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총비서 로씨야 싼크뜨-뻬쩨르부르그시장일행을 접견

 (평양 4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는 15일 조선을 방문하고 있는 로씨야련방 싼크뜨-뻬쩨르부르그시장 울라지미르 아나똘리예비치 야꼬블레브일행을 접견하시였다.
 석상에서 시장은 김정일령도자께 보내온 로씨야련방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대통령의 친서를 정중히 전해드리고 자신이 준비해온 선물을 올리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이에 사의를 표하신 다음 조선방문을 열렬히 환영하시고 따뜻하고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손님들을 위하여 만찬을 마련하시였다.
 만찬회에는 시장일행과 함께 조선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안드레이 겐나지예비치 까를로브를 비롯한 대사관의 공식외교관들이 초대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김국태,정하철,김기남,김용순비서들,외무성 강석주제1부상,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장성택제1부부장,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지재룡부부장이 여기에 함께 참가하였다.
 만찬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끝)


김정일총비서 수리아대통령에게 축전

   디마스끄
   아랍사회부흥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수리아아랍공화국 대통령
   바샤르 알 아싸드각하

 나는 수리아독립 56돐에 즈음하여 당신과 친선적인 귀국정부와 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독립후 수리아아랍인민은 존경하는 하페즈 알 아싸드대통령각하와 당신의 옳바른 령도밑에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번영하는 새 수리아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우리 인민은 이에 대하여 진심으로 기뻐하고 있으며 나라의 현대화와 발전을 이룩하고 중동문제의 공정하고 포괄적인 해결을 위한 당신과 수리아아랍인민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를 보냅니다.
 나는 이 기회에 우리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계속 확대발전되리라고 믿으면서 당신이 건강하고 행복할것을 축원합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 정 일
주체91(2002)년 4월 16일
평 양

                                              (끝)


김정일총비서께서 신흥관에 륜전기재들과 봉사설비들을 보내시였다

 (평양 4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는 함경남도 함흥시에 있는 신흥관에 륜전기재들과 봉사설비들을 보내시였다.
 그이께서는 지난해 9월 몸소 이곳을 찾으시고 감자전분을 비롯한 지방의 특산물들을 리용하여 인민들에게 맛 있는 여러가지 국수를 더 많이 만들어 공급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봉사활동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 보내신 륜전기재들과 봉사설비들을 전달하는 모임이 14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함경남도당위원회 리태남책임비서 등 관계부문일군들,신흥관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김정일령도자께서 보내신 륜전기재들과 봉사설비들이 전달되였다.(끝)


만수대동상에 팔레스티나 대통령이 꽃바구니

 (평양 4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탄생 90돐에 즈음하여 평양의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그이의 동상에 팔레스티나국가 대통령 야씨르 아라파트가 꽃바구니를 보내여 왔다.
 꽃바구니를 15일 조선주재 팔레스티나국가 특명전권대사 샤히르 무함마드 아브둘라흐가 진정하였다.(끝)


중국정부문화대표단 단장이 선물

 (평양 4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탄생 90돐에 즈음하여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 조선을 방문하고 있는 중국정부문화대표단 단장이 선물을 드리였다.
 선물을 중국문화부장 손가정단장이 15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에게 전달하였다.(끝)


비전향장기수들이 편지

 (평양 4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탄생 90돐에 즈음하여 비전향장기수들이 편지를 드리였다.
 편지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 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 삼가 드립니다
 우리 비전향장기수들의 마음의 기둥이시고 생의 은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
 온 나라가 경모의 꽃바다로 설레이고 태양찬가가 누리를 진감하는 뜻 깊은 이 아침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고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시며 세계정치의 대원로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90돐을 력사에 일찌기 있어 본적 없는 민족최대의 명절로,인류공동의 대축전으로 가장 성대히 기념하면서 위대한 수령님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 우리 비전향장기수 일동은 삼가 가장 열렬한 인사를 드립니다.
 김일성민족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민족사에 금문자로 길이 빛날 4월의 대명절을 태양의 성지 평양에서 맞이하게 되는 저희들은 지금 무한한 감격과 흥분에 휩싸여 경애하는 김일성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면서 조국과 민족을 위해 전 생애를 바쳐 오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다함 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숭엄한 마음으로 력사에 아로새겨 진 아흔돌기의 년륜을 감회깊이 돌이켜 봅니다.
 일제식민지통치의 암담한 시기 수난 많은 민족의 아드님으로 탄생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80고령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조국과 민족을 위해 불면불휴의 헌신과 로고로 영생불멸의 업적을 쌓아 올리시였습니다.
 력사에는 이름난 위인도 많았지만 10대에 벌써 인류의 앞길을 밝히는 탁월한 지도사상을 창시하시여 태양의 존함을 받으셨고 20대와 30대에 조국광복과 새 사회건설,건당,건국,건군위업을 이룩하시고 두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하시였으며 한 생애에 두 단계의 사회혁명과 전인미답의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에로 이끌어 오신 우리 주석님 같으신 위대한 수령,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을 알지 못합니다.
 조국통일을 일일천추로 갈망하는 겨레의 지향과 념원을 한몸에 안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여 가장 정확한 조국통일로선과 방략을 제시하시고 우리 겨레를 자주와 단합의 한길로 이끄시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의 확고한 토대를 마련하여 주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 위대하시고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사상과 로선이 정당하였으며 수령님께서 이끄시는 길이 참으로 현명한것이였기에 우리 인민은 수령님께 자기의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고 지나온 세기의 곡절 많은 년대들을 오직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여 올수 있었으며 우리 겨레는 신심과 용기에 넘쳐 민족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 올수 있었습니다.
 수십년 세월 남조선의 감옥에 갇히워 있던 저희들이였지만 수령님을 따르는 그 성스러운 대오의 일원이였기에 죽음이 엄습하는 모진 고통과 시련도 꿋꿋이 이겨 내고 그처럼 그립던 위대한 어머니당의 품으로 다시 돌아 올수 있었습니다.
 우리 비전향장기수들 모두의 가슴에는 어버이수령님과 잇닿은 남다른 사연들이 소중히 간직되여 있습니다.꿈에도 바랄수 없었던 행복을 넘치도록 안겨 주시고 광휘로운 인생길을 열어 주신 그 고마움을 눈에 흙이 들어 간대도 잊을수 없는 저희들이였기에 원쑤들의 고문장과 사형장에서도 가슴을 쭉 펴고 <김일성장군 만세>를 소리 높이 웨치며 굴하지 않고 싸웠습니다.
 우리 겨레가 반만년 민족사에 처음으로 높이 모신 만고절세의 위대한 태양 경애하는 수령님께서 우리들의 심장속에 계시여 저희들은 언제나 신심과 용기 드높이 두려움을 모르고 굴함없이 싸워 파쑈교형리들을 전률케 하며 승리자의 생을 빛내일수 있었습니다.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의 대하가 물결쳐 흐르고 있는 이 시각 저희들의 가슴을 뜨겁게 적시는것은 수령님을 우리 민족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 모시고 이 땅에 수령님의 력사가 변함없이 영원히 흐르도록 해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한없이 고결한 충정의 세계,의리의 세계입니다.
 생전에 우리 수령님처럼 위대한 업적을 남기신 출중한 위인도 없지만 수령영생위업을 이룩하시고 인민을 변함없이 당과 수령에게 충성 다하도록 이끌어 주고 계시는 우리 장군님과 같은 위대한 후계자도 력사는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을 영생의 모습으로 모시고 자신께서는 수령님을 받드시던 어제날의 그 자세로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완성을 위해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쳐 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숭고한 영상은 오늘 인류가 따라 배워야 할 혁명적의리와 도덕의 최고화신으로 찬연히 빛나고 있습니다.
 정녕 경애하는 장군님 계시여 수령님의 사상과 업적은 천추만대로 이어 지고 빛나며 태양절은 우리 민족과 인류의 영원한 봄명절로 환희로우며 우리 조국은 수령님의 존함과 함께 무궁번영할것입니다.
 하기에 저희들은 뜻 깊은 이 아침 어버이수령님께 못다한 충성까지 합쳐 민족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시며 인류의 희망이신 경애하는 장군님을 더 잘 받들어 나갈 불 타는 맹세를 다지고 또 다집니다.
 저희들은 비록 육체의 힘이 진한다 해도 심장의 피 한방울 남을 때까지 위대한 장군님의 구상과 의도를 앞장서 받들며 장군님께서 그토록 심려하시는 통일성업을 이룩하기 위해 신념과 의지의 강행군을 계속 하겠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태양조국의 어제도 찬란했지만 장군님 존함과 더불어 길이 빛날 래일은 더욱 창창합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안녕과 건강은 장군님만을 하늘처럼 믿고 사는 온 나라 인민들과 더불어 저희들의 가장 간절한 소원이며 희망입니다.
 조국의 통일과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의 빛나는 승리를 위하여,김일성민족의 무궁한 번영을 위하여 21세기의 위대한 태양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부디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끝)


오익제선생이 편지

 (평양 4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탄생 90돐에 즈음하여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오익제선생이 15일 편지를 드리였다.
 편지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 있다.
 위대한 령도자님께 삼가 드립니다
 위대한 령도자님
 끝 없는 환희와 성스러움이 하늘땅에 가득찬 태양절이 왔습니다.
 온 나라 인민들과 함께 어버이주석님의 탄생 90돐을 뜻 깊게 맞이하고 있는 저는 다함 없는 경모의 정을 담아 위대한 주석님의 위업을 굳건히 고수하고 빛나게 계승발전시켜 나가시는 경애하는 령도자님께 삼가 축원의 큰 절을 올립니다.
 태양절은 민족과 인류를 위한 자주적삶의 영원한 송가이며 인류의 광명입니다.
 저는 이 경사스러움속에서 누를길 없는 감회에 잠겨 진리에로 돌아 가는 길을 잃고 방황하던 지난 날을 돌이켜 보면서 인간이 인간으로 살게 하고 민족이 민족으로 살게 하는 이 세상의 참뜻이 어디에 있는가를 재삼 깊이 깨닫게 됩니다.
 돌이켜 보면 우리 나라에서 자주성에 기초한 민족의 새 력사는 위대한 주석님에 의하여 비로소 시작되였으며 주석님에 의해 발전되여 왔습니다.
 그것은 말그대로 주석님의 불멸의 력사입니다.
 오랜 기간 사대와 외세의존으로 수난 당해 온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주석님의 력사처럼 소중하고 거룩한 력사는 없습니다.
 걸음걸음 험로를 헤쳐 오신 주석님의 력사속에서 인류최고봉의 선진사상인 주체사상이 창시되고 가장 성스러운 위업인 주체위업이 승리하여 왔습니다.
 그 력사속에서 민족이 재생되고 주체의 조국이 건설되였으며 이 땅에 일찌기 볼수 없었던 사람과 자연과 사회를 참답게 변모시킨 천지개벽이 일어 났습니다.
 그것은 자기 힘으로 자기 나라를 찾고 자기 힘으로 자기 나라를 일떠세운 가장 존엄 높고 영광스러운 력사입니다.
   주체의 태양으로 만민의 칭송을 받으시는 위대한 주석님의 위업은 오늘 주체위업완성의 사명을 지니시고 주석님의 력사를 이어 세기의 령마루에 오르신 위대한 령도자님에 의하여 더욱 찬연한 빛을 뿌리고 있습니다.
 령도자님께서는 주석님의 뜻을 받드시여 자주의 강국을 더욱 튼튼히 다지시고 민족의 자주의지를 5천년 민족사상 가장 높은 경지에 올려 놓으셨으며 민족번영의 전성기를 펼치시였습니다.
 사회주의와 민족문제를 옳게 결합시켜 주체성과 민족성이 훌륭히 구현된 인민대중중심의 주체사회주의를 건설하시고 사회주의와 함께 민족주의요구도 다 같이 실현시키신 령도자님의 공적은 주체위업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어 놓았습니다.
 이 세상에 으뜸 가는 고귀한 진리와 정의는 령도자님께 있으며 령도자님의 비범한 예지와 령도실력은 세인을 경탄시키고 있습니다.
 령도자님의 부단한 저술활동에 의하여 인간이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한 전대미문의 인류사적과제가 현실적인 과학적방도를 가지고 확신성 있게 실천에 옮겨 지고 있으며 령도자님의 가장 현명하고 독창적인 선군정치에 의하여 전인미답의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이 무력으로 튼튼히 담보되고 있습니다.
 오늘 미제는 우리 민족의 통일을 가로 막고 또다시 조선에서 전쟁을 일으키려고 광분하고 있지만 그것은 저들의 자멸을 가져 올뿐입니다.
 태양절을 가지고 있는 공화국은 불패의 성새로 이 지구우에 높이 솟아 무궁할것이며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령도를 받는 우리 인민은 반드시 통일된 강성대국의 승리봉에 높이 오를것입니다.
 저는 위대한 령도자님을 모신 전사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여생을 바쳐 령도자님께 충성 다함으로써 나라의 자주통일을 이룩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하여 힘껏 노력하겠습니다.
 경애하는 령도자님께서 계시여 조선반도에 평화가 있고 통일조국의 강성번영이 있으며 주석님께서 개척하신 주체위업의 완성이 있습니다.
 이 성스러운 력사적위업의 성취를 위하여 위대한 령도자님께서 부디 건강하시기를 삼가 기원하고 또 기원합니다.(끝)


<민단>산하 동포들과 남조선동포들이 축전

 (평양 4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 태양절에 즈음하여 도꾜,히로시마,아끼다,사이다마 등 일본의 여러 지역에 사는 <민단>산하 동포들과 일본에 체류하고 있는 남조선동포들이 축전을 보내여 왔다.
 축전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사회주의혁명과 건설,자주적통일을 위한 길에서 거대한 업적을 쌓아 올리신데 지적하고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 따라 조국통일을 하루빨리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 적극 나설 불 타는 결의를 표명하였다.(끝)


김영남위원장이 여러 나라 대표단과 대표들을 만났다

 (평양 4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은 15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조선에 온 여러 나라 당대표단과 대표들을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김영남위원장은 만수대의사당에서 문화부장 손가정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정부문화대표단도 만나 담화를 하였다.
 석상에서 단장은 강택민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중조친선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계시는데 대하여 언급하고 두 나라 수뇌분들의 호상방문은 중조친선관계를 발전시키는데서 좋은 계기로 되였다고 지적하였다.(끝)


당 및 국가지도간부들 금수산기념궁전을 찾아 경의 표시

 (평양 4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탄생 90돐을 맞으며 15일 평양에서 그이께 경의를 표시하는 행사들이 있었다.
 당 및 국가지도간부들과 우당 위원장들,당,정권기관,성,중앙기관,사회단체 책임일군들이 금수산기념궁전을 방문하였다.
 주석의 립상앞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공동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놓여 있었다.
 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선률이 장중하게 울리는 가운데주석의 립상을 우러러 당 및 국가지도간부들은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주석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홀에 들어 선 그들은 그이께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당 및 국가지도간부들은 주석께 세계 여러 나라에서 수여해 드린 훈장과 메달들,울음홀에 모신 그이의 태양상과 동부각상들,그이께서 현지지도와 외국방문시 리용하신 렬차와 생애의 마지막시기에 리용하신 승용차를 돌아 보았다.
 이날 항일혁명투사들과 통일애국투사 비전향장기수들,각급 기관 일군들,인민군군인들,시내 각계층 인민들이 금수산기념궁전을 방문하였다.
 또한 <한민전>평양대표부 대표가 이곳을 방문하였다.
 해외동포대표단과 방문단들,재중항일혁명투사,항일혁명투쟁 연고자가족일행들,조선주재 외교단과 무관단,여러 나라 당대표단과 대표들,주체사상연구조직대표단과 대표들도 궁전을 찾아 주석께 경의를 표시하였다.(끝)


당 및 국가지도간부들 만경대 방문

 (평양 4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탄생 90돐을 맞이하여 15일 당 및 국가지도간부들과 우당 위원장들,당,정권기관,성,중앙기관,사회단체 책임일군들이 만경대를 방문하였다.
 그들은 먼저 주석의 할아버님이신 김보현선생님과 할머님이신 리보익녀사의 묘,아버님이신 김형직선생님과 어머님이신 강반석녀사의 묘에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그분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만경대혁명사적관을 참관하고 만경대고향집을 찾은 그들은 주석의 혁명적가정과 불멸의 혁명업적에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력사의 집에 소중히 보존되여 있는 사적물들을 주의 깊게 돌아 보았다.
 당 및 국가지도간부들은 이날 만경대에서 기념식수를 하였다.(끝)


평양시내 여러 곳과 각지에 모신 주석의 동상에 꽃바구니 진정

 (평양 4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탄생 90돐에 즈음하여 15일 조선인민군장병들과 각지 인민들,통일애국투사 비전향장기수들,<한민전>평양대표부 성원들은 그이의 동상을 찾아 꽃바구니와 꽃다발,꽃송이들을 진정하였다.
 평양시내 인민군장병들과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은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경애하는 수령님의 동상을 찾았다.
 동상앞에는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보내신 꽃바구니가 놓여 있었다.
 주석의 동상에 당,무력기관,정권기관,사회단체,성,중앙기관을 비롯한 각급 기관,인민군부대,단체,공장,기업소,농장,학교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과 꽃다발,꽃송이들이 진정되였다.
 또한 불굴의 통일애국투사 비전향장기수들과 <한국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해외동포대표단과 방문단,조선주재 외교단,무관단,여러 나라 대사관 문화 및 친선관계 일군들,제20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참가자들,조선을 방문하고 있는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국제기구대표들의 꽃바구니들도 진정되였다.
 이날 김일성종합대학,김일성군사종합대학,인민보안성,조선예술영화촬영소,평양학생소년궁전 등 평양시내 여러 곳과 각지에 모신 주석의 동상에도 꽃다발,꽃송이들이 진정되였다.
 한편 함경북도 청진시에 모신 주석의 동상에 30여개의 중국 동북지방의 꽃바구니증정대표단들과 청진주재 중국총령사관 성원들이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끝)


최태복비서가 여러 나라 대표단을 만났다

 (평양 4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최태복비서는 15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세계민주청년련맹 총서기 하르찬드 싱과 위원장 멘 쿠온을 단장으로 하는 캄보쟈청년협회대표단,총위원장 이네 에르나 아드리아나 수카르요를 단장으로 하는 인도네시아녀성대회대표단을 만나 담화를 하였다.
 석상에서 손님들은 조선방문기간 나라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에 대한 조선인민의 흠모의 정이 다함없다는것을 깊이 느낄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민족자주의 원칙에 따라 나라의 통일을 련방제방식으로,평화적으로 이룩하려는 조선인민의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지적하였다.(끝)


장철 위원장이 여러 나라 정부문화대표단,대표들을 만났다

 (평양 4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제20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조직위원회 장철 위원장은 13일부터 15일까지의 사이에 만수대의사당에서 문화부장 손가정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정부문화대표단,로씨야정부문화대표인 문화성 부상 아나똘리 라하예브,과학,기술,교육,문화성 국무비서 브.에르데네쑤렌을 단장으로 하는 몽골정부문화대표단,캄보쟈정부문화대표인 문화예술성 국무비서 씨쏘와트 빠나라 씨리부트를 각각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끝)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참가자들을 위한 연회

 (평양 4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탄생 90돐에 즈음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에서는 제20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참가자들을 위하여 15일 인민문화궁전과 청류관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축전에 참가하고 있는 세계 여러 나라 대표단들과 대표들,예술인들,해외동포예술인들이 초대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총리 홍성남,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대부위원장과 축전조직위원회 장철 위원장 등 관계부문 일군들이 연회에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끝)


싼크뜨-뻬쩨르부르그시장에게 명예원사칭호 수여

 (평양 4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로씨야련방 싼크뜨-뻬쩨르부르그시장 울라지미르 아나똘리예비치 야꼬블레브에게 조선과 로씨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발전에 기여한것으로 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과학원 명예원사칭호가 수여되였다.
 수여식이 16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있었다.
 수여식에서 울라지미르 아나똘리예비치 야꼬블레브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과학원 명예원사칭호를 수여 받은것을 커다란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하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일국방위원장동지께 뜨거운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였다.
 그는 로조관계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끝)


싼크뜨-뻬쩨르부르그시장일행의 평양체류소식

 (평양 4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로씨야련방 싼크뜨-뻬쩨르부르그시장 울라지미르 아나똘리예비치 야꼬블레브일행이 15일 해방탑에 화환을 진정하였다.
 평양시인민위원회 량만길위원장,외무성 궁석웅부상 등 관계부문 일군들과 조선주재 로씨야련방 대사 안드레이 겐나지예비치 까를로브,대사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화환진정곡이 울리는 가운데 시장의 명의로 된 화환이 해방탑에 진정되였다.
 참가자들은 쏘련군렬사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시장일행은 이날 주체사상탑,제4차 김일성화전시회장,만경대학생소년궁전,3대혁명전시관,만수대창작사를 참관하였다.
 시장일행의 일부 성원들은 조선의 해당부문 일군들과 과학,건설,운수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적극화하기 위한 부문별회담을 진행하였다.
 한편 싼크뜨-뻬쩨르부르그시 소개모임이 15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울라지미르 아나똘리예비치 야꼬블레브시장이 시를 소개하는 발언을 하였다.
 모임이 끝난 후 시장은 평양외국어대학에 기증하는 로어교재들을 이 대학 학장에게 전달하였다.(끝)


주체사상신봉자들에게 훈장 및 메달을 수여

 (평양 4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탄생 90돐에 즈음하여 주체사상신봉자들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훈장 및 메달을 수여하는 의식이 15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인 조선사회과학자협회 위원장 양형섭과 조선사회과학자협회 김영일부위원장 등 관계부문 일군들,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회 집행위원회 위원들,여러 지역,나라의 주체사상연구조직대표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랑독된 다음 양형섭이 자주시대의 위대한 지도사상인 주체사상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그 연구보급선전을 위하여 적극 활동한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 가마꾸라 다까오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친선훈장 제1급을 수여하였다.
 또한 2명에게 친선훈장 제2급이,8명에게 친선메달이 수여되였다.(끝)


주체사상연구조직대표단,대표들을 위한 연회

 (평양 4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탄생 90돐에 즈음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에서는 주체사상연구조직대표단,대표들을 위하여 15일 평양고려호텔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조선사회과학자협회 위원장인 양형섭은 연설에서 조국과 인민,시대와 력사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신 경애하는 수령님께서는 오늘도 래일도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의 심장속에 영생하신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불멸의 주체사상은 21세기의 위대한 태양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에 의하여 더욱 발전풍부화되고 있다고 말하였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오가미 겡이찌사무국장은 연설에서 김일성주석은 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신 위인이시며 주체사상 신봉자들에게 크나큰 사랑을 베풀어 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라고 말하였다.
 그는 김정일총비서께서는 김일성주석의 위업을 빛나게 계승하시여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고 계신다고 말하였다.
 사무국장은 주체사상연구보급활동을 더욱 힘 있게 벌려 나갈 숭고한 사명감을 지니고 있는 자기들은 앞으로 주체사상을 세계 인민들에게 널리 선전하기 위한 활동을 보다 적극화해 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해외동포들을 위한 연회

 (평양 4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태양절에 즈음하여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해외동포들을 위하여 마련하여 주신 연회가 15일 만수대예술극장에서 있었다.
 연회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김용순비서와 해외동포영접국 김유호국장 등 관계부문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서만술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일본조선인대표단,림민식사무총장을 단장으로 하는 범민련공동사무국대표단,양영동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중조선인총련합회대표단,재미동포전국련합회 함성국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미동포대표단을 비롯한 해외동포대표단,방문단성원들이 연회에 참가하였다.
 김용순비서는 연설에서 해외동포들이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을 민족의 어버이로 천세만세 높이 모시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령도 따라 해외교포조직을 튼튼히 꾸리며 6.15북남공동선언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과 조국에서의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애국운동에 특색 있는 기여를 하리라는것을 굳게 확신한다고 말하였다.
 서만술의장은 연설에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김일성민족,장군님의 한식솔로 영원히 사회주의조국과 운명을 함께 하며 태양조선의 존엄 높은 해외공민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 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끝)


함경북도인민위원회에서 연회 마련

 (평양 4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탄생 90돐에 즈음하여 함경북도인민위원회에서는 15일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청진주재 중화인민공화국,로씨야련방 총령사와 총령사관 성원들이 초대되였다.
 함경북도인민위원회 박수길위원장 등 관계부문 일군들이 연회에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끝)


김일성주석의 탄생 90돐기념 행사들

 (평양 4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탄생 90돐기념 평양시 청년학생들의 야회가 15일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되였다.
 당 및 국가지도간부들인 김영남,전병호,최영림 등이 야회에 참가하였다.
 태양절에 즈음하여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고 있는 해외동포들,조선에 온 여러 나라 대표단들과 대표들을 비롯한 외국손님들,조선주재 각국 외교대표들과 대사관성원들이 야회에 초대되였다.
 야회참가자들은 주석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한 없는 경모의 정을 담은 <태양절을 노래하세>,<만경대의 노래> 등의 선률에 맞추어 춤바다를 펼쳤다.
 이날 주체사상탑,당창건기념탑,4.25문화회관 앞마당을 비롯한 수도의 여러 곳과 도,시,군들에서도 청년학생들의 야회가 있었다.
 각지에서는 주석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대합창공연이 진행되였다.(끝)


각지 소년단야영소들에서 야영시작

 (평양 4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탄생 90돐을 맞으며 전국 각지의 소년단야영소들에서 야영이 시작되였다.
 14일에 이어 15일 만경대소년단야영소,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석암소년단야영소,피현소년단야영소,개성소년단야영소 등 야영소들에서 입소식이 있었다.
 야영생들은 유희오락과 체육경기들을 하면서 뜻 깊은 명절의 하루를 즐겁게 보내였다.(끝)


여러 나라 외교관들 김일성화전시회장 참관

 (평양 4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탄생 90돐에 즈음하여 조선주재 무관단,대사관 문화 및 친선관계 일군들이 15일 제4차 김일성화전시회장을 참관하였다.
 손님들은 주석을 우러르는 만민의 다함 없는 흠모의 마음과 뜨거운 지성에 받들려 세상에 태여 난 김일성화에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전시회장을 깊은 감동속에 돌아 보았다.
 참관을 마치고 손님들은 감상록에 글을 남기였다.
 무관단 단장인 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 무관 엄강풍은 아름답게 피여 난 김일성화는 주석의 위대성을 상징하며 그이를 경모하는 만민의 뜨거운 마음을 보여 주고 있다고 썼다.(끝)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국제기구대표들 만경대 방문

 (평양 4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탄생 90돐에 즈음하여 조선을 방문하고 있는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국제기구대표들이 15일 만경대를 방문하였다.
 손님들은 만경대갈림길혁명사적비 앞에서부터 만경대고향집까지 행진하였다.
 한편 이날 친선 및 련대성단체,국제기구대표들은 제4차 김일성화전시회장을 참관하였다.(끝)


태양절에 즈음한 외국선박선원들의 모임

 (평양 4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탄생 90돐에 즈음하여 외국선박선원들의 모임이 14일 조선 서해안의 남포항에서 있었다.
 모임에는 중국 홍콩선박 <휘순>호와 빠나마선박 <제5도요>호 선장들과 선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 선장들인 연설자들은 인간사랑의 최고화신이시며 인류의 영원한 태양이신 김일성주석을 높이 모심으로써 조선인민과 진보적인류는 자주와 진보의 길로 힘차게 전진해 올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혁명업적은 길이 빛날것이라고 말하였다.
 모임에서는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 드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
 모임에 앞서 참가자들은 남포시에 모신 김일성주석의 동상에 꽃바구니를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끝)


김일성주석은 의리의 최고화신/장울화의 아들 장금천이 기자회견

 (평양 4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탄생 90돐에 즈음하여 조선을 방문하고 있는 장울화(중국인)의 아들 장금천은 14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김일성주석은 숭고한 의리를 천품으로 지니시고 혁명전우들을 영생의 언덕에 세워 주시였으며 그 후손들에게 빛나는 삶을 안겨 주신 의리의 최고화신이시라고 말하였다.
 어려서 아버지를 잃은 탓에 아직까지 아버지의 사랑이란 어떤것인가를 모르고 자라 온 우리는 주석의 한없이 은혜로운 사랑을 받으면서 김일성주석이시야말로 우리의 아버지이시라는것을 절감하였다고 장금천은 말하였다.
 산 사람과 죽은 사람사이에도 우정은 계속되며 동지애에는 국경이 있을수 없다는 심오한 철학이 담긴 주석의 고결한 혁명적동지애와 숭고한 의리에 의해 오늘 아버지 장울화는 중조친선의 상징으로,국제주의전사의 귀감으로 중조 두 나라 인민들의 혁명투쟁력사와 더불어 영생하게 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끝)


중국에 가는 최고인민회의대표단 출발

 (평양 4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중국에서 진행되는 평화를 위한 아시아국회협회 제3차 총회에 참가할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인 김수학보건상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대표단이 16일 평양을 출발하였다.
 비행장에서 관계부문 일군과 조선주재 중화인민공화국 대사가 대표단을 전송하였다.(끝)


여러 나라 대표단들 도착

 (평양 4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탄생 90돐에 즈음하여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 가마꾸라 다까오를 단장으로 하는 일본김정일저작연구회 전국련락협의회대표단과 사무국장 하나와 후지오를 단장으로 하는 일본주체사상연구회 전국련락회대표단이 14일에,전국조직비서 무함메드 이누와 라바란을 단장으로 하는 나이제리아인민민주당대표단이 15일 비행기로 평양에 도착하였다.(끝)


김일성주석을 그리는 남녘인민들의 절절한 념원

 (평양 4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4월의 이 강산에 민족의 어버이 김일성주석을 그리는 남녘인민들의 절절한 념원과 다함 없는 흠모의 정도 함께 굽이쳐 흐른다.
 서울신학대학교 퇴직교수 한성준은 김일성주석께서는 멀리 떨어 져 있는 자식일수록 더 생각하고 고생할수록 더 위해 주는 부모의 마음으로 이 세상 모든 인간을 사랑하셨다고 말하였다.
 파주시의 리갑술로인은 1950년 여름 서울해방뒤 경애하는 김일성주석께서 세차례나 단행하신 남행길은 위대한 사랑의 길,전설로만 전해 질 위인설화가 되여 자기 고장에 어려 있다고 감회깊이 회고하였다.
 <1984년 수해가 났을 때 김일성주석께서 보내주신 쌀과 천,세멘트,의약품들을 받아 안고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 모른다>,<김일성주석께서는 풍파에 배가 부서지고 다 죽게 된 우리 어부들을 구원해 주시였다>,<김일성장군님은 3대를 머슴 살던 우리 가문에 처음으로 땅을 주시고 머슴이라는 신분을 벗겨 주신 은인이시다>라고 오늘도 남조선민중은 격동속에 추억하고 있다.(끝)


로작을 핀란드에서 단행본으로 출판,발행식 진행

 (평양 4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고전적로작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주체사상연구 핀란드전국위원회에서 단행본으로 출판하였다.
 단행본은 머리글에서 저명한 국가지도자이신 김일성주석의 탄생 90돐에 즈음하여 그이에 대한 경모의 마음을 담아 이 로작을 발행하기로 하였다고 지적하였다.
 로작발행식이 7일 헬싱키에서 진행되였다.(끝)


태양절기념집회 여러 나라 정당들에서 진행

 (평양 4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태양절기념집회가 뻬루사회혁명당과 뻬루공산당,방글라데슈민족사회주의당,캄보쟈푼씬뻬크당에서 8일부터 11일까지의 기간에 진행되였다.
 뻬루사회혁명당 총비서 빅또르 올리바 미겔은 연설에서 김일성주석께서는 독특한 사회주의의 길을 선택하시고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한평생을 바쳐 오시였다고 지적하였다.
 방글라데슈민족사회주의당 집행위원장 누르 알람 지쿠는 연설에서 김일성주석께서는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진보적인류에게 운명개척의 앞길을 환히 밝혀 주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뻬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레난 라포 무뇨스는 연설에서 김정일령도자께서는 김일성주석각하의 사상과 위업을 훌륭히 계승해 나가고 계신다고 말하였다.
 캄보쟈푼씬뻬크당 대외관계위원회 부위원장은 태양절에 즈음하여 위대한 김일성대원수각하께서 영생하시기를 기원하며 존경하는 김정일원수각하께서 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한다고 강조하였다.(끝)


여러 나라에서 김일성주석회고모임 진행

 (평양 4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태양절에 즈음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에 대한 회고모임이 5일부터 9일까지의 기간에 로므니아조선친선협회,끼르기즈스딴주체사상연구소조,벌가리아 김일성도서실에서 진행되였다.
 모임들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김일성주석의 력사는 탁월한 사상리론가,전략가의 력사,무비의 담력과 의지로 난관을 맞받아 뚫고 온 강철의 령장의 력사,인민을 믿고 그들의 힘에 의거하여 위훈을 창조하여 온 위대한 령도자의 력사이였다고 강조하였다.
 벌가리아에서 진행된 회고모임에서는 김정일령도자께 드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