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대는 결코 차거운 쇠부이가 아니였다.
조국의 전방을 누빈 장장 20여만리의 전선길은 단순히 땅우에 그어 진 키로메터가 아니였다.
그것은 뜨거운 심장의 불길,열혈의 가슴을 헤친 신념의 투사,의리의 인간들이 애와 정을 쏟고 땀과 눈물을 묻으며 찍어 간 진하고 진한 피의 흐름이였다.
선군,너의 형상은 바로 그렇게 온다.
저 잊지 못할 다박솔언덕의 초소길에 앞서 어버이수령님령전에서 피눈물의 맹세를 다지던 병사의 모습이 먼저 오며 포성 없는 전쟁의 격렬한 전역들에 앞서 그 영웅적돌파전을 헤쳐 온 사람들의 피 타는 웨침소리,불덩이 같은 모습,용감무쌍한 발자욱이 먼저 온다.
선군폭풍이기전에 저 백두산에 시원을 둔 동지애의 열풍이 이 땅에 세차게도 불어 쳤다.
우리 장군님께서 지나온 선군행로를 더듬어 보실 때마다 격하신 심정에 잠기시여 하시는 말씀이 있다.
그것은 그 어떤 놀라운 기적이나 요란한 위훈에 대한 추억이 아니라 동지들에 대한 생각이다.
얼마전 우리 장군님께서는 지난 몇해동안 별의별 일을 다 겪었다고 하시면서 그러나 나의 곁에는 항상 동지들이 있었다,동지들과 함께 있었기때문에 나는 언제나 마음이 든든했고 그 어떤 어려운 용단도 다 내릴수 있었다고 뜨거이 회고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조용하나 매우 절절하신 어조로 우리 다같이 함께 겪은 그 력사를 절대로 잊어서는 안된다,그것을 잊으면 인간이 아니라고 하시면서 몸소 자리에서 일어 나시여 <동지애의 노래>를 선창하시였다.
걸어 온 선군장정이 얼마나 피 절게 사무쳤으면 이런 심중을 피력하셨으랴.
한해한해가 다 그렇게 흘러 갔다.어느 한해도 동지에 대하여 가슴 저리게 외우지 않은 때가 없었고 <동지애의 노래>를 부르지 않으신적이 없었다.다박솔초소길을 다녀 오신 95년의 첫 밤에도 우리 함께 먼 길을 끝까지 가자며 이 노래를 부르셨고 조국에 큰 재난이 닥쳐 왔던 96년의 그 첫 아침에도 비가 와도,눈이 와도 가고 지뢰밭이라 해도 가는것이 혁명이고 동지라고 하시며 매우 비장하신 마음으로 이 노래를 부르시였다.다음해에도 또 그 다음해에도 우리 장군님께서는 때로는 위대한 수령님의 <ㅌ.ㄷ>시절처럼 전사들과 어깨를 겯고 때로는 결사의 용맹과 무한한 혁명열을 폭발시키시며 이 노래를 부르시였다.
그렇게도 사무치게 동지를 부르고 그렇게도 강렬히 동지를 숭배하며 싸우신 열화의 나날들,제일 하고 싶으신 자신의 말씀도,제일 듣고 싶으신 사랑하는 전사들의 이야기도 이 노래로 대신하시며 이 노래와 더불어 걸어 온 선군 천만리의 이름은 동지애의 천만리였다.
그 길은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압살공세를 단신으로 쳐물리치고 조국과 민족의 존엄을 수호한 세계사적전승이나 삶과 죽음이 부딪치는 운명의 최후계선에서 일약 강성대국건설에 도전한 민족사적기적으로 해서만 위대하지 않다.
무엇보다 신념이 배신을 이기고 믿음이 절망과 죽음을 이긴 인간의 승리였다.
우리의 선군은 피가 있고 열이 있는 인간들이 심장과 심장을 맞대고 자욱자욱 생사운명의 폭풍우를 함께 헤쳐 온 의리의 싸움길,피어린 동지애의 전역이였다.
혁명은 동지이고 동지는 혁명이다.
위대한 한별정신으로 뭉쳐 일어 나 동지애를 자기의 피처럼 잇고 자기의 고향처럼 숭배하고 자기의 기발처럼 날리며 싸워 온 조선혁명은 오늘의 선군길에서 다시금 이에 대한 무게 있는 대답을 주었다.
지난 3월 만장을 울리며 하신 우리 장군님의 말씀이 지금도 우리모두의 심장을 세차게 두드린다.
나는 혁명가에겐 부모처자보다 동지가 더 귀중하다고 생각한다.지난 항일무장투쟁시기에 총 한자루가 정말 귀중했는데 그것은 혁명을 위해서보다 동지를 살리기 위해서였다.옆에 있는 동지가 쓰러지는데 동지를 살려야겠으니 총이 필요했고 그래서 목숨을 내대면서 적의 총을 빼앗은것이다.
총도 동지를 위해서 잡는다
보통인간의 심장에서는 이런 말이 나올수 없다.
일찌기 혁명은 인간에 대한 최대의 사랑이라는 지론을 대명제로 높이 드시고 파란만장의 동지한생을 온몸으로 체험해 오신 우리 장군님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심원한 천명이다.
동지로부터 모든것이 시작된다.
동지에 대한 사랑으로부터 뜨거운 애국주의가 나오고 동지와 뜻을 나누는것으로부터 혁명이 시작되며 동지와 생사를 같이 하는것으로부터 총대중시도 나온다.
조국은 목숨보다 귀중하다.그러나 혁명가에겐 그 귀중한 조국을 위한 투쟁도 동지들의 단합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말할수 있다.
우리는 동지우에 조국도 있고 총대도 있으며 동지우에 당도 있고 사회주의도 있으며 인생도,미래도 있다고 주장한다.
돌이켜 보면 우리 수령님께서는 열혈의 젊은 투사들을 얻으시고 <ㅌ.ㄷ>강령을 선포하시였으며 바로 그들과 어깨 겯고 백두산에 들어 가시여 손에 무장을 잡고 조국광복성전을 벌리시였다.광복후에도 빨찌산동지들을 밑천으로 하여 당도 무으시고 새 국가도 창건하시였으며 바로 동지애와 단결에 토대하여 천리마시대도 창조하시고 사회주의건설위업의 거창한 변혁도 안아 오시였다.
피바다,불바다를 헤쳐 오며 수십성상 다져 지고 축적된 백두산동지애는 오늘의 선군장정길에서 전면적으로 폭발되였다.
말해 보자,이 땅과 온 세계를 진감시킨 선군포성은 과연 어떻게 울리였던가.
1994년의 피눈물,오늘에 와서 보면 그것은 우리 장군님께 있어서 혁명의 걸출한 수령을 잃은 크나큰 슬픔인 동시에 가장 위대한 동지를 잃은 아픔이였다.
혁명의 기나긴 세월 언제나 함께 계시며 절대적으로 믿고 의지해 오신 크나큰 마음의 기둥,위대한 동지를 잃은 슬픔이여서 그 눈물은 보통의 눈물이 아니라 피눈물이 아니였으랴.
아마도 이 나날과 같이 우리 장군님께 있어서 동지가 그처럼 그리운 때는 없었으리라.
우리 장군님의 그 통절한 마음의 공백을 메울수 있는 제1의 동지가 다름 아닌 군대였다.
군대에 대한 동지적믿음,세계를 뒤흔든 선군은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되였다.그것은 결코 책자우의 요란한 학설이나 정치강령의 장엄한 선포로부터 나오지 않았다.피눈물의 아픔속에서 제일 미더운 동지가 되여 준 군대,바로 군대와 함께 장차 민족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시려는 강렬한 열망이 뜨겁게 불 타오르시여 선군길을 택하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선군을 확고히 결심하신 장군님께서는 군대를 기둥으로 하여야만 조국과 혁명을 수호할수 있다는 확신을 안으시고 군대부터 찾아 가시였다.
사람들이여,우리 아직 다 말하지 않았다.
비애의 눈물이 하늘땅을 적시던 94년의 그 나날에 우리 장군님께서 무엇을 제일 많이 생각하시고 무슨 사업을 제일 중히 설계하시였는지.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위업의 개척과 항일혁명전을 앞두고 청년공산주의자들을 비롯한 동지들을 하나하나 묶어 세우시였듯이 우리 장군님께서는 장차 새로운 위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내다보시면서 그 길을 함께 갈 동지들에 대하여 많이 생각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령전에서 슬픔의 눈물도 군대와 함께 흘리신 장군님께서는 인민군지휘성원들에게 백두산의 피와 넋이 어린 권총을 수여하시면서 하신 수령님의 육성록음도 들려 주시면서 고난의 천만리길을 끝까지 함께 가자는 말 없는 심장의 언약을 나누시였다.
그 어떤 시련의 가시밭길도 함께 헤쳐 갈수 있는 충직한 전우,믿음직한 동행자들을 찾아 수령님 걸으시였던 오두막길과 같은 길도 수없이 걸으시였다.우리 장군님께서는 자신과 어깨 겯고 어려운 이 길을 끝까지 가자는 믿음을 담아 인민군지휘성원들 한사람한사람과 기념사진을 찍으시고 그 뜻 깊은 뒤장에 백두산무게가 실린 자신의 존함을 친필로 남겨 주시면서 그들을 어제날의 <ㅌ.ㄷ>성원들처럼 자신의 곁에 세워 주시였다.
평범한 날의 단순한 기념사진이 아니였다.
피눈물의 아픔과 만단의 뜻을 안으시고 함께 찍으신 이 력사의 사진들은 조선혁명의 첫 기슭에서 수령님 남기신 <너는 김혁,나는 성주>라는 글발과 같은 사랑과 믿음의 피 더운 증서였다.
바로 그렇게 하시고 걸으신 길이 20여만리의 전선길이였고 바로 그렇게 하시고 높이 드신것이 선군의 기치였다.
사랑으로부터 잡은 총대,여기에 선군혁명의 무한한 생명력과 특출한 매력이 있다.
선군은 진정한 의미에서 가장 동지적인 위업이다.
황금은 동지를 배척하지만 총대는 동지를 찾는다.
진짜 피를 나눌 동지들이 잡는것이 바로 총대이다.
선군이야말로 정의를 갈망하는 열혈의 남아들이 서로 어깨 겯고 나서 뜻을 나누고 심장의 피를 한껏 뿌려 볼만 한 혁명중의 혁명이다.
지구에 <공산주의라는 유령>이 떠돈다고 하던 때 그에 매혹된 많은 사람들이 서로 뜻을 합치며 프로레타리아혁명에 뛰여 들었었다.
그러나 오늘의 선군위업과 같이 문자 그대로 동지다운 동지를 부르는 혁명,동지의 신념과 진한 피로써만 펼쳐 갈수 있는 위대하고 정의롭고 아름다운 위업은 없다.
총대에는 피가 없다.
바로 그 차거운 총대에 인간의 고결한 사상과 뜨거운 피가 흐르게 한것이 선군이다.
그렇다.우리의 총대에는 피가 있고 심장이 있다.
력사상 가장 정의로운 인간들이 믿음과 의리로 높이 든 총대이기에 우리의 선군은 단순한 군사만능정치가 아니라 인간에 대한 가장 철저하고 진실한 사랑의 정치,심장의 정치,정의의 정치로 력사무대에 떠올랐다.
선군,그것은 이 세상 제일 강한 총대와 제일 뜨거운 피가 하나로 결합된 한없이 위대한것이여서 그것이 울린 력사의 진동은 그리도 큰것이였고 그것이 안아 올린 새 시대의 아침은 그렇듯 아름답고 찬란한것이 아니랴.
천만심장을 울리는 피어린 동지애의 년대기가 엮어 지고 있다.
백두산장군의 선군동지애는 주체혁명사에 불굴의 영웅세대를 낸은 가장 성스럽고 장엄하고 아름다운 동지애이다.
하나의 새로운 위업을 개척한다는것은 결코 쉽지 않다.
선군은 주체사상의 창시와 같은 세기적인 위업의 새로운 개척이지만 이 길은 보통의 각오와 용단으로 갈수 있는것이 아니다.
세계도 리해하지 못하고 인민들에게도 선뜻 말하기 힘들었던 이 길,허리띠를 조이지 않고서는 갈수 없는 이 길,그것은 말 그대로 뜻을 나누어도 가슴을 열어 헤치고 온넋을 바쳐 절대적으로 따라 서는 사람,운명을 같이 해도 피와 목숨을 내대고 끝까지 싸우는 사람들만이 갈수 있는 길이였다.
물론 가렬한 백병전은 없었고 피는 흐르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는 불 타는 전장에서보다 더 뜨거운 피를 동지와 나누어야 했고 더 처절한 시련을 동지와 함께 헤쳐야 했다.
지금에 와서 보면 선군동지애는 죽음을 각오한 동지애라고 말할수 있다.
세상에 죽음을 각오하고 나선 사람들이 나누는 사상과 뜻만큼 위대한 세계가 없고 그들의 사랑과 믿음관계처럼 고결한 인간관계,동지관계는 없다.
참으로 력사가 아직 그 어느 시대에도 체험해 보지 못한 사랑과 믿음의 최고높이,동지애의 최고절정이였다.
지난해 20여일간의 긴 나날 로씨야방문길에 오르셨던 우리 장군님께 있어서 자나깨나 제일 그리워 오는것은 조국에 대한 생각,동지들과 인민들에 대한 정이였다.그 유별한 심정이 쌓이고 쌓이시여 우리 장군님께서는 모스크바를 떠나 렬차가 조국으로 점점 가까와 오던 어느 날 밤에는 조용히 눈물까지 지으시였다.
아,정녕 동지가 무엇이기에 걸출한 세계의 위인이시며 천하무적의 명장이신 그이께서 그리도 눈굽까지 적시시며 그리움에 애를 끓이시였던가.
후날 조국에 돌아 오신 그이께서는 그때의 일을 매우 감동깊이 외우시면서 내가 왜 그처럼 동지를 그리워 했는가,그것은 바로 어려운 선군을 하면서 나와 피눈물도 같이 흘리고 죽음의 고비도 같이 넘으면서 생사를 같이 한 전우들이고 고마운 인민이였기때문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얼마나 모진 시련의 눈보라가 이 땅을 휩쓸며 지나갔던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가야 할 혁명의 길이라는 노래가 맹세의 울림이 아니라 준엄한 현실이 되여 매 사람의 신념의 문을 두드렸다.
진짜비가 내렸고 진짜눈보라가 쳤다.
그 <비>는 최대의 슬픔과 전대미문의 재난으로 온 나라를 쓰러뜨린 피눈물이였고 그 <눈보라>는 제국주의가 몰아 온 압살광풍이였다.
연설 한마디로 동지가 되는것이 아니였다.
붉은기앞에서 맹세의 주먹을 높이 드는것으로 의리의 인간이 되는것이 아니였다.
어버이수령님을 잃은 피눈물의 바다에도 다같이 잠겨 보고 포성 없는 전쟁의 불속도 어깨 겯고 헤쳐 보고 기아와 추위,엄혹한 자연재해로 인한 시련의 <재>속에도 함께 묻혀 보면서 동지가 무엇인가를 뼈에 새긴 세대였다.
무슨 사지판인들 넘지 않았으랴.
우리 장군님께서는 그 누가 내 마음 몰라 준대도 희망 안고 이 길을 가고 가리라는 노래를 함께 부르며 어제날 천교령의 눈보라길과 같은 사생결단의 언덕을 몇번이나 넘으셔야 했으며 비 오고 바람 부는 전선길우에서 동지들과 한줌의 줴기밥도 나누어 드시고 때로는 가슴 저리게 닥쳐 드는 이루 상상할수 없는 고통과 슬픔도 말없이 감당하셔야 했다.
1997년은 <고난의 행군>력사에서 사람들의 신념에 대한 최후의 검증을 한 가장 처절한 시련의 해였다.
공장들이 하나둘 숨이 죽고 거리에 불빛이 꺼지고 무서운 기아가 더욱 참혹하게 휩쓸던 그때 비겁한 배신자도 나왔다.
혁명이냐 투항이냐,삶이냐 죽음이냐 하는 운명의 최후계선에서 조국이 힘겨운 숨을 쉬고 있던 그해의 4월 우리 장군님께서는 1211고지에 오르시였다.
조국의 마지막차단봉을 열고 지뢰밭외통길로 불이 나게 야전차를 몰아 단숨에 오르신 이날의 고지길은 여느날의 전선시찰과 달랐다.
이른 아침 한공기의 죽을 드신 그이께서 하늘중천 구름우에 떠 있는 온정령과 순갑령을 넘고 또 직동령과 매봉을 넘어 불원천리 부디 이곳을 찾으신것은 전사들의 가슴에 신념과 믿음의 억센 기둥을 세워 주기 위해서였다.
백두산호랑이가 1211고지에 나왔다!
이 한마디 소식만으로도 전 전선이 눈을 번쩍 떴고 쓰러지던 사람들이 새힘을 가다듬고 일어 섰다.
몸소 한 로장령을 부축하여 함께 팔을 끼고 고지의 정점까지 오르시고 병사들에게 화선담배도 나누어 주신 우리 장군님,
저켠 너머에서 어지럽게 날아 드는 넉두리를 온 산발을 쩡쩡 울리는 호탕한 웃음소리로 가볍게 날려 보내시며 억센 투지와 용맹을 안겨 주신 그날의 거룩한 모습,
긴 연설은 없었다.
그러나 병사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심장에서 울려 나오는 <적기가>를 들었으며 고난과 역경으로부터 병사의 신념을 더 억세게 세워 주시려는 친근한 어버이의 각별한 손길을 느꼈다.
그이께서는 바로 신념과 총대가 부딪치는 여기 조국의 고지에 올라 압살과 유혹의 불을 토하는 적의 <화구>를 한몸으로 막아 내시였으며 전 전선을 믿음과 의리의 성새로 일떠세우시였다.
참으로 신념과 동지애의 1211고지였다.
전선길의 한굽이한굽이,선군령도의 날과 달,낮과 밤이 다 이렇게 이어 졌다.
아,얼마나 불덩이 같은 인간이시였는가.
병사들과 인민들은 장군님을 위하여 결사옹위의 총폭탄이 되였다면 장군님께서는 병사들과 인민들을 위하여 희생도 각오하고 나서신 육탄동지가 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나는 앞으로도 전사들과 같이 흙냄새도 맡고 포연이 자욱한 전투초소들에서 전사들과 함께 생사고락을 같이 하는 최고사령관이 될것입니다.>
우리 장군님께서는 최고사령관이시지만 병사가 되시여 병사들과 고락을 나누신 가장 소박하고 진실한 전우이시였다.
그이께서는 병사들을 찾아 믿음의 원정,그리움의 원정,동지애의 원정을 하시였다.
자그마한 단정에 오르시여 수십메터의 파도를 헤치며 기어이 찾아 가셨던 초도,여기가 어디라고 이렇게 오신단 말입니까라고 눈물을 비 오듯 쏟는 병사들에게 동무들이 너무 보고 싶어 이렇게 왔다고 가슴 치는 말씀을 남기신 그날의 이야기가 생생히 살아 온다.
군사분리선 코앞에까지 나가시여 최전방의 병사들에게 자주적근위병의 신념과 기개를 안겨 주신 판문점의 안개길,동무들이 정 이러면 난 포차라도 끌고 가겠소라고 하시며 주저없이 달음쳐 오르신 151굽이의 오성산칼벼랑길!
말하라,너 전설의 길들이여,
어찌하여 우리의 장군은 목숨을 내대지 않고서는 갈수 없는 그 길을 그리도 쉬임없이 가고 또 가시였던가.
사랑이였다.
오직 병사들에 대한 억제할수 없는 사랑,사무치는 그리움이였다.
사랑이 아니였다면 그렇게 위험한 곳에 한몸을 내대시며 가실수 없다.
그리움이 아니였다면 그렇게 끊임없이 그렇게 많은 곳을 찾아 가실수 없다.
앞에는 전선 또 전선이여도 거기엔 병사들이 있기에,그 길은 험준한 칼벼랑길이여도 거기엔 병사들이 있기에 가고 또 가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병사와 동지가 얼마나 그리웠으면 우리 장군님께서 달리는 야전차안에서 몸소 붓을 드시고 자신의 열렬한 마음을 터치시며 동지에 대한 시구절까지 적어 보시였으랴.
뜻을 나누는 동지를 생각하며 한자,끝까지 생사를 같이 할 진실한 전우를 그리며 또 한자
어찌 종이우에 남긴 몇줄의 글이였겠는가.
그것은 이 세상 가장 위대하고 진실하고 아름다운 인간이신 우리 장군님의 심장의 고백이였다.
병사,참으로 얼마나 미더운 전우였는가.
선군이라는 초행길을 열어 가야 하는 그 어려웠던 세월에 병사만큼 힘이 되고 의지가 되는 동지는 없었다.
어버이수령님 못 견디게 그리우실 때도 병사가 보였고 쓰러지는 인민의 정상에 가슴이 쓰려 나실 때도 병사가 고무와 격려의 힘이 되였고 너무 힘에 부쳐 한걸음 지체하고 싶으실 때도 다름 아닌 병사가 곁에 와 마음의 짐을 덜어 주었다.
온넋을 바쳐 사랑하고 싶으셨다.
심장을 바쳐 사랑하고 싶으셨다.
자신과 함께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남 먼저 목숨 바칠 동지들에게 주는것이여서 그 사랑과 믿음은 전선참호에서 최후의 결사전을 앞두고 나누는 인사와 같이 열렬했고 군기를 피로 적시며 사선천리를 헤쳐 온 전우들사이에 주고받는 정과 같이 눈물겨웠다.
최고사령관과 총대동지들사이에 주고받은 죽음을 각오한 동지애는 우리 력사에 또 하나의 아름다운 세계를 창조하였다.
죽음을 각오한 총대동지애는 피를 나눈 혈육동지를 낳았다.
우리 장군님께서는 내가 전선에 자주 가는것을 두고 동무들이 놀라와 하는데 나는 나의 병사,나의 아들들을 보려고 전선에 간다고 말씀하신다.
나의 아들,
우리의 선군길에는 얼마나 이 말이 많이도 울렸던가.
최고사령관과 병사의 동지관계,전우관계가 아버지와 아들의 혈육관계로 더 깊어 지고 더 뜨거워 졌다.
<나와 너>가 <나와 나>로 되자면 뜻을 같이 할뿐아니라 피를 나누어야 한다.
동지관계가 혈연적인 관계로까지 깊어 질 때 진짜 죽음도 함께 할수 있다.
예로부터 포수들이 범을 잡으러 산에 들어 갈 때 자기의 자식만을 데리고 갔다는 이야기가 말해 주는것처럼 생사를 가르는 마당에서는 피를 따른다.
장군님과 총대동지들사이에 굳건히 이어 진 피란 사상을 같이 하는 피,운명을 같이 하는 피,최후를 같이 하는 피다.
얼마나 사랑으로 불 탄 세월이였던가.
<고난의 행군>의 가장 어려웠던 해 자신께서는 쪽잠과 한덩이의 가마치로 전선질주를 하시면서도 누구보다 제일먼저 목숨을 바칠 동무들이라고 뜨겁게 불러 주시며 인민군지휘성원들을 위하여 특별휴양을 마련해 주신 이야기,동무들이 나를 기다리는것 같아 새벽 1시에 누웠다가 4시에 일어 나 이곳으로 떠나왔다고,밤은 캄캄하고 눈이 내려 길은 험하였지만 떠나는 나의 마음은 더없이 기뻤다고 하시며 병사들을 찾아 오셨던 그날의 최전연길
그이께서 이렇게 잠자리에 누우셨다가 다시 일어 나 떠나오신 길,병사들이 눈에 자꾸 밟혀 와 초소를 떠나오시다가 다시 되돌아 가신 길들은 과연 그 얼마이였던가.
얼마전 송암동굴을 찾으시여 석수 흐르는 굴속길을 일일이 다 밟아 보시면서 우리가 이렇게 걷기도 힘든데 병사들이 이런것을 건설하자니 오죽했겠는가,동무들이 나를 걱정하는데 나는 이렇게 걸으며 병사들의 수고를 느끼고 있다고 절절히 말씀하신 우리 장군님,그러시면서 며해전 무지개동굴개건때 어둠속에서 정대로 바위를 까내는 병사들의 곁을 그냥 지나실수 없어 자동차전조등을 비쳐 주었다고 감회깊이 회고하신 그날의 뜨거운 말씀,
찾으시는 중대마다 안겨 주신 백두산총대는 병사들에게 자신의 육체의 한부분,한점의 피를 남겨 두신것이였고 매번 어김없이 찍어 주시는 기념사진은 자신과 병사들을 한식솔로 이어 놓으시는 최고사령관식솔의 뜻 깊은 <가족사진>이였으며 언제나 들어 주시는 중대음악회는 병사들과 말 없는 이야기를 나누는 행복한 대화의 한순간이였다.
혈육은 타고 난다.
사상은 나누어도 혈육으로서의 피는 나눌수 없다고 한다.그러나 우리 장군님께서는 육친의 피보다 더 진한 피를 병사들과 나누심으로써 전군을 자신의 아들로,최고사령관대식솔로 만들어 놓으시였다.이것은 자연의 법칙을 뒤집어 놓은 위대한 인간의 심장의 기적이다.
최고사령관과 병사의 군직관계를 아버지와 자식의 혈육관계로 전환시킨 여기에 선군동지애의 특별한 세계가 있다.
우리 장군님께서 무적의 장수힘을 지닌 호랑이병사들을 자신과 사상을 같이 하는 신념의 근위병,자신과 피줄을 같이 하는 충직한 아들로 만들어 놓으심으로써 우리 군대의 위력은 천백배로 폭발하게 되였다.
력사에 병사의 심장을 움직인 이런 열의장군,이런 정의최고사령관이 언제 있어 보았던가.
사랑과 믿음으로 불 타는 위대한 심장의 피를 뿌리시고 정과 열로 온 나라를 한품에 안으시여 충직한 동지강군,동지애의 조국을 일떠세우신 최고사령관 김정일장군님께 력사는 머리 숙여 최대의 영광을 드린다.
지구의 진동과 같은 무서운 힘이 폭발했다.
죽음을 각오한 동지의 신념이 얼마나 고상하고 그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우며 그 위력이 얼마나 강대한가를 온 세계가 커다란 충격속에 보았다.
다박솔언덕의 가슴 저리던 피눈물이 세계의 마음과 발걸음을 평양에로 부르는 화려한 아리랑춤노래로 바뀌고 그 누가 몰라 준대도 희망 안고 가고 또 가야 했던 선군길이 이제는 세계가 다 아는 공인된 진리,력사의 대통로가 되였다.
우리는 모든것을 이겨 냈다.
다진 맹세 끝까지 변치 않은 우리는 피눈물의 바다우에 수령영생의 붉은기를 더 높이 휘날렸고 포성 없는 전쟁의 불속에서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영예롭게 수호하였으며 굶주림과 추위,참혹한 자연재해로 인한 시련의 <재더미>를 헤치고 강성대국을 향해 솟구쳐 올랐다.
처절한 비애의 바다에서 동지애의 노래를 부르며 선군의 첫 기슭을 떠났던 우리가 오늘은 세계자주와 평화의 수호자로,7천만 겨레의 가슴에 걎하나걌의 노래를 안겨 준 태양민족의 긍지 높은 선구자로 되였다.
불바람 휘몰아 쳐와도 생사를 같이 한 그 만단의 력사를 눈물겹게 추억할 신성한 권리가,우리는 백두산장군의 전우이며 동지라고 떳떳이 말할 크나큰 영광이 우리 세대에 차례졌다.
피어린 력사의 검증만을 이겨 내지 않았다.
폭풍치는 선군장정과 함께 백두산동지애의 또 하나의 새 력사,새로운 한세대가 탄생하였다.
백두산에서 시작된 동지애가 보다 높은 경지에 오르고 강성대국,선군혁명시대의 요구에 맞게 우리 혼연일체의 단수와 위력이 비상히 승화되였다.
하나의 시대어가 가슴을 친다.
총폭탄,
8명의 군관형제들로부터 시작된 이 말은 선군위업과 함께 조선의 정신,우리 시대의 삶의 구호가 되였다.
어디서나 울리고 누구나 말한다.전선에서도 울리고 후방에서도 울리며 병사도 말하고 평범한 인민도 말한다.
지난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빨찌산동지애는 살아도 같이 살고 죽어도 같이 죽자는 정신을 고귀한 전통으로 물려 주었다.오늘의 선군동지애는 죽어도 총폭탄이 되여 장군님을 결사옹위하자는 비장하고도 아름다운 동지관을 낳았다.
몇명의 투사나 영웅들만이 아니라 모든 병사들이 총폭탄이 되고 모든 인민이 총폭탄이 되여 혁명의 수뇌부를 옹위하자는 바로 여기에 선군시대 동지애의 최고높이가 있다.
시대가 높은 단계에 올랐다.사상과 뜻이 일심이여야 할뿐아니라 피와 정을 함께 하는 완전무결한 혼연일체,죽음도 각오한 단결로 시대의 높이가 달라 졌다.
천만의 총폭탄동지가 눈보라폭풍길을 달렸다.
맨주먹으로 물길굴을 뚫은 안변땅의 혁명적군인정신과 함께 한해가 왔고 최후의 순간 평양하늘을 우러러 <아,장군님>을 목 메여 부르며 자폭한 용사들의 위훈으로 또 한해가 흘러 갔다.적들의 유혹을 물리치고 기어이 장군님품으로 돌아 온 신념의 강자들,허기져 쓰러지면서도 <고난의 행군>의 돌파구를 연 자강도사람들,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강성대국의 대통로를 뚫은 <마대전>의 청년투사들과 초인간적인 결사의 용맹으로 세계를 놀래운 마라손영웅의 이야기를 펼치며 일곱해가 흘러 갔다.
어제날의 카륜의 언덕은 보이지 않았고 눈보라치는 백두밀림의 행군길은 없었다.
그러나 선군나팔수 조선인민군공훈합창단과 같은 제2의 백두산장군의 노래를 지어 부른 오늘의 김혁이도 있었고 최고사령관의 선군령도를 앞장에서 받들어 온 오늘의 <ㅌ.ㄷ>성원들도 있었으며 혁명의 수뇌부의 안녕을 지켜 서리발총검을 높이 든 오늘의 오중흡7련대들도 있었다.
포성은 울리지 않았어도 적의 화구를 가슴으로 막은 오늘의 리수복이들도 있었으며 노래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을 부르며 <적후천리> 먼 길을 굴함없이 걸어 간 오늘의 안영애들도 있었다.
고난의 피눈물에도 절어 보고 포성 없는 전쟁의 불속에도 타본 선군장정길에서 또 한세대의 빨찌산동지,백두산동지들이 태여났다.
우리 수령님의 빨찌산동지들은 총대로 빼앗긴 나라를 찾고 이 땅에 사회주의를 일떠 세우는 주체시대의 개척자들이였다면 우리 장군님의 선군동지들은 총대를 앞세워 조국도 수호하고 강성대국도 일떠세우는 새로운 또 한시대의 개척영웅들이다.
오늘 우리가 저 대성산혁명렬사릉에 영생의 모습으로 서 있는 수령님시대의 동지들을 보며 흘러 간 조선혁명의 준엄한 세월을 더듬어 보듯이 먼 후날 우리 후대들은 오늘의 장군님시대의 충신전사들의 모습을 보며 <고난의 행군>과 선군길을 눈물겹게 추억하게 될것이다.
그렇다.우리 세대는 이 땅에 주체혁명의 가장 눈 부신 기념비로써 선군동지애의 실록을 써놓았으며 우리 후손들이 대를 이어 계승해 갈수 있는 선군동지애의 위대한 전통을 마련하였다.
혁명의 붉은기는 더 높이 휘날리고 있으며 장군님 따라 피눈물의 언덕을 떠난 선군천만리는 오늘도,래일도 영원히 계속된다.
온 지구땅덩이를 식민지화하려는 세계화전쟁열이 불안과 경계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으며 가혹한 사생결단의 사지판을 며십번이나 넘어 온 우리 세대앞에는 이제 그보다 더 간고한 시련이 닥쳐 올수도 있다.땅우엔 아리랑춤바다가 흘러 가도 우리 가슴속엔 피눈물언덕에서 불렀던 <동지애의 노래>가 더 강렬하게,더 사무치게 울려 온다.
동지애가 없다면 백두산도 없고 붉은기도 없으며 조선도 없다.
동지애만 있다면 우리는 백번 쓰러졌다가도 다시 일어 날수 있고 력사의 그 어떤 기적도 다 창조할수 있다.
조선이 없다면 지구도 없다는 우리의 배짱밑에도 바로 백두산동지애가 있고 둘이 합쳐 더 큰 하나가 될 민족,강성대국의 21세기를 내다보는 우리의 대륙적인 포부밑에도 다름 아닌 백두산동지애가 있다.
지구상에서 사라지고 있던 동지란 말이 백두산대국의 선군바람과 함께 다시금 세계에 울리기 시작하였다.
자본의 아성에 첫 불을 지른 빠리콤뮨에 이어 <아브로라>호의 포성이 울린 10월혁명과 함께 동지란 말이 세계에 퍼져 갔었다.오늘날 침략과 억압의 원흉인 제국주의의 세계화에 강력한 타격을 가하고 있는 <제2의 빠리콤뮨>과 같은 조선의 선군폭풍은 국경을 넘어 수많은 동지를 낳고 있다.
어제날의 동지는 프로레타리아의 단결을 호소한 마치동지라면 오늘의 동지는 정의를 위하여 죽음도 각오하고 나서는 총대동지이다.마치동지보다 총대동지가 더 세다.이제는 인류의 정의를 수호하고 인민대중의 자주적운명을 개척할수 있는 21세기의 선구자,자주위업의 강력한 주력군이 준비되였다.
평양을 방문하였던 로씨야의 친선사절인 뿔리꼽스끼는 조선인민군공훈합창단에서 부르는 노래 <조선의 모습>을 듣고 나서 당신들은 오늘의 세계에서 제일 강한 인민이다,왜냐하면 선군정치에 령도자와 인민의 단결을 합친 힘이면 무서울것이 없기때문이라고 하면서 단결이 조선의 모습이라면 그 모습은 바로 김정일동지의 모습이라고 했다.
우리 장군님의 사상과 피를 받아 안고 장군님의 모습과 기상을 그대로 닮은 장군님의 생명체가 바로 우리의 혼연일체이다.령도자와 인민이 사상의지적단합만이 아니라 피와 목숨까지 함께 나누는 이런 최강도의 총대동지의 위력을 당해 낼 힘이 과연 이 지구우에 있을텐가.
제국주의는 아직 백두산군대,붉은기조선의 진짜힘을 다는 모른다.
아무리 거대한 핵무기라고 해도 그 힘에는 한계가 있지만 백두산동지애의 위력에는 한계가 없다.조선과 맞서려면 지구상의 최첨단무기를 총 발동해도 쉽게 이길수 없는 전대미문의 무력전을 해야 하는 동시에 또 하나의 무기-동지애라는 미증유의 정신력과 대결해야 한다.
그러나 아직 세계에는 이런 무기를 가진 나라도 없고 또 이에 맞설만 한 적도 없다.
맹목적인 군률이나 비과학적인 신앙심으로 묶어 진 연약한 군대와 맞서고도 전쟁이라고 소리치는 이른바 힘의 제국의 오만성이 가소롭기 그지없다.
최고사령관을 중심으로 병사만이 아닌 전체 인민이 총대동지로 철통같이 뭉치고 뜻도 하나,피도 하나가 된 우리의 선군단결의 힘을 당할 자 이 하늘아래 없다.
조선은 땅이 넓고 재부가 많아 대국이 아니라 선군정치가 위대하고 단결이 불패하여 강성대국이다.
어버이수령님 령전에서 피눈물의 맹세를 안고 시작한 우리의 성스러운 선군혁명위업의 운명과 성패는 령도자와 전사들의 혁명적관계가 얼마나 굳건한가에 달려 있다.
지난 날 몇명의 동지들로부터 <ㅌ.ㄷ>의 기치가 솟아 오르고 백두밀림의 빨찌산동지들로부터 항일혁명전이 펼쳐 졌다면 오늘은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최고사령관의 혁명전우,혁명동지가 되여 선군시대의 승리의 진군로를 열어 나가고 있다.몇명의 동지만 있어도 천하를 다스릴수 있는데야 천만의 동지이면 무서운것 무엇이랴.
전군,전민의 동지화,이것은 새로운 력사적단계인 선군시대의 높은 요구이며 우리 혼연일체의 전면적완성의 근본담보이다.
백두의 령장 김정일장군의 휘하에 먼저 총대동지들이 서고 그뒤에 마치와 낫,붓대동지들이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룰 때 우리에겐 두려운 고난이 없고 무서운 적이 없다.
동지,결코 가벼운 부름이 아니다.
위대한 장군님께 심장을 바침이 없이,총대를 사랑함이 없이 그이의 동지이고 그이의 아들이라 감히 말하지 마시라.
백두산냄새,빨찌산냄새가 나는 위대한 장군님의 총대동지가 되자는것이 우리 시대 천만전사들의 강렬한 열망이다.비록 군복은 입지 않았어도 전호가에 서 있는 병사의 군인정신으로 사는 사람,변하지 않는 총대와 같이 오직 장군님의 사상과 신념의 명중탄이 되는 충신전사가 바로 오늘의 선군시대의 참된 동지이다.
우리의 위대한 동지 김정일장군님이시여,
손 들어 그 어느 길이나 가리켜 주시라.
그 어떤 명령이나 우리앞에 내려 주시라.
죽음을 각오한 동지의 대오로 뭉친 천만의 군대와 인민은 활화산의 불길처럼 솟구쳐 일어 나 그 어떤 사지판이라도 웃으며 따라 나서리라.
마지막 피 한방울까지 위대한 태양을 위해 기꺼이 바쳐 싸우는 영원한 백두산의 전우,백두산의 아들이 되리라.
피어린 7년에 이어 또다시 가야 할 선군천만리길을 내다보며,21세기 주체위업의 최후승리와 우리의 값 높은 삶을 위하여 천만의 군대와 인민은 심장으로 합창한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가야 할 혁명의 길에 다진 맹세 변치 말자 장군님을 우러러 보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