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4.15문학창작단 창작가들과 일군들,종업원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이곳 창작단 창작가들은 조선로동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빛내이며 사람들에게 삶과 투쟁의 진리를 새겨 주는 혁명소설들을 수많이 창작하였다.
그들은 불후의 고전적명작 <안중근 이등박문을 쏘다>를 장편소설로 각색하였으며 총서 <불멸의 력사>와 <불멸의 향도>에 속하는 <번영의 길>,<비약의 나래>,<개선>,<푸른 산악>,<강계정신>,<총검을 들고>,<계승자>를 비롯한 10여편의 장편소설들을 창작하였다.
뿐만아니라 10여편의 외국문도서들을 번역출판하고 당이 맡겨 준 영예로운 과업을 훌륭히 수행하는 창작성과를 이룩하였다.
감사를 전달하는 모임이 7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하철비서가 감사를 전달하였다.(끝)
(평양 5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조선을 방문한 유럽동맹 최고위급대표단을 접견하신 1돐에 즈음하여 외무성에서는 7일 영화감상회와 연회를 마련하였다.
여기에는 조선주재 유럽나라 외교대표들과 대사관성원들,유럽나라 협조단체 대표들이 초대되였다.
참가자들은 김정일령도자께서 조선을 방문한 유럽동맹 최고위급대표단을 여러차례 만나 주시는 장면들을 수록한 조선기록영화를 감상하였다.
연회에서는 백남순외무상이 연설하였다.
그는 유럽동맹 최고위급대표단의 조선방문후 지난 1년간 우리와 유럽동맹,유럽나라들사이의 관계는 여러 분야에 걸쳐 확대발전되였으며 고위급대표단들의 래왕과 교류가 활발해 지고 호상 교류와 협조가 실현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우리는 앞으로도 자주,평화,친선의 리념에 맞게 자주권의 호상 존중과 내정불간섭,평등과 호혜의 원칙에서 유럽동맹과 유럽나라들과의 선린우호 및 협조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스웨리예왕국 대사 폴 베이에르는 연설에서 유럽동맹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관계를 계속 확대발전시켜 나가기를 념원하고 있으며 조선반도의 안정과 평화적통일이 이룩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유럽동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무역분야에서의 협조를 발전시키고 있다고 하면서 이 관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끝)
(평양 5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뽈스까공화국 국경절에 즈음한 출판물전시회가 개막되였다.
개막식이 7일 인민대학습당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뽈스까친선협회 부위원장인 대외문화련락위원회 전영진부위원장 등 관계부문 일군들,시내 근로자들이 개막식에 참가하였다.
또한 조선주재 뽈스까공화국 대사 보이쩨흐 까우좌와 대사관성원들,조선에 와 있는 조뽈해운회사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개막식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이어 참가자들은 뽈스까의 정치,경제,문화,력사를 소개하는 출판물들을 돌아 보았다.(끝)
(평양 5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베이징시당 서기인 가경림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공산당대표단이 조선을 방문하고 있다.
대표단은 7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을 영생의 모습으로 높이 모신 금수산기념궁전을 찾아 주석께 경의를 표시하였다.
대표단은 이날 주석께서 탄생하신 만경대를 방문하였다.
또한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찾은 중국손님들은 궁전의 여러 소조실들을 돌아 보았으며 이곳 예술소조원들의 종합공연을 보았다.
한편 대표단은 대성산혁명렬사릉과 우의탑에 화환을 진정하였다.(끝)
(평양 5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의 과거청산을 요구하는 아시아지역토론회에 참가하였던 미국인권변호사협회 부위원장 배리 피셔는 평양을 떠나기에 앞서 5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회견하였다.
그는 일본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전반기에 걸쳐 략탈적인 침략전쟁을 일삼으면서 조선을 비롯한 아시아나라 인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재난을 들씌운 전범국이라고 말하였다.
일본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전쟁법규와 인도법원칙에 따라 응당 법적,도덕적책임을 인정하고 철저히 사죄,보상해야 할 국제적의무를 지니고 있으나 전후 반세기가 훨씬 지나도록 사죄와 보상은커녕 저지른 범죄를 인정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그는 지적하였다.
그는 도이췰란드가 이미 전쟁책임을 국가명의로 공식사죄하고 피해국들에게 보상을 하였으며 피해자들을 위한 보상을 위해서도 수십억딸라이상을 계속 지불하고 있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특별히 언급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일본이 가장 큰 피해를 입힌 조선인민에게 한번도 진심으로 사죄와 보상을 하지 않은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일본정부는 조선을 비롯한 아시아의 피해국들과 피해자들에게 감행한 범죄의 진상을 은페하고 외곡날조할것이 아니라 성근하게 반성하고 충분한 사죄와 보상을 하여야 한다.
우리는 앞으로도 아시아나라 인민들과 함께 일본으로부터 철저한 사죄와 보상을 받아 낼 때까지 법정활동을 적극 벌려 나갈것이다.(끝)
(평양 5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의 5월1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린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의 충격이 대단하다.
만사람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시작된 공연은 시종 관람자들을 작품의 세계,신비의 무아경속에 빠져 들게 하고 있다.
력사와 더불어 전해 오면서 민족의 감정과 넋으로 정화된 민요 <아리랑>군을 비롯한 명곡들과 경기장의 거대한 공간을 메우며 천태만상의 황홀경을 펼치는 체조대와 무용대,배경대,하늘땅을 엇바꾸며 종횡무진하는 레이자조명,전광장치물들의 불빛 등이 사람들을 완전히 매혹시키고 있다.
관람자들의 눈길은 경쾌한 취주악에 맞추어 높은 기교의 체조동작과 흥겨운 춤판을 펼친 경기장바닥과 변화무쌍한 배경대,교예배우들의 공중무대로 연해연방 오르내리고 있다.
이것을 보면 저것을 못 볼것 같고 저것을 보면 이것을 못 볼것 같은 조바심으로 관람자들은 시간의 흐름조차 의식하지 못하고 있다.
공연이 끝나도 불야성을 이룬 경기장 안팎은 자리를 뜨지 못하는 격동된 관람자들로 오래동안 흥성인다.
인류가 도달한 문화예술과 과학기술성과들을 집대성하여 시대의 요구와 지향,사상과 감정을 가장 훌륭히 반영한 작품은 만사람의 경탄을 자아 내고 있다.
-꿈인가 생시인가? 인류문화의 극치를 보았다.
-이것은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최고의 대걸작이다.
-조선에서 또 하나의 <인공지구위성>을 쏘아 올린것과 같다.
-거대한 이 작품은 그 무엇이나 하면 한다는 조선의 결단과 의지의 반영이다.
이것은 공연을 본 네팔 까뜨만두시 시장과 브루네이 다루쌀람외무성 상임비서,조선주재 에짚트대사,일본관광단 단원 아오이 쥬지로를 비롯한 외국인들과 해외동포들의 반향이다.(끝)
(평양 5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제5차 평양국제상품전람회(5월 6일∼9일)가 진행되고 있다.
전람회에는 조선과 로씨야,중국,벨라루씨,타이,인도네시아,수리아,스웨리예,도이췰란드 등 15개 나라와 지역에서 온 160여개 회사가 참가하였다.
이곳에는 각종 륜전 및 기계설비,섬유,피복제품,수공예품 및 미술작품,전자제품을 비롯한 1,000여종에 5만여점이 전시되여 있다.
전람회에서는 나라들사이,회사들사이의 무역과 협력관계를 촉진하며 결실 있는 거래의 가능성을 충분히 제공해 주고 있다.
전람회는 조선국제전람사가 주최하고 있다.(끝)
(평양 5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혁명일화 <장군님의 인민관>이 새로 나왔다.
일화에는 다음과 같이 지적되여 있다.
지난 5월 1일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5.1절에 즈음하여 조선인민군 해군사령부를 방문하시고 인민군장병들을 축하하신 소식은 신문과 방송을 통하여 이미 알려 졌다.
그날의 현지시찰의 길에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믿음으로 심장을 끓이시는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의 위인상이 얼마나 뜨겁게 비꼈는가를 사람들은 다는 모를것이다.
그날 시찰을 마치신 우리 장군님께서는 군인들과 그 가족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해군사령부 군인가족예술소조공연을 관람하시였다.
합창 <자랑하세 천하제일명장>으로 시작된 공연의 작품들마다에는 위대한 선군령장의 슬하에서 <제2의 선군나팔수>로 자라난 군인가족들의 사상정신세계가 그대로 어려 있었다.
수령절대숭배의 열정이 뜨겁게 불 타오르고 수령결사옹위정신,조국수호정신,창조와 혁신의 정신이 나래치는 종목들을 보시면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남먼저 박수를 보내 주시며 훌륭하다고,정말 잘한다고 거듭 치하도 해주시고 때로는 깊은 추억의 세계에 잠기기도 하시였다.
장내에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와 감격의 파도가 세차게 일렁이는 가운데 공연은 고조를 이루어 설화와 합창 <하늘처럼 믿고 삽니다>가 무대에 올랐다.
절절하게 울리는 노래를 들으시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또다시 깊은 추억의 세계에 잠기시였다.력사에 류례 없는 고난과 시련의 언덕을 넘고 헤쳐 온 선군장정의 길에서 직접 체험하신 우리 군대와 인민의 진정이 가슴 사무치게 안겨 와 장군님의 안광에는 후더운 빛이 어리였다.
풀뿌리를 씹으면서도 자신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혁명의 길을 꿋꿋이 걸어 온 불사신의 우리 군대와 인민의 모습이 눈앞에 삼삼히 떠 오르고 령도자는 군대와 인민을 믿고 군대와 인민은 오로지 령도자만을 하늘처럼 믿고 따르며 만난을 뚫고 승리해 온 7년세월의 그 만단사연이 다 회억되여 격정을 누르지 못하시는 장군님의 눈가는 뜨겁게 젖어 들었다.
노래를 부르는 군인가족예술소조원들도 노래를 마음속으로 따라 부르는 관람자들도 선군혁명 천만리길에서 고생이란 고생을 다 겪으시며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헌신의 자욱자욱이 어려 와 쏟아 지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였다.
공연이 끝난 후 밖으로 나오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공연을 정말 잘한다고,공연에서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씀하시였다.공연에서 받은 감동이 너무도 강렬하여 한동안 말씀을 잇지 못하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윽고 수행한 일군들을 둘러 보시며 동무들,보시오,우리 군대와 인민은 바로 이런 군대이고 인민이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상감정은 이처럼 티없이 순결하고 진실합니다.이런 군대와 인민이 있기때문에 우리 당이 강하고 우리 혁명이 승승장구하는것입니다.
나는 오늘 군인가족들의 열렬한 사상정신세계가 반영된 공연을 보면서 이렇게 훌륭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더 많은 일을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시금 굳게 다지였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계속하시여 어떤 때는 너무 힘 들어 좀 쉬고 싶은 생각도 들지만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저런 인민을 생각하면 순간도 휴식할수가 없습니다,우리는 인민을 위하여 우리 대에 한가지라도 더 많은 일을 하여야 합니다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마디마디가 가슴을 치는 그 말씀에 일군들은 저도 모르게 눈굽을 적시였다.
격동된 심정을 금치 못하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우리 인민은 세상에서 제일 좋은 인민입니다,우리 일군들은 이런 훌륭한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여야 합니다라고 간곡히 이르시였다.
인민존대,인민사랑이 마디마디에 비껴 흐르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말씀은 계속되였다.
<내가 늘 말하지만 인민은 우리의 선생이고 스승입니다.일군들은 언제나 인민에게서 배워야 하며 인민을 무한히 존경하고 사랑하여야 합니다.>
이 세상에 인민대중처럼 위대하고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머리우에 군림하여 호령하고 인민의 존엄을 침해하는것보다 더 큰 죄악은 없다고 보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확고부동한 인민관이 뜨겁게 맥박치는 말씀이였다.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사랑,바로 그것이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모든 사색과 활동의 출발점이며 그이께서 발휘하시는 강의한 의지의 원천이다.
전 세계로동계급의 국제적명절인 5.1절날에 경애하는 장군님의 숭고한 뜻이 담겨 진 말씀을 심장깊이 새기며 일군들은 이것을 다시금 절감하였다.(끝)
(평양 5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모든것을 다 바쳐 정력적으로 사업하시였다.
주석께서 80고령에 이르신 주체81(1992)년 5월 5일 평범한 하루동안에 현지지도하신 로정은 1,100여리에 달한다.
이날 새벽 5시 30분에 분계연선도시 개성시를 향하여 평양을 출발하신 주석께서는 로상에서 검소한 아침식사를 하시였다.
7시 50분에 개성에 도착하신 주석께서는 그 길로 고려성균관을 현지지도하신 다음 고려시기 왕궁터인 만월대와 선죽교,표충비를 돌아 보시였다.
이어 고려태조왕건왕릉과 개성방직공장,고려31대 공민왕릉을 돌아 보시였다.
그리고 박연폭포와 박연협동농장 인삼포전을 현지지도하시고 19시경에 평양에 도착하시였다.
평양에 도착하신 주석께서는 개성시 현지지도에 대한 력사학자들의 반영을 들으시고 제기된 문제들과 문건들을 보시였다.
주석의 이러한 하루하루가 그토록 위대한 령도의 한평생으로 이어 졌다.(끝)
(평양 5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는 총련중앙상임위원회 하수광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련일군대표단과 송화헌을 단장으로 하는 총련조선대학교 학생조국방문단,제399차 재일동포조국방문단이 8일 <만경봉-92>호 배편으로 원산에 도착하였다.(끝)
(평양 5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로동신문> 8일부는 경애하는 김정일령도자의 선군정치는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만들어 조국을 보위하며 인민군대를 핵심으로,본보기로 하여 혁명의 주체를 튼튼히 꾸리고 인민군대를 혁명의 기둥으로 하여 전반적사회주의건설을 힘 있게 다그쳐 나가는 독특한 사회주의정치방식이라고 강조하였다.
신문은 김정일령도자의 선군정치는 우리 조국을 무적필승의 강군을 가진 금성철벽의 나라로 억척같이 다져 나가는 백승의 기치이며 군대와 인민의 사상의 일치,투쟁기풍의 일치를 실현함으로써 강성대국건설의 주체적력량을 비상히 강화해 나가는 위력한 무기이라고 지적하였다.
또한 그이의 선군정치는 새 세기 경제강국건설을 힘 있게 떠미는 비약의 원동력이라고 신문은 지적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다음과 같이 썼다.
전군이 수령결사옹위의 총폭탄대오로 튼튼히 준비되고 최고사령관의 명령일하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사상과 신념의 강군,지구상의 그 어떤 적도 일격에 짓뭉개버릴수 있는 강력한 공격수단과 방어수단을 다 갖춘 천하무적의 군대가 바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키우신 우리 조선인민군이다.
오늘 인민군대에서 창조된 혁명적군인정신이 전 인민적사상정신으로 되고 군대와 인민이 물심량면으로 서로 원호하는 미풍이 온 사회에 차넘치고 있으며 전체 인민이 총대와 같이 견결한 혁명적원칙성을 지니고 군대와 생사운명을 같이 해나가고 있다.
론설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정치는 혁명과 건설을 우리자체의 힘으로 조선의 실정에 맞게 우리 식으로 해나갈수 있게 하는 독창적인 정치이며 주체의 강성대국건설을 믿음직하게 담보해 주는 필승의 보검이라고 강조하였다.(끝)
(평양 5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민주조선>이 자주성을 옹호하는 모든 나라와 인민들은 높은 각성을 가지고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짓부셔 버리며 자주위업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7일부 신문은 력사적교훈은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침투에 각성을 가지고 대하지 않고 문을 열어 놓으면 혁명을 하루아침에 말아 먹게 되며 나라와 민족이 망한다는것을 보여 주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오늘의 정세는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철저히 경계하고 막아 나설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하면서 신문은 그 과업에 언급하였다.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침투를 막기 위하여서는 인민들속에서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며 부르죠아사상문화가 침투할수 있는 통로를 철저히 끊어 버려야 한다고 신문은 지적하였다.
신문은 특히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침습을 막는데서 민족의 고유한 문화전통과 우수성을 살려 나가는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였다.
자기 민족의 취미와 감정에 맞는 문화전통과 풍습,생활방식을 적극 살리고 민족문화를 발전시켜 나가는것은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침습을 막는데서 위력한 방패로 된다고 신문은 지적하였다.
신문은 모기장을 든든히 치면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은 무맥해 진다고 강조하였다.(끝)
(평양 5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일부 언론들이 미국위성촬영자료에 빙자하여 우리 공화국의 안변청년발전소언제의 <붕괴위험>설을 퍼뜨리고 있다.보수언론들은 이 문제를 물망에 올리며 북남경제협력추진위원회에서의 <론의>니 뭐니 하고 소란을 피우고 있다.
<로동신문> 8일부는 그 어떤 신빙성도 없는 이러한 소동은 북남화해분위기를 깨고 련북통일에로 흐르는 남조선민심을 반공화국대결에로 되돌려 세우려는 모략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안변청년발전소언제 <붕괴위험>광고는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해 고귀한 피와 땀을 바치는 우리의 인민군군인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정세를 북남대결에로 몰아 가는 엄중한 도발이다.
이것은 언론이 불집을 일구고 당국이 이에 합세해 나서는 방법으로 정세를 역전시키려는 안팎의 반통일세력의 계획적인 책동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자아내게 한다.
남측 당국이나 언론이 대결과 전쟁을 원하지 않고 평화와 통일을 바란다면 화해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행동을 할수 없다.
최근 최성홍이와 같은 자들이 입 삐뚤어 진 허튼 소리들을 줴치고 있는 연장선상에서 반공화국모략,대결소동이 벌어 지고 있는데 대해 우리는 엄중시 하고 있다.
남측이 조선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바라지 않는 외세가 던져 주는 날조된 자료를 가지고 떠드는것은 온당치 못한것이며 그것은 북남관계를 악화시키는 결과밖에 가져올것이 없다.(끝)
(평양 5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외신보도에 의하면 5일 서울에서 반미시위가 벌어 졌다.
이날 수천명의 대학생들이 남조선에 대한 미군의 강점과 미국의 <F-15K>전투기강매책동을 반대하여 시위에 나섰다.
시위참가자들은 북을 <악의 축>으로 규정한 미국대통령의 폭언을 규탄하면서 <부쉬자신이 악의 축이다>라고 격분을 터뜨렸다.(끝)
(평양 5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문화방송>에 의하면 3일 서울지방법원이 지난 2월 부쉬의 남조선행각을 반대하여 미상공회의소를 점거하고 롱성투쟁을 벌린 <한총련>소속 5명의 학생들에게 징역 1년 6개월∼2년,집행유예 2년∼3년까지의 실형을 각각 선고하였다.
법원은 이에 앞서 4월 30일에도 6명의 롱성참가자들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였다.(끝)
(평양 5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통일지지스위스위원회 위원장 마르틴 뢰체르가 일본총리의 <야스구니진쟈>참배는 지난 시기 일제의 야수적인 피비린내나는 통치밑에서 고통을 겪은 조선인민과 아시아인민들을 모욕하는 행위라고 규탄하였다.
그는 4월 23일 일본총리에게 보낸 항의편지에서 일본당국자가 이러한 도발적인 행위를 중지하고 일제의 군사적강점시기 조선인민에게 감행한 범죄에 대해 사죄하고 보상할것을 요구하였다.
그는 또한 일본정부가 군국주의와 결별하고 조선인민과 아시아인민들에게 저지른 과거범죄에 대한 립장을 명백히 할것을 요구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