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표 평화유지활동에서 지켜야 할 원칙적문제에 언급

 (평양 2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12일 유엔평화유지작전에 관한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조선대표가 연설하였다.
 대표는 연설에서 오늘의 현실은 평화유지활동이 국제공동체앞에 지닌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다할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에 맞게 자기의 주요 활동원칙을 시종일관 견지할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와 관련한 몇가지 문제들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첫째로,국제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데서 평화유지작전도 필요하지만 온갖 불화와 충돌을 낳는 화근부터 제거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 화근은 바로 랭전시대의 사고방식과 대결정책에 있다.이로부터 국제관계에서 대결정책의 표현인 지배주의와 패권주의,일방주의가 허용되지 말아야 하며 분쟁을 조장하거나 부추기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
 둘째로,평화유지작전이 유엔헌장의 원칙과 목적에 부합되게 나라들의 자주권존중과 령토완정,내정불간섭의 원칙을 존중하는 기초우에서 진행되도록 하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여기에서 필수적인 문제는 평화유지활동이 성원국들의 기대에 맞게 국제평화와 안전을 유지하는데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하는 방향에서 전개되고 진행되도록 하는것이다.
 셋째로,평화유지작전의 간판을 쓰고 불순한 정치군사적목적을 추구하는 시도들이 제거되여야 한다.
 지난 50여년간의 력사가 보여 주는 바와 같이 국제평화와 안전유지를 위한 유엔의 활동은 많은 경우 특정한 나라들을 반대하는 정치군사적목적실현에 도용되였으며 그 잔재는 아직도 남아 있다.
 그 대표적실례가 조선반도의 현실이다.
 대표는 모든 유엔성원국들이 미국으로 하여금 남조선에서 유엔의 신성한 이름과 기발을 도용하는것을 더 이상 허용하지 말고 이를 종식시키기 위한데 응당한 주의를 돌려 주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였다.(끝)


도서 <21세기의 태양 김정일총비서> 출판/주체사상국제연구소 명예리사장 집필

 (평양 2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2.16에 즈음하여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명예리사장 이노우에 슈하찌가 쓴 도서 <21세기의 태양 김정일총비서>가 출판되였다.
 도서는 머리말,제1편 김정일총비서-주체위업의 위대한 계승자,제2편 김정일총비서-사상리론의 영재,제3편 김정일총비서-강성대국을 건설하시는 령도의 거장,제4편 김정일총비서-조선의 자주통일의 령도자,맺는말로 구성되여 있다.
 필자는 머리말에서 오늘 김정일총비서께서 령도하고 계시는 조선의 참모습을 아는것은 시대의 요구이라고 하면서 책은 이러한 시대의 요구에 대답하며 김정일총비서의 탄생일을 축하하기 위하여 집필한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맺는말에서 21세기는 김정일시대로 더욱 빛을 뿌릴것이며 인류의 자주위업은 김정일총비서의 령도로 승리의 한길을 따라 전진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끝)


로씨야대사관에서 해방탑과 쏘련군렬사들의 묘에 화환 진정/<조국수호자의 날>

 (평양 2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주재 로씨야련방대사관에서 <조국수호자의 날>에 즈음하여 23일 해방탑에 화환을 진정하였다.
 해방탑에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들이 서 있었다.
 화환진정에는 로씨야련방 대사 안드레이 까를로브와 대사관 무관 울라지슬라브 쁘로꼬뺀꼬를 비롯한 대사관 성원들,조선주재 여러 나라 대사관 무관들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로씨야련방대사관의 명의로 된 화환을 해방탑에 진정하고 쏘련군렬사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또한 이날 로씨야련방대사관에서는 평양시 사동구역에 있는 쏘련군렬사들의 묘에 화환과 꽃다발들을 진정하였다.(끝)


로씨야대사관 무관 연회 마련

 (평양 2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수호자의 날>에 즈음하여 조선주재 로씨야련방대사관 무관 울라지슬라브 쁘로꼬뺀꼬는 22일 저녁 대동강외교단회관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김일철인민무력부장과 조선인민군 장령,군관들,조선주재 여러 나라 대사관 무관들이 초대되였다.
 로씨야련방 대사 안드레이 까를로브와 대사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끝)


3대륙인민단결기구 총서기 남조선인민들의 반미투쟁 지지

 (평양 2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인민단결기구 총서기 후안 까레떼로 이바네스가 반미,반부쉬투쟁에 떨쳐 나선 <한민전>과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을 지지하여 평양에서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에서 그는 부쉬의 <악의 축>망언과 침략적인 서울행각을 계기로 벌어 지고 있는 남조선인민들의 반미,반부쉬투쟁에 전적인 지지성원을 보낸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반세기 이상이나 분렬과 상실의 아픔을 강요하고도 모자라 모처럼 마련된 민족화해와 단합에 걸음마다 찬물을 끼얹는 미국에 대한 조선민족의 원한과 분노는 하늘에 닿고 있다.
 자기의 리익을 위해 남을 희생시키는것을 국가정책으로 삼는 미국의 일방주의적인 패권정책의 조선반도판이 바로 부쉬행정부가 추구하고 있는 대조선침략전쟁책동이다.
 미국은 시대에 역행하는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조선반도영구분렬책동을 걷어 치우고 남조선에서 침략군과 살인무기들을 당장 철수시켜야 하며 조선민족의 자주적인 통일진군을 가로 막지 말아야 한다.
 나는 전 세계 반제자주력량과 평화애호인민들이 패권에 눈이 어두워 세계평화를 엄중히 위협하고 있는 미국의 전횡에 높은 경각성을 가지고 견결히 대항해 나서며 6.15공동선언리행에 떨쳐 나선 조선민족의 통일투쟁에 아낌 없는 지지와 련대를 보내줌으로써 반제자주위업과 세계평화위업에 적극 기여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한다.(끝)


미국은 무모한 군사적압살기도를 버려야 한다/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 위원장

 (평양 2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사회주의조국에 체류하고 있는 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 중앙상임위원회 박영치위원장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부쉬의 무분별한 망발을 규탄하였다.
 그는 얼마전 부쉬가 국회에서 한 <일반서신연설>이라는데서 우리 나라에 대하여 <악의 축을 이루고 있는 나라>라느니,<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정권>이라느니 뭐니 하는 악담을 늘어 놓은것은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엄중한 도전으로 된다고 단죄하였다.
 미국은 그 무슨 <악의 축>에 대해 론의할 자격부터 없는 나라이라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악의 축을 이루는 나라는 다름 아닌 미국이다.
 자기들이 저지른 죄악은 한사코 부정하면서도 존엄 높은 우리 공화국에 <악>의 감투를 씌우려는 미국의 책동은 무엇으로써도 합리화될수 없다.
 미국대통령이 직접 정책연설을 통하여 우리 공화국에 대해 공개적으로 침략위협을 가해 나선것은 근래의 조미관계에서 보기 드문 일이다.
 이것은 사실상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전포고나 다름이 없다.
 미국이 그 어떤 위협이나 군사적폭력으로 우리 공화국을 굴복시킬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큰 오산이다.
 한다면 하는 기질을 가진 우리 군대와 인민은 감히 헛나발을 불어 대며 달려 드는 침략자들을 철저히 소멸할것이다.
 미국은 우리 공화국의 기상과 의지를 똑바로 보고 무모한 군사적압살기도를 버려야 한다.(끝)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는 민족자주통일운동의 위대한 령도자/로동신문

 (평양 2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로동신문> 23일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제시하심으로써 조선민족은 자주통일을 위해 변함없이 틀어 쥐고 나가야 할 불멸의 통일헌장,필승의 지도적지침을 받아 안았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위대한 수령님의 뜻과 유훈을 높이 받들고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조국통일위업을 계승하여 우리 대에 기어이 조국을 통일해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의지이라고 지적하고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높아 가는 민족의 통일열망과 북남관계발전의 절박성을 깊이 헤아리시고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민족대단결사상과 애국애족의 뜻을 그대로 담은 민족대단결 5대방침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담력과 의지에 의해 드디여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북남최고위급회담이 진행되고 장군님의 자주통일사상과 의지를 담은 6.15북남공동선언이 발표되였다.
 6.15북남공동선언은 자주통일시대의 앞길에 세워 진 빛나는 리정표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북남공동선언을 통해 <우리 민족끼리>라는 자주통일의 대명제를 제시해 주심으로써 우리 민족은 자주통일운동의 귀중한 종자를 받아 안게 되였다.
 우리 민족이 들고 나가고 있는 구호 <우리 민족끼리 조국을 통일하자>는 자주통일을 위한 실천의 구호,투쟁의 구호이다.
 우리 민족끼리 통일한다는것은 민족자주정신과 함께 민족대단결의 의미도 담고 있다.<우리 민족끼리>라는 대명제자체가 민족대단결을 요구한다.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위대한 령도가 있고 자주통일의 리정표인 북남공동선언이 있으며 그 기치 따라 나아가는 민족의 단합된 힘이 있어 조국통일위업은 필승불패이다.(끝)


부쉬패거리와는 상종하지 않을것이다/조선중앙통신 론평

 (평양 2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보도된바와 같이 <악의 축>론을 들고 나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미국대통령 부쉬가 19일부터 21일까지 남조선을 행각하였다.
 부쉬는 이번 행각기간 우리에 대한 험담만을 일삼다 못해 나중에는 우리 제도의 <변경>에 대해 운운하고 지어는 우리의 최고수뇌부를 악랄하게 중상모독하는 망동까지 부렸다.
 우리는 부쉬가 우리의 최고수뇌부를 함부로 중상하고 수령,당,대중이 운명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가장 존엄 높고 자주적인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의 정치체제에 대한 <변경>설까지 들고 나온데 대하여 절대로 용서할수 없다.
 부쉬는 자기의 망발로써 한 나라의 대통령은 고사하고 초보적인 리성마저 갖추지 못한 혐오감을 금할수 없는 정치적미숙아임을 다시한번 드러 내 보였다.
 남조선의 여기저기를 돌아 치며 떠들어 댄 그의 망발은 우리를 <악의 축>으로 규정한 <일반서신연설>의 복사판이다.
 한마디로 평하여 부쉬의 남조선행각은 남조선을 미국주도의 <반테로련합>의 부속물로 얽매여 놓고 남조선의 반통일세력을 부추겨 민족대단결의 기운을 억누르는 한편 현지에서 전쟁도발준비상태를 최종검증하기 위한 전쟁행각이였다.
 우리를 군사적으로 제압하기 위한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낸 부쉬의 폭언으로 하여 조선반도의 군사정치정세는 다시금 전쟁접경에로 치닫게 되였으며 6.15북남공동선언에 따라 전진되던 북남관계개선에는 엄중한 장애가 조성되게 되였다.
 또한 간과할수 없는것은 부쉬가 군복차림으로 군사분계연선을 돌아 치며 우리의 신성한 혁명무력을 <악한>들이라고 험담하며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정권들이 가장 위험한 무기로 위협하는것을 결코 허용하지 않겠다>고 폭언한것이다.
 부쉬가 우리 공화국을 <가장 위험한 정권>으로 락인하고 <대량살륙무기전파>설을 운운한것은 아프가니스탄전쟁의 불길을 조선반도로 옮기려는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 내 놓은것이다.
 우리의 미싸일정책이 평화적성격을 띠고 있으며 우리의 자주권을 존중하는 그 어느 나라에도 위협으로 되지 않는다는것은 세계가 공인하고 있는 사실이다.
 세계를 수십번 파괴하고 남을 저들의 핵 및 미싸일무력은 아무런 위협도 아닌 <억제력>으로 되고 미국의 현실적침략위협에 대처하여 민족적존엄과 자주권을 지키는 우리의 자위적국방력은 <위협>이 되고 <테로용>으로 된다는 부쉬의 론리야말로 전형적인 불량배,테로왕초의 깡패식론리이다.
 부쉬가 들고 나온 우리와의 <대화문제>역시 그렇다.
 우리 인민이 선택한 제도를 힘으로 변경시켜 보려는 부쉬의 대화타령의 진속이 무엇인가는 더 론의할 가치조차 없는것이다.
 부쉬가 노리고 있는것은 <대화>를 제의했다는 명분이나 세워 놓고 우리가 대화를 거부하고 있기때문에 조미관계가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을 국제사회에 심어 주어 우리를 더욱 고립시켜 보려는 어리석은 술책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는 우리의 정치체제를 변경시켜 보려고 침공의 구실만을 찾고 있는 부쉬패거리와는 더는 상종하지 않을것이다.
 우리 제도를 인정하려 하지 않는 자들과의 대화는 필요 없다.
 명백히 하건대 우리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감히 전쟁을 도발해 온다면 일격에 섬멸해 버릴수 있게 자위적국방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것이다.
 부쉬와 그 일당은 상대방을 제압할 <힘>이 저들에게만 있는것이 아니라는것을 똑똑히 알고 무모한 광증을 부리지 말아야 한다.(끝)


미국의 침략책동이 강화될수록 혁명무력을 더욱 강화할것이다/로동신문

 (평양 2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국대통령 부쉬는 최근에도 <악의 축>이라는 말을 곱씹어 대면서 우리 공화국의 <대량살륙무기개발>을 걸고 들며 우리가 <미국의 생활방식을 위협하는것을 허용하지 않을것>이라고 폭언하였다.체이니,람스펠드,라이스,테네트 등 부쉬정권의 고위인물들도 이에 맞장구를 치며 전쟁열기를 돋구고 있다.
 23일부 <로동신문>은 이와 관련한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것은 우리 나라에 대한 악의에 찬 시비중상이며 힘으로 우리를 압살하려는 로골적인 침략전쟁의식의 발로이라고 지적하였다.
 론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저들은 대량살상무기를 휘둘러 대며 다른 나라들을 위협공갈하고 지배해도 되지만 우리는 자위를 위한 어떠한 군사적조치도 취해서는 안된다고 하는것은 날강도의 론리이다.
 우리를 압살하려는 미국의 침략책동이 강화되면 강화될수록 우리는 혁명무력을 더욱 강화하고 나라의 군사적진지를 백방으로 다져 나갈것이다.그 누구도 이에 대해 시비할 권리가 없다.미국이 우리의 정당한 조치를 <악의 행동>으로 규정하고 우리에게 횡포한 침략위협을 가해 나서고 있는것은 파렴치하고 날강도적인 행위이다.
 명실공히 미국은 악의 제국이다.
 우리에 대한 미호전세력들의 광신적인 행동이 가져 올것은 전쟁뿐이다.우리는 미국이 부당한 구실을 내대고 조선에서 새로운 침략전쟁을 도발한다면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침략자들을 이 땅에서 완전히 쓸어 버릴것이며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고야 말것이다.(끝)


민주꽁고대통령이 조선대사관에 꽃바구니

 (평양 2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탄생일에 즈음하여 꽁고민주주의공화국 대통령 죠제프 까빌라가 8일 이 나라 주재 조선대사관에 꽃바구니를 보내여 왔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초상화와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초상화에 대통령정치 및 외교고문이 꽃바구니를 증정하였다.(끝)


로작을 이딸리아에서 출판

 (평양 2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를 이딸리아인민민주주의통일좌익에서 단행본으로 출판하였다.
 주체86(1997)년 8월 4일에 발표된 이 로작에는 김일성주석께서 조국통일위업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서와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하여 그이의 업적을 고수하며 조국통일의 주체적로선과 방침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하여 지적되여 있다.(끝)


여러 나라 신문들 2.16특집

 (평양 2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2월의 명절에 즈음하여 세계 5대륙의 수많은 나라 신문들이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초상화와 혁명활동사진들을 모시고 특집하였다.
 로씨야신문 <쁘라우다> 2월 15-18일부는 <축하합니다 김정일동지>라는 제목밑에 특집하였다.
 신문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령도자이신 김정일동지께서 탄생하신 2월 16일은 세계 모든 진보적인류가 뜻 깊게 경축하고 있는 공동의 명절이라고 썼다.
 로씨야신문 <모스꼽스끼 꼼무니스트>는 <동방에 솟아 오른 태양>이라는 제목밑에 경애하는 장군님의 혁명활동략력과 그이께서 가장 어려운 시기에 당과 국가,군대를 령도하시여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을 옹근 한면에 걸쳐 실었다.
 수리아신문 <알 우쑤부우 알 리야디> 1월 28일부는 <조선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각하의 탄생일에 즈음하여>라는 제목밑에 옹근 2면에 걸쳐 특집하였다.
 도이췰란드신문 <디 로테 파네> 2월호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혁명활동략력을 옹근 한면에 걸쳐 게재하였으며 탄자니아신문 <우후루> 7일부는 <21세기와 조선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이라는 표제밑에,인디아신문 <인디아 유럽 뉴스 앤드 인포메이션 뷰로> 2월호는 <세계는 위인을 칭송한다>라는 제목밑에 각각 옹근 한면에 걸쳐 특집하였다.
 라오스신문 <빠싸손>은 <김정일,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치원로>,캄보쟈신문 <인민> 8일부는 <조선의 선군정치>,인도네시아신문 <꼬란 뗌뽀>는 <실력가형의 령도자>,이란신문 <카이한 인터내슈널> 13일부는 <다재다능한 령도자 김정일각하>라는 제목의 글들에서 경애하는 장군님의 위대성을 높이 칭송하였다.(끝)


주체사상과 방글라데슈의 자주적발전에 관한 전국토론회

 (평양 2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사상과 방글라데슈의 자주적발전에 관한 전국토론회가 8일 방글라데슈주체사상연구소의 주최로 다카에서 진행되였다.
 방글라데슈인민련맹 위원장이며 아시아지역주체사상연구소 집행리사장인 가리브 네와즈는 토론회에서 한 보고에서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인민대중이 자주성을 위한 투쟁에 떨쳐 나서고 있는 시대의 요구를 통찰하시고 위대한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였다고 지적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 개척하신 자주위업은 조선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각하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되고 있다고 하면서 보고자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정일각하께서는 제국주의자들의 음모로 말미암아 자주위업이 시련을 겪고 있을 때 불면불휴의 사상리론활동으로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에서 나서는 절박한 문제들에 전면적이고도 과학적인 해답을 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사회주의는 과학이다>,<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다>,<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데 대하여>를 비롯한 고전적로작들에서 제국주의자들의 도전을 물리치고 자주위업,사회주의위업을 전진시키기 위한 근본원칙과 방도들을 제시하여 주시였다.
 그는 나라의 자주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하여서는 정치에서 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지키고 자력갱생의 원칙에서 자립경제를 건설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부강한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며 자주성을 실현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반제투쟁을 강화하는것이라고 하면서 보고자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반제투쟁을 떠나서는 번영하는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는데서 나서는 그 어떤 문제도 해결할수 없다.
 최근년간 제국주의자들의 압살과 제재 그리고 련이은 자연재해로 인한 심각한 난관에 부닥쳤던 조선인민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각하의 현명한 령도밑에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사회주의건설에서 빛나는 승리와 성과를 거두고 있는것은 나라의 자주적발전을 위한 투쟁의 모범으로 된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회에서는 김정일령도자께 드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끝)


도서 <조국애와 조선에 대한 생각>을 네팔에서 출판

 (평양 2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탄생일에 즈음하여 네팔에서 왕국정부인민복리리사회 위원장 나레쉬 만 사끼야가 집필한 도서 <조국애와 조선에 대한 생각>이 출판되였다.
 도서는 머리글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관심>,<위대한 령도자의 위대한 나라>,<군사를 중시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네팔-조선친선관계> 등 제목의 글들로 구성되여 있다.
 몇해전 조선을 방문하였던 필자는 머리글에서 조선의 위대한 수령께서와 위대한 령도자께서 지니신 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수령과 령도자를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사상감정,혁명과 건설에 자신들을 아낌없이 바쳐 가고 있는 조선인민의 숭고한 조국애 등은 자기에게 있어서 난생 처음 보고 느낀 감동적인 세계였다고 썼다.
 필자는 도서에서 김정일령도자의 현명한 선군령도밑에 수령,당,대중의 일심단결이 확고히 마련되고 조선인민의 조국애와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제국주의자들의 고립압살책동이 분쇄되고 여러 분야에서 커다란 성과가 이룩된데 대하여 구체적인 자료를 들어 상세히 서술하였다.(끝)


혁명의 수뇌와 심장/로씨야신문 <빠뜨리오뜨>

 (모스크바 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로씨야신문 <빠뜨리오뜨> 제6호가 <혁명의 수뇌와 심장>이라는 제목으로 신문사 책임주필 미하일 젬스꼬브의 글을 실었다.
 필자는 오늘 날 세계가 말하는 <조선의 기적>이 창조될수 있은것은 조선인민이 주체사상으로 무장하였기때문이라고 하면서 조선인민이 이룩한 성과에 대하여 지적하였다.
 그는 주체사상의 화원속에서 배출된 창조자,영웅들의 가장 특출한 본보기로 되시는 분이 바로 조선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시며 경애하는 인민의 수령이신 김정일동지이시라고 지적하였다.
 그는 오늘 날 전 세계가 그이는 21세기 인류의 앞길을 개척하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시는 참으로 세계적인 위대한 활동가이시라는것을 인정하고 있다고 썼다.
 김정일령도자의 주되는 개성적특질은 의심할바 없이 혁명의 탁월한 사상리론가,철학가로서의 자질이라고 하면서 그이께서는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수행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명철하게 해명하시여 주체사상을 더욱 발전풍부화하시였다고 그는 지적하였다.
 필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사회주의시장의 붕괴와 제국주의련합세력의 고립압살책동,김일성주석의 서거로 인한 민족최대의 국상과 엎친데 덮친 격으로 자연재해까지 당하여 심한 난관을 겪었지만 결코 동요하거나 타협한것이 아니라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켜 나간데 대하여 상세히 서술하였다.
 특히 미국이 어리석은 군사정치적공세를 강화하였지만 조선의 지도부가 강경에는 초강경으로 맞섬으로써 미국을 수세에 몰아 넣고 반공화국공세를 물리친데 대하여 그는 지적하였다.
 필자는 세기의 교차점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이 나라의 최고령도자의 세계적권위와 위신이 급격히 높아 졌는데 이것은 조선이 세계적인 외교공세를 벌릴수 있는 폭 넓은 가능성을 주었다고 지적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이 나라 최고령도자의 경험과 모범은 로씨야사람들에게 더없이 귀중한 재부로 된다고 필자는 지적하였다.(끝)


우리의 평화는 어디에 있는가/로씨야 전쟁로병이 시 발표

 (평양 2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로씨야의 전쟁로병이며 시인인 깐따미로브 레오니드 빠블로위치는 <우리의 평화는 어디에 있는가>라는 제목의 시를 발표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 드리는 이 시에서 그는 평화는 피엔 피로 대답하고 불은 불로 다스리는 정의의 총대에 있다고 하면서 김정일령도자께서 정의의 총대를 높이 드시고 위대한 새 시대를 열어 가고 계시는데 대하여 썼다.
 그는 보복에는 보복으로 대답하고 전쟁에는 전쟁으로 이길것이라는것이 김정일령도자의 강철의 의지이라고 지적하였다.
 그이의 위대한 총대는 침략자에게는 죽음을 주고 인류의 앞길에는 평화를 불러 온다고 하면서 그는 정녕 위대한 김정일장군의 총대우에 우리의 진정한 평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끝)


부쉬의 망발을 규탄하여 인디아에서 공동성명 발표

 (평양 2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통일지지 아시아지역위원회와 조선통일지지 인디아위원회,전인디아조선친선협회가 부쉬의 망발을 규탄하여 7일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부쉬가 대통령의 정책연설이라는데서 자주적인 주권국가인 조선을 군사적으로 덮쳐 보려는 무모한 기도를 드러 내 놓은것은 사실상 조선에 대한 선전포고나 다름이 없는것으로서 세계 여러 나라들과 평화와 진보를 사랑하는 전세계인민들의 한결 같은 분노와 규탄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타격>의 선택권은 미국에만 있는것이 아니며 조선인민을 포함한 정의와 진보를 사랑하는 세계인류의 힘은 무궁무진하다고 성명은 지적하였다.
 성명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각하의 현명한 선군령도밑에 조선인민이 미국의 무분별한 고립압살책동을 여지없이 짓부셔 버리고 조선민족의 념원인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리라고 전적으로 확신하면서 그들의 투쟁에 굳은 련대성을 표시한다고 지적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