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총비서께 꾸바공산당 제2비서가 선물

 (평양 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탄생일에 즈음하여 그이께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2비서이며 혁명무력상인 라울 까스뜨로가 선물을 드리였다.
 선물을 15일 라울 까스뜨로의 위임에 따라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인 혁명무력 해군사령관이 이 나라 주재 조선대사에게 전달하였다.(끝)


여러 나라 인사들이 선물

 (평양 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 2월의 명절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 인사들이 선물을 드리였다.
 5일 수리아인민군 사령관 소장 모함메드 이브라힘 알리는 경애하는 장군님께 드리는 선물을 이 나라 주재 조선대사관 일군에게 전달하였다.
 그는 선물을 전달하면서 견결한 반제적립장을 지니고 계시는 위대한 김정일각하께 앞으로도 언제나 반미투쟁에서 련전련승하시기를 축원하여 용감성의 상징인 <아랍장검>을 선물로 드린다고 말하였다.
 그는 김정일각하께서 강성대국건설과 조선의 통일,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서 보다 큰 승리를 이룩하시기를 축원한다고 말하였다.
 김정일령도자께 중국길림육문중학교 교장과 당서기를 비롯한 책임일군들과 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이며 료녕대학 전 총장인 중국 료녕동북아경제문화촉진회 회장 풍옥충,수리아 디마스끄농촌도 지사 쑤브히 하미디,아랍사회부흥당 디마스끄농촌도위원회 비서 다아스 잇자앗딘,이딸리아 정계인사 죠르죠 쁠리지,중국 홍콩의 엠페로그룹 위원장 양수정,동풍그룹 사장 정동,도이췰란드기업가 프란츠-디테르 쉴락캄프-데쏘예도 선물을 드리였다.(끝)


양형섭부위원장이 인디아대사를 만났다

 (평양 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양형섭부위원장은 20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작별방문하여 온 조선주재 인디아공화국 대사 비난다 꾸마르 고고이를 만나 담화를 하였다.(끝)


제6차 김정일화전시회 페막

 (평양 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지난 13일 개막되였던 제6차 김정일화전시회가 20일 인민대학습당에서 페막되였다.
 70여개의 단체와 개별적인사들이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는 1만 4,300여상의 김정일화가 전시되였다.
 전시회기간 당과 국가의 지도간부들을 비롯하여 60여만명의 각계각층 군중들이 전시회장을 돌아 보았다.
 또한 80여개의 외국대표단들과 많은 해외동포들이 전시회장을 참관하였다.
 페막식에서는 우수한 단위들과 개인들에게 최우수상,우수상,공로상,로력상 등이 수여되였다.
 페막식에는 홍성남내각총리를 비롯한 당 및 국가지도간부들이 참가하였다.(끝)


범민련 림시공동의장단회의 진행/2002년 운동방향에 대하여 토의

 (평양 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통일범민족련합(범민련) 림시공동의장단회의가 18일 북과 남,해외에서 모사로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범민련 북측본부,남측본부,해외본부 의장단성원들이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2002년 범민련운동방향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회의에서는 의제에 대한 공동기조보고와 토론들이 진행되였다.
 기조보고와 토론들은 새해 정초에 진행된 공화국정부,정당,단체합동회의의 3대호소,3대제의를 전적으로 지지환영하면서 범민련이 올해에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리행을 위한 투쟁을 전민족적범위에서 계속 힘차게 벌리고 민족자주통일운동을 보다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며 범민련 각 지역조직을 강화하고 그 역할을 더욱 높이기 위한 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공동결의문이 채택되였다.
 결의문은 북남당국을 포함하여 각계각층 동포대중이 <우리 민족끼리 조국을 통일하자>는 구호밑에 다방면적인 접촉과 대화를 발전시키고 공존,공영,공리의 원칙에서 련대와 협력을 확대하며 올해에 6.15공동선언발표 2돐과 7.4공동성명발표 30돐,8.15 등 여러 계기들에 지역별 실정에 맞는 통일행사들을 광범히 진행하여 7천만겨레의 대단결을 이룩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결의문은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외세의 음모를 철저히 짓부시며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실현을 방해하고 민족의 대결과 분렬을 조장하는 세력들과 과감히 맞서 싸우며 모든 반통일적제도와 기구들을 력사의 오물장에 매장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결의문은 2002년을 조국통일력사에 길이 빛날 위대한 전진의 해,결정적도약의 해로 장식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끝)


수리아림시대리대사 연회 마련

 (평양 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탄생일에 즈음하여 조선주재 수리아아랍공화국 림시대리대사 하이쌈 싸아드가 19일 대사관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인민무력부장인 김일철차수,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양형섭부위원장과 백남순외무상,조선수리아친선협회 위원장인 리광근무역상,변영립교육상,강능수문화상 등 관계부문 일군들이 초대되였다.
 하이쌈 싸아드는 연설에서 수리아의 아랍사회부흥당과 지도부,군대와 인민은 탄생일을 맞으신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 가장 열렬한 축하와 축원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하였다.
 그는 하페즈 알 아싸드각하와 경애하는 김일성주석께서 마련하여 주신 수리아와 조선사이의 친선의 뉴대는 오늘 존경하는 바샤르 알 아싸드대통령과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더욱 공고발전되고 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김정일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와 조선인민의 불굴의 투쟁에 의하여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이 반드시 실현되리라는것을 굳게 확신한다고 강조하였다.
 김일철은 연설에서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탄생일에 즈음하여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여 준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한다고 말하였다.
 우리는 두 나라사이의 친선이 오늘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와 존경하는 바샤르 알 아싸드대통령각하에 의하여 더욱 강화발전되고 있는데 대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조선인민은 친선적인 수리아정부와 인민이 존경하는 바샤르 알 아싸드대통령각하를 수반으로 하는 아랍사회부흥당의 령도밑에 나라의 현대화와 발전,통일을 실현하고 골란고원을 비롯한 강점된 아랍땅들을 되찾으며 중동지역에서의 평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기울이고 있는 노력들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 보다 큰 성과를 거둘것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고 강조하였다.(끝)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북유럽협조위원회 서기장이 기자회견

 (평양 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북유럽협조위원회 서기장 안데르스 크리스텐센은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회견하였다.
 그는 태양의 성지,백두산밀영고향집을 방문한 우리의 가슴은 격정으로 설레이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대문도 없고 울바자도 없는 추녀 낮은 귀틀집,너무나도 수수하고 소박한 집이여서 이곳을 방문한 우리들 모두는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바로 이 력사의 집에서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탄생하시여 항일대전의 총포성을 자장가로 들으시며 성장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찾아 주신 조국을 더욱 부강번영하는 위대한 나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오시였다.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책동과 거듭된 자연재해로 남들 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조선인민이 용기백배하여 일어나 사회주의를 굳건히 고수할수 있은것은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
 조선의 현실은 걸출한 령도자를 모실 때 작은 나라도 위대한 나라로 빛을 뿌릴수 있다는것을 실증하여 주고 있다.
 인류력사의 갈피를 더듬어 보면 뛰여난 정치가들도 많았고 명성 높다는 장군들도 많았다.
 그러나 그들은 위인으로서의 자질과 품격을 완벽하게 겸비하지는 못하였다.
 위대한 장군,정치가로서의 자질과 품격을 다 같이 지니신 분은 김정일동지이시다.
 그이는 백두의 기상과 담력,숭고한 풍모와 걸출한 령도력을 지니신 천출위인,21세기의 태양이시다.(끝)


금수산기념궁전을 찾아 경의 표시/해외동포들

 (평양 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을 영생의 모습으로 높이 모신 금수산기념궁전을 찾아 19일 리사회 강순호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제고려인통일련합회축하단,총련중앙상임위원회 조령현부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련현본부위원장일군대표단,총련 도꾜도상공회 송원진부리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련 젊은상공인대표단,총련 금강산가극단 단장 리장준을 단장으로 하는 2.16경축 재일조선인예술단,재로씨야 정일심동포를 비롯한 해외동포들이 경애하는 수령님께 경의를 표시하였다.
 해외동포들은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다함 없는 경모의 마음 안고 생전의 모습 그대로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이어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께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수여해 드린 훈장들과 메달들,울음홀과 그이께서 현지지도와 외국방문시 그리고 생애의 마지막시기에 리용하신 렬차와 승용차를 주의 깊게 돌아 보았다.
 해외동포들은 방문록에 글을 남기였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조령현부의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경애하는 김일성대원수님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간절해 진다고 하면서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며 총련애국사업에 모든 힘을 다 바쳐 나가겠다고 썼다.
 재로씨야 정일심동포는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대로 경애하는 장군님을 높이 받들어 모시며 조국의 강성대국건설과 통일을 위하여 적극 투쟁해 나가겠다고 썼다.(끝)


재일본조선인축하단 여러 곳 참관

 (평양 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총련중앙상임위원회 허종만책임부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이 19일 평양시 교외에 있는 타조목장을 참관하였다.
 축하단성원들은 타조목장전경도앞에서 해설을 들은 다음 최신설비들로 장비된 목장의 여러 공정들을 돌아 보았다.
 축하단은 평양미술축전 2.16경축 국가미술전람회장을 참관하였다.
 참관을 마치고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리기석부의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특출한 정치실력으로 우리 군대와 인민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김일성조선의 존엄과 영예를 온 세상에 떨쳐 가고 계신다.
 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높이 모시고 따르는 길에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 신념을 간직하고 조국의 강성대국건설과 총련애국사업에 모든것을 다 바쳐 나가겠다.
 축하단은 또한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을 참관하였다.(끝)


뜨거운 인간애가 낳은 기적/4명의 최중증 화상자들을 소생

 (평양 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생사기로에 놓였던 4명의 최중증 화상자들을 소생시킨 기적적인 소식이 전해 져 사람들을 격동시키고 있다.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강원도 세포군 인민병원 의료일군들과 군내 주민들이다.
 뜻밖에 일어 난 산불을 희생적으로 끄고 불에 탄채로 의식을 잃은 약수고등중학교 교원,학생 4명이 병원에 실려 온것은 지난해 12월 14일 밤이였다.
 환자들의 상태는 산골군병원에서 맡아 안기에는 너무도 아름찼다.의학적인 진단은 그들에게 이미 죽음을 선포하고 있었다.
 병원에는 의약품도 부족하였다.
 그러나 병원 일군들과 군내 인민들의 뜨거운 인간애와 지성에 의하여 환자들은 기적적으로 소생되고 원상회복되였다.
 온 군이 떨쳐나 환자들에게 피와 살,뼈를 서슴없이 바쳤다.
 4차에 걸쳐 진행된 피부이식수술에만도 300여명이 참가하였다.그들이 이식한 피부면적은 3,730평방센치메터에 달한다.
 환자들을 위해 바친 피와 약,영양식품들은 이루 헤아릴수 없다.
 뜨거운 인간애가 낳은 이 현실은 온 나라가 화목한 대가정을 이룬 조선에서만 찾아 볼수 있는 또 하나의 미풍이다.(끝)


은정어린 생일상들

 (평양 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 관리위원장 강명옥과 함흥시에서 살고 있는 김연옥에게 보내신 은정어린 생일 일흔돐상이 전달되였다.
 강명옥은 조국광복후 진정한 땅의 주인이 되여 보람찬 새 삶을 마련해 준 고마운 우리 제도를 위해 성실하게 일해 왔다.
 전후 그는 농업협동조합 작업반장과 리녀맹위원장으로 사업하면서 농사일에 모든것을 바쳐 왔으며 그후에는 관리위원장으로 40여년동안 일해 오면서 농장의 알곡생산과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하는데 적극 기여하였다.
 그는 이 나날 <김일성훈장>수훈자,로력영웅,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자라 났다.
 김연옥도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인민군대에 입대하여 용감하게 싸웠으며 제대된 후에는 중앙과 지방의 여러 기관들에서 당을 받들어 헌신적으로 일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보내주신 은정어린 생일 일흔돐상을 받아 안은 강명옥과 김연옥은 장군님의 크나큰 은덕을 언제나 잊지 않고 그이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당의 강성대국건설위업에 이바지해 갈 굳은 맹세를 다짐하였다.(끝)


걸출한 정치가

 (평양 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김정일동지는 오랜 정치경력과 풍부한 경험을 지니신 정치원로이시다.
 -오늘 세계정세가 그처럼 복잡한 속에서도 조선로동당이 오직 승리의 한길로만 전진하고 있는것은 현 세계의 가장 위대한 정치가이신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때문이다.
 이것은 지난해 인디아공산당(맑스주의) 중앙위원회 위원 쑤니트 쵸프라와 로씨야신문 <글라스노스찌> 책임주필 유리 이쥬모브가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뛰여난 정치실력과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여 한 말이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탁월한 사상리론활동으로 진보적인류의 앞길을 환히 밝혀 주고 계신다.
   그이께서는 주체83(1994)년 6월까지 30년동안에만도 <주체사상에 대하여>,<혁명적당건설의 근본문제에 대하여>,<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비롯한 890여건의 주요로작들을 발표하시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인덕정치,선군정치를 빛나게 구현하시여 조선사회를 하나의 화목한 대가정으로 꾸리시고 그 어떤 정치적동란속에서도 끄떡 없는 불패의 보루로 다지시였다.
 조선식사회주의의 공고성과 그 위대한 생활력은 1990년대에 뚜렷이 증명되였다.
 급변하는 세계정치정세와 상상하기 어려운 경제적난관이 지속되는 속에서도 조선은 동요없이 사회주의길을 따라 확신성 있게 나아 갔다.오히려 수령,당,대중이 혼연일체를 이룬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이 반석같이 다져 졌다.
 김정일령도자에 의하여 인류의 자주위업도 크게 전진하였다.
 세계 진보적인사들이 <20세기 공산당선언>으로 간주하고 있는 <평양선언>(1992.4)의 발표는 그 중요한 일환으로 된다.
 지금까지 이에 서명한 정당들의 수는 250여개에 달한다.
 그이께서는 최근년간에도 6.15북남공동선언과 조로공동선언을 발표하시여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적극적인 기여를 하시였다.(끝)


평양지하철도

 (평양 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지하철도는 1973년에 1단계 로선이 개통되였다.
 그후 여러 단계의 공사가 완공되여 현재 지하철도는 시안의 중심거리를 따라 동서,남북 두개의 로선으로 운영되고 있다.
 7개의 중심구역을 포괄하고 있는 이 로선들에는 주민들의 교통에 편리한 장소들에 역들이 건설되여 있다.
 근 100편의 대형벽화와 100여점의 조각 및 부각상들로 장식된 역들의 구내는 하나의 미술박물관을 방불케 한다.
 넓은 홀에 수십만개의 구슬로 각이하게 장식하여 설치한 무리등과 특색 있는 조명들도 이채를 띤다.
 역구내에는 언제나 맑고 시원한 공기가 흐르고 있다.
 평양지하역들을 참관한 외국의 벗들은 한결같이 이곳을 <지하궁전>이라고 격찬하고 있다.
 앞으로 지하철도로선들이 더 늘어나게 된다.(끝)


<네데를란드 유럽-아시아집단> 남새화초온실합영대표단 도착

 (평양 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네데를란드 유럽-아시아집단> 총재 양빈을 단장으로 하는 <네데를란드 유럽-아시아집단> 남새화초온실합영대표단이 20일 평양에 도착하였다.(끝)


리비아 쑨불라국제친선구락부대표단 도착

 (평양 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총서기 쌀라흐 딘 알 까샤트를 단장으로 하는 리비아 쑨불라국제친선구락부대표단이 19일 평양에 도착하였다.(끝)


해외동포들 2.16경축행사 진행

 (평양 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탄생일에 즈음하여 해외동포들이 다채로운 행사들을 진행하였다.
 로씨야고통련의 주최로 모스크바에서는 경축집회가,국제고통련과 우즈베끼스딴고통련의 주최로 따슈껜뜨에서는 경축공연이,재미동포전국련합회에서는 경축보고회가 진행되였다.
 행사들에서 보고자와 연설자들은 김정일령도자께서 조국과 인민,온 세계의 자주화를 위하여 쌓아 올리신 업적을 칭송하고 조국의 부강발전과 조국통일위업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 적극 이바지해 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경축집회와 보고회에서는 김정일령도자께 드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끝)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잡지 <백두-한나> 2월호 발행

 (평양 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재중조선인총련합회가 잡지 <백두-한나> 2월호를 발행하였다.
 잡지는 첫 페지에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초상화를 모시였다.
 잡지는 해내외 동포들과 세계혁명적인민들이 경애하는 장군님을 높이 칭송한데 대하여 쓴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은 21세기 위대한 태양이시다>라는 제목의 글과 <위인의 거룩한 자욱에서>라는 제목으로 그이께서 현지지도의 나날에 꽃 피우신 혁명일화들을 실었다.
 잡지는 <선군정치의 뿌리>라는 제목으로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를 해설한 글과 서사시 <판문점은 길이 전하리라>를 편집하였다.
 잡지는 세계혁명적인민들이 김정일화를 정성껏 피우고 있는데 대하여 쓴 <행성에 만발하는 김정일화>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잡지는 또한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료녕지구협회 심양시지부가 마련한 옥돌공예 <만년청춘송가>와 총련합회 연길시지부 부지부장 김학선가족이 마련한 조선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영원한 청춘으로 계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를 소개한 글,중국 산동성 청도시천공동반유한공사 총경리 서용이 쓴 <3대장군을 높이 모신 조선인민의 영광>이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잡지는 이밖에도 당보,군보,청년보의 공동사설을 해설한 글과 <미군철수는 조선의 통일과 평화의 근본담보>,<해외침략은 자멸의 길이다>라는 제목으로 미일제국주의자들의 침략전쟁책동을 규탄하여 쓴 글,일련의 조국소식을 소개한 글을 실었다.(끝)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현지말씀을 빛나게 관철하여 강성대국건설을 힘 있게 다그치자/로동신문 사설

 (평양 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로동신문> 20일부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현지말씀을 빛나게 관철하여 강성대국건설을 힘 있게 다그치자>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의 선군시대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현지지도의 위력이 최고의 높이에서 과시되는 시대이다.
 전선에서 전선으로,공장에서 농촌으로 끊임 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 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이 땅우에 선군시대의 새 기상이 약동하고 강성대국건설의 장엄한 포성이 높이 울려 퍼지고 있다.지금 우리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특출한 정치실력과 세련된 령도예술을 지니시고 선군혁명의 천만리길을 수 놓아 가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업적을 끝 없이 빛내여 나갈 결의에 넘쳐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혁명의 백전백승의 력사는 주체사상의 승리의 력사이며 그 걸음걸음마다에는 당과 수령의 선군령도와 업적이 빛나고 있습니다.>
 수령의 령도업적은 혁명의 가장 고귀한 재부이다.혁명하는 인민들은 세월이 아무리 흐르고 산천이 변한다고 하여도 자기 령도자의 령도업적을 견결히 고수하고 끝 없이 빛내여 나가야 한다.하나의 거리,하나의 건물,한그루의 나무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령도자의 령도업적이 깃들어 있는 모든것을 끝 없이 귀중히 여길줄 아는 사람이 진정으로 당과 혁명에 충실한 참된 혁명가이다.
 언제나 정력적인 현지지도로 천만군민을 불러 일으키시여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앙양을 일으켜 나가시는것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독특한 령도방식이다.희세의 걸출한 령도자로서의 김정일동지의 비범한 령도풍모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남김없이 과시되고 있다.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조국광복후부터 지난해까지 걸으신 현지지도의 길은 105만 8,260여리에 달하며 그 길에서 1만 1,326개의 단위를 현지지도하시였다.선군정치가 시작된 때로부터 지난 7년동안에만도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걸으신 전선시찰의 길은 17만 7,000여리에 달하며 장군님께서 현지지도하신 인민군부대들만 하여도 근 700개 단위에 이르고 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멸의 선군혁명실록은 곧 현지지도의 자랑스러운 력사이며 그 길에서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의 새 력사가 펼쳐 졌다.
 지금 온 나라의 방방곡곡에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을 찾고 찾으신 위대한 선군령장의 현지지도의 자욱이 력력히 아로새겨 져 있다.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걸으시는 현지지도의 길은 순탄한 길이 아니라 언제나 총대로 사회주의를 고수하는 제1선 전선길이며 강성대국건설의 가장 어려운 전초선이였다.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현지지도사적은 위험이 뒤따르는 최전연의 초소와 외진 섬에도 어리여 있고 대자연개조전투장과 도시와 농촌마다에도 깃들어 있으며 아름다운 조국산천과 거창한 대기념비적 창조물들에도 새겨 져 있다.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현지지도업적은 선군의 기치밑에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을 힘 있게 다그치는데서 우리가 영원히 틀어 쥐고 나가야 할 우리 혁명의 만년재부이다.이 위대한 재부를 끝 없이 빛내이는것은 혁명과 건설을 오직 장군님의 뜻대로 전진시키고 내 나라,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더없이 중대한 사업으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현지지도는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부문,모든 분야의 사업을 새롭게 혁신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이 제시되는 자랑스러운 로정으로 되고 있다.
 천리혜안의 예지와 빛나는 선견지명을 지니시고 선군시대를 이끌어 나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는 한없이 다방면적이면서도 구체적이며 과학적인 령도이다.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언제나 해당 부문의 사업을 해부학적으로 분석하시고 제때에 옳바른 사업지침과 그것을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고 계신다.
 인민군부대들을 시찰하실 때마다 군대안에서 당과 수령의 령군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는 문제로부터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을 힘 있게 벌리며 군인들을 펄펄 나는 일당백의 싸움군으로 키우고 부대의 전투력을 강화하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을 다 밝혀 주시고 도,시,군과 공장,기업소,협동농장들을 현지지도하실 때마다 도시경영과 국토관리사업,매개 단위의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제시하여 주시는분이 경애하는 장군님이시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현지지도의 길에서 제시하신 과업과 방침들에는 없는것이 없다.모든 부문,모든 단위들에서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말씀을 철저히 관철해 나갈 때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라남의 봉화가 더 높이 타오르게 되고 우리 조국의 위력이 모든 면에서 힘 있게 떨쳐 지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현지지도는 가장 어려운 조건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는 백전백승의 령도방법과 령도예술의 참된 귀감이 마련되는 영광스러운 로정으로 되고 있다.
 령도자가 지닌 걸출한 령도풍모는 혁명승리의 위력한 추동력이다.위대한 령장의 령도의 손길아래서 군대가 필승의 위력을 떨치게 되며 인민이 위훈의 창조자로 자라나게 된다.
 끊임없이 계속되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현지지도는 군대와 인민의 힘을 굳게 믿고 그것을 최대한 발동해 나가시는 혁명적령도예술의 최고귀감이다.혁명앞에 무거운 과업이 나서고 난관이 겹쌓일수록 대중속에 들어 가 천만군민의 무궁무진한 힘을 분출시켜 기적을 창조해 나가시는것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일관한 령도원칙이다.<고난의 행군>,강행군의 어려운 나날 석수 떨어 지는 막장에까지 들어 가시여 안변청년발전소 군인건설자들속에서 혁명적군인정신이 세차게 나래치게 하신분도 경애하는 장군님이시며 허리치는 생눈길을 헤치고 여러차례나 자강도를 찾으시여 로동계급을 강계정신의 창조자로 키우신분도 장군님이시다.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부닥치는 난관을 뚫고 새로운 대고조를 일으키기 위한 혁신의 봉화도 몸소 성강과 라남의 로동계급속에 들어 가시여 지펴 주시였다.
 정력적인 현지지도로정에서 과시된 경애하는 장군님의 숭고한 령도풍모는 우리 혁명전사들이 따라 배워야 할 귀감이다.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풍모에서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는 묘술도,불가능을 가능으로 전변시키는 비상한 전개력도,백번이면 백번 다 승리와 성공만을 가져다주는 방법론도 체득할수 있다.전당,전군,전민이 위대한 선군령장의 령도풍모를 거울로 삼고 살며 투쟁해 나갈 때 우리에게 뚫고 나가지 못할 난관,점령 못할 요새란 없으며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는 놀라운 비약이 이룩되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현지지도는 령도자는 인민을 믿고 인민은 령도자를 따르는 위대한 혼연일체의 서사시가 펼쳐 지는 빛나는 로정으로 되고 있다.
 인민에 대한 령도자의 믿음과 사랑은 령도자에 대한 인민의 충성과 신뢰를 낳는 근본원천이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현지지도는 군대와 인민에 대한 크나큰 믿음과 뜨거운 사랑으로 일관되여 있다.군인들과 인민들을 찾으실 때마다 먼저 식당과 병실,합숙부터 들리시여 식생활형편과 잠자리부터 알아 보시고 마음 쓰시며 뜨거운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 주시는분이 우리 장군님이시다.인민에 대한 끝 없는 사랑의 길에서 녀성해안포병과 약크림과 같은 전설 같은 이야기도 생겨 나고 대홍단에 뿌리 내린 제대군인들의 삶을 빛내여 주는것과 같은 감동 깊은 사실도 생겨 났다.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현지지도야말로 령도자와 인민의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혈연적뉴대가 더욱 두터워 지고 일심단결의 대화원이 꽃 펴나는 자랑스러운 로정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있어서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자기들의 초소와 일터에 모시는것보다 더 큰 영광은 없다.자나깨나 그리던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모신 현지지도단위의 인민들속에서는 장군님에 대한 충성의 열정이 용암처럼 솟구치고 있다.자기들의 기름 묻은 손도 허물없이 잡아 주시고 스스럼없이 올리는 소박한 말도 다정히 들어 주시며 끝 없는 사랑을 부어 주시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크나큰 은덕에 끝까지 보답하며 장군님께 더 큰 기쁨과 만족을 드릴 일념으로 살며 투쟁하는것이 우리 인민들의 한결 같은 지향으로 되고 있다.
 끊임없이 이어 지는 위대한 선군령장의 현지지도의 갈피갈피마다에는 사상의지와 감정과 정서,투쟁방식에서 령도자와 혁명전사들이 완전한 혼연일체를 이루고 있는 우리 사회의 자랑스러운 모습이 비껴 있다.이 위대한 혼연일체의 위력이 있기에 우리는 그 어떤 천하대적도 두려울것이 없으며 우리 식 사회주의는 그 어떤 천지풍파가 휘몰아 쳐와도 끄떡 없다.
 우리는 뜻 깊은 올해를 우리 민족사에서 영원히 빛나는 영광의 해로 되게 하기 위한 오늘의 총 진군에서 위대한 선군령장의 불멸의 현지지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사업을 힘 있게 벌려 나가야 한다.
 우리는 현지지도업적을 통하여 우리 시대의 령도의 거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위대성을 깊이 체득하여야 한다.
 혁명전사들이 발휘하는 높은 충성심과 혁명성의 바탕에는 령도자의 위대성에 대한 끝 없는 숭배의 마음이 놓여 있다.우리가 간직하여야 할 수령숭배심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거룩한 령도풍모에 대한 끝 없는 매혹이며 그것을 온몸으로 체득하려는 숭고한 열망이며 한생을 장군님을 닮은 충직한 전사로 살려는 드팀 없는 의지이다.
 모든 군인들과 인민들은 선군시대의 가장 위력한 령도방식인 불멸의 현지지도로 위대한 전변의 새 력사를 창조해 나가시는 가장 걸출한 령도의 거장을 어버이로,스승으로 모시고 혁명하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간직하여야 한다.
 우리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선군혁명 천만리길에서 보여 주신 령도의 귀감을 덜지도 더하지도 말고 그대로 따라 배워야 한다.
 위대한 선군령장의 세련된 령도 따라 나아갈 때 반드시 이긴다는 확신,이것이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이 지녀야 할 신념의 근본핵이다.누구나 다 현지지도의 길에 어려 있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천출위인상을 깊이 체득하며 우리에게는 위대한 선군령장의 세련된 령도가 있는 한 반드시 승리한다는 드팀 없는 마음의 기둥을 깊이 간직하여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를 받은 단위들이 강성대국건설의 앞장에서 전위대,기수의 역할을 하여야 한다.
 자기 당과 수령의 령도업적을 실천적성과로 빛내여 나가는것은 혁명전사의 첫째가는 본분이다.우리 군대와 인민이 지닌 열렬한 수령숭배심과 결사옹위정신도 이 투쟁에서 남김없이 과시되여야 한다.
 모든 현지지도단위들에서는 사생결단의 각오로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주신 현지지도말씀을 철저히 관철하여 장군님의 웅대한 구상이 산 현실로 꽃 펴나게 하여야 한다.생산과 건설에서도 생산문화,생활문화에서도 기업관리와 후방사업에서도 현지지도단위들이 마땅히 앞장 서야 한다.
 새 세기 비약의 돌파구를 열어 나가고 있는 라남로동계급은 위대한 선군령장의 령도업적을 빛내여 나가는 본보기를 창조하고 있다.라남의 로동계급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어떻게 고수하고 빛내여 나가야 하는가를 실천으로 보여 준 선군시대의 기수,전위투사들이다.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를 받은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당원들,근로자들은 라남의 로동계급처럼 수령결사옹위정신,결사관철의 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실천적성과로 장군님의 령도업적을 빛내여 나가야 한다.
 사회주의건설의 중요전선을 맡고 있는 모든 현지지도단위들이 시대의 기수,전위대가 되여 더 높이 비약하고 더 빨리 내달릴 때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에서는 자랑찬 승리가 이룩되게 될것이다.
 위대한 선군령장의 현지지도업적을 빛내여 나가는데서 본보기는 인민군대이다.
 인민군대에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현지지도의 자욱이 가장 력력히 아로새겨 져 있다.인민군대에서는 우리 혁명무력을 일당백의 무적의 강군으로,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 키우신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모든 장병들이 자기의 뼈와 살로,신념으로 간직하고 빛내여 나가게 하여야 한다.인민군군인들은 위대한 선군령장의 손길아래서 자라난 최고사령관의 근위대답게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군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여 나가는데서 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인민의 거울이 되여야 한다.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업적을 끝없이 빛내여 나가기 위하여서는 각급 당조직들의 역할을 높여야 한다.
 당조직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새 세대들이 자기 부문,자기 단위에 깃든 경애하는 장군님의 현지지도사적에 대하여 잘 알고 그것을 끝없이 귀중히 여기도록 하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짜고 들어 적극적으로 벌려야 한다.누구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현지지도에서 제시하신 방침과 과업들을 투쟁과 생활의 지침으로 삼고 거기에서 신심도 얻고 방법론도 찾아 내는 혁명적기풍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특히 지도일군들이 자기 단위의 현지지도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이는 투쟁에서 언제나 앞장 서도록 이끌어 주어야 한다.
 당조직들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시며 시범단위로 꾸려 준 단위들에서 창조한 귀중한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더욱 힘 있게 벌려야 한다.
 모든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뜻 깊은 올해에 위대한 선군령장의 령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투쟁을 더욱 심화시켜 나감으로써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웅대한 강성대국건설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돌격전에서 새로운 더 큰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 나가야 할것이다.(끝)


미국의 위협은 우리에게 통하지 않는다/로동신문

 (평양 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로동신문> 20일부는 최근 미국의 군사,외교부문 관계자들이 <일반서신연설>에서 우리 공화국을 <대량파괴무기의 개발보유국>으로 몰아 붙인 부쉬의 망발을 되풀이하면서 위협해 나서고 있는것과 관련하여 론평을 실었다.
 람스펠드는 우리 공화국의 <대량파괴무기개발>을 저지시키기 위해 <군사력도 행사>할수 있다고 하였으며 포웰은 <선제군사행동도 배제하지 않을것>이라고 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이것은 파괴와 살륙의 불을 토하지 못해 안달아 하는 전쟁광신자들의 호전적망발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미국이 자기의 일방적인 군비확장과 대량파괴무기의 위험성은 당반우에 올려 놓고 있지도 않는 다른 나라의 <위협>에 대하여 떠드는것은 언어도단이다.이것은 자기의 호령과 지배에 굽어 들지 않는 자주적인 나라들을 타격하기 위한 구실을 만들어 내려는 억지공사이다.자기의 비위에 거슬린다고 하여 타당한 명분이 없이 무력행사를 하는것은 국가테로의 전형이다.미국이야말로 국제사회에서 법도 도덕도 안중에 없이 안하무인격으로 날치는 최대의 불량배국가이다.
 그런 미국이 우리에게 생트집을 걸어 군사력행사니,선제공격이니 하는것은 우리에 대한 참을수 없는 도전이다.
 우리는 전쟁을 바라지 않지만 피하지도 않는다.
 우리는 신성한 조국을 건드리는 침략자들을 천백배의 보복타격으로 모조리 쓸어 버릴것이다.
 미국의 호전세력은 상대를 똑바로 보고 전쟁열에 들뜬 머리를 식히고 부질 없는 위협소동을 그만 두어야 한다.(끝)


기념도서 <위인의 통일경륜> 발행

 (평양 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에서의 <구국의 소리>방송에 의하면 부산에서 활동하는 조국통일선봉회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탄생일을 맞으며 <위인의 통일경륜>이라는 제목의 기념도서를 발행하였다.
 기념도서의 첫페지에는 백두산정에 서 계시는 김정일장군님의 사진이 모셔 져 있다.
 기념도서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를 비롯하여 조국통일과 관련한 경애하는 장군님의 로작 30편이 편집되여 있다.
 이 기념도서는 지금 남조선의 각계 애국민중속에 보급되여 조국통일의 구성이시며 민족의 운명이신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무한한 경모심을 불러 일으키며 널리 애독되고 있다고 방송은 전하였다.(끝)


인도네시아대통령 조선대사관에서의 경축연회에 참가

 (평양 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탄생일 경축연회가 15일 인도네시아주재 조선대사관에서 진행되였다.
 연회장에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위대성과 불멸의 업적을 보여 주는 사진들이 전시되여 있었다.
 연회에는 인도네시아공화국 대통령 메가와띠 수카르노뿌뜨리와 외무상 하싼 위라유다를 비롯한 인도네시아 정계,사회계,실업계,군부인사들 300여명이 초대되였다.(끝)


캄보쟈왕궁성대표단 조선대사관을 축하방문

 (평양 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탄생일에 즈음하여 캄보쟈왕국 국왕 노로돔 시하누크의 지시에 따라 왕궁담당 부수상 콩 쌈올을 단장으로 하는 왕궁성대표단이 14일 조선대사관을 축하방문하였다.
 부수상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초상화와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초상화에 노로돔 시하누크국왕의 대형꽃바구니를 증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꽃바구니의 댕기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최고령도자이신 김정일원수각하께 영광을 드립니다.캄보쟈왕국 국왕 노로돔 시하누크>라고 씌여 져 있었다.
 부수상은 김정일령도자께서 건강하시고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숭고한 위업수행에서 보다 큰 승리를 이룩하실것을 바라는 노로돔 시하누크국왕페하의 충심으로 되는 축원의 인사를 전하였다.
 그는 캄보쟈인민은 국왕페하와 김일성대원수각하께서 친히 마련하여 주신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관계를 더욱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말하였다.(끝)


로작을 뽀르뚜갈에서 단행본으로 출판

 (평양 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고전적로작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데 대하여>를 11일 뽀르뚜갈조선친선협회에서 단행본으로 출판하였다.
 주체86(1997)년 6월 19일에 발표된 이 로작에는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는것이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견지해야 할 근본원칙으로 되는 근거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가 밝혀 져 있다.(끝)


외국인들 시 창작

 (평양 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를 칭송하여 외국인들이 시들을 창작발표하였다.
 로씨야사람인 슈떼닌꼬브 알렉싼드르 쎄르게비치는 <영광의 호수>라는 제목의 시에서 씨비리의 대자연호수 바이깔호를 통하여 21세기의 태양이신 김정일장군님을 열렬히 환영하고 흠모하는 로씨야사람들의 뜨거운 마음을 격조높이 노래하고 있다.
 그는 김정일장군님께서 로씨야방문의 나날 바이깔호를 지나 가시는곳마다에서 로조친선의 뉴대를 두터이하고 인류의 앞길을 환히 밝혀 주실때 세계는 격정의 환호를 터쳤고 그이께 영광을 드리였다고 썼다.
 네팔사람인 데에 파크 샤르마는 <김정일령도자>라는 시에서 김정일령도자를 저 하늘의 빛나는 태양으로,밝은 달로 칭송하였다.
 그는 시에서 김정일령도자는 인류에게 새 아침을 안겨 주시고 희망찬 새 시대를 안아 오신 인류의 행복이시고 아름다운 세계의 미래이시라고 하면서 무비의 담력을 지니고 세계력사를 빛내이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을 저 하늘의 빛나는 태양으로 격찬하였다.(끝)


유럽의 여러 나라 정당 대표들 부쉬의 망발을 규탄

 (평양 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8일과 9일 브류쎌에서 진행된 유럽지역정당들의 토론회에 참가한 25개 나라의 40여개 정당 대표들이 미국대통령에게 항의편지를 보내였다.
 편지는 부쉬가 <년두교서>라는데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포함한 일부 나라들이 <미국과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나라>,<악의 축을 이루고 있는 나라>라고 지명공격한것은 세계인민들에 대한 선전포고나 다름 없는 행위이라고 지적하였다.
 편지는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담보하자면 남조선주둔 미군이 당장 철수되여야 하며 미행정부가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간섭,위협책동을 그만 두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편지는 유럽지역정당들이 앞으로도 미행정부의 대조선정책을 예리하게 주시할것이며 조선인민의 편에 확고히 서서 싸워 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국제민주법률가협회 위원장 미군의 범죄행위를 규탄

 (평양 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국제민주법률가협회 위원장 지뗀드라 샤르마가 조선인민에게 온갖 불행과 고통을 들씌우면서 조선의 통일을 방해하고 있는 미국을 규탄하였다.
 그는 미군이 조선전쟁기간 공장과 교육기관들,농경지들을 파괴하고 세균탄,화학탄을 투하하여 무고한 주민들을 무참히 대량학살한데 대하여 지적하고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지난해 6월 뉴욕에서 있은 국제전범법정에서는 미군이 비단 조선전쟁시기뿐아니라 남조선강점부터 오늘까지 감행한 모든 만행들의 범죄성을 론증한데 기초하여 트루맨이후 부쉬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력대 대통령들과 국무장관,국방장관,각급 정보기관의 책임자 및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들에게 유죄를 선고하였다.
 미군이 조선에서 감행한 범죄를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미국이 자기의 범죄를 성근하게 인정하고 사죄하며 보상을 할때까지 법정투쟁을 계속 벌려 나갈것이다.
 미국이 진실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생각하고 조미관계의 개선을 바란다면 우선 조선에서 감행한 모든 범죄에 대하여 사죄하고 보상해야 한다.
 이것은 조미교전관계를 청산하는 법률적견지에서 보나 조선인민앞에 지은 죄를 씻는 도덕적견지에서 보나 회피할수 없는 미국의 의무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