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대변인은 남조선의 <한나라당> 총재 리회창이 미국에 가서 반민족적이고 반통일적인 망발을 줴친것과 관련하여 1일 이를 규탄하는 담화를 발표하였다.
대변인은 얼마전 미국을 찾아 간 리회창이 상전들앞에서 <북은 변한것이 없다>느니,그 누구의 <핵개발에 대비>해야 한다느니,<통일후에도 미군의 남조선주둔이 필요>하다느니 하고 떠들다 못해 지어 자기가 <집권>하면 우리에게 <비무장지대에서의 북의 병력후퇴배치,재래식무기감축> 등을 요구할것이라는 망발까지 늘어 놓은데 대해 단죄하였다.
그는 리회창이 올해를 <전쟁의 해>로 선포하고 우리를 군사적으로 압살하기 위한 기도를 공개적으로 표명하고 있는 부쉬행정부의 두목들과 만나 대북강경정책을 부추기는 망발을 토한것은 누가 보아도 북남관계개선과 나라의 평화적통일을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온 민족에 대한 참을수 없는 도전이 아닐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이것은 리회창이야말로 더러운 권력야욕을 채우기 위해서는 외세에 아부하여 개질을 하는것도 서슴지 않는 특등매국노라는것을 다시한번 명백히 보여 주고 있다.
북남사이의 화해와 단합이 아니라 분렬과 대결을 추구하는 이런 자들이 권력의 자리에 들어 앉으면 동족사이에 전쟁밖에 있을것이 없다.
우리는 리회창과 같은 사대매국적인 반통일분자가 자기의 죄과를 사죄하지 않는 한 그와 상종하지도 않을것이다.(끝)
(평양 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학생위원회는 남조선의 <조선일보>가 우리의 <아리랑>대공연을 악랄하게 헐뜯고 있는것과 관련하여 이를 규탄하는 성명을 1일에 발표하였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금 평양에서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공연준비가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우리 민족뿐만아니라 온 세계가 이에 커다란 관심을 표시하면서 앞을 다투어 그 관람을 희망해 나서고 있다.
이러한때에 남조선의 <조선일보>라는것이 감히 입에 담지못할 망발로 <아리랑>대공연을 악랄하게 헐뜯고 있다.
얼마전 <조선일보>는 우리의 <아리랑>공연과 관련하여 그 무슨 <관광상품개발>이니 <파시즘>이니 하는 따위의 갖은 악담을 다 퍼부었다.
이것은 공연을 성의 있게 준비하고 있는 우리의 청소년학생들과 예술인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이 공연이 가지는 민족사적의의를 악랄하게 외곡하고 부정하는 용납 못할 반민족적범죄행위이다.
지금 우리의 청소년학생들과 모든 학부형들을 비롯한 인민들은 <조선일보>의 이러한 악질적인 범죄행위에 끓어 오르는 격분을 표시하면서 단호히 규탄하고 있으며 무조건적인 사죄를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내외가 일치하게 인정하는바와 같이 이미 우리의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은 높은 사상예술성과 완벽한 기교로 하여 인류문화의 보물로 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우리 민족의 슬기와 재능,단결력이 만방에 과시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일보>가 우리의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에 대하여 악질적인 비방중상을 일삼으면서 훼방질을 하고 있는것은 그들의 반민족적,반통일적정체를 다시한번 명백히 드러내놓을뿐이다.
<조선일보>는 저들이 저지른 용납 못할 반민족적범죄행위에 대해 당장 사죄해야 한다.
우리는 력사적으로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방해하는데 앞장서 온 남조선의 <조선일보>가 이번에 우리의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까지 헐뜯고 중상해 나선 조건에서 그자들을 <반통일반역집단>으로 등록하고 기어이 사죄를 받아 내고야 말것이며 그 명줄이 끊어 지고 존재를 마칠 때까지 여러가지 형태의 투쟁을 강력히 벌려 나갈것이라는것을 엄숙히 선언한다.
이 기회에 우리는 남조선의 청소년학생들과 학부형들을 비롯한 각계층 광범한 인민들이 반통일반역집단인 <조선일보>를 매장해 버리기 위한 투쟁에 한결같이 떨쳐나설것을 열렬히 호소한다.(끝)
(평양 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91(2002)년 새해에 즈음하여 외무성에서는 1월 31일 대동강외교단회관에서 친선모임을 마련하였다.
모임에는 조선주재 인도네시아,인디아,베트남,몽골,파키스탄,이란,캄보쟈,라오스의 외교대표들과 대사관 성원들이 초대되였다.
외무성 김영일부상 등 관계부문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참가자들은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발전시킬데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친선의 정을 두터이 하였다.(끝)
(평양 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국토환경보호부문 일군회의가 1월 31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국토관리총동원사업정형을 총화하고 강성대국건설의 현실적요구에 맞게 뜻 깊은 올해의 국토건설과 관리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토의하였다.
회의에서는 내각총리 홍성남의 보고와 토론들이 있었다.
회의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지난해 국토관리사업에서 커다란 성과가 이룩된데 대하여 긍지높이 총화되였다.
그에 의하면 올해에 수만정보의 아카시아나무림을 조성할수 있는 조건이 마련되고 1,100여키로메터의 도로가 건설되였으며 5,200여키로메터의 도로기술개건사업이 진행되였다.
또한 각지에 수많은 염소목장과 양어장,중소형발전소들이 건설되였으며 근 7만 4,000정보의 뙈기논밭들이 사회주의조선의 땅답게 정리되고 강하천들이 큰물피해를 미리 막고 농업생산을 늘이는데 기여할수 있게 훌륭히 정리되였다.
각지에 현대적인 문화주택들이 건설되였으며 도시와 마을의 풍치가 더욱 아름답게 변모되였다.
회의에서는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고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도시와 농촌을 아름답고 살기 좋은 사회주의무릉도원으로 꾸리기 위한 사업을 계속 힘 있게 벌려나갈데 대해 강조되였다.(끝)
(평양 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의학과학원과 로씨야련방 의학과학원사이의 의학과학교류에 관한 협정리행을 위한 주체91-93(2002-2004)년 합의서가 1월 31일 평양에서 조인되였다.
조인식에는 우리측에서 의학과학원 한현철부원장 등 관계부문 일군들이,상대측에서 부원장 울라지미르 꿀라꼬브를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련방의학과학원대표단 성원들이 참가하였다.(끝)
(평양 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품질감독국과 로씨야련방 국가규격화 및 계량위원회사이의 2002-2003년 규격,계량 및 품질관리부문협조계획서가 1일 평양에서 조인되였다.
조인식에는 국가품질감독국 김형철국장 등 관계부문 일군들과 부위원장 울라지미르 끄루찌꼬브를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련방 국가규격화 및 계량위원회대표단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계획서에는 최광래부국장과 울라지미르 끄루찌꼬브부위원장이 수표하였다.(끝)
(평양 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강계닭공장은 강계시에서 20여키로메터 떨어진 곳에 자리 잡고 있다.
공장의 부지면적은 78만여평방메터,연 건평은 2만 7,400여평방메터이다.
공장은 알낸이로부터 알깨우기,사양관리,가공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들이 콤퓨터로 운영되고 있다.
강계시에는 이 닭공장에서 나오는 닭부산물을 리용하여 여러가지 료리를 만들어 내는 닭내포국집이 있다.
이곳에서 봉사하는 닭내포국밥,닭변두리료리,닭발쪽묵,닭위볶음 등은 주민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1,450평방메터 연 건평에 민족건축형식을 갖춘 이곳에서는 하루 1,000여명의 손님들에게 여러가지 닭내포료리를 봉사하고 있다.(끝)
(평양 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권정림박사는 조선에서 고생물학연구부문의 손 꼽히는 녀성과학자이다.
그는 근 40년간 고생물연구에 심혈을 바쳤다.
이 기간 그는 수백종의 식물화석(그중 10여종은 세계적의의가 있는것)을 발견하고 연구심화시켜 제3기층의 층서를 확립,체계화하였다.그리고 고식물군의 발전과정을 8개 류형으로 구분하고 나라의 3기층의 지질시대를 결정할수 있는 고생물학적기준을 세웠다.
제3기식물군과 현대식물군과의 관계를 밝히고 현대 산림을 전망적으로 개조할수 있는 지질력사적전제도 설정하였다.
또한 안주탄상을 비롯한 나라의 유연탄(갈탄)함탄층식물화석들을 연구하고 고기후환경을 복원하여 석탄탐사전망도 열어 놓았다.그는 <우리 나라 제3기식물군과 함탄층대비>,<우리 나라 신생대식물군의 발전력사와 현대 식물군과 관계> 등 가치 있는 론문들도 발표하였다.
이 과정에 그는 박사(1999년 10월)로 되였다.
올해 그의 나이는 61살이다.
주체30(1941)년 1월 서울시에서 출생한 그는 조국해방전쟁시기 공화국의 품에 안겨 삶의 보람을 찾았다.
그는 김책공업종합대학(1963년 3월)을 졸업하고 오늘현재까지 중앙광물자원조사단에서 일하면서 여러명의 고생물학분야의 박사,학사들을 키워 냈다.(끝)
(평양 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공화국정부,정당,단체합동회의 호소문이 발표된것과 관련하여 고통련위원장들이 1월 24일 이를 지지하는 담화를 각각 발표하였다.
우즈베끼스딴고통련 백영진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우리는 호소문에 지적된 3대호소와 3대제의를 전적으로 지지찬동하며 우리 민족자체의 힘으로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도록 하기 위해 모든 힘을 다할것이다.
특히 올해에 민족자주의 기치밑에 우리 민족의 힘으로 조국통일의 문을 열기 위한 투쟁에 적극 합세해 나갈것이다.
원동고통련 권천식위원장은 호소문에 밝혀 져 있는대로 올해를 <우리 민족끼리 단합과 통일을 촉진하는 해>로 하고 북남공동선언이 발표된 6월 15일을 <우리 민족끼리 통일의 문을 여는 날>로,5월부터 8월까지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가는 운동기간>으로 정하고 원동지역 동포들속에서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벌려 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평양 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로동신문> 1일부는 <위대한 령도자와 혼연일체를 이룬 우리 인민의 고상한 혁명적풍모>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 사회는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어버이로 모시고 군대와 인민이 혈연적뉴대로 굳게 맺어 진 하나의 대가정이다.
멀지 않아 뜻 깊은 2월의 명절을 맞이하게 되는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들속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끝 없는 충성의 열정이 더욱 뜨겁게 끓어 오르고 있다.
혁명의 령도자는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을 끝없이 아끼고 사랑하고 군대와 인민은 자기 령도자를 위대한 어버이로 받들며 령도자와 군민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나아가는 우리 사회처럼 고상하고 아름다운 인간관계,사회관계가 전면적으로 꽃 펴나는 우월한 사회는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 볼수 없다.
위대한 장군님을 따라 주체혁명의 새 시대를 빛내여 나가는 보람찬 진군길에서 더욱 높이 발양되고 있는 우리 사회의 혁명적대풍모는 우리 사회주의의 무궁무진한 생명력과 김정일강성대국의 끝없이 밝은 전도에 대한 굳은 확신을 안겨 주고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의 현실에서 수령과 인민의 관계는 령도자와 전사의 관계를 넘어 서서 어버이와 자식의 관계로,하나의 사고,하나의 호흡,하나의 행동으로 이어 진 혈연적뉴대로 되고 있으며 수령을 어버이로 모신 모든 사회성원들의 관계는 혁명적의리와 동지애에 기초한 관계로 되고 있다.>
사회주의의 생명력과 민족의 전도는 온 사회에 지배하는 정신도덕적풍모에 달려 있다.사람들의 사상과 신념이 확고하고 도덕적으로 건전하며 아름다운 인간관계로 굳게 맺어 진 사회,령도자와 인민이 혈연적으로 굳게 결합된 나라와 민족은 어떤 시련과 풍파속에서도 무한한 생기와 활력에 넘쳐 끊임없이 전진하고 발전해 나가게 된다.
우리 사회는 위대한 사상과 정신,숭고한 혁명도덕이 지배하는 가장 공고하고 생명력 있는 사회,전도양양한 불패의 사회이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전군,전민이 한결같이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를 위대한 어버이로 모시고 따르며 장군님의 뜻과 의도를 받드는 길에서 무한한 헌신성을 발휘하는것이 전 사회적인 풍모로 되고 있으며 누구나 고결한 혁명적의리와 뜨거운 동지애로 뭉쳐 강성대국건설에 모든 지혜와 정력을 다 바쳐 나가고 있다.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령도자와 인민의 이런 혈연적련계와 고상한 풍모는 우리 사회의 정신도덕적높이를 보여 주는것으로서 오직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신 우리 나라에서만 펼쳐 질수 있는 긍지 높은 현실이다.
우리 사회의 혁명적대풍모는 누구나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끝 없는 그리움을 안고 살며 투쟁하고 있는데서 발현되고 있다.
오늘 우리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자나깨나 위대한 장군님만을 생각하고 장군님을 자기들의 초소와 일터에 모실 영광의 날을 기다리며 새 세기의 진군길을 걸어 나가고 있다.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전선시찰소식을 들을 때면 그 영광의 자리에 자신을 세워 보는것이 우리 병사들의 마음이며 꿈속에서 경애하는 장군님을 뵈옵고도 정말 오실것만 같아 자리를 차고 일어 나 령길을 쓸고 또 쓰는것이 우리 인민들의 마음이다.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속에는 경애하는 장군님을 삶의 태양으로,친어버이로 믿고 따르며 장군님께 더 큰 기쁨과 만족을 드리려는 순결한 량심과 의리가 차넘치고 있다.누구나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장군님의 안녕만을 바라며 살며 일해 나가기에 오늘 온 나라에는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의 노래가 전 인민적인 송가로 높이 울려 퍼지고 있다.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상정신세계는 그 어느 시대,그 어느 나라에서도 있어 본적이 없는 령도자와 인민의 한없이 진실하고 뜨거운 혈연적관계의 최고정화이다.
우리 사회의 혁명적대풍모는 위대한 령도자를 받드는 길에서 군대와 인민의 혈연적단결이 더욱 튼튼히 다져 지고 있는데서 숭고하게 발현되고 있다.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의 관계는 군대는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고 인민은 군대를 사랑하고 성심성의로 도와 주는 친혈육과 같은 관계이며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를 받드는 길에서 사상의 일치,투쟁기풍의 일치가 빛나게 실현되는 가장 혁명적인 관계이다.인민군대의 혁명적군인정신으로 온 사회가 숨 쉬고 군대와 인민이 일심일체가 되여 조국수호도 강성대국건설도 함께 해나가는것이 위대한 령도자를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선군시대 우리 사회의 자랑스러운 면모이다.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받드는 길에서 군대와 인민이 사상과 뜻이 일치하기에 인민군대의 혁명적이고 전투적인 투쟁기풍,생활기풍이 우리 사회에 흘러 들어 누구나 선군시대의 새로운 도덕과 문화,정서와 랑만으로 살며 투쟁하고 있다.옹군애민사상이 빛나게 구현된 우리 나라에는 그 어떤 원쑤도 덤벼 들수 없고 제국주의의 사상문화가 절대로 발 붙일수 없다.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중심으로 군민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이야말로 온 사회를 끝 없는 활력에 넘치게 하고 혁명과 건설을 힘차게 떠밀어 나가는 위력한 추동력으로 되고 있다.
우리 사회의 혁명적대풍모는 위대한 장군님의 의도와 구상을 실현하는 길에서 서로 돕고 이끄는 공산주의미풍이 끊임없이 꽃 펴나고 있는데서 높이 발현되고 있다.
준엄한 시련을 헤치는 나날에 우리 사회에서는 사람들사이의 동지적사랑과 의리의 관계가 더없이 숭고한 높이에 이르렀다.자기는 쓰러지면서도 동지들을 위해 한줌의 낟알을 남겨 주며 순직한 동지들의 자식들을 저마다 맡아 돌보아 주는 눈물겨운 소행은 비단 라남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에게서만 찾아 볼수 있는것이 아니다.사회주의건설의 돌격로를 열어 나가는 전투장에서 불구가 된 동지의 한생의 길동무가 되는 청년들의 아름다운 풍모는 선군시대 우리 인민들의 사상정신세계가 얼마나 높은 경지에 이르렀는가를 뚜렷이 보여 주고 있다.
실천적사업성과로 위대한 장군님을 받들려는 티없이 깨끗한 마음과 마음들이 합쳐 진 뜨거운 인간사랑,동지애의 화원이 있기에 조국의 북변 대홍단과 황해남도의 토지정리전투장에서,개천-태성호물길공사장과 온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대중적영웅주의의 숭고한 모범이 끊임없이 창조되고 있다.우리 인민은 원래 자기 수령께 끝없이 충직하고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받드는 길에서 삶의 보람과 행복을 찾는 훌륭한 인민이다.우리 인민의 그 숭고하고 고결한 풍모가 주체혁명의 새 시대를 빛내이는 길에서 더 높이 발휘되고 있는것은 준엄한 시련속에서 우리 운명의 수호자이시고 삶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위대성을 심장으로 더욱 절감하였기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는 류례 없는 시련을 단신으로 헤치시며 우리 조국과 민족을 생사기로에서 구원해 주신 위대한 은인이시며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위대한 장군님께서 뜨거운 동지애,인민애를 지니시고 우리 혁명전사 한사람,한사람과 매 가정에 이르기까지 사업과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 주시기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장군님을 걸음걸음 따르며 끝 없는 충성을 다하고 있는것이다.우리의 현실은 한없이 숭고한 덕망과 동지애를 지니시고 인민의 운명을 이끌어 주는 위대한 령도자를 어버이로 모실 때에만 사회의 풍모가 숭고한 경지에 올라 서고 평범한 사람들이 시대의 영웅으로 되게 된다는것을 보여 주고 있다.
위대한 령도자를 어버이로 모신 우리 사회의 대풍모가 활짝 꽃 펴나는것은 새 세기 강성대국의 전도를 확고히 내다볼수 있게 하는 긍지 높은 일이다.
지금 제국주의자들은 우리를 고립압살하고 우리의 진군을 가로 막기 위하여 발악적으로 책동하고 있다.
제국주의와의 대결은 사상과 사상의 대결이며 도덕과 도덕의 대결이다.제국주의자들이 아무리 군사적침략과 경제봉쇄를 감행하고 썩어 빠진 사상과 문화로 우리 인민을 정신도덕적으로 타락시키려고 하여도 우리 사회는 끄떡 없다.사상과 정신이 위대하고 도덕이 비길데없이 숭고하기에 우리는 제국주의의 그 어떤 악랄한 책동도 짓부시며 강성대국의 희망찬 미래에로 힘차게 전진해 나갈것이다.
위대한 장군님을 어버이로 모시고 하나의 대가정을 이룬 우리 사회의 풍모야말로 천만금과도 바꿀수 없고 원자탄으로도 당해 낼수 없는 가장 고귀한 재부이며 위력한 무기이다.우리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최후승리와 김일성민족의 영원한 번영을 위하여 앞으로도 이 위대한 혁명적대풍모를 더욱 활짝 꽃 피워 나가야 한다.
전체 군인들과 인민들은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따라 혁명하는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더욱 깊이 간직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는 우리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영예의 상징이시며 위대한 승리의 기치이시다.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계시여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오늘의 보람찬 삶과 행복이 있고 김일성조선의 무궁한 번영과 찬란한 래일이 있다.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세계진보적인류가 21세기의 태양으로 우러르는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시고 혁명하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간직하고 우리의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장군님을 충성으로 높이 받들어 모셔야 한다.언제 어디서나 위대한 장군님의 건강과 안녕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하고 어떤 역경속에서도 장군님을 결사옹위하며 장군님께 기쁨과 만족을 드리기 위하여 지혜와 정력을 다 바쳐 투쟁하는 장군님의 참된 혁명전사,제자로 자신을 철저히 준비하여야 한다.경애하는 장군님의 절세의 위인상과 사상과 령도업적의 위대성을 심장깊이 체득하고 언제나 장군님과 뜻과 운명을 함께 하며 말로써가 아니라 사생결단의 각오와 높은 실적으로 장군님을 받들어 나가는 견결한 투사가 되여야 한다.
우리 사회의 혁명적인 풍모를 끝없이 빛내이기 위해서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주체의 혁명적인생관,미학관을 더욱 튼튼히 세워야 한다.
당과 혁명,조국과 인민,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자기를 바치는 우리 시대 영웅들의 아름답고 고상한 정신세계는 참다운 인생관,미학관을 근본바탕으로 하고 있다.
우리는 순간을 살아도 값 있게 살고 한생을 살아도 혁명의 길에서 보람 있게 살며 죽어서도 수령의 품에서 영생의 삶을 누리려는 숭고한 혁명적인생관을 지녀야 한다.누구나 오늘을 위한 오늘이 아니라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사는 투철한 관점,위대한 장군님께서 바라시고 조국이 부르는 초소마다에서 삶을 빛내이려는 애국의 일념과 어려운 일은 자기가 맡아 하고 성과는 남에게 양보할줄 아는 혁명가의 고상한 도덕의리와 풍모를 지니기 위해 노력해 나가야 한다.타고 난 혁명가나 영웅이란 따로 없다.자신을 부단히 혁명적으로 수양해 나갈 때 선군시대 혁명가의 사상정신적높이에 올라 설수 있으며 시대의 영웅이 될수 있다.
대중속에서 발현되는 고상한 공산주의적미풍을 온 나라에 널리 일반화해 나가야 한다.
긍정적모범에 의한 감화교양은 우리 당이 일관하게 내세우고 있는 중요한 대중교양방법이며 정의와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우리 인민의 심리에 맞는 가장 우월한 교양방법이다.
우리 당은 오늘 긍정감화교양사업을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더욱 심화시켜 나갈것을 요구하고 있다.강성대국건설로 들끓는 우리 사회의 긍정적이고 아름다운 소행들을 적극 찾아 내고 일반화하여 고상하고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생활기풍,투쟁기풍이 온 사회에 꽉 차넘치게 하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우리는 당의 의도대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내세워 주신 시대의 영웅들을 따라 배우는 사업을 더욱 진공적으로 벌려 나가야 한다.라남의 결사관철투사들의 숭고한 투쟁정신과 인생관,혁명적의리와 동지애를 따라 배우는 사업을 전 사회적으로 힘 있게 벌려 나가야 한다.
오늘 우리의 평범한 군인들과 로동자,농민들,지식인들이 살며 일하는 그 어디에서나 시대를 격동시키는 영웅적인 위훈과 아름다운 소행들이 수없이 꽃 펴 나고 있다.당조직들과 일군들은 현실속에 깊이 들어 가 누가 보건말건,알아 주건말건 당과 수령을 위하여,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묵묵히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시대의 전형들과 긍정적소행들을 적극 찾아 내여 그것을 널리 일반화하여야 한다.
우리 청년들속에서 고상하고 아름다운 풍모가 더 높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한다.
청년들이 사상과 신념이 확고하고 도덕풍모가 건전하여야 온 사회에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생활기풍,투쟁기풍이 차넘치고 혁명과 건설이 활력에 넘쳐 전진하게 된다.오늘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가장 활력 있는 전투부대,별동대의 영예를 떨치는 청년들의 사상정신적풍모는 대단히 훌륭하며 그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자랑으로 된다.
우리는 청년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더욱 심화시켜 모든 청년들이 오늘의 보람찬 대진군의 앞장에서 영웅적위훈과 기적을 창조하도록 적극 이끌어 주어야 한다.청년들이 선군시대를 빛내여 나가는 새 세대답게 언제나 생기발랄하고 혁명적열정에 넘쳐 살며 투쟁하도록 하며 제국주의의 반동사상과 문화를 철저히 반대배격하고 우리 식의 사상과 문화,도덕을 견결히 고수하고 꽃 피워 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사람들을 참다운 주체형의 혁명가로 키우는것은 당조직들의 중요한 임무이다.
각급 당조직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숭고한 혁명정신과 고상한 도덕적풍모를 지닌 참다운 인간으로 키우기 위한 사업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참신하게 벌려 나가야 한다.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혁명가의 숭고한 의리와 량심으로 생의 하루하루를 충성으로 수 놓아 가며 혁명적으로,전투적으로 살며 투쟁하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적극 짜고 들어야 한다.
오늘 우리 사회의 혁명적풍모를 더욱 높이 발양해 나가는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끄시는 사회주의 내 나라,내 조국을 온 세상에 더욱 빛내이며 제국주의의 온갖 도전과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짓부시고 강성대국의 휘황한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더없이 중요하고 보람찬 사업이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어버이로 모신 우리 사회의 혁명적풍모를 활짝 꽃 피워 나감으로써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야 할것이다.(끝)
(평양 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지난 1월 30일 미국대통령 부쉬는 국회에서 한 <년두교서>라는데서 일부 나라들과 함께 우리 나라를 <악의 나라>,<세계평화를 위협하는 나라>라고 걸고 들면서 <허용하지 않겠다>느니,<작전은 계획대로 추진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는 호전적폭언을 늘어 놓았다.
이것은 미국이 <반테로전쟁>의 제2목표로 우리를 지정하고 군사적으로 제압하려는 무모한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 내 놓은것이다.
부쉬의 폭언은 우리에 대한 선전포고나 다름 없으며 그것으로 하여 조선반도의 군사정세는 다시금 전쟁접경에로 번져 질수 있다.
우리는 테로와 인연이 없다는것을 한두번만 천명하지 않았으며 그 누구를 <위협>한 일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쉬가 우리를 공개적으로 지명하면서 힘으로 압살할 기도를 공공연히 드러 내 놓은데 대하여 우리는 결코 무심히 스칠수 없으며 도저히 용납할수 없다.
부쉬의 폭언은 최근 미국이 들고 나온 우리와의 <대화재개>제안이 조미관계개선에 목적이 있는것이 아니라 저들의 침략적인 군사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공간으로 악용해 보려는 속심으로부터 출발하고 있다는것을 명백히 보여 주고 있다.
힘에는 힘으로,대결에는 대결로 대답하는것은 우리의 확고부동한 립장이며 투철한 의지이다.
미국은 지난 기간 허리띠를 졸라 매고 강력한 공격수단과 방어수단을 그◆하게(◆는 쯔+ㄴ) 갖추어 놓은 우리의 막강한 군사적위력에 대하여 오판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미국과 전쟁을 치를 충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타격>의 선택권이 저들에게만 있지 않다는것을 미국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
우리 인민군대와 인민은 미국이 기어코 침략전쟁의 불을 지른다면 침략자들을 무자비하게 쓸어 버릴것이다.
우리는 미국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에 대하여 예리하게 주시하고 있으며 만단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끝)
(평양 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한나라당> 총재 리회창이 미국을 행각하면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고 민족분렬을 영구화하려는 망언을 꺼리낌없이 늘어 놓아 겨레의 분노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리회창은 6.15북남공동선언을 한사코 부정하면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편승하여 우리에 대한 그 무슨 <검증>을 운운하고 금강산관광을 비롯한 북과 남사이의 협력사업마저 시비하는 망동을 부렸다.
이것은 겨레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오직 권력쟁탈과 일신의 영달만을 노린 반통일,사대매국행위이다.
리회창의 민족분렬주의자로서의 더러운 정체는 이번 미국행각의 정치적배경과 목적을 통하여 여지없이 드러났다.
지금 미국의 강경보수세력들은 <반테로전쟁>을 계기로 기고만장하여 자주적으로 나가는 주권국가들에 대한 압력의 도수를 더욱 높이고 있다.
바로 이러한 때 부쉬의 남조선행각에 한발 앞서 상전을 찾아 간 리회창이 우리에 대한 <검증>과 <상용무력축감>에 대하여 떠들며 미군의 남조선영구주둔을 애걸한것은 미강경보수세력의 환심을 얻어 다음기 정치권력을 차지해 보려는 식민지주구의 추악한 권력욕을 그대로 드러 내 보인것으로 된다.
이자야말로 더러운 정권야욕을 채우기 위해서라면 외세에 아부하여 개질을 하는것도 서슴지 않는 특등매국노이다.
북과 남사이의 화해와 단합이 아니라 분렬과 대결을 추구하는 이런 자들이 권력의 자리에 들어 앉으면 결국 동족사이의 전쟁밖에 가져 올것이 없다.
더우기 격분을 금할수 없는것은 민족의 리익과 지향,대세의 흐름에 대한 초보적인 판단능력도 갖추지 못한 비인간적정치시정배인 리회창이 6.15북남공동선언을 한사코 반대해 나선것이다.
6.15북남공동선언은 북과 남의 온 민족이 세계와 력사앞에 확약한 통일의 리정표이다.이를 반대한다는것은 민족의 생존자체를 전면부정하는것이나 다름없는 반역행위로 된다.
우리는 리회창과 같은 사대매국적인 반통일분자가 자기 죄과를 사죄하지 않는한 그와 상종하지 않을것이다.(끝)
(평양 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로동신문> 1일부는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고전적로작 <현대제국주의의 특징과 침략적본성에 대하여>를 발표하신 40돐에 즈음하여 론설을 실었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이 로작을 발표하시여 세계인민들에게 반제투쟁의 진리를 깨우쳐 주시고 반제자주를 위한 투쟁을 강화하도록 하시였다.
론설의 필자는 경애하는 김정일령도자께서 로작에서 위대한 반제자주사상을 제시하신 때로부터 지나 온 40년간은 반제자주의 조류가 걷잡을수 없는 힘으로 밀려 오고 세계인민들의 반제투쟁력사를 새로운 페지로 장식한 빛나는 로정이였다고 지적하였다.
지난 40년동안 반미투쟁이 세계적범위에서 세차게 벌어 진것은 세계정세의 중요한 특징의 하나이라는데 대하여 론설은 지적하고 있다.
반제자주의 불길속에 1960년대에 아프리카대륙에서 30여개 나라가,1970년대와 1980년대에 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대륙에서 근 30개 나라가 민족적독립을 이룩하였다.
정의와 평화를 귀중히 여기는 세계인민들은 1990년대에 들어 와 미국의 군사쁠럭과 군비확장정책을 반대하여 그리고 다른 나라들에 있는 침략적군사기지와 외국군대의 철거를 요구하여 완강히 투쟁하였다.
론설은 지난 40년간 국제정세발전의 주요특징의 다른 하나는 미국이 걷잡을수 없이 고립되고 파멸의 위기에 처한것이라는데 대하여 밝히고 있다.
미군이 필리핀,빠나마 등 여러 지역에서 쫓겨 났을뿐아니라 미국은 유엔의 여러 기구들에서 밀려 났으며 지난해 9월 11일에 일어 난 특대형습격사건으로 하여 대혼란에 빠져 있다.
론설은 력사에 의하여 필연적으로 운명 지어 진 미국의 멸망과정은 21세기에 더욱 촉진될것이라고 지적하였다.(끝)
(평양 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민주조선>은 조국통일을 하루빨리 성취하려면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해야 한다고 하면서 민족대단결에 자주통일,평화통일이 있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민족의 대단결문제는 분렬의 비극을 겪고 있는 조선민족에게 있어서 특별히 중요한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통일문제해결에서 외세의 간섭과 개입을 철저히 배격하고 자주통일을 실현하려면 온 민족이 하나로 굳게 뭉쳐야 한다.
조선민족이 대단결하지 못하면 외세에 통일문제해결에 끼여 들수 있는 구실을 주게 된다.
무력을 행사하는 대결의 방법으로는 갈라 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이을수 없으며 오히려 민족내부에 지울수 없는 깊은 상처를 남기게 될뿐이다.
조선민족이 갈라 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이어 단일민족으로서의 고유한 본래모습을 되찾기 위해서는 서로 대결할것이 아니라 화해하고 단합하여야 한다.민족이 대단결하는 여기에 평화통일이 있다.(끝)
(평양 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보도에 의하면 <민주주의민족통일 전국련합>(전국련합) 대변인은 <한나라당> 총재 리회창의 미국행각과정에서의 망언과 관련하여 26일 <리회창은 미국의 노비인가>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리회창이 미국을 행각하면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고 민족분렬을 획책하는 발언을 서슴없이 늘어 놓은것은 명백한 반민족행위가 아닐수 없다고 지적하였다.
성명은 특히 부쉬의 남조선행각을 앞두고 리회창이 <상호주의>를 운운하면서 북에 대한 <검증>에 대해 떠벌인것은 외세를 끌어 들여 동족을 적대시하는 전형적인 사대매국행위라고 규탄하였다.
성명은 리회창이 미국강경파의 환심을 얻어 <대통령>이 되여 보려는 속심을 그대로 드러내 보이고 있다고 폭로하고 이것은 <권력을 위해서는 민족의 리익은 아랑곳하지 않고 미국에 아부굴종하며 종노릇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표현의 발로>라고 지적하였다.
더우기 참을수 없는것은 리회창이 해외에 나가서까지 6.15공동선언을 한사코 반대해 나선것이라고 성명은 지적하였다.
성명은 리회창은 민족의 리익에 배치되는 언행을 즉각 중단하고 민족앞에 엄중히 사죄하라고 주장하였다.(끝)
(평양 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에서의 <제1라지오>방송에 의하면 <자민련>총재 김종필이 장면<정권>을 붕괴시킨 장본인은 미국이였다고 실토하였다.
그는 1월 25일에 있은 이전 <총리>들 및 <장관>들과의 오찬회 석상에서 1961년 5월 당시 <미국측이 장면정권으로는 북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판단아래 그 정권을 끝장내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었다>고 하면서 때문에 5.16<군사정변>이 없었어도 장면<정권>은 붕괴되였을것이라고 말하였다.
이 <군사정변>의 실제적인 조작자가 남조선의 몇몇 군부인물들이 아니라 그것이 우리 민족의 통일을 바라지 않는 미국이였다는것은 처음부터 누구에게나 의심할나위가 없는 일로 되여 있었다.
5.16당시 미중앙정보국장직에 있었던 죤 알렌 덜레스라는 자가 퇴임후에 있은 한 방송대담에서 우리를 걸고 들면서 자기의 재임중 미중앙정보국의 해외활동에서 <가장 성공한것이 남조선의 5.16군사정변>이였다고 스스로 밝히고 만약 그때 미국이 팔짱끼고 있었더라면 <무능한 장면정권>으로 하여 민중이 통일을 요구하는 그 무슨 <폭도>들에게 넘어 갔을런지도 모른다고 떠벌였던 사실에서 그것이 더 명백해 졌다.
5.16<군사정변>에 앞장섰던 사람의 하나인 김종필이 이번에 한 말은 이 <정변>의 실제적인 조작자가 미국이였다는것을 다시한번 실증해 준것으로 된다.(끝)
(평양 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군사소식통에 의하면 미제가 1월에 들어 와 공화국북반부에 대한 공중정탐행위를 150여차 감행하였다.
여기에는 <U-2>고공전략정찰기,<EP-3>특수작전기,<E-3>지휘기,<RC-12>,<RC-7>전술정찰기들,<EH-60>전자전직승기 등이 동원되였다.
한편 미제는 29일 단양,원주,평창지역상공에 100여대의 전투폭격기,추격습격기,수송기,정찰기들을,16일과 24일에는 춘천,가평,려주를 비롯한 남조선지역상공에 각각 150여대의 전투기들을 출동시켜 전쟁연습을 벌렸다.
이 모든 공중정탐행위와 공중전쟁연습소동은 미제가 아프가니스탄에서 <반테로전>을 결속한후 다음번 주요공격대상으로 우리 공화국을 점 찍어 놓고 임의의 시각에 침략야망을 이루어 보려고 날뛰고 있다는것을 그대로 실증해 주고 있다.(끝)
(평양 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데 대하여>를 끼르기즈공화국 대통령행정부산하 출판사에서 단행본으로 출판하였다.
로작발행식이 1월 28일 끼르기즈스딴의 수도 비슈께크에서 진행되였다.
끼르기즈스딴공산당 중앙위원회 1비서는 발행식에서 한 연설에서
김정일령도자의 로작을 자기 나라 민족어로 출판하여 발행하는것은 그이의 로작을 연구보급하며 2.16을 성대히 맞이하려는 끼르기즈스딴인민들과 공산당원들의 마음을 반영한것으로 하여 매우 뜻 깊은 사변으로 된다고 지적하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를 철저히 세우고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에 따라 로선과 정책을 실시하시며 조선인민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 오시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이어 경애하는 장군님의 로작이 끼르기즈스딴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그 산하조직들,끼르기즈스딴공산주의자당 중앙집행위원회 그리고 여러 출판보도기관과 주체사상연구소조 등에 배포되였다.(끝)
(평양 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여러 나라 인사들이 조선에서의 미국의 세균전만행을 규탄하였다.
미제는 조선전쟁초기인 1950년 겨울 일시적강점지역들에서 패주하면서 세균무기를 사용하기 시작하였다.그리고 1952년 1월부터는 각종 전염병균들을 보균시킨 곤충들을 공화국북반부 전 지역에 800여회에 걸쳐 대량 산포하여 수 많은 조선인민의 귀중한 생명을 빼앗아 갔다.
뻬루조선친선문화협회 위원장 안헬 까스뜨로 라바렐요는 담화에서 미제의 이러한 만행은 당시 국제민주법률가협회조사단과 국제과학조사단을 비롯한 여러 국제조사단들에 의하여 현지에서 객관적으로 확증되고 세균무기산포에 직접 가담했던 미군포로들의 증언에 의해서도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지적하였다.
하지만 미국은 그때로부터 반세기가 되는 지금까지 저들이 감행한 야만적인 범행에 대해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오늘도 인류를 수십차례나 멸살시키고도 남을 방대한 량의 각종 생화학무기를 저축해 놓고 조선인민과 인류의 머리우에 또다시 참화를 들씌우려 하고 있다고 그는 지적하였다.
오스트리아 윈에 있는 김일성-김정일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 헬무트 하이드웨게르는 성명에서 미국이 지난 조선전쟁에서 감행한 세균전은 평화적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전대미문의 살인행위로서 당시 미군 상층부의 명령에 의하여 의도적으로 감행된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우리는 미국이 조선에서 감행한 생화학전만행에 대하여 공식 인정하고 조선인민앞에 사죄하여야 하며 남조선과 자국에 저축하고 있는 모든 핵무기와 생화학무기들을 즉시 철페할것을 요구한다고 성명은 지적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