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작 ＜주체사상에 대하여＞발표 ２０돐기념 중앙보고회
（평양 ３월 ３１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사상에 대하여＞를 발표하신 ２０돐기념 중앙보고회가 ３０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보고회에는 김영남，조명록，홍성남을 비롯한 당 및 국가지도간부들과 시내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사회주의 조국을 방문하고 있는 해외동포들이 보고회에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최태복비서는 보고에서 김정일령도자께서 지금으로부터 ２０년전 주체７１（１９８２）년 ３월 ３１일에 로작 ＜주체사상에 대하여＞를 발표하신것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으로 빛내이며 조선민족과 인류의 자주위업을 전진시키는데서 특출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고 말하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로동계급의 혁명리론발전력사를 해부학적으로 분석총화하시고 선행리론의 공적과 력사적제한성을 과학적으로 천명하시였으며 로작 ＜주체사상에 대하여＞를 발표하시여 주체사상의 력사적지위와 견인력을 강화하는데 위대한 공헌을 하시였다고 보고자는 지적하였다．
보고자는 로작에는 김정일령도자의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와 비범한 탐구력이 집약되여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로 사람이 세계에서 차지하는 특별한 지위와 역할을 심오히 통찰하시고 력사상 처음으로 이 문제를 철학의 근본문제로 새롭게 제기하시였으며 사람의 본질적특성문제에 완벽한 철학적해명을 주시고 사람을 중심으로 세계를 대하는 견해와 관점을 확립하시였다．
로작에 의하여 인민대중이 사회력사적운동의 주체라는 주체사관의 근본원리가 밝혀 지고 온갖 사회력사적운동이 인민대중의 자주적이고 창조적이며 의식적인 운동이라는것이 론증되였다．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혁명과 건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자주적립장을 확고히 견지하고 창조적방법을 철저히 구현하며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 쥐고 나가야 한다는것을 밝히시여 주체사상을 혁명실천에 구현하기 위한 가장 과학적인 지도적원칙을 제시하시였다고 그는 지적하였다．
보고자는 로작 ＜주체사상에 대하여＞가 발표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２０년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주체사상발전의 일대 전성기를 펼치신 로정이였으며 비범한 령도와 특출한 정치실력으로 력사의 역풍을 맞받아 나가시며 조선로동당과 군대와 인민을 사회주의수호전과 강성대국건설에로 현명하게 이끄시고 세계사회주의운동의 재건과 자주화위업발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승리의 년대기였다고 지적하였다．
보고자는 주체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강성대국건설을 다그치기 위하여서는 김정일령도자의 사상과 령도를 받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하였다．（끝）
＜대북기본로선＞은 극악한 반공화국대결전쟁선언／사회민주당 대변인 담화
（평양 ３월 ３１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대변인은 최근 남조선의 ＜한나라당＞이 반통일선언인 ＜대북기본로선＞이라는것을 꾸며 낸것과 관련하여 ３０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대변인은 ＜한나라당＞의 ＜대북기본로선＞이라는것은 극악한 반공화국대결전쟁선언이며 이 로선에는 우리의 체제를 감히 해쳐 보려는 흉심과 북남사이의 화해와 단합，통일을 반대하고 북에까지 저들의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연장해 보려는 망상이 담겨 져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우리 공화국을 어떻게 하나 힘으로 압살하고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해 보려는 부쉬의 충견이 되여 살길을 열어 보려는것이 리회창과 ＜한나라당＞의 흉심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는 민족적존엄과 리익은 안중에도 없이 미제의 반공화국전쟁책동의 하수인이 되여 대결과 전쟁을 몰아 오기 위한 범죄의 길로 공공연히 줄달음치고 있는 ＜한나라당＞을 온 민족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은 나라와 민족의 리익을 해치는 리회창역도와 ＜한나라당＞의 더러운 명줄을 하루빨리 끊어 버리고 조선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 나가기 위해 더욱 힘차게 떨쳐 나서야 할것이다．（끝）
로씨야대통령악단 조선인민군공훈합창단 공연 관람
（평양 ３월 ３１일발 조선중앙통신）로씨야련방 대통령악단이 ３０일 만수대예술극장에서 조선인민군공훈합창단 공연을 관람하였다．
공연관람에는 모스크바 크레믈리 위수사령관 쎄르게이 스뜨리긴중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통령악단성원들，조선주재 로씨야련방 대사 안드레이 까를로브와 대사관성원들이 초대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김국태，김기남，김용순과 조선인민군 박재경대장，당，정권기관，출판보도부문 책임일군들，예술인들，시내 근로자들이 손님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였다．
공훈합창단은 ＜넓은 대지 씨비리＞，＜정의의 싸움＞ 등 로씨야노래들을 잘 불러 관람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공연에서는 대통령악단 수석지휘자이며 로씨야인민배우인 빠웰 오브샨니꼬브가 지휘하고 조선인민군 공훈합창단이 출연하는 ＜앞으로＞，＜우리 친선 영원하리＞ 등의 곡목들도 무대에 펼쳐 졌다．
공연은 높은 사상예술성으로 하여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끝）
신문들 주체사상에 관한 로작 발표 ２０돐을 기념
（평양 ３월 ３１일발 조선중앙통신）３１일부 이곳 신문들은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고전적로작 ＜주체사상에 대하여＞발표 ２０돐에 즈음하여 사설을 실었다．
＜로동신문＞은 이 로작은 자주시대를 이끄는 위대한 혁명학설인 주체사상의 원리와 원칙들이 집대성된 혁명의 대강이며 불멸의 총서이라고 지적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로작에서 주체사상의 철학적원리，사회력사원리，지도적원칙을 전면적으로 밝히시여 김일성동지혁명사상의 위대성과 생활력을 론증하신것은 당과 혁명，조국과 인민앞에 쌓아 올리신 불멸의 업적으로 된다고 신문은 강조하였다．
신문은 주체사상의 생활력에 언급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진리성에 대한 사상리론，사상사업을 앞세울데 대한 사상리론，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데 대한 사상리론을 비롯한 우리 당의 사상리론들에는 모든 문제를 우리 식으로 풀어 나가시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주체적안목이 비껴 있다．우리 당의 선군정치가 자주시대의 완성된 사회주의정치방식으로 위력 떨치고 우리 당의 혁명적경제정책이 강성대국건설투쟁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발휘하고 있는것은 바로 주체사상을 지침으로 하고 있는데 있다．
주체사상을 틀어 쥐고 사상리론사업을 심화발전시켜 오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었기에 조선인민은 격변하는 정세속에서도 사소한 헛갈림도 없이 혁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 올수 있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상교양사업을 심화시켜 전체 인민이 주체사상을 신념으로 삼고 투쟁해 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 오시였다．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 혁명을 이끄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령도에 의하여 주체사상의 위력은 비할바없이 높아 졌다．지난 ２０년간의 우리의 경험은 주체사상이야말로 조선혁명의 영원한 천하지대본이며 자주시대의 위대한 지도사상이라는것을 다시한번 확증하였다．
주체사상은 위대한 수령님의 한생이 어려 있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이 집대성되여 있는 조선혁명의 영원한 천하지대본이다．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갈 때 강성대국도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으며 주체혁명위업도 종국적으로 완성할수 있다는것이 조선혁명의 력사적총화이다．（끝）
선군정치로 민족의 자주권을 지켜 나갈것이다／민주조선
（평양 ３월 ３１일발 조선중앙통신）＜민주조선＞ ３１일부는 부쉬정권은 조미사이에 진행되던 여러갈래의 협상과 접촉을 차단하고 조미기본합의문을 뒤집어 엎었으며 북남사이의 대화와 북남공동선언의 리행에 훼방을 놀면서 우리와의 대결과 전쟁만을 추구해 왔다고 지적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지금 부쉬호전집단의 모험적인 대북압살로선과 북침전쟁소동으로 조선반도의 정세는 극한점에 달하였으며 새 전쟁발발의 위험은 갈수록 짙어 가고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전쟁을 방지하고 평화를 수호하는것은 우리의 시종일관한 정책이다．우리는 평화를 바라며 전쟁을 원치 않는다．더우기 한피줄을 나눈 북과 남의 우리 겨레끼리 서로 싸울 조건이 없다．
하지만 우리의 이런 평화애호노력에 정면으로 도전해 나오면서 자주권과 존엄을 해치려는 자들에 대해서는 추호도 용서치 않으려는것이 우리의 혁명적립장이다．
미제의 침략과 전쟁책동，남조선에 대한 미제의 강점은 우리 나라에서 평화를 교란하고 평화통일을 가로 막는 근본요인이며 우리 민족을 핵참화속에 몰아 넣는 기본화근이다．
미제의 전쟁책동과 남조선에 대한 미군의 계속적인 강점을 허용한다면 우리 조국땅에서 또다시 새 전쟁의 불길이 타번지게 될것이고 우리 민족의 운명，우리 조국의 전도는 위태롭게 될것이다．
우리가 나라의 방위력을 강화하지 않고 선군정치를 펼치지 않았다면 벌써 우리 나라에서는 미제에 의하여 새 전쟁이 터졌을것이다．
우리의 선군정치야말로 전 민족의 안녕과 나라의 평화를 지키는 참다운 애국애족의 정치라는것이 오늘의 현실을 통하여 뚜렷이 확증되고 있다．
우리의 선군정치는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옹호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것이며 침략자들에게 드세찬 공격과 무자비한 타격을 안기기 위한것이다．（끝）
미제의 공중정탐행위 ３월에 １５０여차／북침공중전쟁연습도 감행
（평양 ３월 ３１일발 조선중앙통신）군사소식통에 의하면 미제가 ３월에 각종 사명의 전략 및 전술정찰기들을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에 대한 １５０여차의 공중정탐행위를 감행하였다．
２９일 남조선강점 미공군기지로부터 리륙한 ＜Ｕ－２＞고공전략정찰기가 남조선상공을 장시간 비행하면서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대상물에 대한 정탐행위를 하였다．
이보다 앞서 １４일과 １９일 해외기지로부터 출동한 ＜Ｅ－３＞지휘기가 남조선상공에서 공중전투와 지상목표타격연습에 돌아 치는 미제침략군전투기들을 지휘하면서 군사분계선 우리측 대상물들에 대한 정탐행위를 하였다．
한편 미제는 최전연지역상공을 포함한 남조선전지역 상공에서 북침공중전쟁연습을 벌리였다．
특히 미제는 ２１일부터 ２７일까지 ＜련합전시증원연습＞과 ＜독수리＞훈련을 통합한 합동전쟁연습시 남조선지역상공에 매일 １２０여대의 전투기들을，합동전쟁연습의 절정단계인 ２６일과 ２７일에는 １８０여대의 전투기들을 출동시켰다．
이 모든 공중정탐행위와 공중전쟁연습소동은 미제가 우리 공화국을 아프가니스탄 다음의 ＜타격＞대상으로 점 찍어 놓고 불의적인 ＜선제공격＞으로 우리 공화국을 일거에 ＜점령＞하려 하고 있다는것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다．（끝）
로작을 꾸바에서 출판
（평양 ３월 ３１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고전적로작 ＜주체의 혁명적기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공산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를 ２０일 꾸바도서협회출판사에서 단행본으로 출판하였다．
머리글은 김일성주석의 탄생 ９０돐에 즈음하여 꾸바도서협회출판사가 꾸바인민과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과 발전된 사회주의사회를 건설하며 미제와 남조선반동세력에 맞서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 대한 지지의 표시로서 그이의 로작을 출판한다고 지적하였다．（끝）
조선상품전람회 개막식 캄보쟈에서 진행
（평양 ３월 ３１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품전람회 개막식이 ３월 ２５일 캄보쟈 민족문화쎈터에서 진행되였다．
개막식에는 캄보쟈 문화 및 예술성일군들과 캄보쟈주재 조선대사와 대사관성원들，여러 나라 문화관계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캄보쟈 문화 및 예술상 노로돔 보파데비는 연설에서 위대한 김정일각하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문화분야뿐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커다란 발전을 이룩하고 있다고 하면서 캄보쟈왕국 국왕인 노로돔 시하누크페하는 조선과의 친선관계발전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고 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앞으로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문화예술분야에서의 협조관계가 보다 강화발전되리라는것을 확신한다고 지적하였다．
참가자들은 전람회장을 돌아 보았다．（끝）
방글라데슈단체들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침략전쟁연습을 규탄
（평양 ３월 ３１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국과 남조선당국의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을 규탄하여 조선통일지지 방글라데슈련대성위원회와 방글라데슈조선친선협회가 ２６일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사상최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에 깊은 우려를 표시하고 전반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부쉬의 무책임한 발언에 이어 발광적으로 벌어 지고 있는 침략전쟁연습은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범죄행위이라고 강력히 규탄하였다．
성명은 미국의 전쟁도발책동을 규탄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인민에게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낼것을 세계평화애호인민들에게 호소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