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뿌또
모잠비끄공화국 대통령
쥬아낌 알베르뚜 쉬싸누각하
나는 모잠비끄공화국창건 27돐에 즈음하여 당신과 귀국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이 기회에 우리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가 계속 좋게 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나라의 안정과 발전을 위한 당신과 귀국인민의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을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 영 남
주체91(2002)년 6월 19일
평 양
(끝)
(평양 6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 홍성남이 말리공화국 수상으로 임명된 아흐메드 모하메드 아그 하마니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두 나라사이에 존재하는 친선협조관계가 앞으로 더욱 강화발전되리라는것을 믿는다고 하면서 그의 새 직무수행에서 성과가 있을것을 충심으로 축원하였다.(끝)
(평양 6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하철비서는 24일 인민문화궁전에서 꾸바공산주의청년동맹 전국위원회 제2비서 훌리오 마르띠네스 라미레스를 단장으로 하는 꾸바공산주의청년동맹대표단을 만나 담화를 하였다.
석상에서 단장은 꾸바인민과 청년들은 민족자주의 원칙에 따라 나라의 통일을 평화적으로 이룩하려는 조선인민과 청년들의 투쟁을 지지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꾸바인민은 반제반미투쟁의 공동전선에 언제나 조선인민과 함께 서 있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여기에는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길철혁비서와 조선주재 꾸바공화국 대사 에스떼반 로바이나 로메로가 참가하였다.(끝)
(평양 6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 꾸바공산주의청년동맹에서 선물을 보내여 왔다.
선물을 조선을 방문하고 있는 꾸바공산주의청년동맹 전국위원회 제2비서 훌리오 마르띠네스 라미레스가 해당 부문 일군에게 전달하였다.(끝)
(평양 6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2002년 평양국제경제 및 하부구조 전람회(9월 17일∼20일)가 진행 된다.
조선국제전람사와 도이췰란드 문헨국제전람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전람회에는 경제의 하부구조,최첨단기술개발을 위한 설비 그리고 건설,건재,금속,채굴,교통,통신,화학공업 등을 포괄하는 기계설비들이 출품되게 된다.
전람회기간 유럽,태평양연안나라의 세계적인 기업체들이 상담과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게 되며 조선에 대한 투자와 경제협력에 관해 토의하게 된다.
지금 30여개의 다국적기업체들이 전람회참가를 신청하고 등록하였다.
그 수는 계속 늘어 나고 있다.(끝)
(평양 6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6.25미제반대투쟁의 날>을 맞으며 23일 전국직맹원들과 평양시 청년학생들의 성토모임들이 황해남도 신천군 원암리 밤나무골과 평양시청년공원야외극장에서 각각 진행되였다.
모임들에서는 직총중앙위원회 렴순길위원장의 연설과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김경호1비서의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모임들에서 그들은 미제가 주체39(1950)년 6월 25일 전쟁의 불을 지르고 공화국북반부의 신천군에서만도 주민의 4분의 1에 달하는 3만 5,000여명을,충청북도 영동군 로근리를 비롯한 남조선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110여만의 인민들을 잔인하게 살륙한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그들은 최근에도 미제침략군에 의해 남조선중학교 녀학생들이 억울한 죽음을 당했다고 하면서 전체 조선로동계급과 직맹원들,청년학생들의 이름으로 미제의 살인만행을 준렬히 규탄하였다.
그들은 미제가 우리를 <악의 축>,<테로지원국>으로 터무니없이 걸고 들며 대조선강경압살책동에 계속 매달리고 있는데 언급하고 만약 미제국주의자들이 조선에서 기어이 침략전쟁의 불을 지른다면 조선인민은 침략자들을 단호히 징벌하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고야 말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성토문들이 랑독되였다.(끝)
(평양 6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전쟁이 발발한 6월 25일이 다가오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52년전의 이날 미제침략자들은 조선전쟁을 도발하였다.
19세기 중엽부터 조선침략의 마수를 뻗쳐 온 미제는 1945년 9월 <해방자>의 탈을 쓰고 남조선을 강점한 첫날부터 북침전쟁준비에 광분하였다.
그해에 벌써 <국방사령부>를 조작한 미제는 미국식장비로 무장한 남조선<국군>무력을 계통적으로 늘였으며 38선일대에서 무장도발을 끊임없이 감행하였다.
1949년 중반기에는 <알-3>이라는 조선침략계획이 완성되였다.
1950년 2월 리승만을 도꾜로 호출한 맥아더는 유사시 남조선<국군>을 미극동군사령관의 통솔하에 둔다는것을 통고하면서 6월에 전쟁을 일으키라는 지시를 주었다.
이것이 력사에 기록된 <11개조 훈령>이다.
6월 17일 미대통령특사로 남조선에 날아 든 덜레스는 38연선을 <시찰>하고 6월 25일을 북침개시날자로 최종확정하였다.그리고 북이 먼저 침입하였다는 선전과 함께 공격을 개시하라는것,두주일만 견디면 미국이 유엔에 제소하여 륙해공군을 동원할것이라는것 등 구체적인 방법까지 리승만에게 통보하였다.
덜레스는 6월 22일 도꾜에서 미극동군사령관,국방장관,합동참모본부의장과 밀담을 벌린 뒤에 리승만에게 <전투명령 제29호>를 하달하였다.
이 명령에 따라 남조선<국군>은 6월 25일 새벽 5시 공화국 북반부에 대한 전면적인 무력침공을 개시하였다.
제반 사실들은 조선전쟁의 도발자로서의 미제의 정체를 똑똑히 보여 주고 있다.(끝)
(평양 6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지금 평양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에는 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는 교예체조장면이 있다.
드넓은 경기장에 펼쳐 진 체조대형의 곳곳에서 출연자들이 어깨성을 이루며 아찔하게 쌓아 올리는 5층탑,이러한 탑우에서 출연자들은 거꾸로서기,한손을 밑사람의 머리에 짚고 수평유지하기 등 기막힌 교예체조기교들을 능숙하게 수행한다.
이 우아한 기교동작들을 펼쳐 보이는 주인공들은 10대의 나어린 소년들이다.
이들의 꿈과 희망을 소중히 여겨 어린 시절부터 체계적으로 교육을 주고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도록 손 잡아 이끌어 준것은 우리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운 품이다.
5월1일경기장에 우리의 학생소년들이 펼치는 황홀한 꽃바다,노래바다,춤바다,그것은 이 땅에 찬란히 빛나는 태양이 가꾸고 꽃 피운것이다.(끝)
(평양 6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주장 남상복은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을 본 소감에 대하여 말하였다.
그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은 주제가 명백하고 풍부하고도 심오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말하였다.
공연은 무용과 체조,배경대,전광장치를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훌륭한 조화를 이루며 진행되였다고 하면서 그는 한마디로 말하여 형상수준이 최고라고밖에 평할수 없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은 가장 완전무결하고 황홀한 걸작이라고 하면서 강한 조직력과 단결력을 가진 인민이 아니고서는 이러한 걸작을 창조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눈물의 <아리랑>이 구슬프게 울리던 이 땅에 <강성부흥아리랑>의 노래 높이 울려 퍼지고 있다고 하면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을 앞으로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보게 되리라고 믿는다고 말하였다.(끝)
(평양 6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인민체육인 장경옥은 태권도 전문가이다.
강원도 고성이 고향인 그는 16살때부터 태권도를 시작하였다.
5단사범인 그는 여러 차례의 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와 국제경기들에서 10여개의 금메달과 기술상컵들을 받았다.
그는 제8차,9차,11차 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에서 1등을 하여 인민체육인,로력영웅으로 되였다.
그의 특기는 180도돌아옆차기와 뛰며 돌아 옆차고 주먹찌르기이다.
맵짠 공격기술과 빈틈없는 방어,그 어떤 상대이든 씨원스럽게 처리하는 그의 경기운영방식은 맞서기의 표본이다.
주체88(1999)년부터 그는 태권도선수단의 감독으로 사업하고 있다.(끝)
(평양 6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미국호전계층이 <적대국가들에 대한 선제타격>을 내용으로 하는 새로운 <국가안보전략>을 작성하고 있는 사실이 밝혀 졌다.
24일부 <로동신문>은 이것은 집권초기부터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을 압살하기 위한 군사강경론을 제창해 온 부쉬호전집단이 그것을 직접 실천에로 옮기는 무모한 길에 들어 섰다는것을 실증해 준다고 지적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새로운 <선제타격전략>은 본질상 랭전시대의 <봉쇄전략>과 <억제전략>을 재검토하고 새로 정립하려는 군사전략이라고지적하고 다음과 같이 썼다.
미국호전계층은 선제타격을 <국가안보전략>의 기본으로 삼으며 그 범위를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로 확대하려 하고 있다.
미국호전계층이 그 누구의 <생물 및 화학무기,핵무기의 공격>이니,<테로위협>이니 뭐니 하는것은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한 군사적압살의 구실을 마련하기 위한것이다.
미제의 새로운 <국가안보전략>수립책동은 철저히 침략전쟁도발을 전제로 한것으로서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들에서의 힘의 대결의 선포이며 국제정세를 폭발적계선으로 이끌어 가는 극히 위험한 기도이다.
새로운 전쟁폭발은 가상적인 래일의 문제가 아니라 오늘의 현실적인 문제로 되고 있다.
미제의 침략적본성은 변하지 않았다.(끝)
(평양 6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아사히신붕> 17일부는 일본에서 오래전부터 핵무장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연구를 비밀리에 진행해 온 사실을 밝혔다.
일본은 1967년부터 1970년까지의 기간에 핵정책에 관한 기초연구를,1995년부터는 핵무장에 대한 연구를 본격화하였다 한다.
이것은 력사상 유일하게 처음으로 핵무기의 피해를 본 일본이 내외의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오래전부터 핵무장화의 야망을 품고 그 실현을 계획적으로 추진시켜 왔다는것을 시사해 주는것으로서 심각한 문제가 아닐수 없다.
일본은 패망후 지금까지 대내외적으로 <평화국가>,<전수방위>를 표방하여 왔으며 <비핵3원칙>을 정부의 기본정책으로 내세우고 핵시험금지 등을 주장하였다.
그러한 일본이 수십년간에 걸쳐 핵무기보유를 위한 연구를 적극 추진시켜 왔다는 사실은 일본정부가 <비핵3원칙>을 사실상 처음부터 반전반핵여론을 기만하기 위한 위장물로 리용해 왔다는것을 보여 준다.
<전수방위>를 국책으로 삼은 <평화국가>에 장기적인 핵무기연구가 필요없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따라서 우리는 최근에 일본의 정치인들과 정부고관들속에서 핵무기보유와 관련하여 튀여 나온 <전수방위라면 가질수 있다>,<소형이라면 원자탄보유도 문제가 없다>,<일본은 마음만 먹으면 수천개의 핵탄두를 만들어 낼수 있다> 등의 무모한 발언들을 결코 우연한것으로만 볼수 없다.
그것은 철저히 계획적으로 정책적으로 핵무장화를 추진하고 있는 정부의 립장과 일맥상통한것으로서 핵무기의 피해자로부터 가해자로 둔갑하려는 속심의 반영이며 로골적인 군사대국화,핵전쟁준비책동외의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더욱 엄중한것은 일본반동들의 핵무장화야망이 최근 그 어느때보다 강화되고 있는 미국의 핵무기현대화책동과 발을 맞추어 보다 적극화되고 있다는것이다.
미행정부의 호전세력들은 최근에 핵탄두용플루토니움신관생산공장을 새로 건설하기로 결정하였으며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림계전핵시험을 강행하였다.
미국의 호전세력들과 일본반동들의 이러한 책동은 미국의 전략공격무기축감계획이나 일본의 <비핵3원칙>이 다 저들의 핵우위와 핵보유 의도를 가리우기 위한 기만술에 지나지 않으며 핵전쟁준비를 합리화하기 위한 구실에 불과하다는것을 실증해 주고 있다.
결국 이러한 핵범인들이 있지도 않는 우리의 <핵문제>를 한사코 물고 늘어 지는 속심이 무엇인가는 불 보듯 명백해 진다.
미일반동들은 <핵문제>를 걸고 우리를 고립압살하기 위해 비렬한 반공화국소동에 매여 달릴것이 아니라 인류에게 무서운 재난을 들씌울 무모한 핵전쟁책동을 당장 걷어 치워야 한다.(끝)
(평양 6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여러 나라 정당,단체들이 6.15북남공동선언발표 2돐에 즈음하여 최근에 발표한 성명들에서 조선의 통일을 지지하였다.
로므니아사회주의로동당은 전체 조선민족의 통일념원에 부합되게 조선로동당이 벌리고 있는 정당한 투쟁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고 지적하였다.
뜌니지조선친선협회는 분렬주의자들이 제아무리 발악하여도 나라의 통일을 갈망하는 북과 남,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의 통일열기가 높고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적극적인 지지가 있는 한 조선의 통일은 반드시 실현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탄자니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와 주체사상연구소조 탄자니아전국조정위원회는 공동성명에서 미국이 북남공동선언의 리행을 방해하고 북과 남의 화합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하며 조미관계개선에 성실한 태도를 보이고 남조선에서 미군을 철수할것을 요구한다고 지적하였다.
베닌 김정일장군만세친목회와 베닌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는 공동성명에서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민들이 6.15북남공동선언리행을 적극 지지해 나설것을 호소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