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까르따
인도네시아공화국 대통령
메가와띠 수카르노뿌뜨리각하
나는 생일 55돐을 맞는 각하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이 기회에 당신이 건강하고 행복할것과 나라의 안정과 번영을 위한 책임적인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 영 남
주체91(2002)년 1월 22일
평 양
(끝)
(평양 1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조선인민군 김영춘차수는 23일 의례방문하여 온 조선주재 중화인민공화국 신임특명전권대사 무동화를 만나 담화를 하였다.
여기에는 조선인민군 장령,군관들과 조선주재 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 무관이 참가하였다.(끝)
(평양 1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새해에 즈음하여 조선주재 중화인민공화국 대사 무동화가 22일 대사관에서 친선모임을 마련하였다.
모임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지재룡,박경선부부장들을 비롯한 관계부문 일군들이 초대되였다.
중화인민공화국 대사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이어 참가자들은 두 나라 사이의 친선관계를 더욱 발전시킬데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친선의 정을 두터이 하였다.(끝)
(평양 1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 제41차전원회의와 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위원회 제39차전원회의가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전원회의들에서는 <로동신문>,<조선인민군>,<청년전위> 공동사설 <위대한 수령님 탄생 90돐을 맞는 올해를 강성대국건설의 새로운 비약의 해로 빛내이자>에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사회단체들의 과업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전원회의는 사회단체조직들과 일군들이 높은 책임성과 시대적사명감을 안고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를 받들어 새해공동사설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제기하였다.(끝)
(평양 1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수도 평양시를 보다 현대적인 도시로 꾸리기 위한 보수 및 건설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시안의 기념비적건물들과 중심구역으로부터 점차 모든 시설물들과 건물들을 전면적으로 보수하게 된다.
건물외부는 건축형식과 조형예술적특성에 맞게 여러가지 색갈의 외장재를 바르고 내부는 주민들의 생활에 편리하게 새롭게 꾸린다.
낡고 뒤떨어진 건물들은 헐고 현대적인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도 건설하게 된다.
인민대학습당,인민문화궁전과 중앙기관청사들을 비롯한 공공건물들은 보수개건하며 건축장식과 불장식을 품위 있고 새 맛이 나게 한다.
중요 도로와 간선도로들도 전부 일신시킨다.
현재 도로 복판에 놓인 궤도전차길들도 량옆에 옮겨 륜전기재들의 편리와 안전을 보장하게 된다.
한편 평양이 록음 우거지고 백화만발한 공원속의 도시로 더욱 훌륭히 변모되게 된다.
모든 거리와 마을,공원,유원지들을 더욱 수림화 하고 각종 유희시설들과 력사유적,유물들을 원상대로 보존 정비하게 된다.
아직 나라 형편은 어렵고 모든것이 부족하지만 지금 련관부문들에서는 수도의 보수 및 건설사업을 다그치기 위한 준비를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끝)
(평양 1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과학자,기술자돌격대가 은을 내고 있다.
이 돌격대는 20여년전부터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주요 단위들에서 활동하고 있다.
과학자,기술자돌격대원들은 현실에서 긴절하게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현지에서 풀어 나가는것을 기본임무로 하고 있다.
이들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웠던 지난해에도 전국적으로 실리가 큰 수만건의 기술혁신안과 새 기술을 창안도입하였다.
석탄공업부문에서는 능률 높은 기계설비들과 새로운 채굴기술을 생산에 받아 들여 년 수십만톤의 석탄을 증산하게 하였다.
철도운수부문에서는 현대적인 수감장치들과 조종프로그람들을 개발하는 등 이 부문 콤퓨터화의 튼튼한 기초를 마련하였다.
금속,전력,경공업 등 다른 분야의 공장,기업소들에서도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생산공정과 경영활동의 콤퓨터화를 적극 다그쳐 생산을 늘일수 있게 하였다.
이 과정에 국가에 막대한 리득을 주었다.
평양시에서만도 700여개 단위에서 7,000여건의 기술혁신을 실현하여 700만키로와트시의 전력,800여톤의 강재,4만여톤의 석탄,1,000여톤의 원유를 비롯한 많은 자재와 로력을 절약하였다.(끝)
(평양 1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의 대동강기슭에 끌어 온 미제의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로는 요즘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고 있다.
<푸에블로>호는 주체57(1968)년 1월 23일에 조선령해에 침입하여 정탐행위를 감행하다가 해상순찰임무를 수행하던 인민군 해병들에 의하여 나포되였다.
1,000여톤급의 이 배에는 당시 80여명의 미군과 각이한 무기들,현대적인 정탐설비들이 갖추어 져 있었다.
<푸에블로>호의 나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당한 자주권의 행사였다.
그러나 미제는 이 간첩선이 <공해상>에서 나포되였다느니,간첩행위를 하지 않았다느니 하면서 <군사적보복조치>를 운운하며 조선의 연해에 침략무력을 집결시키며 위협해 나섰다.
조선인민은 미제국주의자들의 <보복>에는 보복으로 전면전쟁에는 전면전쟁으로 대답할것이라고 선언하였다.
미국정부는 <푸에블로>호의 정탐행위를 인정하고 다시는 그와 같은 행위를 하지 않을것을 담보하는 문건에 서명하지 않을수 없었다.
참관자들은 이러한 해설을 듣고 증거자료들을 보면서 미제의 파렴치성과 전쟁도발책동에 분격해 하고 있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과 신천박물관을 비롯하여 조선에는 미제의 죄행을 보여 주는 곳들이 수없이 많다.
이곳들을 통하여 조선인민은 미제가 철천지원쑤,평화의 파괴자라는것을 가슴깊이 새기고 있다.(끝)
(평양 1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의 대동강기슭에는 우리측 령해에 불법침입하였다가 주체57(1968)년 1월 23일 조선인민군 해병들에 의하여 나포된 미제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가 전시되여 있다.
지금 이곳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고 있다.
<푸에블로>호를 돌아 본 여러 나라 인사들은 미국의 계속되는 침략전쟁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셔 버리며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고 있는 조선인민의 영웅적투쟁에 깊은 감동을 표시하고 있다.
주체사상연구 베네수엘라전국협회 위원장 오마르 로뻬스는 미제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는 미제국주의자들의 침략성과 악랄성,교활성을 그대로 보여 주는 력사적증거물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미제는 저들이 도발한 조선전쟁에서 영웅적조선인민앞에 무릎을 꿇고 항복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이때로부터 미제는 력사상 처음으로 수치스러운 패배를 당하고 내리막길을 걷게 되였다.
미제는 조선전쟁에서 당한 참패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오늘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침략의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그들의 도발책동은 영웅적조선인민의 투쟁에 의하여 단호히 분쇄되고 있다.
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국제련락위원회 서기장 기 듀프르는 미국은 <푸에블로>호의 교훈을 잊지 말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였다.
요르단의 여러 정당 친선대표단 성원 마르완 쑤다흐는 조선반도에 일촉즉발의 전쟁위험이 조성되여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푸에블로>호사건,<EC-121>대형간첩비행기사건,<판문점사건>때에도 조선인민은 미국의 거만한 코대를 단호히 꺾어 버리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자기 수령,자기 사상,자기 제도를 수호하기 위하여 한목숨 바쳐 싸울 각오가 되여 있는 영웅적조선인민군을 당할 자는 이 세상에 없다고 말하였다.
준엄한 력사의 소용돌이속에서도 조선인민이 위대한 승리와 성공의 기적을 창조할수 있은 비결은 바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의 독특한 선군정치에 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끝)
(평양 1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로동신문> 23일부는 <과학기술을 틀어 쥐고 강성대국건설에서 새로운 비약을 일으키자>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
사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사상,총대와 함께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강성대국을 건설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최근에도 나라의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고 인민경제의 현대화를 적극 다그칠데 대하여 다시금 강조하시였다.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은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우리 당과 인민이 튼튼히 틀어 쥐고 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으로 된다.
<고난의 행군>을 승리적으로 돌파한 오늘 우리에게 있어서 긴절한 문제는 현대적과학기술에 튼튼히 의거한 경제강국,과학기술대국을 일떠세우는것이다.
과학기술대국건설은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내세우고 계시는 일관한 방침이고 전략적인 투쟁목표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지금은 과학과 기술의 시대이며 과학과 기술을 모르고서는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습니다.>
과학기술은 국력의 기초이며 민족적번영의 원동력이다.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대에 우리 조국을 세계적인 과학기술대국으로 전변시키실 구상을 펼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 오시였다.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밑에 건설되는 강성대국은 현대적과학기술에 기초하고 그것으로 위력 떨치는 과학기술강국이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과학기술전략은 한없이 웅대하다.위대한 장군님의 과학기술전략은 짧은 기간에 우리 경제와 과학기술을 세계최첨단수준에 이르게 하려는 대담한 전략이며 우리의 힘,우리의 지혜로 과학기술강국을 건설하려는 자력갱생의 전략이며 나라의 모든 힘을 총 동원하여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려는 적극적인 전략이다.세계과학기술발전추세와 우리의 현실적조건,강성대국건설의 절박한 요구를 정확히 반영하고 있는것으로 하여 우리 당의 과학기술전략은 무궁무진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의 과학기술대국건설구호에는 김일성조선의 오늘뿐아니라 미래도 책임지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의 정신이 맥박치고 있고 먼 앞날을 내다보며 과학기술발전을 선행시키시는 선견지명의 예지가 깃들어 있다.과학을 국력의 기초로,강성대국건설의 기둥으로 내세우시고 정력적으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원대한 목표와 현명한 령도는 지금 우리 인민을 무한히 격동시키고 있으며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더 빨리 내달릴 불굴의 의지를 백배로 북 돋아 주고 있다.
우리의 사상진지는 확고하고 총대도 든든하다.과학기술을 틀어 쥐고 나라의 경제를 현대과학기술의 토대우에 올려 세우기만 하면 우리는 능히 가까운 기간에 21세기 사회주의강성대국의 령마루에 올라 설수 있다.
정보기술,콤퓨터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펼쳐 진 21세기 정보산업의 시대는 치렬한 과학기술경쟁의 시대이다.
력사가 오래고 자원이 풍부한 나라도 과학기술적진보가 따라 서지 못하면 번영을 이룩할수 없고 다른 나라의 기술경제예속국으로 될수 있다.
지금 제국주의자들은 일시적인 기술적우위를 리용하여 인류공동의 정신적재부인 과학기술을 독점하려고 비렬하게 책동하고 있다.특히 자주적대가 강하고 혁명적립장이 투철한 나라와 민족에 대한 경제과학기술봉쇄를 악랄하게 감행하고 있다.
제국주의자들의 과학기술봉쇄책동을 짓부시고 하루빨리 첨단과학기술의 목표를 점령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나라와 민족의 전도를 좌우하는 심각한 문제이다.
과학기술발전에 대한 관점문제는 혁명에 대한 립장문제,강성대국건설위업에 대한 태도문제이다.
우리의 과학기술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모진 시련속에서도 침체와 답보를 모르고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왔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과학중시,과학선행정치의 위대성은 <고난의 행군>시기에 더욱 뚜렷이 과시되였다.
최근년간은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우리 혁명의 가장 엄혹한 시련의 시기였다.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제국주의자들과 치렬한 대결전을 벌려야 했던 준엄한 조건에서도 정보기술을 비롯한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 커다란 힘을 넣어 오시였다.남들 같으면 당면한 생존문제조차 해결하기 어려운 시련의 시기에 앞을 내다보시며 콤퓨터수재양성기지들과 첨단과학연구기지들을 꾸려 주시고 정보과학발전을 위한 대담한 조치들을 취해 주시며 비록 공장들에서 생산은 멎어도 과학연구사업은 중단없이 내밀도록 하신분이 경애하는 장군님이시다.위대한 김정일동지의 과학원과 김일성종합대학,김책공업종합대학을 비롯한 과학,교육부문에 대한 력사적인 현지지도는 온 나라에 과학중시사상이 차넘치게 한 중대한 력사적계기로 되였다.
과학자들이 거둔 성과를 두고 누구보다 기뻐 하시며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가 있었기에 주체과학은 모진 시련속에서도 인공지구위성 <광명성1호>의 성과적발사와 같은 놀라운 성과를 이룩할수 있었고 오늘은 21세기의 새로운 높은 목표를 향하여 눈 부신 발전을 이룩해 가고 있다.
지금은 건국을 하고 복구건설을 하던 때와 다르다.주관적욕망만으로는 새것을 창조하며 비약할수도,혁명위업에 충실할수도 없다.실력전의 시대인 오늘에는 높은 사업실적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의도를 받들줄 아는 사람들이 많아야 한다.과학기술을 틀어 쥐면 강성대국건설에서 실적을 내는 일군이 되고 과학기술을 외면하면 누구든지 시대의 락오자로 된다.
위대한 장군님의 의도를 받들고 이 땅우에 과학기술대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고 강성대국건설의 일대 비약을 이룩하려는 우리 과학자들과 인민들의 각오와 열의는 대단히 높다.
우리 과학자들은 지난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 풀죽을 먹어도 조국을 위해 연구사업만 하면 그만이라는 투철한 신념을 지니고 나라의 과학발전에 헌신분투한 애국자,보배들이다.자기의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 위대한 장군님의 과학기술대국건설구상을 받들려는 깨끗한 량심과 고결한 인생관을 지닌 더없이 순박하고 슬기로운 인재들을 수많이 가지고 있는것은 우리 조국의 자랑이며 과학기술대국,강성대국건설의 튼튼한 밑천이다.
우리는 류례없이 엄혹한 시련속에서 새 세기에 과학기술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 오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과 로고를 언제나 잊지 말고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김정일강성대국을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 한결같이 떨쳐 나서야 한다.
우리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과학중시사상을 신념으로 삼고 철저히 옹호 관철해 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과학중시사상은 21세기 강성대국건설의 지름길을 밝혀 주고 있는 혁명과 건설의 힘 있는 무기이다.모든 일군들과 과학자들,근로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으로 빛나는 김일성조선은 응당 정치와 군사뿐아니라 과학기술면에서도 대국이 되여야 한다는 위대한 장군님의 철의 신념을 심장깊이 간직하여야 한다.
시국이 좋아도 중시하고 어려워도 더욱 튼튼히 의거해야 하는것이 과학기술의 위력이다.우리는 과학중시,과학선행을 가장 중요한 정책적문제의 하나로 내세우고 과학발전에 전 국가적관심을 돌리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의도를 심장으로 받아 들이고 그 실현을 위해 한결같이 떨쳐 나서야 한다.
과학기술발전이자 강성대국건설이고 민족의 번영이며 사회주의수호라는 관점,자력갱생도 오늘날에는 현대적과학기술에 기초한 자력갱생을 하여야 한다는 립장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한다.우리는 과학기술의 위력에 의거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문제를 풀어 나가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한다.
과학자,기술자들이 비상한 각오와 결심을 가지고 과학기술대국건설에서 자기의 책임을 다하여야 한다.
과학자,기술자들의 역할에 강성대국건설투쟁의 성패가 크게 달려 있다.오늘 우리의 과학자,기술자들에 대한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는 대단히 크다.
우리의 과학자,기술자들은 자기들을 키워 주고 내세워 준 당과 조국의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겠다는 높은 사상적각오,불 타는 애국적열정으로 심장을 끓여야 한다.
오늘 과학기술발전은 세계적범위에서의 치렬한 경쟁속에서 이루어 지고 있다.우리의 모든 과학자들은 계응상,리승기와 같은 세계적인 과학자,세계패권을 쥔 발명가가 될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지녀야 한다.자기 지식,자기 지혜로 과학기술대국을 건설해 나간다는 배짱으로 과학연구의 목표를 높이 세우고 최첨단과학을 대담하게 탐구하여야 한다.한번 시작한 연구사업은 어떤 일이 있어도 끝장을 보는 혁명적과학연구기풍을 세워야 한다.
나라의 정보과학기술을 하루빨리 세계적수준에 올려 세워야 한다.사회발전,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정보기술발전을 위한 과학연구사업을 확고히 앞세워 나가야 한다.정보기술발전계획을 똑똑히 세우고 정보기술부문의 과학자,기술자대렬을 늘이며 그들의 수준을 빨리 높여야 한다.정보기술발전의 세계적추세를 환히 알고 나라의 정보기술을 철저히 우리 식대로 발전시켜 주체성이 강하고 안전성이 담보된 정보산업을 건설해 나가야 한다.
현대과학기술의 빠른 발전은 기초과학의 성과에 토대하고 있으며 과학기술분야에서의 자립성은 기초과학분야에서부터 시작된다.첨단과학과 함께 수학,화학,물리학,생물학을 비롯한 기초과학발전에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한다.
인민경제전반을 현대적기술로 개건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 이바지할수 있는 훌륭한 연구성과를 더 많이,더 빨리 내놓아야 한다.올해공동사설에서 제시된대로 채취공업과 전력,석탄,금속공업,철도운수에서 경제적앙양의 돌파구를 열수 있는 과학기술문제,농업생산을 늘이고 인민생활을 더욱 높이는데 이바지하는 현실적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력량을 집중하고 실적을 올려야 한다.
우리 당은 20대,30대 과학자들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젊은 과학자,기술자들은 진취적인 열정과 청춘의 기백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나라의 정보기술과 첨단과학분야의 높은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 서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독창적으로 내놓으신 종자론은 실천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확증된 창조와 변혁의 위력한 무기이다.모든 과학자,기술자들은 기발한 착상,혁신적인 안목으로 해당 과학기술문제해결에서 제일 걸린 문제,가장 큰 실리를 보장할수 있는 문제를 종자로 선택하고 하나하나 풀어 나가야 한다.실력이 없으면 <낚시군>이 되고 실력이 있는 사람만이 성공할수 있다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최신과학기술추세에 민감하고 풍부한 지식을 소유하기 위하여 높은 열정을 바쳐야 한다.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 전당적,전국가적,전사회적관심을 돌려야 한다.
전체 인민이 과학기술발전에 절실한 리해관계를 가지고 있고 나라의 인적,물적자원을 과학발전을 위해 총 동원하는것은 사회주의가 가지고 있는 커다란 우월성이다.우리에게는 과학기술을 하루빨리 세계적수준에 끌어 올릴수 있는 위력한 담보가 있다.
우리는 10년,100년,먼 앞날을 내다보면서 과학기술에 힘을 넣고 투자도 대담하게 해야 한다.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기술혁신운동을 힘 있게 벌리며 과학기술발전계획을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수행하는 혁명적규률을 세워야 한다.우리의 실정에 맞게 세계적인 기술을 검토하고 적극적으로 받아 들이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교육발전은 과학기술발전의 근본전제이다.우리는 교육발전에도 응당 계속 큰 관심을 돌리고 힘을 넣어 21세기의 과학발전을 떠메고 나갈 최첨단기술인재들을 대대적으로 키워 내야 한다.특히 우리 당의 혁명적인 조치에 의하여 현대적으로 꾸려 진 콤퓨터수재양성기지를 비롯한 각급 학교들에서 기초가 튼튼하고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한 실력 있는 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 내기 위한 사업을 책임적으로 밀고 나가야 한다.
온 사회에 과학기술을 중시하는 기풍이 꽉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이자 자신의 일이라는 립장을 가지고 과학자,기술자들을 적극 내세우고 도와 주어야 한다.
과학기술을 중시하는 사회적기풍을 세우는데서 일군들이 앞장 서야 한다.일군들은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 나가는 실력가형의 일군이 되여야 한다.과학자,기술자들이 이룩한 좋은 연구성과들을 귀중히 여기고 제때에 생산에 받아 들여 현실에서 은이 나게 하며 실리를 최대로 보장하여야 한다.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들,공장,기업소들에서 과학기술발전을 생산에 확고히 선행시켜야 한다.과학자,기술자,로동자들의 창조적협조를 강화하여 누구나 과학기술발전을 위해 머리를 쓰고 아글타글 노력하는것이 오늘의 시대적풍조로 되게 하여야 한다.
올해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전화의 불길속에서 과학원을 창설하신 50돐이 되는 해이다.현대기술문명으로부터 멀리 떨어 져 있던 이 땅우에 과학기술대국을 일떠세울 웅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오랜 세월에 걸쳐 품 들여 키워 주신 나라의 과학기술은 지금 비상히 높은 경지에 올라 서고 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주체적인 과학중시사상이 있고 실력 있고 재능 있는 과학자의 대부대가 있으며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가 있는 한 우리의 과학기술은 빠른 시일안에 세계적수준에 올라 서게 될것이며 강성대국건설의 추동력으로서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게 될것이다.
모두다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더 높이 비약하고 더 빨리 내달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강성대국건설구상을 빛나게 실현해 나가자.(끝)
(평양 1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로동신문> 23일부는 올해공동사설이 제시한 <우리 민족끼리 조국을 통일하자>는 자주통일구호는 온 겨레의 가슴가슴을 끓이며 조국통일의 한길로 불러 주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조국통일의 열쇠는 조선민족이 쥐고 있다고 하면서 그것은 조국통일의 주체가 바로 조선민족이기때문이라고 강조하였다.글의 필자는 통일의 열쇠를 남에게 맡겨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오늘 미제는 6.15북남공동선언의 기치 따라 조선민족끼리 열어 나가려는 자주적평화통일의 길을 막고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려 하고 있다.또다시 조선민족을 전쟁의 참화속에 떠밀어 넣으려 하고 있다.변함 없는 미제의 대조선침략야망은 더욱 악랄해 지고 있다.정세는 조국통일의 주체로서의 조선민족이 통일의 열쇠를 튼튼히 틀어 쥐고 나갈것을 요구하고 있다.
우리 겨레는 민족끼리 조국통일을 이룩할수 있는 무궁무진한 힘을 가지고 있다.
참다운 조국을 알고 민족을 귀중히 여기며 그것을 무한히 사랑하는 애국애족의 뜨거운 그 마음,조국통일운동의 주체로서 자신의 지위를 자각한 조선민족의 정신적힘이 바로 통일의 열쇠이다.
온 민족의 가슴속에 통일의 열기를 안겨 준 6.15북남공동선언에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애국애족애민의 광폭정치의 비상한 견인력과 공명정대성이 구현되여 있다.
조선민족에게 있어서 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의 지름길을 밝힌 리정표로 되고 있다.북남공동선언의 정신대로 조선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조국통일을 이룩해 나가는 바로 여기에 민족자주통일의 지름길이 있다.(끝)
(평양 1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23일부 <민주조선>은 남조선의 <한나라당> 총재 리회창이 17일 이른바 <년두기자회견>이란데서 우리를 걸고 들며 북남관계개선을 방해하는 경솔한 발언을 한것과 관련한 론평을 실었다.
론평의 필자는 리회창이 마치 <대통령>이라도 될듯이 주제넘게 허세를 부리며 뚱딴지 같은 <원칙>이란것을 들고 나온것은 6.15북남공동선언리행의 앞길에 제동을 걸기 위한 고의적인 방해책동이라고밖에 볼수 없다고 지적하였다.
론평은 더우기 엄중한것은 그가 그 무슨 <테로>와 <대량파괴무기>문제를 들고 나와 감히 우리를 걸고 든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은 <9.11사건>을 계기로 우리에 대해 <테로>요 뭐요 하는 감투를 씌우며 반공화국압살책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그런데 리회창은 앵무새마냥 미국의 말을 그대로 외우면서 민심에 역행하였다.짐작컨대 그는 미국상전에게 잘 보여 다음기 <대통령>감투를 써보려는것 같은데 민족을 등지고 외세에 아부하여 권력을 잡으려고 하는것은 가련한 정치머슴행위,추악한 정치협잡행위이다.
민족의 리익을 외세에 희생시키는 민족반역자들에게 차례질것이란 민족의 준엄한 심판밖에 없다.리회창은 친미사대매국노들의 비참한 말로에서 교훈을 찾고 자기의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범죄행위에 대해 민족앞에 사죄해야 한다.그렇게 하지 않으면 민족이 용서하지 않을것이다.(끝)
(평양 1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로동신문> 22일부는 미국이 새 세기에 들어 와서 조선에 대한 적대시압살정책을 전례없이 강화하면서 조선반도에서의 군사적긴장상태를 더욱 격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개인필명의 글에서 미국의 침략적대조선정책은 군사력으로 우리 공화국을 집어 삼키는것이며 이를 위해 그들은 긴장격화,대결을 조장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미국은 우리의 이른바 <군사적위협>이야말로 우리에게 군사적압력을 가하고 나아가서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불집을 일으킬수 있는 가장 좋은 구실로 삼을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새로 집권한 부쉬행정부는 선임정권시기의 긍정적인 조미관계개선움직임을 완전히 뒤집어 엎고 우리에 대한 군사적강경정책을 실시하는 길로 나가고 있다.우리를 <제1주적>으로 선포한 그들은 저들의 강권적인 요구에 순응하지 않으면 전쟁의 방법을 선택할것이라는 식의 고압강경자세를 취하면서 우리에 대한 군사적압력과 위협공갈의 도수를 부쩍 높이고 있다.
한편 미국은 남조선과 그 주변에 침략무력을 증강하면서 전쟁준비를 더욱 완성하고 있다.
남조선에 있는 미군무력은 조선반도정세를 긴장시키는 주되는 요인이며 전쟁세력이다.미국은 남조선주둔 미군을 제1선무력으로 하고 일본본토와 오끼나와 그리고 괌도,하와이와 본토 등에 있는 미군무력을 신속히 증강투입하는 방법으로 새로운 조선전쟁을 치르려 하고 있다.
미국은 우리에 대한 군사적압살정책이 치명적인 오유로 된다는것을 인식하고 새 세기 자주화의 시대적흐름에 맞게 대조선고립압살정책을 버려야 한다고 신문은 지적하였다.(끝)
(평양 1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지난 8일에 밝혀 진 일본방위청이 작성한 <방위계획대강>개요에 의하면 앞으로 <방위> 및 <치안유지>와 함께 <유엔평화유지활동>을 <자위대>의 기본임무로 한다고 한다.
23일부 <로동신문> 론평의 필자는 일본방위청이 <유사시법제>정비와 <자위대>의 해외진출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중기방위력재검토에 본격적으로 달라붙고 있는것은 해외침략에 공개적으로 뛰여 들기 위한 위험한 책동이라고 까밝혔다.
론평은 과거 일본군국주의자들이 <정한론>을 내들고 조선침략으로부터 해외침략의 발을 내디디였다면 오늘은 <테로박멸>,<유엔평화유지활동협력>의 명목으로 해외침략과 정복전쟁에 뛰여 들려 하고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일본군국주의의 침략적본성은 변하지 않았으며 그들은 더욱더 사나와 져 <대동아공영권>실현의 길에 나서고 있다.
일본은 전패국이며 패망의 쓰디쓴 맛을 본 나라이다.
그러나 일본은 전패국으로서의 쓰라린 과거를 망각하고 복수를 다짐하며 새로운 세계대전에로의 길에 나서고 있다.
오늘 그 어느 나라,그 어느 민족도 침략과 전쟁,지배와 예속을 허용하려 하지 않는다.일본군국주의자들은 이것을 똑바로 알고 전쟁의식과 해외팽창야망을 털어 버리는것이 좋을것이다.(끝)
(평양 1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에서의 <구국의 소리>방송에 의하면 지난 1일 새벽 남조선의 충청북도 청주시내의 한 건물벽에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칭송하는 2.16동지회의 명의로 된 현수막이 나붙었다.
가로 30cm,세로 5m 크기로 된 현수막에는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경애하는 김정일령수님 새해에도 부디 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라는 글발이 씌여 져 있었다.(끝)
(평양 1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고전적로작 <김일성동지의 청년운동사상과 령도업적을 빛내여 나가자>를 전인디아조선친선협회에서 단행본으로 출판하였다.
주체85(1996)년 8월 24일에 발표된 이 로작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주체의 청년운동에 관한 사상과 리론을 제시하시고 조선에서 청년문제를 빛나게 해결하신 내용과 청년운동을 끊임없이 발전시켜 나가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이 서술되여 있다.
한편 김정일령도자의 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를 에짚트중동공보쎈터출판사에서 15일 단행본으로 출판하였다.
주체86(1997)년 8월 4일에 발표된 이 로작에는 김일성주석께서 조국통일위업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서와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하여 그이의 업적을 고수하며 조국통일의 주체적로선과 방침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하여 지적되여 있다.(끝)
(평양 1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 도서,사진 및 수공예품전람회가 8일부터 에스빠냐의 바르쎌로나에서 진행되였다.
개막식에서 연설한 에스빠냐 조선과의 친선협회 위원장은 전람회를 통하여 바르쎌로나시민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위대한 령도자와 인민 그리고 조선의 력사와 문화,풍습에 대하여 더 잘 알수 있게 된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에스빠냐와 조선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과 리해를 도모해 나가기 위하여 노력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는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현명한 령도밑에 가까운 앞날에 조선이 통일되여 전체 조선인민이 화목하게 살게 될 그날을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