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위원장 쟈까르따 도착

 (쟈까르따 7월 10일 본사특파원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이 인도네시아공화국 대통령 메가와띠 수카르노뿌뜨리각하의 초청으로 이 나라를 공식친선방문하기 위하여 7월 10일 오후 특별비행기로 쟈까르따에 도착하였다.
 백남순외무상,리광근무역상,리광호과학원장,대외문화련락위원회 문재철위원장대리 기타 수행원들이 함께 도착하였다.
 비행장에서 인도네시아공화국 외무상 하싼 위라유다,체신 및 공보담당국무상 샴술 무아리프,관계부문 일군들이 위원장과 일행을 맞이하였다.
 인도네시아공화국 주재 조선 장창천대사와 대사관 성원들이 비행장에 나와 있었다.
 김영남위원장에게 인도네시아녀성이 꽃목걸이를 걸어 드리였다.
 김영남위원장은 환영하는 군중들의 앞을 지나 숙소로 향하였다.(끝)


김영남위원장 산토메 프린시페민주주의공화국 대통령에게 축전

   산토메
   산토메 프린시페민주주의공화국 대통령
   프레데리끄 드 메네제스각하

 나는 산토메 프린시페독립 및 산토메 프린시페민주주의공화국선포 27돐에 즈음하여 당신과 귀국 정부와 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이 기회에 우리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보다 강화발전되리라고 믿으면서 나라의 번영을 위한 당신과 귀국정부와 인민의 사업에서 커다란 성과가 있을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 영 남
주체91(2002)년 7월 10일
평 양
                                                       (끝)


조중우호조약체결 41돐에 즈음하여 중국대사가 연회마련

 (평양 7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중우호,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체결 41돐에 즈음하여 조선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대사 무동화가 10일 연회를 마련하였다.
 대사는 연설에서 조약의 정신에 따라 중조 두 나라가 서로 존중하고 지지하면서 사회주의위업을 힘 있게 추동하여 온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그는 중조 두 나라 령도자들의 깊은 관심과 두 당,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중조친선협조관계가 새세기에 더욱 발전하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고 말하였다.
 대사는 조선의 당과 군대,인민은 김정일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주체사상과 선군정치의 기치를 높이 들고 강성대국건설에로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조선인민이 거두고 있는 성과들에 대하여 자기들은 매우 기쁘게 생각하면서 영웅적조선인민이 김정일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조선식사회주의건설에서 끊임 없는 새로운 성과들을 거둘것을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양형섭부위원장은 연설에서 조중친선은 오늘 두 나라 령도자들의 깊은 관심속에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 섰다고 하면서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조중친선의 강화발전에 커다란 로고를 바치고 계시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조중친선이 쌍방의 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두 나라 인민들의 리익에 부합되게 계속 좋게 공고발전되리라는것을 믿는다고 말하였다.
 양형섭은 중국인민이 중국공산당 제16차대회를 앞두고 사회정치적안정과 단결을 이룩하고 나라의 현대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서 많은 성과를 이룩하고 있는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그는 중국인민이 존경하는 강택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당 제16차대회를 성과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앞으로의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것을 축원한다고 말하였다.(끝)


총련 조선신보사 사장 도착

 (평양 7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는 총련 조선신보사 김원택사장이 11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비행장에서 관계부문 일군이 사장을 맞이하였다.(끝)


1211고지전투

 (평양 7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중동부지역에 영웅의 고지로 불리우는 1211고지가 있다.
 조국해방전쟁 제4계단시기(1951.6-1953.7) 조선인민군 군인들은 미제침략군의 발악적인 공세를 물리치고 이 고지를 영웅적으로 지켜 냈다.
 침략자들은 전략상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이곳을 차지하기 위하여 전선동부에 대병력을 집결하고 주체40(1951)년 9월초에 <추기공세>를 개시하였다.
 적들은 하루에도 3만4만여발의 폭탄과 포탄을 퍼 부으면서 수십차씩 <파도식공격>을 감행하였다.
 수십수백년 자란 나무들이 뿌리채 날아 나고 바위들은 부서 져 가루가 되였으며 산봉우리들의 높이가 낮아 졌다.
 그러나 그 어떤 폭격과 포격도 인민군방위자들을 굴복시킬수 없었다.
 방위자들은 공개당회의,군인집회 등을 열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일성원수께 드리는 맹세문을 채택하고 생명의 마지막순간까지 견결히 싸웠다.
 주석께서는 1951년 9월 23일 몸소 포연탄우속을 헤치고 1211고지에 나오시여 주체적인 갱도전과 포병전을 비롯하여 고지방어를 위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리고 3일후에는 깊은 밤중에 현지의 군부대장을 전화로 찾으시여 전사들의 건강과 식생활에 깊은 주의를 돌리도록 세심히 일깨워 주시였다.
 주석의 사랑과 믿음에 무한히 고무된 인민군용사들은 전투마다에서 대중적영웅주의와 희생성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
 그들은 가슴으로 적의 화구를 막아 진격로를 열어 놓았으며 수류탄묶음을 안고 적진속에 뛰여 들었다.
 그리고 끊어 진 통신선을 몸으로 이어 부대의 통신을 보장하고 박격포의 포신을 거의 수직으로 세워 45메터까지 접근한 적들을 쳐 부셨다.
 방위자들은 가렬한 전투속에서도 악기들을 만들어 화선음악회를 조직하여 적들을 전률케 하였다.
 전투마다에서 여지 없이 녹아 난 적들은 고지를 보기만 하여도 마음이 상한다고 하여 <상심령>이라고 하였으며 그 앞 골짜기에만 들어 가면 살아 나오지 못한다고 하여 <함정골>이라고 비명을 질렀다.
 1211고지방위자들은 근 3만명의 적유생력량을 살상포로하고 40여대의 비행기와 60여대의 땅크를 파괴하는 전과를 거두었다.(끝)


조선에서 사슴기르기

 (평양 7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사슴을 많이 기르고 있다.
 전국적으로 사슴목장과 분장은 50여개나 된다.
 나라의 첫 사슴목장인 함경북도 청진시 마전목장에서는 현재 2,000여마리의 사슴을 기르고 있으며 해마다 수백마리의 새끼사슴을 각지의 여러 목장,분장들에 보내주고 있다.
 평양시 상원군 기일리 사슴목장에서는 사슴의 생리적특성과 생활습성에 맞는 연구를 진행하여 방목과 길들이기,록용가공,예방치료에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고 있다.
 보건성에서는 록태고,전록환,사슴피보약,사슴뼈약술 등 10여가지의 보약을 생산하여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끝)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회고모임

 (평양 7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서거 8돐에 즈음하여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가 7일 베를린에서 회고모임을 진행하였다.
 회고모임에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한평생 인민의 자유와 행복,통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시며 조선민족과 인류 앞에 불멸의 혁명업적을 이룩하신데 언급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과 꼭 같으신 또 한분의 천출위인 김정일장군님을 모시였기에 조국의 미래는 휘황찬란하며 조선민족은 이땅우에 통일된 강성대국을 반드시 일떠세울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참가자들은 조선영화 <위대한 생애의 1994년>을 감상하고 주석을 칭송하는 시를 랑송하면서 그이에 대한 흠모의 정을 금치 못해하였다.(끝)


태양민족의 아리랑/로동신문 정론(전문)

 (평양 7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로동신문> 11일부는 <태양민족의 아리랑>이라는 제목의 정론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아-리랑
 과연 그 어느 때부터 삼천리강토를 피눈물로 적시는 민족의 이 사연 깊은 노래가 력사의 갈피에 새겨 졌던가.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세기의 하늘높이 터쳐주신 21세기 조선민족의 새 아리랑선률에 뜨겁게 화답하여 우리모두 심장과 심장을 뜨겁게 맞대고 아리랑에 비껴 진 김일성민족의 존엄,통일강성대국의 창창한 앞날을 가슴 벅차게 내다보자.

(1)

 어제날의 아리랑선률을 감회깊이 들으며 오늘의 아리랑을 웃음속에 부르는 평양의 아리랑곡조가 시대의 하늘가에 높이높이 메아리쳐 간다.
 아,손 꼽아 기다린다,어서 가서 기어이 내 목소리까지 보태여 져 터져 나올 아리랑대합창에 가슴 벅차 펄쩍펄쩍 뛰여 보고 싶다,그리고 누구든 부둥켜 안고 눈물과 눈물 뒤범벅된 얼굴로 서로 비비며 소리치고 또 소리치고 싶다,아무 말이라도 하고 무슨 소리라도 웨치며 발목 시도록 뛰고 싶다고 감격의 글줄을 신문에 낸 남녘언론의 아리랑불길은 얼마나 뜨거운것이던가.
 아리랑이란 과연 무엇이기에 민족의 가슴을 그렇게도 뜨겁게 피 끓이는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실생활을 통하여 우리 민족의 위대성을 깊이 느끼고 있으며 조선민족으로 태여난것을 더 없는 자랑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아리랑은 조선민족의 넋이며 얼굴이다.
 아리랑과 우리 민족의 운명은 피줄기처럼 하나로 이어 져 왔기에 세상사람들은 조선민족을 아리랑민족이라고 일컬어 왔다.
 하지만 아리랑에서는 너무도 오래동안 민족의 피눈물이 진하게도 흘러 내렸으며 인류는 너무도 오래동안 조선민족의 진짜모습을 알지 못하고 살아 왔다.
 20세기 초 우리 조선을 다녀 간 유럽의 한 작가는 지게를 무겁게 지고 구슬픈 얼굴모습으로 서 있는 소년을 형상한 조각품을 만들어 책상우에 놓고 그것을 조선사람의 표상으로 사람들에게 전하여 왔다고 한다.그때로부터 수십년세월이 흘러 간 20세기 중엽 또다시 평양을 다녀 간 그 작가는 세상에서 가장 포악한 두 제국주의와의 결사전에서 승리를 이룩하고 재더미우에서 아름다운 평양을 건설해 놓은 조선인민의 투쟁에 격동을 금치 못하며 천리마동상을 우러러 이것이 바로 영웅민족의 새 모습이라고 격조높이 글을 남겼다.
 21세기 조선!
 그 모습은 또 달라 졌다.
 사대로 짓밟힌 민족으로부터 자주로 이름 높은 민족으로,흩어 져 남에게 짓밟히던 민족으로부터 일심단결하여 세계에서 제일 강대해 진 민족으로,멸족의 위기에 처한 민족이 21세기 강성대국의 더 높은 령마루에로 치달아 오르게 된 격동의 력사가 오늘의 아리랑에 비껴 있다.
 조선민족!
 지구의 동쪽 22만여(평방키로메터)라는 크지 않은 땅에 삶의 깃을 내려 수수천년,단군의 전설을 남기며 오랜 문화를 창조해 온 슬기로운 인민,<백의동포>라는 그 이름으로 문명과 용감성으로 그렇게도 명성높이 이름 떨쳐 온 민족,
 우리 오늘은 이 이름을 가슴 터지도록 긍지높이 불러 본다.
 두만강에 피눈물을 뿌리던 민족이 오늘은 행복의 노래를 부르고 연약한 봉선화의 모습이 푸른 소나무의 기상으로 바뀌고 애달픈 류행가가 백두산눈보라의 폭풍소리와도 같은 대국적인 군가로 바뀌여 진 놀라운 현실이 우리에게 말해 주는것은 무엇인가.
 너는 왜 남보다 크지 못하고 너는 왜 남보다 억세지 못하며 너는 왜 남보다 떳떳치 못하냐고 눈물을 뿌리던 민족이 오늘은 <유일초대국>을 뒤흔드는 강대국으로 솟구쳐 오른 이 력사의 극앞에서 우리가 부르고 부르는 아리랑의 의미는 무엇인가.
 조선민족은 위대하다!
 바로 이것이다.
 인류는 새 아리랑에 비낀 김일성민족의 얼굴에서 아리랑민족의 최고절정을 본다.
 어제도 오늘도 아리랑의 노래는 계속 울리고 아리랑민족이라는 그 이름은 변함 없지만 조선민족의 처지는 완전히 달라 졌으며 아리랑민족의 뜻도 근본적으로 달라 졌다.
 우리가 자랑하는 아리랑민족은 조선민족이 수수천년을 살아 오면서 꿈 꾸던 자주적존엄이 현실로 활짝 꽃 펴나는 세상,김정일시대에 사는 민족이다.
 김일성민족은 력사상 가장 존엄 높은 자주시대에 살고 있다.
 김일성민족의 존엄을 건드릴 자 세상에 없다는 사상과 정신이 사회생활의 확고한 기초를 이룬 강대국의 지위에 올라 세계를 굽어 보며 사는것이 오늘의 조선사람들이다.
 세계 그 어느 민족도 이런 높은 지위에 올라 서보지 못하였다.
 영원한 장군복속에 살아 아리랑이 꽃 피고 사상복,군대복,제도복속에 살아 흥겨운 아리랑에 옹헤야 춤도 절로 나는 우리 생활의 기름진 향기가 새 세기 아리랑곡을 타고 끝없이 쏟아져 나온다.
 아리랑!
 이제는 그 말을 불러 보기만 해도 행복과 기쁨이 출렁인다.
 강성부흥아리랑의 노래에 박자를 맞추어도 민족의 후더운 피가 온몸에 용솟음쳐 오르며 조선민족의 사상감정에 맞는 사회주의재부로 가득 차고 우리 민족의 정서에 맞는 사회주의생활이 공기처럼 차흐르는 아름다운 내 나라의 정다운 물소리가 귀전을 두드린다.
 일심단결닐리리에 춤가락을 맞추고 군민아리랑에 북장단을 맞추어도 혁명하는 긍지로 가슴 부풀고 고난을 박차고 강성대국을 건설하는 창조의 희열이 가슴 가득 넘치며 력사의 준엄한 폭풍을 뚫고 붉은기를 기어이 지켜 낸 승리자의 랑만,사회주의조국을 금성철벽으로 지켜 낸 영웅적투쟁의 보람으로 심장의 붉은 피가 뜨겁게 끓어 오른다.
 세상을 둘러 보라.
 지구가 넓고 넓어 수천만(평방키로메터),나라와 민족이 많고 많아 수백수천을 헤아린다고 하라.
 그러나 내가 살고 우리 겨레가 살고 조선이 숨 쉬는 이 땅,이 하늘아래 우리 민족이 제일이다.
 광활한 대륙에 고구려의 강성을 떨치던 찬란한 력사의 숨결이 다시 이어져 백두산민족으로 세계에 빛을 뿌리는 오늘의 조선을 노래하고저 인민은 아리랑을 소리높이 부른다.
 백두에서 한나에로 민족의 얼이 펄펄 살아 높뛰고 백두산천지에서 한나산의 백록담으로 깨끗한 단일피줄기가 쭉 뻗어 내린 조선민족의 위용을 떳떳이 과시하며 평양의 아리랑은 세기를 진동시킨다.

(2)

 21세기 새 아리랑이 어떻게 이 땅에 솟아 올랐는가.
 어떻게 되여 력사의 밑바닥에서 가냘프게 흘러 오던 아리랑이 거세찬 대하의 흐름과도 같이 력사의 한복판에 자랑스럽게 떠오르게 되였는가.
 기껏해서 아름다운 조선선률의 맥박으로 사람들의 정서를 돋구고 사연 깊은 노래가락의 웅심으로 하여 조선민족이 흘러 온 력사를 구슬프게 추억하게 만들던 아리랑이 어떻게 되여 이렇게 환희로운 시대의 증견가로 하늘높이 울려 퍼지게 되였는가.
 광복의 봄을 맞이한 조선의 새 모습을 보면서 <김일성장군찬가>를 격조높이 쓴 엔.그리바쵸브는 1949년에 조선의 새 아리랑의 탄생을 예고하는 뜻 깊은 시를 남기였었다.
 아리랑-여기에선 노래한다 아리랑,분명 인민들속에 예언자가 있어 조선민족은 오래전부터 희망과 소원의 아리랑을 많이도 엮어 왔으리,해와 별 비치는 새 조선에서는 바람도 얼음도 바위도 상처도 두려움없이 새 아리랑에로 나가노라고 피력한것이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였다.
 시인이 예언하고 력사가 내다본 그대로 대를 이어 수령복을 만난 오늘의 조선은 진짜 아리랑의 새 시대를 맞이하였다.
 민족의 진정한 노래는 어디서부터 흘러 나오는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탄생하신 백두산밀영고향집 구름노전우에 백두산의 원시림을 찍어 만든 수수한 책상앞에 설 때 우리는 생각한다.
 천고밀림의 나무를 깎고 다듬어서 맞춘 자그마한 조선지도,때로 그 조선지도를 손에 쥐신채로 밀영의 달 밝은 밤에 쪽잠에 드신 때에 나어린 장군님의 귀전에 조용히 울려 난것은 어머님께서 자장가로 불러 주신 <그리운 강남>이였다.
 항일의 녀장군 김정숙동지께서 간삼봉에서 부르시던 아리랑의 노래며 빨찌산들의 총가목을 타고 흥겹게도 쏟아 져 내리던 옹헤야 춤장단에 발목을 잠그시며 밀영의 고향집에서 생의 첫 자욱을 떼신 우리의 김정일동지이시였다.
 조국을 빼앗긴 슬픔을 아리랑에 싣고 이 나라 남녀로소들이 두만강을 건너 갈 때 <남산의 푸른 소나무>의 노래를 마음속에 안으시고 두루마기자락을 기발처럼 날리시며 투쟁의 길에 나서신 김형직선생님과 <압록강의 노래>를 부르시며 백두산으로 향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붉은기정신을 눈보라속에서 체득하시면서 아리랑민족의 창창한 앞날을 한몸에 안고 이 세계에 출현하신 우리의 김정일동지,
 이 나라 보통 녀인들이 두만강을 건너 간 남편을 부르며 님을 싣고 떠나간 그 배는 언제나 오려나라는 슬픔의 노래를 부를 때 어깨에 총을 메고 광복성전에 몸 바쳐 싸우신 항일의 녀장군의 군복자락을 타고 흘러 내리는 <사향가>의 노래에서 조국의 참다운 향기를 후덥게 맡으며 내 나라를 한품에 간직하신 김정일동지,
 광복된 조국땅에 개선하신 두분의 백두산장군들과 함께 모란봉의 을밀대에 오르시여 고구려무사들의 발자국소리가 쿵쿵 울리는듯 한 이끼 푸른 성돌들을 하나하나 쓰다듬어 보시면서 조선민족을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민족으로 만들겠다고 맹세를 다지시던 그날의 빨찌산아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민족의 력사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시는가.그이는 민족의 노래들을 그 얼마나 열렬히 사랑하시며 선조들의 피땀과 민족의 슬기와 재능이 비낀 창조물들을 얼마나 귀중히 보호하며 사랑하시는가.
 선률중에서도 민족적선률을 사랑하시고 그림중에서도 조선화를 사랑하시며 료리중에서도 조선료리를 제일로 손 꼽으시며 옷중에서도 조선치마저고리를 가장 으뜸으로 내세우시는 민족애의 화신이신 김정일장군님 품에서 이 나라 무수한 아들딸들이 내 나라,내 민족의 참뜻을 알았으며 조선민족제일의 사상감정을 심장마다에 뜨겁게 간직하였다.
 선률과 가사가 살아 있어서 아리랑이 아니다.좋은 곡을 안고 태여난 노래도 어떤 시대를 만났는가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 진다.노래를 품어 주는 위대한 사랑이 없이 민족의 선률이 아름답게 빛을 뿌릴수 없으며 노래를 불러야 할 주인공인 인민대중의 얼굴에 기쁨과 랑만을 꽃 펴주는 위대한 장군의 품을 떠나서 민족가의 진정한 가치에 대하여 론할수 없다.
 력사적견지에서도 기적을 의미하며 음악사적견지에서도 사변을 의미하는 아리랑발전의 놀라운 현실은 위대한 음악거장이시며 민족애의 뛰여 난 화신이신 절세의 애국자 김정일장군님께서 7천만에게 안겨 주신 고귀한 선물이다.
 오늘의 흥겨운 아리랑밑에는 력사의 모진 광풍을 한치한치 헤쳐 나가신 백두산장군의 피눈물 고인 선군혁명천만리가 굽이쳐 흐르고 있다.
 김정일장군,
 그이는 진정 민족의 아들,민족의 영웅,민족의 장군이시였다.그이는 정녕 민족을 위하여 죽음도 각오하고 결사전의 선군길에 나서신 영웅적병사이시였다.
 따스한 안락도,화려한 례찬도,간절한 축원의 인사도 허용치 않으시고 그이께서는 오직 혁명을 위하여,민족을 위하여 한몸 바쳐 싸울 각오로 잠바옷을 입으시였으며 야전용승용차에 몸을 실으시였다.
 추억의 언덕에서 걸어 온 길을 뒤돌아 볼수록 감회도 뜨겁다.
 피눈물의 오선지우에 붉은기의 노래를 새기면서 일떠선 우리 인민은 붉은기의 노래우에 우리 장군님 제일이라는 신념의 노래를 새기면서 장군님의 선군길을 따라 섰으며 오늘은 선군혁명천만리길우에 아리랑의 노래를 터치면서 고난의 력사를 장엄하게 총화 짓는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의 자랑인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을 <아리랑>으로 명명해 주신 <아리랑>소식은 7천만의 가슴에 간직된 민족적얼을 그 얼마나 뜨겁게 폭발시켰던가.
 얼음강산 동토대가 순간에 녹아 내리는듯 온 삼천리강산이 감격으로 설레이고 온 세계가 격동으로 들끓었다.
 한편의 민족가요를 중심으로 민족의 어제와 오늘과 래일의 력사를 하나로 관통시키고 전 민족을 하나의 선률속에 품어 안아 시대의 제일복판에 환하게 내세워 준 그런 위대한 명장,걸출한 음악정치가,애국애족의 화신은 력사에 있어 보지 못하였다.
 우리의 김정일동지는 아리랑의 기치를 높이 들어 조선민족의 존엄을 하늘높이 떠받들어 주신 애국애민의 용장,만고절세의 영웅이시다.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의 발기야말로 5천년 조선민족의 력사에 거대한 력점을 찍는 력사적,정치적,예술적사변이며 통일강성대국에로 나아가는 민족의 앞길에 획기적인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는 애국적이고 천재적인 용단이다.
 <아리랑>이라는 제명으로 시작되여 아리랑이 기본주제가로 흘러 가는 특색 있는 장들과 절들,조선민족의 향취가 그윽하게 넘치는 이 세계적인 대걸작을 눈앞에서 직접 보지 못하면 한생 후회를 남기게 될것이라는 사람들의 열렬한 토로는 우리 민족의 긍지를 얼마나 뜨겁게 분출시켜 주는가.
 한점의 민요로 세계적걸작의 대종합예술무대를 펼치도록 천재적인 발기를 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선길을 걸으시는 바쁘신 속에서도 대공연의 사상주제적내용과 구성을 하나하나 세심하게 지도하여 주시였으며 작품에 넣을 새 노래들을 보내주시고 음악적,예술적대를 세워 주시였으며 작품의 매 형상요소들과 배경대도안에 이르기까지 빠짐없이 지도해 주시였다.
 세계는 환호한다.
 조선의 아리랑 눈 부시다!
 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의 결합에서의 성공작,김일성민족의 영웅적기상을 과시하는 21세기 조선민족의 희한한 잔치,민족적색채가 짙은 황홀한 춤바다는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조선무용의 집합체,천변만화의 조화를 부리는 배경대는 최첨단수준의 콤퓨터과학으로도 따라 서지 못할 인간지혜와 집단력의 최절정,
 현대적미감으로 빛을 뿌리는 무대장치들대형환등과 영사막도입,전광장치와 공기방석식이동무대,레이자조명의 신비성,바닥형상과 배경대,공중교예예술의 유기적결합으로 살아 숨 쉬는 거대한 화폭을 보면서 관람석에서 련속 터져 나오는 감동의 환호와 박수갈채가슴속에 차오르는 격동을 누를 길없어 사람들은 소리높이 웨쳤다.
 김정일아리랑 만세!
 새 아리랑의 출현으로 세계는 똑똑히 깨달았다.
 우리가 선군기치를 따라 단행한 력사적인 <고난의 행군>을 어떻게 장엄하게 총화하고 있는가,우리의 앞날은 어떤것인가,우리가 5천년민족사를 얼마나 사랑하고 우리의 사회주의생활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며 통일강성대국으로 일떠설 내 나라의 미래를 얼마나 열렬히 지향하고 사랑하는가를 세계는 똑똑히 알았다.
 새 아리랑은 수령복,장군복을 대를 이어 누리는 김일성민족의 존엄을 건드릴 자 이 세상에 없으며 이제는 그 누구도 조선민족을 숙볼수도 없고 다시는 노예로 만들수 없으며 조선민족은 이 세계에 가장 강대한 나라를 일떠세우고 온 세상이 부러워 할 통일강성대국에서 지구를 굽어 보며 살것이라는 조선민족의 엄숙한 선언이다.

(3)

 하나!
 아리랑은 하나를 부른다.
 고난과 눈물의 반세기를 넘어 태양민족은 위대한 하나,둘 합치면 더 큰 하나가 되는 통일의 21세기를 향하여 큰 걸음을 내디디였다.
 아리랑은 하나의 상징이다.
 김일성민족이 높이 추켜 든 민족의 새 아리랑에서는 우리는 하나라는 조선민족의 자존심이 살아 숨 쉰다.
 하나!
 우리 정녕 눈물 없인 이 말을 부르지 못한다.
 별 하나,나 하나 하며 하늘의 별을 세여 보는 천진한 아이들의 가슴에도 사무치는 념원으로 가득 찬 하나이다.
 7천만 겨레여,
 우리 얼마나 하나라는 이 말을 사랑하고 애 타게 불렀으며 하나라는 이 말과 더불어 얼마나 많은 목숨들이 황량한 들판에서 피 뿌리고 숨지며 조국통일을 념원하였던가.
 아리랑 따라 삼천리라 열두아리랑을 부르며 열두나 고개를 넘어 왔다는 조선의 아리랑은 서도아리랑에서 강원도아리랑에로,정선아리랑에서 진도아리랑에로,밀양아리랑에서 영천아리랑에로 가지가지 얼마나 많이도 뻗어 왔던가.
 아리랑을 부르면서 어머니를 찾고 아리랑을 부르면서 헤여진 딸자식을 부르는 이 나라 어머니들의 머리우에 흰서리가 내리고 그 아들딸들의 머리우에 또 흰서리가 내리도록 세월이 그렇게 많이도 흘러 왔건만 조선은 어찌하여 오늘도 끊어 진 피줄기를 잇지 못하는가.
 판자로 지은 집이 너무도 많아 판문점이라 하고 널판자를 놓고 나그네들이 쉬여 간다 하여 판문점이라는 말이 생겨 났다는 그 땅에 군사분계선이 그어 져 하루아침에 생리별을 당한 민족이 하나가 되자고 목 쉬게 웨치면서 어느덧 반백년이 넘는 오랜 세월이 흘러 갔다.
 한뽐이나 될만 한 군사분리선을 터치기가 그렇게도 힘겨운가,림진강 맑은 물을 우리 절로 건느기가 그렇게도 어려운가.
 세계의 량심이여,대답하라.
 민족의 아리랑은 소리쳐 묻는다.
 하나,
 이것은 조선민족의 본성이고 생명이다.하나가 되는것은 조선민족의 떳떳한 권리이다.
 백두대산줄기에서 시작되여 한나산백록담까지 줄기줄기 뻗어 내린 우리의 삼천리강토에서 한피줄을 타고 태여난 조선민족은 대동강문화로 발상되여 수수천년동안 아름다운 문화와 력사를 창조해 온 세상에 유일한 단일민족이다.
 일편단심을 귀중히 여기고 송죽 같은 절개를 소중히 여기는 우리 민족은 애국심이 특출하고 단결력이 강하여 세계에 그 이름 자랑높이 떨쳐 왔으며 동방례의지국으로 명성 높아 미풍량속과 문화도덕에서도 세상사람들의 찬탄을 받아 왔다.
 세계미술계를 무색케 하는 단붓질법에 의한 명화들이 보여 주듯이 우리 민족은 슬기로운 지혜와 재능으로 자기의 생활을 아름답게 꽃 피워 왔으며 태권도와 씨름,그네와 같이 사람마다 흥미를 가지고 즐기고 싶어 하는 훌륭한 민족체육과 오락속에서 생활을 꽃 피워 왔다.
 조선사람이라면 누구나 향기로운 김치맛을 알고 조선민족이라면 누구나 조선치마저고리를 사랑하며 평양랭면과 구수한 토장국맛을 좋아 한다.
 옹헤야 북장단을 두드리면 누구의 얼굴에나 흐뭇한 웃음이 피여 오르고 돈돌라리에 닐리리를 부르면 누구나 어깨춤을 들썩이며 무사춤에 도라지춤,상모춤에 쟁강춤을 펼치면 누구나 하나의 감정으로 통하는 하나의 민족,
 금강산 일만경치와 설악산의 절경,동해의 파도와 다도해의 해당화발목이 시도록 걷고 걷고 또 걸어도 한없이 정다운 삼천리강산,
 조선이 통일되면 우리 조국은 7천만의 인구를 가진 부강한 자주독립국가로 세계무대에 당당히 등장할것이며 우리 민족은 슬기롭고 존엄 있는 위대한 민족으로 자랑 떨치게 될것이다.
 바로 이런 날을 눈앞에 그리시면서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통일문건에 친필을 남기시고 7천만 조선민족의 통일념원을 높뛰는 심장속에 껴안으신채 순직하신 어버이수령님,
 동해어장에 물고기떼가 밀려 들 때면 남녘동포들이 생각나시여 마음도 무거워 지시던 수령님의 그 모습,
 이 대지에 좋은 비 내리여도 남녘땅에 함께 내리기를 바라시고 화창한 봄날에 꽃이 피여도 남녘의 마을들에 같이 피기를 바라시던 어버이수령님의 그 심중이 아리랑곡을 타고 뜨겁게 흘러 내리는가.
 남녘땅에 잘 자라는 감나무와 호두나무를 저택의 뜰안에 몸소 심어 가꾸시고 탉스러운 열매가 열릴 때면 일군들에게 그 열매를 나누어 주시면서 남녘땅 푸른 나무들의 설레임소리도 가슴 아프게 마음속에 들으시던 우리 수령님,
 맛 좋은 사과품종이 생기여도 남녘동포들의 몫으로 더 심자고 하시면서 드넓은 과원을 펼쳐 주시고 그 과원에서 나무모를 떠온 일군에게 남녘동포들몫으로 심은 나무인데 떠오면 되는가고 그렇게도 아프게 질책하시던 수령님의 그날의 음성이 통일의 아리랑곡에 실려 쟁쟁히 울려 온다.
 밤이 되면 남조선인민들생각이 더 난다고,분렬된 조국의 력사가 하루하루 깊어 가는것이 정말로 가슴 아프다고,어서빨리 통일된 조국을 후대들에게 넘겨 주자고 하시며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통일을 위하여 함께 지새우신 그 밤들이 민족의 새 아리랑을 삼가 엮어 온것이 아니던가.
 위대한 장군님 걸으신 선군혁명천만리는 흘러 온 5천년력사를 다 품어 안고 걸으신 길,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피눈물속에 안으시고 내 조국 삼천리를 굽이굽이 열백번도 더 밟으시며 민족에 대한 사랑으로 심장을 끓이시며 걸으신 애국애족의 길이였다.
 일찌기 어리신 때부터 위대한 수령님과 김정숙어머님의 조국통일념원을 뜨겁게 간직하시고 통일된 삼천리강토에서 7천만이 다 같이 아리랑을 노래하며 행복하게 살아 갈 그날을 기어이 안아 오실 결심을 굳게 다지신 위대한 장군님,
 금강산절벽을 호호탕탕 두드리는 동해의 물결에 손을 잠그시고서도 남해바다의 다도해기슭을 생각하시고 창밖에 흰 눈이 펑펑 내리는 밤이면 그리운 남녘동포들이 생각나시여 눈시울 적시시던 어버이장군님,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덩이 같은 조국통일의 신념과 의지를 안고 하늘높이 폭풍쳐 오른것이 21세기 조선의 아리랑이다.
 21세기 새 아리랑은 김정일장군님의 통일신념의 아리랑이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세대에 반드시 통일을 이룩할것이며 우리 대에 반드시 통일강성대국을 일떠세울것이라는 웅대한 포부로 아리랑기치를 높이 드시였다.
 오늘 통일애국의 주체적력량은 북과 남,해외의 전 민족적범위로 확대강화되고 더욱 굳게 결속되고 있으며 사대매국적인 분렬주의세력을 압도하면서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고 있다.
 우리 세대에 조국을 통일하지 못하면 우리의 후대들도 민족분렬의 비극을 겪게 될것이며 북과 남사이에 민족적공통성마저 사라지고 민족이 영원히 둘로 갈라 질것이며 삼천리강토에는 피눈물의 아리랑,분렬의 아리랑이 구슬프게 흐르게 될것이다.
 우리 조국을 인공적으로 분렬시킨 제국주의원쑤들은 우리 민족의 가슴속에서 통일의 아리랑이 울려 나오는것을 무서워 하며 아리랑을 없애보려고 어제도 책동하였고 오늘도 책동하고 있다.
 제국주의원쑤들이 제아무리 비렬하게 책동하여도 조선의 아리랑은 김일성민족의 존엄을 안고 날이 갈수록 더 크게,더 장엄하게 울려 퍼질것이다.
 이 땅에 위대한 선군기치가 펄펄 휘날리기에 조선의 민족정신은 끄떡없이 살아 맥박칠것이다.
 선군과 민족의 운명은 하나의 피줄을 이루고 있다.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는 민족제일주의구호를 하늘높이 추켜 든 민족의 생명선이다.
 민족의 자주권도 선군에 있고 민족의 강성부흥도 선군에서 나온다.
 백두산장군피줄기로 자자손손 이어 질 김일성조선의 미래는 끝없이 창창하다.
 20세기 피바다속에서 희망의 아리랑을 부르면서 백두산고개를 넘어 가던 민족의 대하는 21세기 단결의 아리랑을 높이 부르며 통일강성대국을 향하여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것이다.(끝)


일본각료의 <기증금>은 과거청산회피를 위한 교활한 술책/민주조선

 (평양 7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민주조선> 11일부는 최근 일본정부의 각료들이 <국민기금>에 각각 약 3,000딸라씩 <기증>하기로 합의한것은 과거의 범죄행위들에 대한 일본의 국가적책임을 한사코 회피하고 그 청산을 어물쩍해 넘기려는 변함 없는 립장에 바탓을 둔 매우 교활한 책동이라고 단죄하였다.
 <국민기금>은 일본의 범죄적과거청산을 위한 그 어떤 정부적기구가 아니며 개별적사람들의 <기증금>에 의하여 운영되는 민간기구이다.
 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일본정부는 이 기구를 내옴으로써 마치도 저들이 과거청산을 위해 노력하는듯이 여론을 환기시키고 나아가서 범죄적과거에 대한 국가적책임에서 벗어 나 보려고 꾀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국민기금>을 내세워 저들의 죄 많은 과거청산을 회피해 보려는 일본정부의 교활한 책동은 그 어디에도 통할수 없다.그것은 세계앞에 일본의 도덕적저렬성과 교활성을 다시금 드러내 보일뿐이다.
 지금 국제무대에서는 지난 날의 잘못된 과거를 청산하는것이 하나의 추세로 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은 과거청산에 대한 그릇된 립장에서 조금도 변함이 없다.
 오히려 일본정부는 날이 감에 따라 죄 많은 과거를 덮어 버리려고 더욱더 교활한 수법에 매달리고 있다.
 일본당국자들이 일본의 범죄적과거에 대한 그릇된 립장을 버리지 않고 계속 오그랑수에 매달리는것은 국제적고립과 파멸을 앞당기는 결과만을 초래하는것으로 될뿐이다.
 죄 많은 과거를 똑바로 청산하는것은 일본자신을 위한것이다.(끝)


신문들 세계인구의 날을 기념

 (평양 7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11일부 이곳 신문들은 세계인구의 날이 제정된지 15돐에 즈음하여 개인필명의 글을 실었다.
 <로동신문>은 오늘 인구문제는 모든 나라와 민족은 물론 인류의 장래발전과 련관되여 있는 매우 중대한 문제로 나서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세계적으로 인구장성률이 높아 지는것은 인류의 생존과 발전을 위하여 유익하지만 인구장성과 사회경제발전사이의 균형을 보장하지 못하면 식량,물,에네르기,환경 등 일련의 사회적문제들을 산생시킬수 있고 다른 한편 인구감소 및 고령화는 심각한 로동력문제를 산생시킬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조선에서는 인민들의 건강과 복리를 증진시키고 모든 사람들이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음껏 누리도록 하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하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하였다.
 <민주조선>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인구문제를 해결하는데서 기본은 사람을 중심에 놓고 모든 문제를 풀어 나가는 원칙을 철저히 견지하는것이다.
 인구문제해결이 아무리 어렵고 방대하다고 하여도 옳바른 인구정책을 세우고 그것을 일관성있게 견지해 나간다면 인류는 인구문제를 자기의 의사와 목적에 맞게 원만히 해결해 나갈수 있다.(끝)


김일성주석을 만민이 흠모

 (평양 7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지금 세계진보적인류는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세계혁명과 인류의 자주위업에 쌓아 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높이 칭송하고 있다.
 주체35(1946)년 이전 쏘련에서 <적기훈장>을 수여해 드린 때로부터 지금까지 김일성주석께 세계 70여개 나라와 국제기구들에서 180여개의 최고훈장과 메달을 수여해 드리였다.
 또한 170여개 나라의 당 및 국가,정부수반들을 비롯한 진보적인 인사들이 16만 5,800여점의 지성어린 선물을 드리였다.
 그리고 남태평양연안지역에서 꼬스따리까인민당소속 바나나생산부문 로동자들이 <김일성세포>를 결성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세계 100여개 나라에서 480여개의 거리,기관 단체들에 주석의 존함을 모시였다.
 이것은 김일성주석에 대한 만민의 존경과 흠모심이 이 세상 그 어디에서나 뜨겁게 굽이치고 있다는것을 실증해 주고 있다.(끝)


서거 8돐행사/각국

 (평양 7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서거 8돐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에서 행사들이 진행되였다.
 중국,로므니아,오스트리아,끼르기즈스딴,벌가리아,꽁고에서 진행된 회고모임에서 연설자들은 김일성주석은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사회주의위업수행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여 오신 위대한 수령이시라고 강조하였다.
 김일성주석의 한생은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신 절세의 애국자,걸출한 위인의 한생이였으며 사회주의위업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혁명가의 한생이였다고 그들은 지적하였다.
 방글라데슈,인디아,뻬루에서 진행된 토론회에서 토론자들은 김일성주석께서 이룩하신 업적에 대해 지적하고 위대한 사상리론가,령도의 천재,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그이께서 쌓으신 혁명업적은 인류사에 영원히 기록될것이라고 말하였다.
 뻬루,브라질,우즈베끼스딴에서 진행된 강연회에서 강연자들은 김일성주석은 전 세계 혁명가들의 위대한 수령이시며 귀감이시라고 칭송하면서 그이께서 보여 주신 모범을 따라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벌가리아와 오스트리아에서 진행된 회고모임들에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축전과 련대성전문이 채택되였다.
 한편 뽀르뚜갈조선친선협회,영국조선친선협회,벌가리아조선친선협회에서 주석의 서거 8돐에 즈음하여 뷸레찐을 발행하였다.(끝)


조선근로자들과의 련대성월간제정을 호소/세계직업련맹 선언문

 (평양 7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6.25-7.27 조선인민과의 국제적련대성월간에 즈음하여 6월 21일 세계직업련맹이 선언문을 발표하였다.
 이 국제기구는 선언문에서 세계직업련맹 제14차대회결의에 따라 2002년 6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의 기간을 조선근로자 및 인민과의 련대성월간으로 정할것을 모든 나라 근로자들과 직맹조직들에 호소하였다.
 선언문에는 다음과 같이 지적되여 있다.
 세계직업련맹은 6.15북남공동선언을 리행하고 나라의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줄기찬 투쟁을 벌리고 있는 조선인민이 성과를 거두기를 바라면서 그러한 투쟁에서 진전을 이룩하자면 조선반도에 조성된 긴장을 완화하며 특히 반세기이상 남조선을 강점하고 있는 미군을 즉시 철수시키는 문제가 중요하다고 인정한다.
 또한 도발적인 군사연습이 중지되고 조선반도는 비핵지대로 되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미행정부는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버리며 조선의 통일과 관련한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
 미국과 그 동맹국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강요하고 있는 부당한 제재를 당장 철회하여야 한다.
 세계직업련맹은 련대성월간에 임금인상과 로동조건개선,로조의 권리,민주주의적자유와 감금된 로조활동가들의 즉시적인 석방을 위하여 투쟁하고 있는 남조선의 근로자들과 로조들과의 련대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것을 호소한다.(끝)


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한 행사들/각국

 (평양 7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6.25-7.27 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들에서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련대성을 표시하는 목소리를 더욱 높이고 있다.
 파키스탄자력갱생연구협회,파키스탄조선친선협회 카라치지부는 3일에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조선의 분렬이 오늘까지 계속되고 있는것은 미군이 남조선에 주둔하고 있기때문이라고 주장하고 미국은 조선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버리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꿀데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제안에 응해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성명은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민들과 민주력량이 조선인민의 투쟁에 련대성을 표시할것과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새 전쟁도발책동을 당장 중지할것을 요구하였다.
 한편 7.4북남공동성명발표 30돐과 6.25-7.27 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하여 프랑스,단마르크,영국,오스트리아,기네에서 집회,영화감상회,사진전시회가 진행되였다.
 행사들에서 연설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과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조선통일위업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신 통일의 구성으로 높이 칭송하고 조국통일3대원칙과 6.15북남공동선언은 조선통일의 초석,리정표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미국이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을 도발하고 세계를 핵참화속에 몰아 넣으려고 집요하게 책동하고 있는데 대하여 폭로하고 미행정부가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버릴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련대성행사들과 문건들에서는 최근 조선서해해상에서 일어 난 무장충돌사건에 우려를 표시하면서 이것은 미국의 사촉을 받은 남조선반통일세력의 계획적이고 무모한 도발행위였다고 단죄하였다.
 단마르크에서 진행된 집회에서는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전문이,프랑스에서 있은 집회에서는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지지하는 선언이 채택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