김정일총비서께 리비아 위대한 9월1일혁명의 지도자가 꽃바구니

 (평양 1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 주체91(2002)년 새해에 즈음하여 대리비아아랍사회주의인민공동체 위대한 9월1일혁명의 지도자 모아메르 엘 가다피대좌가 꽃바구니를 보내여 왔다.
 꽃바구니를 조선주재 대리비아아랍사회주의인민공동체 인민사무소 림시대리비서 마흐무드 마쑤우드 아미르가 주체90(2001)년 12월 31일 해당부문 일군에게 전달하였다.(끝)


<한민전>이 축하문

 (평양 1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 새해에 즈음하여 <한국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는 1일 축하문을 드리였다.
 축하문은 2001년은 위대한 선군혁명령도의 찬연한 빛발아래 련속 경이적인 사변들이 일어 나 전 인류가 끝 없는 환희와 감격으로 설레인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해였으며 조국북반부에서 사회주의붉은기진군으로 세기적인 기적과 위훈을 높이 떨친 주체조선의 해였다고 지적하였다.
 애국애족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우리 남녘민중에게 주실수 있는 모든 사랑과 은정을 다 베풀어 주시였으며 내외분렬주의자들의 반통일책동을 단호히 저지파탄시키고 조국통일운동이 전 민족적운동으로 전개되는 새로운 력사적전환기를 열어주시였다고 축하문은 지적하였다.
 축하문은 21세기의 첫해를 세인을 경탄시키는 자랑찬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게 장식한 그 모든 성과와 업적들은 전적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주체사상과 특출한 선군령도가 낳은 고귀한 결실이라고 지적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민족의 령수로 모시여 조국통일은 확정적이며 조선민족의 전도는 양양하다고 하면서 축하문은 자기들은 어버이수령님을 영원한 주체의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 모시며 경애하는 장군님을 민족의 태양으로 조국통일의 구성으로 굳게 믿고 따르는 각계 민중의 숭배열기가 온 남녘땅에 대하로 굽이치게 하겠다고 지적하였다.
 축하문은 특히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투쟁에 총력을 경주하여 자주,민주,통일운동의 거센 열풍으로 올해를 위대한 승리의 해로 장식하겠다고 지적하였다.(끝)


각지 공장,기업소,협동농장들에서 설맞이모임

 (평양 1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각지 공장,기업소,협동농장들에서는 2001년 12월 31일 주체91(2002)년 새해를 맞으며 설맞이모임들이 진행되였다.
 설맞이모임들이 김종태전기기관차공장,동평양화력발전소,김책제철련합기업소를 비롯한 공장,기업소들에서 진행되였다.
 출연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탄생 90돐을 맞는 새해를 새로운 창조와 변혁으로 수 놓아 갈 결의들을 담은 종목들을 무대들에 올리였다.
 그들은 선군시대의 비약과 혁신의 봉화를 더 높이 추켜 들고 뜻 깊은 새해에도 전국의 앞장에서 달려 나갈것을 다짐하였다.
 강원도와 평안북도를 비롯하여 각지 협동농장들에서도 설맞이모임들이 진행되였다.(끝)


학생소년들의 새해 설맞이모임 진행

 (평양 1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힉생소년들의 주체91(2002)년 새해 설맞이모임 <열두달 자랑>이 1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설맞이모임장소인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은 <주체91>,<2002>,<새해를 축하합니다>라는 글발과 조선로동당기,공화국기,축등과 여러가지 장식기구들로 화려하게 장식되여 있었다.
 당 및 국가 지도간부들과 항일혁명투사들,통일애국투사 비전향장기수들,조선인민군 장병들,공로자들,시내 근로자들이 학생소년들과 함께 모임에 참가하였다.
 또한 평양주재 <한국민족민주전선> 대표와 여러 지역에서 온 해외동포들이 참가하였다.
 조선주재 각국 외교대표들과 대사관성원들,외국손님들이 설맞이모임에 초대되였다.
 노래와 춤 <새해를 축하해요>로 시작된 공연무대에서 학생소년들은 선군시대를 빛내이며 사회주의건설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전국의 아버지,어머니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그리고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 전체 인민들과 새 세대들의 다함없는 축원의 마음을 담아 삼가 설인사를 올리였다.
 무대에는 민족기악과 노래 <4월명절 태양절>,민요독창 <더 큰 행복 마중 와요>,2중창과 합창 <먼길 다녀 오신 장군님께 인사 드려요> 등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학생소년들은 끝없는 행복과 랑만에 넘친 자기들의 모습과 사회주의조선의 창창한 미래를 아름다운 노래선률과 우아한 춤률동으로 펼쳐 보이였다.(끝)


위대한 수령님 탄생 90돐을 맞는 올해를 강성대국건설의 새로운 비약의 해로 빛내이자/<로동신문>,<조선인민군>,<청년전위> 공동사설

 (평양 1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새해 2002년을 맞으며 <로동신문>,<조선인민군>,<청년전위> 공동사설 <위대한 수령님 탄생 90돐을 맞는 올해를 강성대국건설의 새로운 비약의 해로 빛내이자>가 1일 발표되였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로동신문>,<조선인민군>,<청년전위> 공동사설
위대한 수령님 탄생 90돐을 맞는 올해를 강성대국건설의 새로운 비약의 해로 빛내이자

 오늘 우리는 앙양된 정치적분위기와 전 민족적환희속에 희망찬 새해 주체91(2002)년을 뜻 깊게 맞이한다.
 지나온 력사가 영광스럽고 계승이 위대하며 전도가 양양한것으로 하여 조선혁명의 새 시대 진군길은 더욱 보람찬것으로 되고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20세기 혁명의 년대들처럼 오늘도 무한대한 열정과 투지로 우리 혁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 나가고 계신다.지금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김정일동지의 령도에서 강성대국의 휘황한 앞날을 내다 보며 새해의 총 진군을 힘차게 다그쳐 나갈 굳은 결의에 넘쳐 있다.
 지난해 주체90(2001)년은 21세기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의 진격로가 열린 력사의 해이다.
 우리는 <고난의 행군>에서 승리한 불굴의 기세로 새 세기 첫해 전투를 빛나게 장식하였다.사회주의붉은기를 고수하기 위한 거창한 투쟁속에서 조선혁명은 새로운 앙양기를 맞이하게 되였다.20세기의 준엄한 혁명의 폭풍우를 헤치며 꿋꿋이 이어 져 온 우리의 사상,우리의 전통,우리의 위업이 변함없이 계승되여 나가고 있는것은 더 없는 긍지이다.지난해의 투쟁은 21세기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정치가 전면적으로 꽃 펴나는 영광의 세기로 빛날것이라는것을 확증해 주고 있다.
 지난해는 우리 조국의 존엄이 온 세계에 높이 떨쳐 진 긍지 높은 해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지난해에 벌리신 정력적인 대외활동은 우리 혁명위업을 힘차게 전진시키고 21세기 국제관계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준 력사적사변이였다.김정일동지의 독특한 혁명활동방식과 천재적인 령도실력은 세계를 격동시켰고 우리 인민의 민족적자존심을 백배로 높여 주었다.
 지난해는 우리의 혼연일체의 대풍모가 활짝 꽃 펴난 긍지 높은 단결의 해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선군혁명 천만리길을 이어 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를 절절히 그리며 어려운 시련을 과감히 헤쳐 왔다.김정일동지께서는 언제나 우리 인민들을 생각하시고 인민들은 김정일동지를 자나깨나 우러르며 고도의 자각성과 정치적열성을 발휘하였다.세계의 면전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정치사상적풍모의 순결성과 우리 정치체제의 확고부동성이 힘 있게 과시되게 된것은 사회주의붉은기진군에서 이룩된 가장 큰 승리이다.
 지난해는 21세기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이 타오른 장엄한 진격의 해였다.
 여러해째 어려운 난관을 겪던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맞이하게 되였다.전반적경제분야에서 생산적앙양이 일어 나기 시작하였으며 도처에 현대적기술에 기초한 생산기지들이 일떠섰다.우리는 경제강국건설을 위한 공격진지를 확고히 차지하고 전면적인 공세에로 나아가게 되였다는것을 긍지높이 말할수 있다.
 새 세기 진격로를 열어 나가기 위한 거창한 투쟁속에서 라남의 봉화가 타오르게 되였다.21세기 첫해에 새로운 비약과 혁신의 북소리가 높이 울리게 된것은 부강조국의 미래를 확고히 담보해 주고 있다.
 지난해는 제국주의자들의 횡포한 도전을 짓부시고 사회주의보루를 굳건히 다진 투쟁의 해였다.
 새 세기에 들어 서면서 우리를 고립압살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전례없이 악랄하게 감행되였다.우리 군대와 인민은 제국주의자들의 강경에는 초강경으로 대답하며 적들의 기도를 걸음마다 짓부셔 버리였다.세계도처에서 전횡과 강권행위를 일 삼는 제국주의자들도 우리 나라에 대하여서는 감히 건드리지 못하였다.격변하는 정세속에서도 끄떡없이 자기의 곧바른 길로 확신성 있게 전진해 나가는 우리 식 사회주의는 진보와 평화,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인민들에게 고무적기치로 되고 있다.
 새 세기 첫해에 이룩된 빛나는 승리는 우리 시대의 걸출한 사회주의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위대성의 과시이며 우리 당의 선군혁명로선의 결실이다.
 오늘 세계정치에서 나서는 어렵고 복잡한 문제들은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빛나게 해결되여 나가고 있다.예측할수 없는 사태가 발생할 때마다 김정일동지의 판단과 분석은 언제나 명철하였고 김정일동지께서 제시하신 방략은 백발백중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지난해에도 선군혁명로선을 확고히 틀어 쥐고 혁명과 건설을 백전백승의 한길로 이끌어 오시였다.최전선에서 공장으로,공장에서 농촌으로 끊임 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 가시는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온 나라에 선군시대의 새 기상이 약동하게 되고 군민이 힘을 합쳐 기적을 창조하는 자랑스러운 현실이 펼쳐 지게 되였다.선군의 기치 따라 사회주의위업이 완성되는 21세기의 서막을 장엄하게 열어 놓으신것은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세계사적공헌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새 세기 첫해에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붉은기를 더 높이,더 자랑스럽게 휘날린 승리자의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새로운 진군길에 떨쳐 나서고 있다.
 새해 주체91(2002)년은 위대한 수령,위대한 령도자의 력사와 업적을 끝없이 빛내이기 위한 총 돌격의 해,강성대국건설의 새로운 비약의 해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이 하늘아래 이 땅우에 주체사상이 전면적으로 구현된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하여 민족의 존엄을 온 세상에 높이 떨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우리 군대와 인민의 한결 같은 열망입니다.>
 올해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90돐,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70돐이 되는 매우 뜻 깊은 해이다.주체사회주의의 시조이시며 건군의 어버이이신 수령님의 생전의 뜻과 위업을 끝까지 실현하며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를 받들고 백두의 혈통을 꿋꿋이 이어 나가려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우리는 민족최대의 경사가 겹친 2002년을 대를 이어 수령복을 누리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개를 떨치는 영광의 해로 빛내여야 한다.
 우리 혁명은 당의 웅대한 강성대국건설구상을 전면적으로 꽃 피우는 보람찬 시대에 들어 섰다.준엄한 시련속에서 다져 진 우리의 힘을 천백배로 높이 발양시켜 전면적개화기를 마련하고 우리 인민들이 실질적으로 덕을 보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 없는 결심이다.우리는 <위대한 수령님 탄생 90돐을 맞는 올해를 강성대국건설의 새로운 비약의 해로 빛내이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새해 전투를 힘 있게 다그쳐 나가야 한다.
 올해의 혁명적대진군은 우리 수령,우리 사상,우리 군대,우리 제도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 김일성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기 위한 투쟁이다.수령이 탁월하고 사상이 위대하며 군대가 위력하고 제도가 우월하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위업은 반드시 승리한다.4대제일주의는 주체의 숨결로 약동하는 사회주의조선의 기상이며 21세기 강성대국건설의 영원한 구호이다.
 우리 수령제일주의정신을 높이 발양하여야 한다.
 수령은 민족의 존엄의 상징이다.수령의 위대성에 민족의 번영이 있고 찬란한 미래가 있다.우리 수령제일주의는 조선민족의 재생과 륭성을 가져다 준 생명수이며 우리 인민의 무비의 영웅성과 강의성,높은 창조적위력의 근본원천이다.우리는 자기 수령,자기 령도자가 제일이며 수령의 존함으로 빛나는 태양민족이 제일이라는 순결한 마음이 자자손손 우리 인민의 넋으로 영원히 이어 지게 하여야 한다.엎어 놓아도 매달아 놓아도 수령만세를 부르고 절해고도에서도 수령에 대한 의리와 절개를 지키는 2000년대의 <ㅌ.ㄷ>열혈투사가 되여야 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절세의 위인이시며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혁명업적은 21세기 강성대국건설의 만년초석이다.우리는 수령님 탄생 90돐을 계기로 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전 인민적사상감정이 온 사회에 꽉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수령님의 유훈을 일관성 있게 틀어 쥐고 철저히 관철해 나가야 한다.발전하는 현실적요구에 맞게 위대한 수령님의 업적을 옹호하고 계승하는 사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전면적으로 심화시켜야 한다.
 김정일동지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오랜 정치경력,비상히 풍부한 경험을 지니신 특출한 정치실력가이시며 끝 없는 열정으로 혁명과 건설전반을 이끌어 나가시는 희세의 정력가이시다.김정일동지의 령도는 오늘도 앞으로도 우리의 영원한 승리의 기치이다.
 우리는 김정일동지와 뜻도 하나,마음도 하나,운명도 하나가 되는 순결의 인간,순결의 동지가 되여야 한다.말로써가 아니라 사생결단의 각오와 높은 실적으로 김정일동지를 받드는 결사옹위,결사관철의 정신을 발휘하여야 한다.제2,제3의 <고난의 행군>을 한다고 해도 김정일동지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이 세상 끝까지 따르는 우리의 의지는 영원히 변함이 없을것이다.
 우리 사상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나가야 한다.
 조선혁명은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개척되고 력사의 풍파를 뚫고 승리하여 온 혁명이다.우리 사상제일주의는 주체사상의 불패성에 대한 확고부동한 신념이며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사상을 영원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싸워 나가려는 드팀 없는 의지이다.세기가 바뀌고 력사가 멀리 전진했다고 해도 조선혁명은 우리 당의 혁명사상이 가리키는 길에서 순간의 탈선도 있을수 없다.
 우리는 주체사상을 혁명의 천하지대본으로 튼튼히 틀어 쥐고 나가야 한다.주체사상을 뿌리로 하여 선군정치가 나오고 주체사상을 구현하는 투쟁속에서 일심단결도,우월한 사회주의도 생겨 났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혁명이 계속되는 한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을 주체사상으로 무장시키는 사업을 한순간도 중단하지 말아야 한다.주체의 혁명적세계관을 세우기 위한 원리교양과 주체사상이 구현된 우리 혁명실천을 통한 교양을 힘 있게 밀고 나가야 한다.
 우리는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혁명과 건설에서 자주적대를 확고히 세워야 한다.준엄한 <고난의 행군>시기처럼 제 정신을 가지고 제 힘으로 일떠서며 우리의 로선,우리의 원칙을 추호도 양보하지 말아야 한다.언어와 풍습,생활양식 등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민족성을 철저히 살리고 우리의것을 적극 내세워야 한다.언제 어디서나 자기 민족의 리익을 견결히 옹호하며 높은 민족적자존심을 지니고 나라의 존엄과 영예를 떨치는 열렬한 애국자,진정한 민족주의자가 되여야 한다.
 우리 군대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야 한다.
 총대는 곧 국력이며 민족적자주권이다.우리 군대제일주의는 총대로 승리하여 온 조선혁명의 영광스러운 전통이며 불패의 군력에 의하여 전진하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영원한 표대이다.
 총대를 중시하고 선군정치를 하는 한 우리의 사상,우리의 정치체제는 굳건하며 우리 나라는 끄떡 없다.
 건군 70돐을 맞는 올해를 백두령장의 손길아래서 자라난 영웅적조선인민군의 불패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는 승리자의 열병의 해로 되게 하여야 한다.인민군대에서는 선군정치의 요구에 맞게 혁명과 건설의 모든 면에서 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인민의 거울이 되며 혁명대오의 기수가 되기 위한 투쟁을 힘 있게 밀고 나가야 한다.<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을 끊임없이 심화시켜 인민군대를 혁명의 수뇌부옹위의 제1선대오로,혁명화,사회주의애국주의화 되고 정예화된 백두산혁명강군으로 만들어야 한다.전군에 최고사령관 명령에 절대복종하고 한결같이 움직이는 혁명적령군체계와 군풍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인민군장병들은 조국과 인민,사회주의를 위하여 헌신하고 계급적원쑤들과 비타협적으로 싸우는 사랑과 증오의 심장을 지녀야 한다.
 제국주의침략자들에 대한 인민군대의 립장은 단호하며 우리의 총대는 무자비하다.만약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감히 불질을 한다면 덤벼 드는 침략자들은 무주고혼이 될것이며 적들의 침략적아성은 지구상 그 어디에 있건 무사치 못할것이다.인민군대에서는 일당백구호를 높이 들고 전투정치훈련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내 나라,내 조국,내 고향을 목숨 바쳐 지켜야 한다.
 우리 인민은 오랜 실생활을 통하여 인민군대제일주의를 신념으로 새긴 인민이다.전체 인민들은 백두산3대장군의 군대로 빛을 뿌리고 있고 주체혁명위업완성의 주력군으로 자랑 떨치고 있는 우리 군대에 대한 한 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여야 한다.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선군시대에 사는 인민답게 인민군대가 높이 발휘하는 혁명적군인정신과 투쟁기풍을 적극 따라 배우고 생활화,체질화해 나가야 한다.인민들은 우리 군대제일주의구호를 들고 군대를 친혈육처럼 사랑하고 인민군대는 우리 인민제일주의구호를 들고 인민에게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혈연적군민관계를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한다.우리는 뜻 깊은 올해를 옹군애민사상 만세소리가 높이 울려 퍼지는 군민대행진의 해로 되게 하여야 한다.
 우리 제도제일주의를 활짝 꽃 피워 나가야 한다.
 우리 식 사회주의는 우리 인민이 장구하고도 간고한 투쟁을 통하여 쟁취한 혁명의 고귀한 전취물이며 김일성민족의 영원한 삶의 터전이다.우리 제도제일주의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한생이 어려 있는 주체의 사회주의를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 나가려는 애국의 열정이 높뛰고 있다.우리 사상,우리 군대제일주의를 하자는것도 결국은 우리 제도의 우월성을 더 높이 발양시키자는데 있다.
 현 시기 우리 제도제일주의를 구현하는데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사회주의경제건설을 다그쳐 인민생활을 결정적으로 추켜 세우는것이다.
 우리는 <경제강국건설의 자랑찬 성과로 민족최대의 명절을 빛내이자>는 구호를 들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를 일으켜 나가야 한다.
 우리의 자립경제의 현실적요구와 전망에 맞게 채취공업발전에 계속 커다란 힘을 넣어야 한다.전력,석탄,금속공업과 철도운수를 경제건설의 주공전선으로 틀어 쥐고 이 부문에서부터 경제적앙양의 돌파구를 열어 나가야 한다.농업부문에서는 이미 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이 남김없이 확증된 우리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여야 한다.황해남도의 토지정리와 개천-태성호물길공사를 최상의 수준에서 질적으로 끝내야 한다.
 우리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은 인민생활에서 나타나야 한다.모든 분야에서 인민적인것,대중적인것을 우선시하고 인민생활과 관련된 문제들을 제1차적인 과업으로 풀어 나가야 한다.올해 우리는 새로 꾸려 진 현대적인 생산기지들의 위력을 적극 발양시켜 인민생활을 보다 윤택하게 하여야 한다.온 나라를 수림화,원림화하고 도시와 농촌을 아름답고 살기 좋은 사회주의선경으로 꾸려 나가야 한다.
 변화된 환경과 우리 혁명실천은 경제관리를 혁명적으로 개선완성하는것을 절박한 요구로 제기하고 있다.
 사회주의원칙을 확고히 지키면서 가장 큰 실리를 얻을수 있게 하는것,이것이 우리 당이 내세우고 있는 사회주의경제관리완성의 기본방향이다.주체적인 계획경제관리원칙을 철저히 관철하며 국가의 중앙집권적,통일적지도를 확고히 보장하면서 아래단위의 창발성을 높이 발양시켜야 한다.사회주의분배원칙을 옳게 구현하며 사회적시책을 바로 실시해 나가야 한다.
 우리 제도제일주의를 구현하자면 과학기술과 교육사업발전에 전 국가적인 관심을 돌려야 한다.
 나라의 륭성번영은 과학기술과 인재에 의하여 안받침된다.우리는 공업의 기술개건과 현대화를 중요하고 절실한 부문부터 하나씩 착실하게 해나가야 한다.과학기술을 전반적으로 빨리 발전시키면서 특히 정보기술과 정보산업발전에 힘을 집중하여야 한다.우리 당의 인재중시방침을 철저히 구현하여 실력 있는 첨단과학기술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 내야 한다.
 올해의 총 진군을 힘 있게 다그치자면 온 사회를 혁명적분위기로 들끓게 하기 위한 일대 정치사상공세를 벌리는것이 중요하다.
 혁명의 전환적계기마다 비상히 앙양된 정치적열의를 안고 한결같이 일떠서는것은 우리 인민의 전통적기질이다.1950년대에 준엄한 전쟁의 포화도 뚫고 불 타는 강도 건느던 그 불굴의 정신,재더미를 헤치고 천리마대고조를 일으키던 그 혁명적기백이 온 나라에 맥박치게 하여야 한다.
 격동하는 오늘의 현실은 라남의 봉화가 온 나라에 타번질것을 요구한다.창조와 혁신으로 약동하는 사회주의건설장마다에는 더 높이,더 빨리 내달리려는 라남의 대담한 공격정신과 백번 천번 다시 일어 나 기어이 목표를 점령해 나가는 라남의 혁명적인 일본새가 차넘쳐야 한다.누구나 다 낡은 틀,고정격식화된 재래식방법에서 벗어 나 모든 문제를 혁신적안목에서 보고 통이 크게 일판을 전개해 나가야 한다.지도일군들은 강한 장악력,통제력,집행력을 지닌 손탁이 센 일군,<우리>라는 고귀한 칭호와 함께 불리우는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여야 한다.청년들은 오늘의 대진군의 앞장에서 영웅적위훈과 기적을 창조함으로써 최고사령관의 가장 활력 있는 전투부대,별동대로서의 영예를 끝없이 빛내여 나가야 한다.
 오늘의 대진군은 우리 혁명의 영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계승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이다.
 빛나는 계승속에 혁신이 있고 미래가 있다.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오래동안 조선혁명을 령도하시면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과 전통을 절대적인 지침으로 삼고 혁명과 건설을 밀고 나가야 한다.우리 혁명전사들의 심장속에는 위대한 령도자를 받들어 당사업과 문학예술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혁명을 일으키고 당의 기초를 축성하던 그때의 순결한 혁명정신이 맥박쳐야 한다.김정일동지께서 이미전에 내놓으신 종자론과 속도전의 방침을 비롯한 독창적인 사상리론들을 일관성 있게 관철해 나가야 한다.
 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높이는것은 강성대국건설의 총 진군을 힘 있게 다그치기 위한 결정적요인이다.모든 당조직들은 당의 인덕정치를 철저히 구현하여 전체 인민들을 당과 수령의 두리에 철통같이 묶어 세우고 우리 사회를 일심단결된 하나의 대가정으로 튼튼히 꾸려 나가야 한다.당사상사업의 모든 화력을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김일성민족제일주의정신으로 살며 싸워 나가도록 하는데로 집중시켜야 한다.당조직들은 경제사업에서 3위1체를 확고히 보장하여 새로운 생산적앙양이 일어 나도록 하여야 한다.
 새로운 진격명령은 내렸다.당과 수령의 품속에서 자라나고 <고난의 행군>속에서 억세여 진 김정일장군의 혁명전사의 기개를 남김없이 떨칠 때는 왔다.우리의 사상,우리의 힘,우리의 지혜를 활화산처럼 분출시켜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영웅적위훈을 창조함으로써 뜻 깊은 올해를 강성대국건설의 일대 비약의 해,우리 인민의 정치생활에서 가장 의의 깊은 해로 되게 하여야 한다.
 올해 우리는 민족자주의 기치밑에 조국통일의 결정적국면을 열어 나가야 한다.
 6.15북남공동선언은 오늘도 래일도 조국통일의 리정표이다.강렬한 통일열망을 안고 투쟁하여 온 지난해의 교훈은 북남공동선언리행에 민족자주통일의 운명이 달려 있다는것을 보여 주고 있다.
 민족자주통일의 지름길은 6.15북남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을 존중하고 옳게 구현해 나가는데 있다.북남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은 조국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북과 남의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것이다.온 민족은 <우리 민족끼리 조국을 통일하자>라는 자주통일의 구호를 더 높이 추켜 들고 모든것을 민족공동의 리익에 복종시키며 사대와 외세의존을 배격하고 민족공조를 실현하여야 한다.남조선에서는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모해압살할것을 노린 <주적>론을 철회하고 반통일파쑈악법인 <보안법>을 철페하여야 하며 외세에 민족의 리익을 희생시키는 반역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
 6.15북남공동선언을 말살하려는 온갖 시도들을 단호히 배격하여야 한다.6.15북남공동선언을 옹호고수하는 사람은 애국자이고 그것을 부정하고 거세하는 사람은 민족반역자이다.우리 민족은 공동선언을 말살하려는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북남관계가 화해와 단합,통일에로 나아가도록 하여야 한다.
 조선반도에서 평화를 보장하고 민족자주통일을 이룩하자면 침략과 전쟁책동을 반대하고 전쟁위험을 제거하여야 한다.<반테로>의 명목밑에 감행되고 있는 미제와 남조선호전분자들의 반공화국,반통일책동으로 말미암아 지금 조선반도에서는 긴장상태가 격화되고 있다.새 전쟁의 위험이 날로 커 가고 있는 정세하에서는 나라의 평화와 통일에 대해 생각할수 없다.북과 남,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호전세력들의 침략과 전쟁도발책동을 저지파탄시키고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투쟁에 과감히 떨쳐 나서야 할것이다.제국주의호전계층들은 우리 민족의 드팀 없는 통일의지를 똑바로 보고 대조선고립압살기도를 버려야 하며 남조선에서 침략군을 당장 철수시켜야 한다.
 조국통일의 전진도상에는 난관도 있고 우여곡절도 있지만 그 어떤 힘으로도 자주통일에로 향한 거세찬 민족사적흐름을 절대로 가로 막을수 없다.온 세계가 우러르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조국통일의 구성으로 높이 모시고 있고 옳바른 민족통일강령이 있는 한 조국통일위업은 반드시 성취될것이다.
 백두의 혈통을 이어 나가는 조선혁명의 미래는 끝없이 창창하다.
 백두산3대장군이 추켜 든 혁명의 붉은기가 우리 혁명대오의 진두에 휘날리고 있고 백두의 혁명정신이 우리를 막을수 없는 힘으로 떠밀어 주고 있다.영광스러운 백승의 력사를 가지고 있는 우리에게는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다.우리 군대와 인민은 백두장군별,백두광명성을 우러르며 헤쳐 온 혁명의 천만리길을 꿋꿋이 이어 나갈것이며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 온다 하여도 우리의 사상,우리의 제도,우리의 위업을 견결히 옹호고수해 나갈것이다.
 모두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강성대국의 희망찬 미래를 내다보며 사회주의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더욱 힘차게 싸워 나가자.(끝)


신문들 꾸바혁명승리 기념일을 축하

 (평양 1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1일부 평양의 신문들은 혁명승리 43돐을 맞는 형제적꾸바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내였다.
 <로동신문> 론설의 필자는 혁명승리후 꾸바인민이 피델 까스뜨로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꾸바공산당의 령도밑에 영광스럽고 긍지 높은 자랑찬 승리의 력사를 수 놓아 온데 대하여 지적하고 다음과 같이 썼다.
 꾸바혁명이 전진하는 과정에는 난관과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
 꾸바에서의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달가와 하지 않는 제국주의자들과 반동세력들은 꾸바혁명을 압살하려고 집요하게 책동하였다.
 꾸바공산당은 원쑤들의 준동이 심하고 혁명이 어렵고 간고할수록 혁명의 원칙,사회주의원칙을 확고히 고수하면서 당과 인민정권을 강화하고 혁명무력을 튼튼히 꾸리는 한편 인민대중을 묶어 세워 사회주의건설을 계속 추진시켜 나갔다.
 오늘 꾸바인민은 승리의 길을 걸어 온 자랑찬 나날들을 돌이켜 보면서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앞날의 승리를 확신하고 있다.
 조선인민과 꾸바인민은 대양을 사이에 두고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 져 있지만 반제자주,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의 길에서 더욱 굳게 결합되고 있으며 공동의 위업을 위하여 적극 투쟁하고 있다.
 조선인민은 새 세기에 꾸바인민과의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