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최근 로씨야의 남부지역에서 큰물로 인하여 많은 인명피해와 물질적손실을 입었다는 불행한 소식에 접하여 당신과 로씨야정부와 피해지역주민들에게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합니다.
나는 당신과 귀국정부의 적극적인 조치와 노력에 의하여 큰물피해의 후과를 하루빨리 가시고 피해지역주민들의 생활이 안정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나는 꽁고민주주의공화국독립 42돐에 즈음하여 당신과 귀국정부와 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이 기회에 우리 두 나라사이에 존재하고 있는 훌륭한 친선협조관계가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리익에 맞게 더욱 강화발전되리라고 믿으면서 민족적단합과 령토완정,평화와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당신과 귀국정부와 인민의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기를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파도는 돌진의 상징이다.
망망대해의 온갖 물결을 휘잡아 길길이 치솟아 오르고 집채 같은 바위도 무자비하게 내리치는 파도의 기상은 력사의 모진 광풍을 치뚫고 위대한 기적을 창조해 나가는 최후승리자들의 형상과 하나로 어울린다.
백두의 령장 김정일동지께서 파도를 남달리 좋아 하시며 이 세상의 많은 그림 가운데서도 파도를 형상한 그림을 특별히 사랑하시는 그 열렬한 사상감정에는 사나운 폭풍도 쳐몰아 내며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기어이 안아 오시려는 무비의 담력과 혁명적각오가 비끼여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뜻 깊은 한폭의 그림인 <성강의 파도>를 내려 보내주시면서 굳게 확신하신 그대로 성강에서 선군시대를 고무하는 력사의 기적이 창조되였다.
조선이 사느냐,죽느냐 하는 운명의 갈림길에 놓이였던 가장 어려운 <고난의 행군>시기 얼어 붙은 전기로를 피로써 되살리고 수천수만의 심장으로 녹인 쇠물로써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의 봉화를 높이 쳐들어 위대한 장군님 따라 일떠서자고 호소해 나섰던 그 성강에서 사람들을 경탄시키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 났다.
강계의 눈보라우에서 성강의 봉화가 타오른 때로부터 어언 4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온 이 시각,성강의 봉화가 라남의 봉화로 이어 져 활활 타오르는 오늘 성강은 력사앞에 자기의 진정한 모습을 자랑스럽게 떠올렸다.
눈 부시고 땅땅 여물어 진 쇠덩이를 안고 <이게 바로 선군시대가 낳은 우리의 철덩어리요->하고 웨치는 성강로동계급의 그 모습이 력사를 진동시키고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생전에 그렇게도 사랑하시며 고심어린 로고를 바쳐 오신 우리의 주체철을 새로운 방법으로 생산해 내는데 성공하여 주체철의 순결도를 높은 수준에 끌어 올리는 력사의 기적이 성강에서 일어 났다.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사람이라면 주체철을 하여야 한다고 하신 가르치심을 높이 받들고 성강사람들은 우리 나라에 무진장한 자원으로 마음 먹은대로 강철을 꽝꽝 생산해 낼수 있는 새로운 철생산방법에서 성공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최후에 웃는 자가 승리자라는 말이 있듯이 성강의 로동계급이 승리자들입니다.
성진제강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앞으로도 계속 성강의 봉화를 높이 추켜 들고 앞장에 서서 나가야 합니다.>
우리의 자랑 높은 주체철을 보다 높은 수준에서 생산해 내는것은 선군혁명의 절박한 요구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천리혜안의 예지로 오늘을 내다보시고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는 주체적인 철생산방법을 마련해 주시고 성진제강련합기업소에 그 강력한 생산기지를 일떠세워 주시였다.
내 조국의 야금공업의 력사와 함께 아로새겨 진 이 나라 유명무명의 위훈자들의 성공과 위훈의 자욱우에 성강은 오늘 가장 자랑스러운 기적과 창조의 또 한자욱을 큼직하게 찍어 놓았다.
새로운 철생산방법이 완성됨으로써 철정광소비를 훨씬 낮추면서도 많은 갈탄과 중유 그리고 많은 전기를 쓰지 않게 되였다.고온에서 작업하던 로와 요란한 배풍기들을 비롯하여 수많은 설비들이 필요 없게 되였다.
어려운 로동이 많던 생산공정이 사라져 1시간에 평균 2톤이상이나 날아 나던 정광가루를 모조리 잡아 리용하고 있는데 그 량만 하여도 대단하다.
생산공정이 간편하면서도 흐름식으로 전환된 유리한 조건에서 기업소생산경영활동전반에 현대적인 과학기술수단들이 대대적으로 도입되고 있다.
푸른 물결 굼실대는 동해안기슭으로 기적소리 울리면서 렬차가 달릴 때면 내 조국의 자랑 높은 야금기지 성강의 하늘가에 뭉게뭉게 피여 오르는 흰 연기를 마음도 흐뭇하게 바라보게 되였다.
수십년동안 타래쳐 오르던 검은 연기가 흰 연기로 바뀌여 진 성강의 이 거대한 전변,철생산방법을 새롭게 일신시킨 과학기술적내용에 있어서나 금속공업계의 상상을 뒤집어 엎은 혁신의 폭과 심도에 있어서 성강의 기적은 5천년 조선민족의 력사를 돌아 보며 자랑스럽게 기록할 선군시대의 커다란 경사라고 말할수 있다.
성강은 말그대로 준마를 타고 하늘높이 솟구쳐 올랐다.
로동자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후방공급체계가 정연하게 서가고 있는 현실도,흐뭇하고 몰라 보게 높아 진 로동자들의 기술기능수준에 대한 이야기도 가슴 벅차게 들린다.
위훈의 주인공들이 되여 가슴에 영웅메달과 훈장들을 번쩍이는 사람들의 얼굴모습은 또 얼마나 훌륭한가.
눈굽이 젖는다.고난의 흙먼지가 풀풀 날리던 기업소구내길은 공원처럼 가꾸어 지고 그속에서 깃을 편 공작새의 황홀경은 가는 사람,오는 사람 다 발걸음을 멈추게 하며 쌍을 이룬 원숭이 <부부>의 재롱은 휴식의 한때를 즐겁게 해준다.<힘든 공업>이 <재미 있는 공업>으로 되고 로동자들의 생활에 웃음꽃을 피워 주는 성강의 이 아름다운 화폭을 꿈엔들 그려 볼수 있었던가.봉화의 가치와 위력은 천만을 하나의 목적실현에로 고무추동하는데 있다고 했다.
성강사람들은 자기들이 추켜 든 봉화우에 또다시 기적의 불길을 거세차게 지펴 올리여 <고난의 행군>을 열백번 다시한다 해도 끄떡없을 승리의 억년토대를 강철처럼 벼려 놓았으며 선군혁명의 기치높이 전진,전진,투쟁 또 전진해 나갈 사회주의조선의 불굴의 기상을 온 세상에 남김없이 과시해 주었다.
가렬처절했던 조국해방전쟁시기 로동자련대를 뭇고 지하에서 쇠물을 뽑아 군수생산을 보장하였으며 전쟁이 끝난후 재더미우에서 40일만에 첫 쇠물을 뽑아 낸 로동계급의 후손답게 오늘의 선군시대 성강사람들은 시대와 력사앞에 영웅적투쟁사를 빛나게 아로새기였다.
광풍을 쳐갈기는 통쾌한 기적이다.
성강에서 강철이 생산된다는 말만 나와도 벌벌 떠는 제국주의원쑤들의 머리우에 성강사람들은 거대한 창조적위훈으로 호된 타격을 안기였다.시련의 장막을 치뚫고 세기의 하늘높이 떠오르는 조선의 강철기둥을 보며 제국주의아성에서 터져 나오는 패배의 아우성소리가 통쾌하게도 들려 온다.
성강에서의 기적은 하나의 과학기술의 성공,새로운 생산방법의 탄생이기전에 제국주의와의 싸움에 죽을 각오로 나선 조선의 신념과 의지의 증견이다.죽음을 각오하고 나선 고난의 력사,피와 생명을 바쳐서라도 기어이 이 하늘아래,이 땅우에 강성대국을 세워 후세에 넘겨 주려는 선군시대 영웅적위훈자들의 력사가 여기에 슴배여 있다.
조선의 자랑 성강이여,
선군시대 위훈의 붉은 기발 우리의 성강이여,
축하를 보낸다.영웅적승리자들에게 전투적인사를 보낸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펴 주신 최후승리의 봉화를 심장의 붉은 피로 받들어 온 성강의 영웅적위훈자들에게 온 나라 군대와 인민은 축하의 꽃다발을 뜨겁게 안긴다.
동해의 파도는 기세차며 꺾일줄 모른다.
광풍이 세차게 불어 치면 칠수록 더 높이 솟구치는 파도와 같이 죽음도 각오하고 맹렬하게 싸우는 강철의 인간들에 의하여 력사의 기적이 창조될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 다진 맹세를 끝까지 지켜 낸 성강사람들의 결사관철의 피땀 어린 자욱을 따라 오늘의 희한한 기적이 일어 났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성강에 찾아 오셨던 그 봄은 혁명가들의 맹세의 참의미를 심장깊이 새겨 준 류다른 봄이였다.
너무도 엄혹한 때에 너무도 크나큰 믿음의 과업을 주시는 장군님께 <장군님 꼭 일을 잘하여 장군님께 큰 기쁨을 드리겠습니다.>라고 드린 그 대답이 아직은 맹세가 아니였다.
기쁨을 드리고 안 드리고 하는 문제가 아니라 나라와 민족의 운명에 관한 문제라고 준절히 이르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그 말씀에 누구도 고개를 들지 못한 까닭이 여기에 있었다.그 결의를 실천해야 하는 앞길에는 너무도 많은 시련이 겹겹이 막아 서 있었던것이다.
이곳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생각하였다.
령도자의 은혜를 뼈에 사무치도록 받아 안은 전사라면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위한 그이의 이 열렬한 심장의 호소에 무엇을 주저할것이 있으랴.
자기 수령을 끝까지 따르는 신념과 량심이 없다면 구태여 풀죽을 먹으면서라도 살아야 할 까닭이 어데 있겠는가.
눈앞에 페허밖에 없고 그 어디서 도움 한쪼각 못 받는다 해도 신념과 량심만 있다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오겠다고 나서야 하는것이다.
동해의 푸른 물결을 마주한 수도산마루에는 온 성강땅을 환하게 만드는 큼직한 구호가 떠올랐다.
<위대한 장군님께 다진 맹세 변치 말자!>
그 맹세를 실천하는 길은 실로 죽음을 각오하고 나서야 하는 결사의 길이였다.
렬차들이 씽씽 달리고 식량부족이라는 말조차 없었으며 련관부문 기업소들이 꽝꽝 돌아 갈 때 생산하던 강철량을 이처럼 어려운 때에 다시 생산해 낸다는것이 얼마나 간고한것인가를 체험자가 아니고는 모를것이다.
허나 강재만 있으면 나라가 허리를 편다 하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그 간곡한 말씀이 모자라는 기운을 천백배로 더해 주고 바닥이 난 지혜를 다시 샘처럼 솟게 하였다.
숨 죽었던 전기로들에 시뻘건 불이 이글거렸고 적막하던 기업소구내에 우람찬 동음이 되살아 나기 시작하였다.
성강에 끓어 번지기 시작한 충정의 쇠물은 신심과 동요,열정과 불안,고통과 기쁨,그 모든것을 한품에 걷어 안고 녹여 내며 출강의 환희를 련이어 폭발시켰다.
맹세는 미사려구나 격조 높은 음성이 아니라 사생결단의 투쟁에 그 진가가 있다.죽음을 각오한 정신이 없이는 성스러운 맹세의 관철자가 될수 없으며 말공부쟁이,맹세쟁이라는 치욕의 이름밖엔 남길것이 없다.한번 다지는 맹세에 한생의 운명을 걸고 죽음에 대한 각오까지도 서슴없이 담을 때 빛나는 성공의 열매를 어머니조국에 드릴수 있고 시대의 영웅이 될수 있다.
그처럼 뵙고 싶던 경애하는 장군님을 가장 어려운 시련의 시기에 페허속의 일터에 모시였던 가슴치는 아픔으로 하여 련합기업소당위원회 책임비서 전룡국동무의 심장은 터질것만 같았다.
봉화를 안겨 주신 그날 어버이장군님앞에서 <장군님 남들은 일을 잘하여 장군님께서 가시는 곳마다 기쁨을 드리는데 저희들은 일을 잘 못하여 오늘 장군님께 기쁨을 드리지 못하니 정말로 심장이 답답합니다.그런데 장군님께서는 그것을 책망하지 않으시고 이런 큰 믿음을 안겨 주시였습니다.>라고 말씀 올리면서 주먹으로 닦던 아픔의 눈물이 언제나 그의 심장속에서 출렁거리였다.어찌하여 남들은 크든작든 자랑거리를 안고 한생의 소원을 푸는 영광의 마당에 나서는데 나에게는 그처럼 고대하던 순간이 근심만 안겨 드린 아픔의 순간으로 되였는가.
그럴수록 그의 가슴속에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토록 간곡히 당부하신대로 우리 식의 철생산방법을 새롭게 완성하여 당의 선군정치를 억세게 받들어 나갈 필사의 각오가 산악처럼 솟구치고 있었다.
강철의 생산성을 높일수 있는 방도를 모색하면서 새로운 과학기술통보자료를 펼쳐 보던 그는 문득 한 대목에서 눈길을 멈추었다.
거기에는 여러가지 원료를 배합하는 공정을 새롭게 착상한 문제가 기록되여 있었다.물론 그것은 야금공업과는 거리가 먼 과학기술적내용이였다.
그러나 무엇인가 그의 뇌리를 치는것이 있었다.하나의 공상이 떠올랐다.
한페지가 채 안되는 자료에서 착상된 <직접>이라는 실마리는 그의 손목을 사정없이 이끌었다.
한번 내놓은 방법이라고 해서 어렵고 복잡한 그 공정을 100년이고 1,000년이고 계속 답습해야 한다는 법은 없지 않는가. 공정을 뛰여 넘는 방법을 대담하게 시도해 보자는 책임비서의 말에 5월17일공장 초급당비서 허창수동무는 제꺽 동의해 나섰다.
지배인 김봉식동무를 비롯하여 책임일군들부터가 발 벗고 앞장에 서니 기술자들과 로동자들도 새로운 철생산방법을 성공시키기 위한 투쟁에 신심높이 떨쳐 나섰다.
20세기 초엽 유럽의 어느 한 나라에서 발명되여 세계야금계를 지배하면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계속되여 온 철생산방법에서는 한가지 방향으로만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었다.우리 나라 실정에서 이것만으로는 철강재의 수요를 절대적으로 충족시킬수 없다는것이 명백한 결론이였다.
하지만 당장 입에 넣을 낟알 한줌이 없어 고민하고 당면한 생산과제를 수행하자 해도 아름차기 그지없는데 전문연구집단도 아닌 기업소가 여기에 쓸데없이 노력을 쏟아 붓겠는가 하는 소리들도 튀여 나왔다.이러한 속에서도 일군들의 사색과 연구의 눈초리는 세계야금력사를 샅샅이 훑었고 오늘의 세계야금공학실태도 깊이 투시하게 되였다.
허창수동무와 기술자들은 새로운 연구적안목과 비상한 열정을 가지고 달라붙어 노력한 끝에 놀랍게도 좋은 결과를 얻어 내게 되였다.
환성이 터졌다.
그러나 기쁨은 익지도 못한채 된서리를 맞게 되였다.이 부문의 <원로>들이 도저히 그렇게 될수 없다고 반대해 나섰고 새 방법연구에 깊숙이 개입했던 일부 사람들까지도 기술면에서는 기업소의 당일군보다 권위와 관록이 있는 전문가들쪽에 더 지탱할만한 언덕이 있다며 슬그머니 등을 돌려 댔다.부정과 반대의 기운이 우심해 지고 누가 옳고 그르냐,어느쪽이 살아 나고 어느쪽이 죽느냐 하는 첨예한 나날도 흘렀다.
새 방법주장자들에게서는 자기들의 선택과 용단이 오직 위대한 장군님의 뜻이 가리키는대로만 내려 졌다는 떳떳한 자부와 확신과 함께 그 어떤 대가를 치르고서라도 기어이 성공의 대문을 열어 제끼고야 말 배심이 버쩍 솟아 났다.
과학이야말로 복잡한 세계이다.사상이 견결하다고 하여 그 사람의 과학기술적주장까지 옳다고만 볼수 없으며 반대로 전문가라고 하여 시대가 절박하게 요구하는 과학기술적문제를 척척 풀어 제끼는것도 아니다.고결한 사상정신과 진지하고도 정확한 탉구,강의한 의지와 함께 여러가지 심리적고충을 이겨 내는 인간적수양속에서 과학과 기술의 성공이 이루어 지는것이다.
때문에 하나의 커다란 과학기술연구사업을 이끄는 책임일군일수록 투철한 사상의식과 함께 깊은 과학기술적안목과 탉구가 있어야 하며 더우기 금속공업부문에서의 변혁을 마련하는 일일수록 심장이 큰 강철의 사나이가 되여야 한다.
끝을 가늠하기 힘든 참담한 실패와 함께 육체적생명은 물론 정치적생명까지 위태롭게 좌우되는 곡절들을 모두 각오한 사람들만이 큰 일을 치를수 있다.
이들이 시험로와 함께 맞은 눈비는 얼마이며 시험로와 함께 쏟은 눈물과 웃음은 그 얼마였으랴.
김책공업종합대학 당조직과 연구집단에서도 이들의 투쟁에 심장을 합쳐 나섰다.
대학의 연구집단이 시편을 넣은 배낭을 메고 대학에 올라 와 콤퓨터로 계산해 낸 수자가 수화기를 통하여 현장에 전달될 때마다 로동자들은 환성을 올리면서 얼싸안고 돌아 갔다.
심판을 받아 없어 지리라던 새로운 철생산방법은 의혹과 비난,랭혹한 검증이라는 온갖 <시험로>들을 거쳐 21세기 선군시대의 주체철로 세상에 탄생하였다.
지난해 6월 2일,성강에서는 요란한 폭음이 울리고 먼지구름이 허공을 뒤덮으며 하늘높이 타래쳐 올랐다.
성강사람들이 <제2의 원철로사변>이라고 말하는 그날의 광경은 철의 력사에 참으로 거대한 력점을 찍어 놓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강철이 아무리 귀중해도 로동자들의 생명과 절대로 바꿀수 없다고 하시면서 일제식민지잔재를 흔적도 없이 폭파하도록 하신 반세기전의 원철로폭파사변을 방불케 하는 21세기 또 하나의 <원철로폭파사변>이였다.
어제날의 원철로에 대비할수없이 큰 4개의 생산건물을 동시에 폭파해 버리는 그 소리에 동해가 들썩하였다.그것은 김정일선군시대에 강철생산의 낡은 방법을 청산하고 명실공히 우리 식으로 주체철을 생산하려는 조선로동계급의 신념과 의지의 포성이였다.
이것을 시작으로 하여 종래의 방법에 따른 공정과 건물들이 하나둘 없어 지고 우리 식의 철생산방법에 따라 공장이 전혀 새롭게 변모되였다.
자기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충성,주체적인 과학연구자세와 립장,완강하고도 깊이 있는 탉구는 마침내 관록과 기성리론을 타승하고 오랜 세월 전해 져 오던 낡은 유물을 완전히 들어 내는 력사적사변을 안아 온것이다.
위대한 장군님 지펴 주신 봉화로 애국의 심장을 불 태워 온 성강의 강철의 사나이들은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의 사랑이며 우리 민족의 자랑인 주체철생산방법에 자기자신의 힘으로 완성의 종지부를 엄숙히 찍었던것이다.
사람들은 어찌하여 파도를 일컬어 흰 파도라고 하였던가.
아니다.성강의 파도는 붉다.
성강의 붉은 파도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과 인민의 일심단결의 화폭을 안고 끝없이 출렁인다.
그렇다.동해기슭에서 내 조국의 성강을 바라보면 누구의 가슴에나 혼연일체의 뜨거운 정을 폭발시키며 붉게 타는 성강의 파도가 장쾌하게 안겨 올것이다.
천만대적도 두렵지 않은 위대한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떠올린 강성대국의 강철기둥을 온 세상에 자랑하고저 성강의 파도는 절벽을 쏴-처절썩- 두드리며 끝없이 설레인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뜨겁게 추억하신것처럼 장군님께서 성진제강련합기업소를 찾으시였을 때의 성강땅은 그야말로 페허였다.
고난의 광풍에 그슬리여 형체도 찾아 볼수 없는 성강의 그 정상이 얼마나 가슴을 쳤으면 우리 장군님께서 일군들이 드리는 보호안경마저 조용히 만류하시였으랴.
임명 받은지 8달밖에 안되는 책임비서와 사업에 착수한지 얼마 되지 않는 지배인,어깨가 축 처지고 주눅이 든 그 모습을 보는것이 마음 무거우시여 안색을 흐리시였던 그날의 장군님,
계획수자를 부르시면서 그것을 해내야 나라가 허리를 펼수 있다고 말씀하시는 장군님앞에 선뜻 대답을 드리지 못하고 망설이는 그런 지배인을 앞에서 보시는 장군님의 심중이 어떠하셨으랴.
그날의 성강은 고난의 최고역경에 처한 조선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었다.
밥가마에 안칠 때식감이 없어서 미역을 건지려고 바다기슭에 나가는 녀인들의 발자국이 모래우에 새까맣게 찍혔다는것은 결코 전설이 아니였다.
고난의 파도에 성강이 통채로 말려 들어 숨 죽을것만 같은 시련의 고비였다.그 누구도 이런 고비에서 성강이 다시 일떠서리라고 기대를 가지는 사람은 없었다.
그러나 오직 한분 위대한 장군님께서만은 승리의 래일을 확신하시였다.
날로 우심해 지는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경제봉쇄와 고립압살책동으로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조성된 난관과 애로를 뚫고 경제건설을 힘 있게 다그치자고 해도 그렇고 나라의 국방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해도 성진제강련합기업소에서 생산을 결정적으로 추켜 세워야 했다.
긴장한 전력문제를 비롯하여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풀어 주시고 확대재생산을 잘 조직하여 생산을 끊임없이 늘이며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할수 있는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대책을 세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심중에 차넘치신 믿음의 불씨,
성강은 반드시 일떠설것이다,봉화를 주는 나의 믿음에 성강의 로동자,기술자들은 심장으로 대답해 나설것이라는 뜨거운 확신을 말없이 남기고 떠나가신 장군님의 발자욱을 따라 성강사람들은 억세게 일떠섰다.
파도는 전해 준다.
제국주의의 봉쇄와 압력의 광풍속에서 성강이 어떻게 일떠섰으며 어떻게 오늘 같은 위대한 기적의 창조자가 되였는가를.
한끼 때식을 끓이자고 미역이나 조개를 캐던 녀성들이 어떻게 되여 쇠물을 끓이자고 바다밑의 쇠붙이를 찾아 치마폭을 걷고 떨쳐 나섰던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성강사람들이 봉화를 높이 추켜 들도록 크나큰 믿음을 안겨 주고 떠나가신 그날 전기로앞에 주저앉아 아픔의 눈물을 쏟았다는 용해공들그들의 안해들도 울고 학생들도 울고 온 성강땅이 뜨겁게 눈물을 뿌렸다.
<가족돌격대>가 무어 졌다.고난의 길에서 희생된 고급기능공들을 대신하여 녀성들이 기중기에도 오르고 선반앞에도 섰다.
아직은 우리 식의 새로운 야금법성공이 앞에 있던 때여서 무엇보다도 애로로 나선것이 파철부족이였다.인민학교학생들,유치원꼬마들까지 온 성강이 다 떨쳐 나섰다.사람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파철수집에 나선 팔순의 로인도 있었고 숨을 거두면서도 손바닥에 기어이 수행해야 할 강철생산수자를 쓰고 쓰러진 로동자도 있었다.온몸을 떵떵 얼구는 한겨울의 추위를 무릅쓰고 생산지휘를 하느라고 두 귀가 얼어서 손바닥만큼 불어 난것도 모르고 사람들앞에 나서 눈물을 자아냈던 지배인의 그 모습정녕 동해의 푸른 물엔 성강사람들이 그렇게 흘린 피가 그 얼마나 붉게도 스며 들었던가.
조국이 있어야 가정도 있고 강철이 있어야 쌀도 있다는 혁명적신념으로 심장과 심장이 고동쳐 오른 그 성스러운 력사를 동해의 푸른 물결은 우리의 후대들에게 자랑스럽게 전하고 또 전할것이다.
성강의 <가족돌격대>가 3년 6개월동안에 낟알보다 파고철을 더 많이 주물렀다는 이야기며 파고철에 손발이 터져서 흘린 붉은 피가 파도에 실리였다는 이야기는 동해바다의 영원한 전설로 후대들에게 전해 질것이다.
기업소종업원들과 가족들이 파철을 모아 집단적으로 손달구지에 싣거나 이고 지고 아침출근시간에 정문으로 들어 오는 모습이 눈앞에 선히 떠오르시여 지금 성강에 지펴 올린 봉화 따라 천리마의 대고조를 다시한번 일으켜 나가는 분위기가 온 나라에 고조되고 있다고 말씀하시며 이들의 투쟁을 뜨겁게 고무하시던 장군님의 그 음성 동해의 물결을 타고 우렁우렁하게 메아리쳐 오는듯 하다.
성진제강련합기업소가 내가 준 과업을 기어이 집행할것이라고 거듭 믿음을 주시면서 주체철을 새로운 방법으로 생산하는데서도 이들이 꼭 성공할것이라는 확신과 기대를 표시하신 어버이장군님의 그 한 없는 믿음을 떠나서 오늘의 성강의 전변을 어찌 생각할수 있으랴.
성강의 투쟁사는 창조와 위훈으로 력사의 기적을 창조한 영웅적서사시이기전에 위대한 장군님의 심장속에 넘치는 동지애의 노래로 흘러 온 눈물겨운 혁명실록이다.
년로한 몸으로 앓고 있던 고문지배인에게 믿음을 주시면서 그를 투쟁의 앞장에 내세워 주시고 그가 희생되였을 때에는 애국렬사릉에 안치하도록 해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위대한 동지적사랑을 떠나서 어떻게 성강사람들의 영웅적위훈이 꽃 펴날수 있었으랴.
성강의 봉화를 추켜 들고 나가자는 당의 구호도 나왔는데 말만 하여서는 안된다고 하시며 련관부문에서 원료자재도 제때에 보장해 주도록 은정어린 조치도 취해 주신 잊지 못할 이야기들,
믿음우에 사랑을 또 올려 주시고 사랑우에 또 은혜를 베풀어 주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성진제강련합기업소를 위대한 기적의 창조자로 걸음걸음 이끌어 오신 불멸의 혁명력사를 어찌 한두권의 부피 두터운 책에 다 담을수 있으랴.
그 한페지를 번지면 일군들이 정치사업을 화선식으로 힘 있게 벌려 전투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게 하기 위하여 몸소 메가폰을 보내주신 혁명일화도 기록되여 있으며 또 한페지를 펼치면 장군님의 건강을 바라며 호위성원들이 드린 귀중한 약재를 로동자들에게 보내주신 전설같은 이야기도 새겨 져 있다.
성강의 로동자들과 가족들이 평양에 올라 와서 옥류관의 고기쟁반국수도 배불리 먹고 가도록 해주시면서 국수에 놓아 줄 고기는 자신께서 직접 조직사업을 하여 보내주겠다고 가슴 뜨거운 말씀을 주신 우리 장군님,
새로운 철생산방법에 의한 시험생산에서 성공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는 너무도 기쁘시여 어버이수령님께서 이 사실을 아시면 얼마나 만족해 하시랴 하는 생각으로 눈굽을 적시던 위대한 장군님,
병사들을 찾아 걸으시는 전선길에서 성진제강련합기업소에서 드디여 생산목표를 돌파하는 마지막출강을 하였다는 소식을 들으시고는 만시름을 놓으신듯 동해바다물결이 출렁이는 성강쪽을 이윽토록 바라보신 장군님,
우렁차게 울리는 그 출강종소리가 금시 들려 오는듯 한 없는 희열에 넘치시여 종업원들과 가족돌격대원들,학교학생들까지 동원되여 용해공들을 환영하였다고 하는데 그들모두가 얼마나 좋아 하였겠는가고 말씀하시던 열정에 넘치신 그 음성,
성진제강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자,기술자들은 앞으로도 계속 성강의 봉화를 높이 추켜 들고 앞장에 서서 나가야 한다시며 성강의 로동자,과학자,기술자들에게 요란한 표창도 안겨주시였으며 가족들에게까지 감사를 보내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러 온 성강이 하늘높이 터치던 만세소리만세의 그 환호에 동해의 물결도 화답하여 그 얼마나 세차게 폭풍쳤던가.
선군시대와 함께 성강은 자기의 진짜모습을 력사앞에 남기였다.
성강의 모습,
그것을 쇠물에 비기는 사람도 있고 무쇠덩이에 비기는 사람도 있으며 병사가 손에 잡은 총대에 비기는 사람도 있다.
어느것이나 다 훌륭하고 아름답다. 하지만 오늘의 성강을 후세에 영원히 전해 주는 뜻 깊은 화폭이 세상에 태여났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선군시대의 명화폭으로 완성시켜 주신 조선화 <성강의 파도>
바로 여기에 천만대로 길이 전해 질 선군시대 성강의 모습,성강의 기상,성강의 기개가 있다.
저 멀리에서 처절썩거리며 밀려 오던 풍랑이 쇠물빛에 물든 성강의 붉은 파도에 밀려 나는 장쾌한 화폭을 펼치는 한폭의 그림,
강선의 노을속에서 천리마시대를 보고 철의 도시 밤하늘에 내리는 붉은 눈에서 속도전의 시대를 추억하는 우리의 마음속에 강계의 눈보라와 함께 성강의 파도가 선군시대의 장엄한 모습으로 간직되게 되였다.
령도자와 인민이 심장을 합치면 하늘도 이긴다는 단결의 철학,혼연일체의 철학이 여기에 있으며 제국주의의 압력과 봉쇄를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짓부시며 고난의 천리를 걸어 행복의 만리 길을 열어 놓은 위대한 선군시대의 영웅적서사시가 성강의 붉은 파도에 실려 살아 숨 쉰다.
성강의 붉은 파도!
이 시각도 파도는 쉬임없이 출렁인다.
붉은 파도가 밀려 오고 밀려 갈 때는 그밑에 찍혀 진 무수한 발자욱들이 생생하게 보인다.
맥을 놓고 주저앉았던 그 바닥에서부터 천리마라고 부를 정도의 높은 목표를 수행해 나가는 과정에 장군님의 백두산담력을 배우고 장군님의 열혈의 동지애를 체득하였으며 선군신념이 어떤것인가도 알았다는 책임일군의 심장의 고백,성강의 봉화를 쥐여 주신 장군님슬하에서 조국도 알고 시대도 알고 군중도 알고 새것이 어떻게 싹 트고 자라는가도 알았다던 그 고백의 목소리가 파도소리에 실리여 오는것만 같다.
잘되면 영웅이지만 안되면 죄인이 된다고 하는 성공과 실패의 갈림길에 섰을 때에 강철생산이 정상화될 때 꼭 오겠다고 약속하신 어버이장군님의 우렁우렁한 음성이 새것에로의 지름길로 억세게 발걸음을 내짚게 하였다는 이들의 투쟁의 추억은 사람들에게 얼마나 많은것을 가르치고 있는가.
실패앞에서 눈앞이 캄캄해 지는 그 순간에도 잘 못되여도 장군님품에서 잘 못되고 매를 맞아도 장군님품에서 매를 맞겠지 우리가 딴데서 살겠는가하는 인간적량심과 배심이 뇌리를 쳤다는 일군의 교훈적이야기는 무엇을 말해 주는가.
주체철을 놓고 천만대적이 달려 들어도 무섭지 않다고 하는 당책임일군의 배심당당한 선언에는 선군혁명천만리를 걸으면서 백전백승 무적의 강자로 성장한 영웅적인민의 혁명적기개가 끓어 넘친다.
잊을수 없는 이 투쟁의 나날에 선군시대 성강의 정신이 창조되였다.
성강의 정신,그것은 사탓보다 귀중한것이 총알이라는 신념으로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하는 정신,강철생산으로 제국주의머리우에 섬멸의 타격을 안기는 투철한 반제계급정신이며 죽음도 맞받아 조국앞에 드리운 만난을 헤쳐 나가는 불굴의 희생정신,주체사상과 자력갱생의 요구대로 모든것을 우리 식으로 완성해 나가려는 민족적자존심으로 가득찬 고결한 창조정신이다.
선군혁명천만리길에 투쟁의 자욱은 끝없이 새겨 진다.
승리자들이 걸어 간 영웅적인 자욱우에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계속혁명의 길,백전백승의 길,선군혁명천만리길을 억세게 걸어 가는 영웅적인민의 창조의 자욱이 또다시 장엄하게 찍힐것이다.
성강의 파도여,
폭풍치고 우뢰치며 시대의 벽을 쾅쾅 울리라.
성강의 거세찬 파도소리는 언제나 우리 마음에 함께 울리리라.
백전백승의 위대한 기치이신 천출명장 김정일장군님의 선군령도 따라 최후승리를 위하여 전진,전진,투쟁 또 전진해 나가는 영웅적인민의 투쟁을 힘차게 고무하며 성강의 파도여,영원히 폭풍치며 철썩이라!(끝)
일본국회에서 해외침략을 위한 전쟁법인 <유사시관련법안>을 심의해 온 일본반동들은 어떻게 하나 이 법을 성사시키려 하고 있다.
<유사시관련법안>은 군사적비상사태 즉 일본이 전쟁에 진입하는 경우 군의 최고통수권자인 총리에게 보다 큰 권한을 부여하며 나라의 인적,물적자원을 총 동원하기 위한 전시법이다.
<유사시관련법안>의 3개 법안가운데서 가장 문제시되는것은 <무력공격사태법안>이다.이 법안은 <무력공격사태>를 일본에 대한 외부로부터의 <무력공격의 우려>가 있을 경우와 <무력공격이 예측되는 사태>로 규정하고 있다.실제적인 무력공격은 더 말할것도 없고 무력공격의 <우려>가 있거나 <예측>되는 사태라고 판단되면 <유사시관련법>을 발동한다는것이다.여기에는 일본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억지구실을 만들어 다른 나라에 대한 선제공격을 가하려는 기도가 담겨 져 있다.
현실적으로 아시아에는 일본을 침략하거나 군사적으로 위협하는 나라가 없다.이것은 언제 가도 일본에 대한 무력공격사태가 일어 나지 않는다는것을 말하여 준다.이렇게 놓고 보면 <무력공격사태법안>은 일본이 외부로부터의 <공격>에 대처하기 위한것이 아니라 다른 나라에 선제타격을 가하기 위한 침략전쟁법안이라는것이 명백해 진다.다시 말하여 <무력공격사태법안>은 일본이 다른 나라에 먼저 불질을 하고 상대가 반격을 가하는 경우 그것을 일본에 대한 공격으로 인정하고 침략전쟁을 감행하는것을 합법화하려는 무모한 전쟁법안이다.
일본정부와 집권여당이 <유사시관련법>을 조작하여 전시동원체제를 수립하게 되면 일본을 전쟁국가화하기 위한 법제정비가 완성되게 된다.
일본이 해외군사침략을 위한 법체제를 완비하는것은 국제분쟁문제를 <평화적방법>으로 해결하는 원칙을 내들었던 종래의 위장간판을 집어 던지고 전쟁정책을 전면에 내세우는 전쟁국가로 된다는것을 의미한다.
군사적으로 볼 때 일본은 세계적으로 손 꼽히는 현대화된 강력한 무력을 보유하고 큰 전쟁을 치를수 있는 준비가 되여 있다.
랭전종식후 일본은 군사비지출을 줄이는 세계적인 추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가장 높은 장성속도로 군사비를 늘이면서 군사대국화를 다그쳤다.그리하여 오늘 일본 <자위대>는 서방세계에서 질적으로는 미군 다음가는 강력한 침략무력으로 되였으며 언제든지 세계의 어느 지역에라도 뛰쳐 나갈수 있도록 <긴급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일본무력은 량적으로도 임의의 시각에 수백만 대군으로 확대될수 있는 준비가 되여 있다.일본당국이 <유사시>전국적으로 군대에 징집할 700만명의 <징병대상자명단>을 이미전에 비밀리에 작성해 놓고 있다는것은 잘 알려 져 있다.일본<자위대>가 장교,하사관의 비률을 50프로이상으로 유지하고 있는것은 명령만 내리면 순식간에 <자위대>를 제2차대전시기의 <황군>을 훨씬 릉가하는 방대한 규모의 무력으로 편성할것을 전제로 한것이다.
경제적면에서는 일본이 오래전에 전쟁준비를 완료하였다.
일본경제는 <유사시>대규모무력의 전쟁장비와 군수물자의 수요를 충족시킬수 있는 방대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세계적인 경제대국의 지위에 톺아 오른 일본은 세력권과 시장확대를 추구하고 있다.
10여년동안 경제침체에서 허덕이고 있는 일본은 그로부터의 출로를 군국주의부활과 해외팽창에서 찾으려 하고 있다.그 앞장에는 우익세력이 서 있다.그들은 국가정치와 사회생활에서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일본을 반동화,우경화에로 몰아 가고 있다.우익세력은 군사적수단으로 해외팽창야망을 실현하는것을 사활적인 요구로 내세우고 있다.현 일본정부는 이러한 요구를 정책화하고 그를 실천에 구현하고 있다.지난해 미국에서 있은 <9.11사건>을 계기로 일본무력의 해외파병법을 제정한데 이어 <유사시관련법>의 채택을 서두르는 등 침략전쟁에 대비한 법체제의 완비를 다그치고 있는것이 그의 집중적인 표현으로 된다.
일본에서는 사상정신분야에서도 군국주의부활과 전쟁을 선동하는 회오리바람이 일고 있다.일본지배층은 오래동안 끈질기게 반동적인 사상공세를 벌려 인민들을 침략전쟁에 동원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데서 큰 걸음을 내디디였다.
온 사회가 반동화,우경화에로 밀리우는 역류속에서 전쟁을 막는 정치적,법적,사회적요소들이 맥을 추지 못하고 있다.평화와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진보적인 정치세력이 약화되여 반동세력의 전쟁정책을 억제하는 제동기적역할을 놀지 못하고 있다.그리하여 일련의 전쟁악법들이 국회에서 거침없이 채택되고 헌법을 비롯하여 전쟁에 제동을 거는 제도적장치들이 무너지고 말았다.
언론이 보수화,우경화되여 정부와 집권여당의 군사대국화와 전쟁정책을 비판,견제하는 여론을 조성하지 못하고 있다.
우익반동세력이 일본사회를 패망전과 같이 군국화,파쑈화,전쟁의 길로 이끌어 가는데 대해서 여론은 침묵으로 관망할뿐이다.이것은 간접적으로 이러한 흐름에 동조하는것이나 다름이 없다.일본언론은 <평화헌법>을 전쟁헌법으로 뜯어 고치며 해외침략을 위한 전쟁체제를 수립하는것을 묵인,지지하는데로 사회여론을 이끌어 가고 있다.적지 않은 일본인민들은 해외군사팽창에 일본의 미래가 있는듯이 착각하고 있다.이것은 매우 위험한 사태발전이다.
전쟁의 손발을 얽어 매는 요소들을 다 제거한 일본반동들은 활개치며 전쟁의 길로 내달리고 있다.군사적으로,경제적으로,법적으로,사상정신적으로 전쟁준비를 완료한 일본반동들에게 이제 남은것은 해외침략을 위하여 <자위대>무력을 출동시키는것뿐이다.
일본은 마치 분화구를 찾는 달아 오른 활화산마냥 언제 터질지 모를 위험한 전쟁발원지로 되였다.비유해서 말하면 1940년대에 끊어 진 해외침략의 선로를 복구한 일본이라는 전쟁렬차는 다시금 전쟁궤도에 들어 서서 출발신호를 기다리고 있다고 할수 있다.
일본에 의한 재침전쟁의 위험성은 먼 장래의 일이 아니라 눈앞에 들이 닥친 현실문제이다.
일본의 전쟁정책의 위험성은 우선 군사적수단으로 해외팽창야망을 실현하려 하고 있는것이다.
되살아 난 일본군국주의의 야망은 지난 세기 일제의 야망보다 훨씬 더 크다.지난 세기 일제가 그려 보던 <대동아공영권>의 판도는 동아시아를 무대로 한것이였다.오늘 일본반동들이 구상하는 세력권은 동아시아를 훨씬 벗어 나 세계적범위로 확대되고 있다.일본지배층속에서는 <대동아공영권>을 지구적범위로 넓혀야 한다는 주장이 공공연히 울려 나오고 있다.일본독점자본은 세계 제2의 경제대국으로 된 일본이 그에 알맞는 정치군사대국의 지위를 차지할것을 절박한 요구로 제기하고 있다.일본정부가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대렬에 들어 가려고 안깐힘을 다하고 있는것은 이러한 요구로부터 출발한것이다.일본이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자리를 차지하려는것은 정치군사대국으로서 국제분쟁문제에 군사적으로 개입하여 영향력을 행사하며 자기의 세력권과 시장을 확대하자는데 중요한 목적이 있다.
일본이 동남아시아와 태평양일대에 <자위대>무력을 파견하여 이 지역 나라들과 각종 군사연습을 벌리고 있는것은 군사활동지역을 넓히고 이 지역에 대한 군사적팽창을 실현하자는것이다.일본정부는 미군<지원>의 구실밑에 지난해 11월 인디아양과 아라비아해에 파견한 <자위대>전투함선들의 주둔기한을 6개월 더 연장하기로 5월 17일에 결정하였다.이것은 앞으로 예견되는 미군의 이라크침공작전에 끼여 들기 위해 일본무력을 미리 대기태세에 두자는것이다.사활적인 리해관계가 걸려 있는 아시아의 여러 지역에 <자위대>무력을 출동시킨 일본지배층은 무슨 구실을 붙여서라도 일본무력의 주둔을 계속 유지하려 하고 있다.
일본정부는 <자위대>장비의 대형화,원거리화,현대화를 다그치고 있으며 가까운 앞날에 항공모함과 대형수송기,공중급유기를 도입할것을 결정하였다.이러한 조치는 <자위대>의 군사작전지역을 세계적범위로 확대하는데 대비하기 위한것이다.
일본군국주의의 해외팽창야망은 패망을 앙갚음하려는 광신적인 복수심이 깔려 있는것으로 하여 더욱 위험하다.
일제가 패망한지 60년이 가까와 오고 있으나 일본지배층은 과거의 침략죄행에 대하여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한적이 없다.그들의 가슴속에는 다시 한번 일어 나 패망을 앙갚음하려는 복수심이 가득차 있으며 그를 위하여 줄곧 군사대국화의 길을 걸어 왔다.이로부터 일본정부당국은 과거의 침략죄행에 대하여 단 한번도 피해보상을 한 일이 없으며 납득이 갈만 한 사죄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들은 지난 날의 침략전쟁을 <해방전쟁>으로 미화분식하며 과거의 침략행위를 정당화하고 있다.
일본지배층의 력사외곡과 <야스구니진쟈>참배는 과거에 관한 문제가 아니다.그것은 엄중한 현실문제로서 침략력사를 재연하는 복수주의전쟁에로 일본인민들을 내몰기 위한 계획적인 조치이다.일본의 현 집권자는 <야스구니진쟈>에 찾아 가 지난 날 아시아나라들을 불바다,피바다에 잠근 침략전쟁을 조직지휘한 군국주의괴수 도죠에게 <경의와 감사>를 표시하였다.이것은 도죠의 뒤를 이어 그가 이루지 못한 <대동아공영권>야망을 기어이 실현할것을 다짐한것외의 다른것이 아니다.그가 아시아인민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재차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여 전범자들을 위로한것은 사상정신적으로 일본인민들을 복수주의재침전쟁에로 선동한것과 같은것이다.이것은 아시아인민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오만한 도전이다.
일본의 전쟁정책의 위험성은 다음으로 일본반동들이 미국의 세계제패전략실현의 돌격대로 앞장에 나서려 하고 있는것이다.일본반동들은 당면하여 미국의 아시아군사지배전략에 편승하여 군사적해외팽창야망을 실현하려 하고 있다.
미국에서 호전적인 부쉬정권이 출현하고 일본에서 고이즈미내각이 집권한후 미일사이의 전쟁체제와 군사협력관계가 더욱 밀접해 지고 있다.지난해 6월 일본총리의 미국방문시 미국대통령 부쉬는 미일동맹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기초>라고 하면서 미일사이의 군사협력관계를 강화할것을 요구하였다.이것은 미국이 아시아태평양전략을 수행하는데서 일본의 군사경제적잠재력을 적극 동원리용하며 특히 일본무력을 돌격대로 앞장에 세울것을 노린것이였다.일본총리는 이에 적극 호응하였다.
미일수뇌자들의 이 약속은 마치 <9.11사건>을 예견이라도 했던것처럼 인차 실천에 옮겨 지게 되였다.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미국의 군사보복작전이 시작되자 일본정부는 기다렸다는듯이 <테로대책특별조치법>을 국회에서 전격적으로 통과시켜 <자위대>의 해외파병법을 성립시켰다.
미군에 대한 <병참지원>의 구실밑에 일본의 현 정부는 일본지배층이 수십년동안 벼르고 별러 오던 해외출병의 문을 활짝 열어 놓고 다른 나라에 대한 무력간섭을 합법화하였다.이것은 일본의 군사정책에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 오게 하였다.
엄중한것은 해외파병법을 통하여 일본의 <집단적자위권>행사를 허용한것이다.일본헌법에 금지된 <집단적자위권>행사를 허용함으로써 일본은 외부의 공격을 받지 않아도 미군<지원>의 구실밑에 <자위대>를 해외에 출동시켜 전투작전행동에 참가시킬수 있게 되였다.이것은 일본의 군사전략이 침략을 막는것을 기본으로 하는 <전수방위>전략으로부터 선제공격전략으로 바뀌여 졌다는것을 말하여 준다.이와 함께 일본의 군사작전지역은 일본주변으로부터 단번에 세계적범위로 무제한 확대되게 되였다.
일본은 <자위대>의 해외파병법을 즉시 시행하였다.일본정부는 지난해 11월에 여러척의 <자위대>전투함선들을 인디아양과 아라비아해에 파견하여 일장기를 휘날리며 군사대국으로서의 일본의 존재를 시위하고 미군에 대한 연유공급과 후방지원작전을 벌리게 하였다.
일본이 전투지역에 <자위대>를 출동시켜 작전행동을 벌린것은 이것이 처음이였다.
이를 통하여 일본은 전투지역에 <자위대>를 투입하는 전례를 만들고 이것을 관례화함으로써 앞으로 미국의 어떠한 무력행사나 간섭전쟁에도 공공연히 참가할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다.
일본의 전쟁정책의 위험성은 또한 일본반동들이 핵전쟁을 준비하고 있는것이다.일본은 인류력사상 처음으로 핵폭탄의 공격을 받은 나라이다.세계의 유일한 핵피해국인 일본은 응당 핵전쟁을 반대하며 핵무기를 완전히 페기하는데 앞장서야 할것이다.
이렇게 하는것은 히로시마의 참화를 되풀이하지 말것을 바라는 일본인민의 념원과 시대의 요구에 부합되는것이다.그런데 일본정부는 이러한 념원에 등을 돌려 대고 해외팽창야망을 실현하기 위하여 자기 인민이 입은 핵피해를 다른 나라에 들씌우는것을 서슴지 않으려 하고 있다.
일본은 오래전부터 핵무장화를 국가정책으로 삼고 핵대국화를 적극 추진시켜 오고 있다.1999년 9월 1일에 공개된 주일미국대사관의 비밀문서에는 <현재 일본은 4,000개의 핵무기를 만들수 있는 30톤의 플루토니움을 보유하고 있다>고 지적되여 있다.
일본은 2010년까지 100톤의 플루토니움을 보유할것을 계획하고 있다.2020년대에 일본은 400톤의 플루토니움을 축적할것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것은 6만개의 핵무기를 만들수 있는 량이라고 한다.세계 제1의 <플루토니움대국>을 지향하는 일본의 목표는 <핵초대국>이 되는것이다.일본의 핵무기제조기술과 운반수단개발기술은 세계1류급수준에 이르고 있다.일본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핵대국으로 될수 있다는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평가이다.
일본이 보유하게 될 방대한 핵무기는 결코 관상용이나 장식용이 아니다.그것은 전적으로 실전에 사용할것을 전제로 한것이다.유엔을 비롯한 국제회의들에서 핵무기사용을 금지할데 대한 결의가 토의될 때마다 일본은 앞장에서 기를 쓰고 그것을 반대하고 있다.이것이 앞으로 핵무기사용의 넓은 길을 열어 놓기 위한 일본지배층의 전망적인 계획으로부터 출발한것이라는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하다.
더우기 엄중한것은 일본이 미국과 함께 전역미싸일방위체계의 공동연구와 배비에 비상한 열성을 보이고 있는것이다.여기에는 일본이 이 체계의 연구개발에 소요되는 막대한 자금을 제공하는 대가로 다른 핵보유국들을 압도하는 핵,미싸일기술을 도입하여 세계적인 패권쟁타에 나서려는 위험한 타산이 깔려 있다.
보는바와 같이 일본은 인류에게 살륙과 파괴,핵참화까지 들씌우는것도 마다하지 않는 위험한 침략세력,전쟁세력으로 등장하였다.일본의 군사대국화와 전쟁책동은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에 커다란 위협으로 되고 있다.
일본의 해외침략에서 공격의 첫 대상은 조선으로 되고 있다.
력사적으로 일제는 조선을 거름으로 하여 살 찌고 번영을 누리였다.
지난 세기 초에 우리 나라를 강점한 일제는 식민지조선인민의 피와 땀을 깡그리 짜내여 비대해 지고 대륙침략의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패망후에는 미제의 조선침략전쟁에 끼여 들어 우리 인민의 피바다우에서 <황금의 소나기>를 맞아 군국주의재생,재무장의 기초를 마련하였다.해외군사팽창에 환장한 일본반동들은 새 세기에 제국주의적재침전쟁의 첫 무대를 조선반도에서 펼쳐 놓으려 하고 있다.
일본반동들은 조선침략의 구실을 마련하기 위해 <북조선위협>에 대한 선전나발을 끈질기게 불어 대고 있다.
오늘 그들은 랭전시대에 침략무력증강과 전쟁준비를 합리화하는 방패로 리용하였던 <쏘련위협>대신에 <북조선위협>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그것은 일본의 대륙침략계획실행에서 우리 공화국의 존재가 장애로 되기때문이다.
아시아대륙에로의 관문에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자주의 성새로 거연히 솟아 오른 우리 공화국을 타고 앉지 않고서는 대륙침략야망은 한갖 꿈으로 끝날수 있다는것이 일본반동지배층의 견해이다.이로부터 일본반동들은 주체의 사회주의조선의 존재를 매우 마깝지 않게 여기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집요하게 실시하고 있는것이다.
일본반동들은 있지도 않는 우리의 <핵위협>,<미싸일위협>소동을 미친듯이 벌리면서 당장 일본땅에 무슨 불벼락이라도 떨어 질듯이 뒤숭숭한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고 그것을 국회에서 전쟁악법들을 조작하는데 백방으로 리용하였다.
일제패망후에 헌법상 포기되였던 교전권을 복귀한 1999년의 <미일방위협력지침관련법>,같은 해에 일본무력의 해외군사작전의 문을 열어 놓은 <주변사태법>,다른 나라에 대한 일본의 무력간섭을 합법화한 2001년 해외파병법 등이 그 산물이다.일본국회에서 전시법안인 <유사시관련법안>을 심의하는데서도 <북조선위협>설이 만병통치약처럼 리용되였다.
일본반동들이 련이어 조작해 내고 있는 전쟁법들은 당면하여 우리 공화국을 주되는 공격대상으로 한것이다.군사적힘으로 우리 공화국을 제압하려는 일본반동들의 재침전쟁열기는 날로 더해 지고 있다.
조선재침야망에 한껏 들뜬 일본반동들은 미국호전세력의 반공화국적대시압살정책에 적극 가담하여 침략목적을 이루어 보려 하고 있다.일본정부는 무력배비에서 이전에 쏘련을 겨냥했던 북방중시전략을 서부일본중시전략으로 바꾸었다.일본<자위대>는 조선과 가까운 서부일본지역에 정예무력을 집중배치하고 조선반도를 노려 보고 있다.군사작전계획에서 우리 공화국을 첫째 가는 공격목표로 정하고 조선침공을 위한 전쟁연습을 맹렬히 벌려 온 일본침략무력은 그를 실천에 옮길 시간만을 기다리고 있다.
미일의 공동군사작전체제는 새로운 조선침략전쟁에서 본격적으로 가동하게 될것이다.제2의 조선전쟁에 참가하게 될 일본무력의 성격이 달라 지고 있다.지난 조선전쟁에서는 일본군대가 미군군복을 입고 비밀리에 보조무력으로 참가하였다면 새로운 조선전쟁에서는 자기의 군복을 걸치고 현대적무장장비를 가지고 공개적으로 전면에 나서려 하고 있다.일본<자위대>는 <조선반도유사시> 일장기를 휘날리며 주력부대로,돌격대로 앞장에 뛰여 들기 위해 <긴급출동태세>를 갖추고 있다.
조선에 대한 일본군국주의의 재침전쟁은 아시아재침전쟁의 서막으로 될것이다.
조선재침의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일본군국주의세력은 조선을 발판으로 하여 아시아에로 침략을 확대하며 옛 식민지제국의 지배질서를 되살리려 하고 있다.
재난은 미리 막아야 한다
지난 세기에 아시아인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재난을 들씌웠던 일본군국주의가 복수의 힘을 키워 이제 또다시 아시아나라들을 불바다,피바다에 잠그었던 과거범죄의 전철을 다시 밟으려 하고 있다.고삐 풀린 일본의 전쟁마차가 아시아재침전쟁의 길에 나서는것은 시간문제이다.
아시아인민들은 일본군국주의의 재침전쟁책동을 보고만 있지 않을것이다.
아시아인민들이 지난 날 일제침략자들의 군화에 짓밟히고 재난을 겪은것은 힘이 약해서 그들의 침략을 막지 못했고 공동으로 맞서지 못했기때문이였다.자주화가 시대적흐름으로 되고 있는 21세기에 와서 아시아에서 지난 날의 비극의 력사가 되풀이되여서는 안된다.
아시아인민들은 일본에 대해서는 어떠한 환상도 가지지 말아야 하며 경각성을 높여야 한다.아시아인민들은 굳게 손 잡고 일본군국주의자들이 감히 불장난을 하지 못하도록 눌러 놓아야 하며 전쟁의 불을 토한다면 집단적으로 달라붙어 전쟁의 근원을 짓뭉개 버려야 할것이다.
일본군국주의의 재침전쟁책동을 짓부시는것은 아시아나라들의 독립과 자주권,아시아와 세계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이다.
일본군국주의의 첫 공격대상으로 되고 있는 우리 인민은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일본의 재침야망을 짓부셔 버릴 만단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조국의 자주권과 존엄을 목숨보다 귀중히 여기고 있는 우리 인민은 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지난 날 대륙의 관문을 바로 지키지 못한 그 몫까지 합쳐 일본사무라이들의 재침전쟁책동을 저지파탄시킬 멸적의 의지에 넘쳐 있다.만약 일제가 피 묻은 칼을 입에 물고 신성한 우리 조국땅을 조금이라도 건드린다면 우리 인민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천백배의 무자비한 보복타격으로 침략자들을 모조리 쓸어 버릴것이며 한세기동안 쌓이고 쌓인 값 비싼 피의 대가를 받아 내고 뼈에 사무친 민족의 원한을 풀고야 말것이다.
일본이 군사대국화와 전쟁의 길로 나아가는것은 나라를 파멸에로 이끄는 재난의 길이다.
지난 시기 침략전쟁을 일 삼다가 패망한 쓰라린 교훈과 오늘의 변천된 현실을 무시하고 일본이 또다시 전쟁의 길로 나가는것은 스스로 화를 청하는것으로 된다.지난 시기와 같이 일본이 아시아나라들을 침략해도 징벌의 보복을 받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큰 오산이다.
오늘의 아시아인민들은 지난 세기의 아시아인민들이 아니다.일본이 오만무례하게 재침의 길에 나선다면 다시는 소생할수 없는 파멸을 면치 못할것이다.
일본은 침략과 전쟁의 길이 아니라 자주와 평화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일본이 미국과의 군사동맹에 안보를 의탁하는것은 일본의 안전과 생존을 위태롭게 하는 화근으로 된다.
일본의 평화로운 발전과 생존의 길은 동북아시아의 안정을 보장하는데 있다.
전쟁을 방지하고 평화를 보장하는것은 일본인민을 위해서 더욱 필요하다.
전쟁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을것은 일본인민이다.새로운 전쟁은 일본땅에 <황금의 소나기>가 아니라 죽음의 우박을 가져 오게 할것이다.
지난 날 전쟁으로 커다란 불행과 재난을 겪은 일본인민은 그것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 미제와 일본군국주의세력의 무모한 전쟁정책을 반대하며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할것이다.
아시아인민들이 굳게 련대하여 투쟁한다면 일본군국주의의 위험한 전쟁책동을 저지파탄시키고 침략과 전쟁이 없는 아시아,평화롭고 번영하는 새 아시아를 건설할수 있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