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나
예멘공화국 대통령
알리 아브둘라흐 살레흐원수각하
나는 예멘통일 및 예멘공화국창건 12돐에 즈음하여 당신과 귀국정부와 인민에게 가장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이 기회에 나라의 사회적안정과 경제적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당신과 귀국인민의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을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 영 남
주체91(2002)년 5월 21일
평 양
(끝)
(평양 5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양형섭부위원장은 22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작별방문하여 온 조선주재 인도네시아공화국 대사 부하리 에펜디를 만나 담화를 하였다.(끝)
(모스크바 5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백남순외무상과 로씨야련방 이고리 이와노브외무상사이의 회담이 21일 모스크바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외무상일행과 로씨야주재 조선대사가,상대측에서 로씨야외무성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발전시킬데 대하여서와 호상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회담은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끝)
(모스크바 5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과 로씨야련방 외무성사이의 2002-2004년 교류계획서가 21일 모스크바에서 조인되였다.
조인식에는 우리측에서 백남순외무상일행과 로씨야주재 조선대사가,상대측에서 이고리 이와노브외무상과 외무성일군들이 참가하였다.
두 나라 외무상들이 교류계획서에 수표하였다.(끝)
(평양 5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이란친선주간에 즈음하여 이란이슬람공화국 대사관 성원들과의 친선모임이 21일 평양학생소년궁전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조선주재 이란이슬람공화국 대사 잘랄렛딘 나미니 미안지와 대사관성원들이 초대되였다.
조선이란친선협회 부위원장인 대외문화련락위원회 최정환부위원장 등 관계부문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궁전의 여러 소조실들을 돌아 본 다음 이곳 예술소조원들의 공연도 보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친선의 정을 두터이 하였다.(끝)
(평양 5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4.15문학창작단에서 총서 <불멸의 력사>와 <불멸의 향도>에 속하는 <푸른 산악>,<총검을 들고>,<계승자>를 비롯한 10여편의 장편소설들을 창작하였다.
소설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과 경애하는 김정일령도자의 혁명활동과 탁월한 령도력,고매한 풍모를 실재한 력사적사실들에 기초하여 감동깊게 형상하고 있다.
총서에 속하는 장편소설들은 조선에서 창작된 수령형상문학의 대표작들이다.
4.15문학창작단에서는 장편소설 <1932년>(1972년)을 총서 <불멸의 력사>의 첫 작품으로 내놓은 이후 <혁명의 려명>,<백두산기슭>,<봄우뢰>,<영생>을 비롯하여 주석의 혁명업적을 주제로 한 수십편의 장편소설들을 창작하였다.
특히 주체86(1997)년에 창작된 장편소설 <영생>은 독자들속에 커다란 감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이 소설은 조선반도의 <핵문제>를 둘러 싼 조미사이의 대결과 각국의 동향 등을 폭 넓은 사료들로 안받침하면서 첨예한 군사정치정세를 능숙하게 타개해 나가신 김일성주석의 위인상을 깊이 있게 보여 주고 있다.
창작단에서는 김정일령도자의 혁명활동을 주제로 한 총서 <불멸의 향도>의 첫 작품으로 장편소설 <아침해>(1988년)를 내놓았다.그후 <예지>,<푸른 하늘>,<평양은 선언한다> 등 여러 편의 장편소설들을 련이어 내놓았다.(끝)
(평양 5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풍치수려한 모란봉지구에 자리 잡고 있는 평양시제1인민병원은 조선의 첫 인민병원이다.
광복(1945)후 조국에 개선하신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나라의 보건실태를 료해하시고 친히 이곳에 병원을 세우도록 하시였다.
그리하여 자그마한 단층목조건물에 몇대의 침대,10여명의 의사,간호원을 가진 첫 인민병원이 창설되였었다.
오늘 이 병원의 규모와 치료범위는 100여배로 장성하였다.
연건축면적은 4만평방메터,침대수는 1,000여대이다.
병원에는 현대적인 의료설비를 갖춘 소화기,순환기,내분비 등 40여개의 전문과가 있다.
수백가지 효능 높은 치료약과 보약을 생산하는 자체기지도 가지고 있다.
의료진도 막강하다.현재 병원에는 박사,학사,공훈의사만도 수십명이나 된다.
이곳 의료일군들속에서는 해마다 200여건의 과학론문들이 발표되고 의약품,의료설비들이 개발되고 있다.그중에는 국가규격으로 등록되고 발명권을 받은것도 많다.
그리고 <고려치료경험외과편>,<이비인후과전서> 등 많은 기술도서들도 내놓았다.(끝)
(평양 5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중국을 방문하는 신영훈부교장을 단장으로 하는 김일성고급당학교대표단이 22일 평양을 출발하였다.
한편 21일 부소장 류월명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현대국제관계연구소대표단이 평양에 도착하였다.(끝)
(평양 5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로동신문> 22일부는 지휘관과 병사들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경애하는 김정일최고사령관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가는 관병일치는 우리 군대의 고유한 정치사상적우월성이며 그 어떤 강적도 타승하는 불패의 힘의 원천으로 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항일무장투쟁시기에 창조된 상하일치,관병일치의 자랑스러운 전통은 조선에서 군건설과 활동의 전 과정에 전면적으로 구현되고 있다.
신문은 우리 인민군대에서 지휘관과 병사들의 관계는 친형제와 같으며 숭고한 동지적관계이라고 지적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수령에 대한 끝 없는 충실성에 기초한 혁명적동지애를 높이 발양하는 참다운 상하관계,관병관계는 우리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자라나게 한 중요한 비결이다.
관병일치는 경애하는 장군님을 중심으로 하는 인민군대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는 원동력으로 되고 있다.
지휘관들과 병사들이 경애하는 김정일최고사령관을 중심으로 하여 뗄래야 뗄수 없는 운명공동체,사상의지의 결정체로 굳건히 뭉쳐 있기에 우리 인민군대의 힘은 그 어떤 현대적무기도 당해 낼수 없는 불패의것으로 되고 있다.(끝)
(평양 5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며칠전 일본내각관방 장관 후꾸다가 중의원 <무력공격사태>대처특별위원회에서 <민간방위조직>을 설치할데 관한 새로운 법을 정비할 의향을 표명하였다.
<로동신문> 22일부는 이것은 일본반동들이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범죄적인 기도에서 출발한것이라고 폭로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인디아양지역에 파견한 일본 <자위대>함선들의 기한을 6개월 더 연장시켜 미군과의 공동작전을 계속 벌리게 하려 하고 있는 속에서 <유사시관련법안>채택과 <민간방위조직>설치문제가 국회에서 공식적으로 론의되고 있는것은 의미심장한것이라고 평하였다.
그것은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일본반동들의 침략전쟁준비가 완성단계에 이르렀음을 시사해 주고 있다고 론평은 지적하였다.
패망후 <평화>의 탈을 쓰고 있던 일본군국주의세력이 드디여 세계를 향해 정복전쟁의 길에 나서려 하고 있다고 하면서 론평은 이것이 섶을 지고 불속에 뛰여 드는것과 같은 어리석은 짓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분별 있게 행동하는것이 좋을것이라고 일본반동들에게 경고하였다.(끝)
(평양 5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22일부 <민주조선>은 남조선의 반공화국대결광신자들이 <친북좌익세력명단공개추진위원회>라는것을 조작하여 앞으로 그 <명단>을 작성공개할것이라고 한 행위를 리성도 량심도 없는 간악하고 파렴치한 친일,친미사대분자들의 망동으로 락인하였다.
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그들이 작성발표하려는 <친북좌익세력>은 지난 일제통치시기 외래침략자들에게 나라와 민족의 리익을 팔아 먹은 친일역적들의 죄행을 폭로하며 조국통일위업실현에 그 누구보다 앞장 서 활동하는 애국적인사들이라는것을 상기시켰다.
그들을 비방중상하는것은 결국 미제를 등에 업고 우리와의 대결을 심화시키며 나라의 분렬을 지속시켜 민족의 자주통일을 가로 막으려는 흉심의 발로이라고 신문은 지적하였다.
신문은 지난 날 일제에게 빌붙어 일신의 안일과 향락을 누리며 온갖 못된 역적질을 일 삼아 왔으며 오늘은 미제의 개노릇을 하면서 상전의 반공화국대결책동에 적극 협력가담하고 민족의 자주통일에 훼방을 놀고 있는 친일친미사대매국노들은 처단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
(평양 5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벌가리아조선친선협회에서 14일 뷸레찐 5월호를 발행하였다.
뷸레찐은 친선협회 부위원장의 조선방문인상기를 실었다.
부위원장은 인상기에서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탄생일에 즈음하여 백두산밀영과 평양에서 진행된 다채로운 경축행사들에 참가하여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용감하고 근면한 조선인민은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시기 재더미로 되였던 평양을 아름답고 현대적인 도시로 일떠세웠다.
오늘 조선인민은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강성대국건설에서 많은 성과들을 이룩하고 있다.
조선인민은 부쉬행정부의 대조선압살책동으로 인한 어려운 정세속에서도 6.15북남공동선언을 기어이 실현하며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하여 힘찬 투쟁을 벌려 나가고 있다.(끝)
(평양 5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뽈스까조선협회 오빠뚜브지부 결성식이 11일에 진행되였다.
결성식에서는 지부의 활동강령이 발표되였다.
이어 지부위원장은 지부가 조선에 대한 선전을 강화하며 조선인민과의 친선협조관계를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련대성활동을 활발히 벌려 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