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최고사령관 조선인민군 제８９１군부대를 시찰
（평양 ３월 ２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는 １일 조선인민군 제８９１군부대를 시찰하시였다．
조선인민군 대장들인 리명수，현철해，박재경，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１부부장인 리용철이 동행하여 왔다．
부대의 전방지휘소에 오르신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드넓은 방어전연을 바라보시면서 지형지물과 력량배치상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군부대장으로부터 정황보고를 받으시였다．
그이께서는 군부대군인들이 우리 당의 자위적군사로선을 높이 받들고 모든 작전지역들을 난공불락의 요새로 굳건히 다지였으며 맡겨 진 임무를 원만히 수행하고 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부대가 이룩한 성과들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당과 생사운명을 같이하며 혁명의 천만리길을 끝까지 걸어 갈 충성의 맹세로 가슴 불 태우는 미더운 병사들이 조국방선을 튼튼히 지키고 있기에 우리 혁명은 필승불패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군부대의 임무는 대단히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부대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이어 군부대관하 녀성구분대를 시찰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구분대군인들의 훈련을 보시고 모든 군인들이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위하여 견결히 투쟁하는 백절불굴의 용사들로 자라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교양실，침실，식당，세목장을 비롯한 문화교양 및 후방시설들을 돌아 보신 그이께서는 구분대지휘관들과 병사들이 훌륭한 생활환경을 마련하였으며 후방공급사업에서 놀라운 전변을 이룩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우리의 군인들은 모두가 참으로 자랑스러운 새 문화，새 생활의 창조자들이라고 하시면서 군복무야말로 가장 훌륭한 혁명의 학교이고 인간수양의 학교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이날 구분대의 한중대에서 복무하고 있는 세쌍둥이자매들인 윤황옥，윤금옥，윤산옥초급병사들을 만나 주시였으며 구분대군인들의 예술소품공연도 보아 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구분대군인들에게 쌍안경과 기관총，자동보총을 기념으로 주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끝）
김영남위원장이 타이국왕을 의례방문
（방코크 ３월 １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은 １일 타이왕국 국왕 부미볼 아둘리야데즈페하를 의례방문하였다．
석상에서 김영남위원장은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부미볼 아둘리야데즈국왕페하에게 보내시는 친선적인 인사를 전하였다．
부미볼 아둘리야데즈국왕페하는 이에 깊은 사의를 표시하고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 자신의 충심으로부터의 따뜻한 인사를 전하여 드릴것을 김영남위원장에게 부탁하였다．
국왕페하는 국제적인 견지에서 볼 때 조선의 통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국왕페하는 김영남위원장의 타이방문목적이 실현되여 앞으로 두 나라가 쌍무관계를 강화하고 국제무대에서도 더욱 긴밀히 협력하게 되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였다．
백남순외무상，리광근무역상，타이왕국주재 우리 나라 조인철특명전권대사 기타 수행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타이왕국 수상 탁신 쉬나와트라，기타 관계부문 일군들이 여기에 함께 참가하였다．（끝）
김영남위원장과 타이수상사이의 회담 진행
（방코크 ３월 １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과 타이왕국 수상 탁신 쉬나와트라사이의 회담이 １일 정부청사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자기 나라 정세를 통보하고 새 세기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발전시킬데 대하여서와 호상 관심사로 되는 국제문제들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토의된 많은 문제들에서 견해의 일치를 보았다．
우리측은 지역 및 국제정세에 대한 공화국정부의 립장을 천명하고 앞으로 조선과 타이 두 나라 인민들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친선협조관계를 확대발전시켜 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타이측은 두 나라사이의 대표단교류를 강화하고 경제무역관계를 확대하여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려는 립장을 표시하고 ６．１５북남공동선언에 대한 전적인 지지를 확언하였다．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외무상，무역상，과학원장，대외문화련락위원회 위원장대리，타이왕국주재 조선특명전권대사 기타 수행원들이 참가하였다．
상대측에서는 부수상 겸 재정상 쏨키드 자투스리피탁，외무상，상업상，수상실상，수상실 무역대표 기타 관계부문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회담은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끝）
김영남위원장이 타이국회의장과 상원의장을 만났다
（방코크 ３월 １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은 １일 국회청사에서 타이왕국 국회의장 우타이 핌차이촌과 상원의장 마눈크리트 룹카촌을 각각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여기에는 백남순외무상，리광근무역상，리광호과학원장，대외문화련락위원회 문재철위원장대리，타이왕국주재 우리 나라 조인철특명전권대사 기타 수행원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타이왕국 수상실 상 크라새 차나웡 기타 관계부문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끝）
조선，타이 부문별회담 진행
（방코크 ３월 １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타이왕국사이의 부문별회담들이 ３월 １일 방코크에서 진행되였다．
회담들은 우리측 백남순외무상，리광근무역상，리광호과학원장，대외문화련락위원회 문재철위원장대리와 상대측 외무상 쑤라키아트 싸티라타이，상업상 아디쌀 포타라미크，과학기술 및 환경상 쏜타야 쿤풀루엠，교육상쑤위트 쿤키티사이에 각각 진행되였다．
회담들에서 쌍방은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강화발전시킬데 대하여서와 호상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토의된 문제들에서 견해의 일치를 보았다．
회담들은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끝）
조선과 타이정부 여러 분야에서 협조할데 대한 협정들 조인
（방코크 ３월 １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타이왕국 정부사이의 투자장려 및 보호에 관한 협정，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타이왕국 정부사이의 문화협정，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통신사와 타이왕국 통신사사이의 보도교환 및 호상협조에 관한 협정이 １일 방코크에서 조인되였다．
조인식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과 타이왕국 수상 탁신 쉬나와트라，기타 관계부문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협정서들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위임에 의하여 무역상，대외문화련락위원회 위원장대리，타이왕국주재 조선특명전권대사가，타이왕국 정부의 위임에 의하여 외무상，타이통신사 사장이 각각 수표하였다．（끝）
미국의 강경정책에 맞장구를 치는 리회창의 망발을 규탄／조평통서기국
（평양 ３월 ２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한나라당＞ 총재 리회창이 미국의 강경정책에 발 맞추어 련이어 우리를 걸고 드는 망발을 줴치고 있는것과 관련하여 ２일 보도 제８１５호를 발표하였다．
리회창은 지난 ２월 ２１일 ＜한미가 상호리해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구체적인 대북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느니，＜북의 대량살상무기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느니 하면서 미국의 강도적인 주장에 맞장구를 치는 망동을 부리였다．
그는 지어 ＜북의 과도한 재래식무기와 대량살상무기 확산＞이 조선반도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망발까지 줴쳤다．
보도는 리회창이 미국상전의 망발을 그대로 되받아 외우면서 동족을 자극하고 대결을 선동해 나선것은 도저히 용납될수 없는 또 하나의 반민족적죄악이라고 지적하였다．
보도는 그가 그처럼 악질적으로 날치는것은 그 누구의 ＜위협＞보다도 미국을 등에 업고 권력의 자리를 타고 앉아 보려는데 그 추악한 속심이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온 겨레의 한결 같은 지향과 념원에 역행하여 ６．１５북남공동선언을 전면 부정하고 미국 호전광들의 특등앞잡이가 되여 나라의 평화와 통일의 앞길을 엄중히 위협하는 극악한 민족반역자 리회창을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전쟁이냐 평화냐，민족의 파멸이냐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느냐 하는 이 준엄한 시각에 미국의 전쟁책동에 맞장구를 치는것보다 더 위험하고 더 큰 반역은 없다．
리회창과 같은 매국노，호전광의 망동을 그대로 방임해 둔다면 우리 겨레는 그 재난을 면할수 없다．
남조선의 애국적인 청년학생들과 인민들은 민족반역자 리회창을 정계에서 제거해 버리고 민족내에서 완전히 매장해 버려야 할것이다．
리회창은 동족을 배반하고 외세와 작당하는것이 자신의 파멸을 초래하는 길이라는것을 똑똑히 명심하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끝）
조선에서 식수절을 기념／궐기모임들과 식수사업 진행
（평양 ３월 ２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식수절（３월 ２일）을 기념하고 있다．
지금 나라의 각지에서는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봄철나무심기와 국토환경보호사업을 잘할데 대하여 주신 말씀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궐기모임들이 진행되고 있다．
조선인민군 륙해공군부대들，각급 군사학교들에서 군인궐기모임들이 진행되였다．
조선인민군 조명록총정치국장，김일철인민무력부장을 비롯한 인민무력부 책임일군들과 인민군부대 장령，군관，군인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모임들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일최고사령관의 원대한 국토건설구상을 받들고 온 나라를 수림화，원림화하기 위한 보람찬 사업에 인민군군인들이 한결같이 떨쳐 나설데 대한 문제가 강조되였다．
１일 근로자들은 평양의 문수봉혁명사적지에서，청소년학생들은 만경대학생소년궁전지구에서，농업근로자들은 남포시 강서구역 청산리에서，녀맹원들은 금수산기념궁전수목원에서 각각 궐기모임들을 가지였다．
궐기모임들에는 홍성남내각총리，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한성룡비서，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양형섭부위원장을 비롯한 당 및 국가 지도간부들이 참가하였다．
이날 각도，시，군들에서도 궐기모임들과 식수사업이 진행되였다．（끝）
도이췰란드 대사 연회 마련／외교관계설정 １돐
（평양 ３월 ２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도이췰란드련방공화국사이의 외교관계설정 １돐에 즈음하여 조선주재 도이췰란드련방공화국 대사 도리스 해르트람프가 １일 저녁 대동강외교단회관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강능수문화상，외무성 최수헌부상，무역성 김영재부상，보건성 최창식부상，조선도이췰란드친선협회 위원장인 대외문화련락위원회 전영진부위원장 등 관계부문 일군들，조선주재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과 국제기구 대표들이 초대되였다．
도이췰란드련방공화국 대사관성원들과 조선에 체류하고 있는 도이췰란드손님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연회에서는 윤이상관현악단의 공연이 있었다．（끝）
수리아외무성대표단 도착
（평양 ３월 ２일발 조선중앙통신）부상 쑬레이만 하다드를 단장으로 하는 수리아외무성대표단이 ２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비행장에서 외무성 궁석웅부상과 조선주재 수리아림시대리대사 하이쌈 싸아드가 대표단을 맞이하였다．（끝）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이 떠나갔다
（평양 ３월 ２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탄생일에 즈음하여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였던 총련중앙상임위원회 허종만책임부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이 ２일 평양을 떠나갔다．
비행장에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양형섭부위원장과 해외동포영접국 김유호국장 등 관계부문 일군들이 축하단을 전송하였다．（끝）
부산시 태양회 성원들이 ２．１６행사와 선전활동
（평양 ３월 ２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에서의 ＜구국의 소리＞방송에 의하면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탄생일에 즈음하여 남조선 부산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태양회 성원들이 여러가지 행사와 선전활동을 벌렸다．
그들은 지난 ２월 １２일 토론회를 가지고 ＜２１세기와 김정일령도자＞，＜령도자님의 선군정치는 민족수호정치＞，＜김정일령도자님은 통일의 태양＞ 등의 제목으로 토론을 진행하였다．
이에 앞서 그들은 ＜김정일령도자님의 통일방략 따라 통일운동을 더욱 활성화하자＞라는 제목의 강연회를 가지였다．
한편 그들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위대성과 관련한 록화테프를 주민들속에 보급하는 사업을 활발히 벌리고 있다 한다．（끝）
부쉬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대한 국제적반향
（평양 ３월 ２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국대통령 부쉬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규탄단죄하는 목소리가 날을 따라 더욱더 높아 가고 있다．
조선통일지지 아시아지역위원회와 전인디아조선친선협회，조선통일지지 인디아위원회는 ２월 ２５일에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부쉬가 아시아나라와 지역을 행각하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주권을 란폭하게 침해하고 내정에 로골적으로 간섭하면서 힘으로 압살해 보려는 위험천만한 기도를 드러내 놓은데 대하여 강력히 규탄하고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부쉬의 망발은 전체 조선인민과 세계진보적인민들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부쉬는 자기의 망발에 대하여 응당 조선인민앞에 성근히 사죄하여야 하며 조선의 자주통일을 위하여 남조선에서 미군과 대량살륙무기들을 당장 철수하여야 한다．
아시아지역주체사상연구소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체제에 대한 부쉬의 망발은 그 체제의 바탕을 이루고 있는 조선인민의 민족적감정에 대한 모독이며 전 세계 평화애호인민들에 대한 모독으로 된다고 지적하였다．
방글라데슈로동당，방글라데슈로동자，농민사회주의당，방글라데슈조선친선협회를 비롯한 ８개의 정당과 단체는 같은 날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우리는 정신병에 걸린 미국대통령의 오만한 발언이 세계인민들을 롱락할수 없다고 주장한다．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은 미제를 반대하며 사회주의조선의 편에 서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