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위원장 디마스끄 도착/수리아대통령이 비행장에서 위원장을 영접

 (디마스끄 7월 16일 본사특파원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이 수리아아랍공화국 대통령 바샤르 알 아싸드각하의 초청으로 수리아아랍공화국을 공식친선방문하기 위하여 7월 16일 오후 특별비행기로 이 나라 수도 디마스끄에 도착하였다.
 수리아아랍공화국 대통령 바샤르 알 아싸드각하가 비행장에서 위원장을 영접하였다.
 디마스끄국제비행장 국기게양대들에는 조선과 수리아 두 나라 기발이 띄워 져 있었다.
 김영남위원장과 그 일행이 탄 특별비행기가 비행장에 내리였다.
 백남순외무상,리광근무역상,리광호과학원장,대외문화련락위원회 문재철위원장대리 기타 수행원들이 함께 도착하였다.
 김영남위원장은 수리아지도간부들과 뜨거운 인사를 나누었다.
 수리아아랍공화국 대통령 바샤르 알 아싸드각하와 내각부수상 겸 외무상 파루끄 앗 샤르아,관개상 무함마드 라두완 마르띠니,고등교육상 하싼 리샤,경제 및 무역상 가싼 알 리파이,우리 나라 주재 수리아아랍공화국 림시대리대사 하이쌈 싸아드 기타 관계부문 성원들이 위원장과 그 일행을 맞이하였다.
 수리아아랍공화국주재 우리 나라 김형준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비행장에 나와 있었다.
 김영남위원장과 바샤르 알 아싸드대통령각하가 탄 자동차는 모터찌클의 호위를 받으며 시내로 향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을 환영하는 의식이 인민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인민궁전에는 조선과 수리아 두 나라 기발이 게양되여 있었다.
 환영의식에는 김영남위원장과 그 일행,수리아아랍공화국주재 우리 나라 김형준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수리아아랍공화국 대통령 바샤르 알 아싸드각하와 함께 부대통령들인 아브둘 할림 하담,무함마드 주헤르 마샤리까,인민회의 의장 아브델 까디르 깟두라,내각수상 무함마드 무스타파 미로,내각부수상 겸 외무상 파루끄 앗 샤르아,관개상 무함마드 라두완 마르띠니,고등교육상 하싼 리샤,경제 및 무역상 가싼 알 리파이,우리 나라 주재 수리아아랍공화국 림시대리대사 하이쌈 싸아드 기타 관계부문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21발의 례포가 울리는 가운데 우리 나라 애국가와 수리아아랍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김영남위원장은 바샤르 알 아싸드대통령각하와 함께 수리아아랍군대 및 무장력명예위병대를 사열하였다.(끝)


김영남위원장과 수리아대통령 단독회담 진행

 (디마스끄 7월 16일 본사특파원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과 수리아아랍공화국 대통령 바샤르 알 아싸드각하사이의 단독회담이 7월 16일 디마스끄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은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끝)


김영남위원장과 수리아대통령 회담 진행

 (디마스끄 7월 16일발 본사특파원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과 수리아아랍공화국 대통령 바샤르 알 아싸드각하사이의 회담이 7월 16일 디마스끄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백남순외무상,리광근무역상,리광호과학원장,대외문화련락위원회 문재철위원장대리,수리아아랍공화국주재 우리 나라 김형준특명전권대사 기타 수행원들이 참가하였다.
 상대측에서는 부대통령들인 아브둘 할림 하담,무함마드 주헤르 마샤리까,인민회의 의장 아브델 까디르 깟두라,내각수상 무함마드 무스타파 미로,내각부수상 겸 외무상 파루끄 앗 샤르아,관개상 무함마드 라두완 마르띠니,고등교육상 하싼 리샤,경제 및 무역상 가싼 알 리파이,우리 나라 주재 수리아아랍공화국 림시대리대사 하이쌈 사아드 기타 관계부문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자기 나라 정세를 통보하고 반제자주의 한 전호에서 굳게 맺어 진 조선과 수리아 친선협조관계를 대를 이어 더욱 발전시킬데 대하여서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문제들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토의된 문제들에서 견해의 일치를 보았다.
 우리측은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선군정치를 높이 받들고 조선인민이 정치,군사,경제,문화,대외관계 등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성과를 달성하고 있으며 6.15북남공동선언의 기치 따라 자주적인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큰 전진을 이룩하고 있는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우리측은 수리아아랍인민이 아랍사회부흥당의 두리에 뭉쳐 선대지도자의 로선과 정책을 계승하면서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적존엄을 지키고 현대적인 수리아를 건설하며 령토완정과 중동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더 큰 성과가 있으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수리아측은 조선로동당과 군대,인민이 일심단결을 이룩하고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과 조국통일을 위한 력사적인 투쟁을 신심있게 전개하고 있는데 대하여 굳은 련대성을 표시하였다.
 수리아측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데서 외세의 간섭과 지배를 종식시키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강조하고 새 세기에 조선민족끼리 나라의 통일을 기어이 성취하기 위한 우리 인민의 정당한 투쟁을 지지하는 수리아정부의 일관한 립장을 천명하였다.
 회담은 진지하고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끝)


김영남위원장을 환영하여 수리아대통령이 연회 마련

 (디마스끄 7월 16일 본사특파원발 조선중앙통신)수리아아랍공화국을 공식친선방문하고 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을 환영하여 수리아아랍공화국 대통령 바샤르 알 아싸드각하가 7월 16일 저녁 알 디마스끼야관에서 연회를 차렸다.
 연회에는 김영남위원장과 함께 백남순외무상,리광근무역상,리광호과학원장,대외문화련락위원회 문재철위원장대리,수리아아랍공화국주재 우리 나라 김형준특명전권대사 기타 수행원들이 초대되였다.
 수리아아랍공화국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 성원들이 또한 여기에 초대되였다.
 연회에는 수리아아랍공화국 대통령 바샤르 알 아싸드각하와 부대통령들인 아브둘 할림 하담,무함마드 주헤르 마샤리까,인민회의 의장 아브델 까디르 깟두라,내각수상 무함마드 무스타파 미로,내각부수상 겸 국방상 무스타파 틀라스,내각부수상 겸 외무상 파루끄 앗 샤르아,내각부수상들,상들,사회단체,출판보도기관 군대 책임일군들,우리 나라 주재 수리아아랍공화국 림시대리대사 하이쌈 싸아드 기타 관계부문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바샤르 알 아싸드대통령각하는 연설에서 위원장일행을 열렬히 환영하고 수리아와 조선사이의 튼튼한 친선협조관계는 영원한 지도자들이신 하페즈 알 아싸드각하와 김일성각하께서 그 기초를 마련하여 주시였다고 하면서 하페즈 알 아싸드대통령이 1974년에 진행한 조선방문은 진정한 우호와 친선으로 가득찬 방문이였으며 가장 깊은 인상과 아름다운 추억을 남긴 력사적인 방문이였다고 말하였다.
 수리아와 조선 두 나라는 어려운 시기에 언제나 함께 있었다고 하면서 그는 수리아정부와 인민은 높이 존경하고 흠모하는 경애하는 지도자 김정일각하의 령도밑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진보의 길에서 끊임 없는 전진을 이룩하고 있는것을 기쁜 마음으로 주시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평화와 조국보위에 대한 권리와 념원을 반영한 립장을 반드시 확고히 견지해 나갈데 대하여 강조하면서 평화는 모든 인민들의 요구이며 정의에 기초하고 국제공정성에 의거한 평화이라고 말하였다.
 수리아와 조선은 다 같이 류사한 압력에 직면하여 있으며 민족적통일과 완강성,발전과 현대화진군의 계속으로 그에 대처해 나가고 있다고 그는 지적하였다.
 그는 김영남위원장의 방문이 수리아조선관계발전에서 특출한 리정표로 될것이며 고대하는 열매를 맺게 될것이라는것을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하였다.
 김영남위원장은 연설에서 따뜻한 환대에 깊은 사의를 표하고 이러한 환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와 하페즈 알 아싸드대통령각하가 마련하여 주신 조선수리아친선이 얼마나 진실하고 공고한것인가를 다시금 뚜렷이 실증해 주고 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형제적우정과 사심 없는 지지와 협조,굳은 련대성으로 특징 지어 지는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가 새 세기에도 령도자들의 각별한 관심속에 변함없이 강화발전되고 있는것은 우리 두 나라 군대와 인민에게 있어서 크나큰 기쁨이며 자랑으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우리 인민은 온갖 도전을 물리치면서 민족적단결을 강화하고 자립적인 경제를 건설하며 골란고원을 비롯한 강점 당한 아랍땅을 되찾고 공정하고 포괄적인 중동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수리아정부와 인민의 투쟁에 굳은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며 앞으로 보다 큰 성과를 거둘것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수리아정부와 인민이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물심량면으로 적극적인 지지성원을 보내주고 있는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하고 우리는 앞으로도 외부의 온갖 도전에 맞서 굴함없이 싸우고 있는 수리아인민의 편에 변함없이 튼튼히 서 있을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우리는 이번에 수리아의 벗들과 쌍무관계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방도를 진지하게 협의함으로써 두 나라 인민들의 기대와 념원에 보답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연회참가자들은 조선수리아친선관계발전과 인류의 자주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과 하페즈 알 아싸드대통령각하의 영생을 기원하였으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건강을 축원하여,바샤르 알 아싸드대통령각하의 건강을 축원하여 잔을 들었다.(끝)


김영남위원장 리비아 가다피대좌에게 사의전문

   타라불스
   대리비아아랍사회주의인민공동체
   위대한 9월1일혁명의 지도자
   모아메르 엘 가다피대좌각하

 나는 리비아에 대한 방문을 성과적으로 마치고 떠나면서 우리를 따뜻이 환대하여 준데 대하여 각하에게 깊은 사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체류기간 우리 일행을 친절히 맞이하여 준 귀국의 여러 고위인사들과 인민들에게 친선적인 인사를 보냅니다.
 나는 각하와 귀지도부의 각별한 관심속에 진행된 우리의 귀국방문이 조선과 리비아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두 나라 인민들의 념원과 근본리익에 맞게 보다 활력 있게 강화발전시켜 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나는 당신이 계속 건강하여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수호하며 자유롭고 번영하는 새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것과 친선적인 귀국인민에게 새로운 진보와 번영이 있을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 영 남
주체91(2002)년 7월 16일

                                           (끝)


<아리랑>관람자들속에 생겨 난 일화들

 (평양 7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6일부 <민주조선>은 <관람자들속에 생겨 난 일화들>이라는 표제아래 21세기 최고걸작으로 세계를 들썩하게 하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관람기간에 있은 일화들을 편집하였다.

한주일도 못 넘긴 손님

 6월에 이어 7월에도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이 계속 진행된다는 소식에 접한 중국의 진청송은 천하에 한번밖에 차례지지 않을 이 기회를 놓칠세라 월초에 제일먼저 찾아 와 공연을 관람하였다.
 관람 전 기간 작품의 세계에 자기의 넋을 완전히 빼앗긴 그는 콤퓨터의 조작과도 같은 공연이 도저히 리해가 되지 않았다.
 조국에 돌아 가서도 공연에 대한 감동이 너무도 크고 진정할수 없었던 그는 다시 렬차에 몸을 실었던것이다.
 조선에 왔다간지 한주일도 못 넘긴채 다시 5월1경기장에 들어 선 그는 공연을 다시 보고서도 너무 놀라와 일어 설념을 못했다.

오유가 빚어 낸 감탄

 이번 공연관람에는 죤 이싸크라는 카나다사람도 있었다.
 자기 조국에 있을 때 <아리랑>공연이 10만명이나 출연하는 대공연이라는 광고소식에 접한 그는 속으로 생각하였다.
 -아마 수자를 잘못 말한것이겠지.10만명이라니 어디 될말인가.
 허나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5월 1일경기장은 그의 짐작을 산산이 깨쳐 버렸다.
 나무랄데없이 째여 진 안삼불,천변만화하는 배경대,특색 있는 레이자조명과 특수무대들.
 더우기 유치원어린이들까지 출연하는 10만명의 출연자들의 하나와 같은 움직임에 심호흡을 다시한번 크게 해야 할 지경이였고 입으로는 련속 <야!>,<야!> 황홀경에 빠진 감탄뿐,
 공연을 보고 나서 우리 일군에게 던진 그의 말이 아주 인상적이다.
 <이 공연을 통채로 카나다에 가지고 갈수 없는것이 유감이다.>

촬영의 그 순간도 아까와

 사람들의 한결 같은 요구에 의하여 공연기일이 연장되여 공연의 막을 올린 지난 1일이였다.
 공연시작전부터 촬영에 여념이 없는 한 관광객이 있었다.
 환영장에서부터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촬영기를 련속 눈가에 가져다 대던 그가 서장이 지나고 기본장들인 1장 1경으로 들어 서면서부터는 촬영회수가 점차 떠지다가 2경부터는 아예 촬영기의 렌즈를 눈에 댈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때로는 심각해 지기도 하고 때로는 흥분하기도 하며 자기를 잃은듯 걷잡지 못하는 중년의 사나이,
 공연관람후 촬영을 다했는가고 묻는 안내일군에게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속담도 있듯이 촬영하는 그 순간 립체적으로 펼쳐 지는 황홀한 장면들을 내 눈으로 직접 보는것을 놓칠것 같아 아예 단념을 했다는것이다.
 그 봉창으로 <아리랑>공연을 수록한 CD판을 사가지고 간다고 말한 사람은 도이췰란드의 우웨 크로넨베르그였다.

<내가 평론가라면>

 이번 공연을 보고 난후 자신의 직업에 대하여 후회를 한 사람도 있었다.그가 바로 노르웨이의 크리브 비스레이이다.
 그는 <아리랑>공연을 보기전에 우연히 어느 한 나라 평론가가 이 공연을 보고 쓴 론평을 보았다.그때는 아직 공연을 보지 못한 상태에서 글을 보았기때문에 크리브 비스레이는 그만하면 괜찮게 쓴 글이라고 생각하였었다.
 허나 조선방문의 기회에 공연을 보는 절호의 기회를 얻은 그에게서 평론가가 쓴 글이 버림을 받고 결국 그 글에 대한 비평으로 넘어 갈줄이야,
 그는 제 눈으로 직접 대공연을 보고 난후 그 론평은 글재주도 없거니와 그 내용도 잘 쓰지 못했다고,<아리랑>은 내용뿐아니라 규모와 예술적형상에서 완전무결하며 특히는 10만명이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고도로 조직화되고 째인 훌륭한 공연이라고 하면서 <내가 평론가라면 아리랑에 대한 론평을 다시 쓰겠다.>고 흥분을 안고 말하였다.

<내가 지금 어디에 와 있소?>

 공연이 심화될수록 작품의 세계에 완전히 매혹된 미국사람인 죠지 로버트 어번,그래도 조선에 오기전에 <아리랑>공연선전을 통해 륜곽적으로나마 알고 온 그였다.
 허나 공연은 그가 예상했던것을 초월하였다.아니 상상도 못할 신비경의 세계였다.
 제1장에 이어 제2장 1경을 보면서 그는 자기를 잃다싶이 하였다.
 더우기 파도를 형상한 공연작품을 보면서 진짜 흰갈기 날리는 거세찬 파도가 치는것 같고 그 파도와 함께 바람까지 불어 오는것 같아 자기가 지금 공연관람석에 있는지,아니면 바다가에 있는지 가늠하지 못할 지경이였다.
 -내가 지금 어디에 와 있을가,
 눈을 다시 비비고 바라보아도 자신을 슬며시 꼬집어 보고도 안심치 않아 옆사람에게 묻는 그의 말,<여보시오,여기가 지금 바다가가 아닙니까? 내가 지금 어디에 와 있소?>(끝)


중앙예보연구소

 (평양 7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장마철에 접어 들면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중앙예보연구소의 기상통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 지고 있다.
 평양시 중구역에 위치하고 있는 이 연구소는 나라의 일기예보,기상학연구의 중심기관이다.그 전신은 주체35(1946)년 7월 10일에 설립된 중앙기상대이다.
 중앙예보연구소에서는 매일,매주,매월 예견되는 날씨상태를 조사장악하여 있을수 있는 재해성기상현상을 경보,통보해 주며 국제기상기구들과 기상정보자료들을 교환하고 있다.
 연구소에서는 수치일기예보,대기확산,위성기상학 등 기상학의 여러 분야들과 과거,현재,미래의 기후변동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우수한 일군들과 현대적인 설비들로 꾸려 진 이 연구소에서 가공처리,조사작성한 기상정보들과 연구결과들은 농업,건설,운수 등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환경보호에 적극 리용되고 있다.(끝)


수산동물박제표본 제작

 (평양 7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의 과학원 수산과학분원에서 많은 수산동물박제표본을 만들었다.
 여기에는 동해에서 살고 있는 척추동물문에 속하는 명태,가재미,이면수와 절족동물문의 게,새우,게골뱅이,극피동물문의 삼바리,연체동물문의 조개류,골뱅이류 등 60여종에 67점이 들어 있다.
 표본들은 액침표본방법이 아니라 내장과 살,뼈를 기술적으로 제거하고 그안에 탄성섬유물질을 넣은 다음 건조시켜 겉면을 투명물질로 처리하여 원래의 모습을 생동하게 볼수 있다.
 표본은 변질변색되지 않으며 영구보존할수 있다.(끝)


혜산들쭉가공공장

 (평양 7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혜산들쭉가공공장은 량강도 혜산시에 자리 잡고 있다.
 주체51(1962)년 9월 9일에 조업한 공장의 연건축면적은 4,800여평방메터이다.
 공장에서는 북부고산지대의 특산물인 들쭉을 원료로 하여 단묵,쨤,단물,술 등을 생산하고 있다.
 공장에서는 해마다 1,000여톤의 들쭉가공품이 나오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들쭉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공장의 지하저장실에는 30년이상 묵은 들쭉술이 참나무 목통을 비롯한 여러가지 용기에 보관되여 있다.
 들쭉가공품에 대한 내외의 수요는 대단히 높다.(끝)


백년가약/조선민속박물관 김광국의 글

 (평양 7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6일부 <민주조선>에 조선민속박물관 김광국의 글 <백년가약>이 실렸다.
 글은 다음과 같다.
 우리 인민은 예로부터 백년가약을 맺고 한번 결혼을 하면 갈라 지지 않고 끝까지 같이 사는 좋은 풍습을 가지고 있다.
 백년가약이란 부부가 되여 한평생을 같이 살자고 굳게 다지는 언약을 두고 이르는 말이다.
 백년가약은 혼례식을 통해서 이루어 졌다.
 혼례식때 우리 선조들은 신랑이 장모에게 기러기를 드리고 신부와 청실,홍실로 단장한 조롱박잔으로 술을 교환하여 마시는 례식이 있었다.여기에는 허례허식이 있지만 기러기와 같이 한번 짝을 무으면 절대로 저버리지 않고 일생을 같이 하겠다는 절개,두개의 조롱박잔을 합치면 하나의 박이 되는것처럼 부부가 한마음이 되여 길게 늘인 청실,홍실처럼 량주가 오래오래 함께 살려는 순결한 감정이 담겨 져 있다.
 한번 결혼을 하면 갈라 지지 않고 끝까지 같이 사는 좋은 풍습은 오늘 우리 사회에서 더욱 훌륭히 계승되고 있다.
 서로가 혁명동지로 믿어 주고 도와 주며 당과 조국,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일생을 같이 해나가는 수천수만의 로동자부부들과 과학자부부들,불구의 몸이 된 영예군인의 안해가 되여 주고 있는 우리의 새 세대 청년들,바로 이러한 모습들은 위대한 장군님을 어버이로 모시고 사는 우리 조국,내 나라에서만 찾아 볼수 있는 우리 민족특유의 미풍량속이다.(끝)


중국국가품질감독검사검역총국대표단 도착

 (평양 7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국가인증인가감독관리위원회 주임 왕봉청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국가품질감독검사검역총국대표단이 17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비행장에서 국가품질감독국 최광래부국장과 조선주재 중화인민공화국 대사 무동화가 대표단을 맞이하였다.(끝)


선제타격을 노린 예비전쟁/민주조선

 (평양 7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7일부 <민주조선>은 미국주도하의 <림팩-2002>합동군사연습은 새롭게 실시하는 <테로대처작전>에 따라 그 어떤 <가상국가>를 대상으로 한 공격작전이 기본으로 되고 있다고 폭로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적의 위협이 충분히 성숙되기를 기다린다면 때는 이미 늦을것>이기때문에 <최악의 위협>이 조성되기전에 <선제타격>으로 그것을 제압해야 한다는 미국대통령 부쉬의 <전략>이 올가을에 발표되게 된다는것을 상기시키고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림팩>합동군사연습에서 제시한 <가상국가>란 반미적경향이 강한 이른바 미국의 적대국들이다.
 미국은 우리 나라를 그중의 한 나라로 점 찍고 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총대를 더욱 억세게 틀어 쥐고 그 어떤 불의의 정황에도 대처해 나갈수 있는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미국의 호전세력들은 무모한 <선제타격>전략이 저들의 운명을 부나비와 같은 처지에 몰아 넣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끝)


남조선 신임<국방부 장관>의 <취임사>를 단죄/로동신문

 (평양 7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신임<국방부 장관>이 이른바 <취임사>라는데서 지난 6월 29일의 서해무장충돌사건을 거들면서 우리 공화국에 대고 <도발>이니 <강력한 응징>이니 하는따위의 호전적인 망발들을 늘어 놓았다.
 오늘호 <로동신문>은 이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도전,도발이라고 단죄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서해무장충돌사건으로 말하면 남조선군부의 계획적인 도발에 의한것으로서 그 결과가 어떻든간에 도발자는 다른 누구를 걸고 들 자격이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우리를 심히 자극하는 호전적망발이 남조선군당국자의 입에서 나온 사실을 놓고 우리는 남측이 진정으로 나라의 평화와 안정,북남관계개선에 관심이 있는지 그 진의를 의심하지 않을수 없다.
 우리는 민충이 쑥대 올라 간것만치나 우쭐거리며 허세를 부리는 군당국자에게 충고한다.입부리를 잘 놀려야 한다.군당국자의 입에서 대포알이 나가면 결과는 무사치 못하게 된다.
 남조선군당국자의 도발적인 망발이 자칫하면 보다 엄중한 후과를 가져 올수 있다는데 대해 구태여 강조할 필요는 없을것이다.
 입질을 잘못하면 단단히 경칠수 있다.남조선군당국자는 선임자들처럼 되지 않으려거든 입건사를 잘해야 할것이다.(끝)


조선에서 감행한 미제의 만행자료들 새로 공개

 (평양 7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보도에 의하면 미제가 조선에서 감행한 만행자료들이 최근 새로 공개되였다.
 우선 1950년대부터 1970년대에 걸쳐 미국이 공화국북반부에 파견한 <무장공작부대>의 진상이 공개되여 론의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1950년부터 1956년사이에 미중앙정보국 남조선지부가 창설한 <한미합동고문단첩보부대>가 훈련을 주어 북에 투입한 무장악당들은 약 3,000명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1956년이후부터는 이 첩보부대의 활동자체가 비밀에 붙여 져 있다.
 이러한 사실이 북반부지역에 잠입하여 군사시설의 파괴,살인,랍치,정보수집행위를 감행한 자들에 의하여 폭로되였다.이들의 유가족들이 진상해명과 보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미국은 침묵을 지키고 있다 한다.
 한편 미제의 사촉밑에 남조선군 해당기관이 북반부에 파견한 무장악당들의 수는 확인된것만 하여도 수천명에 달한다.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 소속된 한 <민주당 의원>은 2000년 10월 20일에 있은 한 <국회>회의에서 정전후 1953년부터 1972년 7.4남북공동성명이 발표될 때까지 파견된 무장인원들가운데서 돌아 오지 못한 자들이 7,726명이라고 하면서 그중 366명의 명단을 공개하였다.
 남조선<국회>에서 <대북무장공작부대>에 관한 사실이 밝혀 진것은 이것이 처음이다.
 그후 여러건의 자료들이 더 공개되였다.
 그에 의하면 남조선군은 미군과는 별도로 1952년부터 <고등첩보부>에서 테로분자들을 훈련시켜 대부분은 륙지로,일부는 해상과 공중으로 북반부지역에 들이 밀었으며 1954년 3월부터는 <민간인>의 신분으로 침입시켰다.
 이 첩보부의 대호는 <륙군 4863부대>이며 그 당시에는 30개 대가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서울시 정릉의 제1교육대,남조선강원도의 첩보대훈련소의 규모가 제일 컸다.
 1967년부터 <륙군첩보부대>로 그 이름을 고치고 1978년까지 훈련과 파견을 계속하였다.
 륙군뿐아니라 해군에도 <수중파괴부대>라고 불리우는 <무장공작부대>가 있었다.1954년 제1기생으로 훈련을 받고 20년동안 근무하면서 수십번이나 북에 침입하였던 75살난 박 아무개는 <1970년대에도 이북에 침투했다>고 증언하였다.
 이때까지 이에 대해 침묵을 지켜 오던 남조선당국은 최근에 <무장공작원>들의 생사확인과 보상을 요구하는 단체들이 결성되고 <국회>에서도 론의되기 시작하자 2000년 10월 3일에 <국방부>관계자회의를 가지고 토의하였다.또한 그해 11월 2일 서울에 있는 <정보사령부>앞에서는 생존자 70여명이 보상을 요구하여 처음으로 공개적인 시위를 단행하였다.
 다음으로 지난 조선전쟁시기 미군이 공화국북반부지역의 주민들을 학살하고 생물무기를 사용하였다는것을 폭로하는 자료들이 최근에 미국내부에서 많이 공개되고 있다.
 미국의 조선문제연구사 쎄리그 해리슨은 <미군은 북조선에서 생물무기를 사용하였다>고 하면서 <로근리사건에 대하여 미군당국은 북조선게릴라가 피난민을 방패로 침투한 혼란에서 일어 난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나 미국인의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과 관련이 있다>고 폭로하였다.
 미 제24사단의 전쟁기록에 의하면 공화국북반부지역으로부터 철수하는 길옆의 마을을 모조리 파괴하라는 명령이 있었다 한다.미 제1기갑사단의 전쟁기록에도 평양,흥남,원산을 초토화할데 대한 명령이 있었다.또한 다른 공식문서에도 전쟁초기부터 <적>이 숨어 있다고 판단하면 나팜탄으로 마을을 불 사르고 피난민행렬을 공격하였다고 씌여 있다.해리슨은 신천땅에서의 집단학살에 대해서도 자료를 공개하였다.
 1998년에 인디아나대학에서 출판한 도서 <미군과 생물무기전쟁-조선반도에서 랭전초기의 비밀>에서는 미군이 세균에 감염시킨 벼룩,진드기,거미를 평양을 비롯한 북반부지역에 뿌려 병을 퍼뜨리였다고 씌여 있다.또한 카나다의 요크대학에서 아시아력사와 군사력사를 연구하고 있는 두 교수들도 미군의 생물전쟁자료들을 공동으로 연구하여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 자료들에 의하면 조선전쟁에서 생물무기사용계획의 작성자는 당시 미국방장관이였던 죠지 마샬로서 그는 1950년 10월 27일에 세균무기개발계획을 세웠다.
 1951년 12월 31일에 마샬의 후임으로 부임한 로버트는 세균무기를 실전에 투입할 준비를 다그칠것을 명령하였으며 미공군참모부에서는 <지금까지 실전에 사용한적이 없는 강력한 공격무기>의 개발에 착수하였다.
 미공군의 요청을 받은 연구진과 군수기업체는 콜레라,적리,티브스와 같은 전염병과 농작물오염을 확대하는 세균을 개발하였다.또한 세균을 옮기는 곤충과 이 곤충을 산포하는 방법,심리전을 목적으로 하여 뿌리는 삐라에 유독성포자를 묻혀서 일종의 <분사포탄>으로 리용하는 계획 등이 연구되였다.
 세균무기는 1952년 3월부터 전투부대에서 사용하였는데 핵무기와 생물무기를 동시에 사용하는 연구도 진행하였다.
 조선과 중국의 과학자들은 그 지역에서는 볼수 없는 해충이 미군용기의 항로를 따라 집중적으로 발견되고 그때까지 있어 보지 못한 전염병이 발생하였다는것을 밝혔다.일부 전염병은 이미전에 조선반도에서 근절된것이였다.1952년 3월 조중국경지대에서 뇌염이 류행한것도 그 한가지 실례이다.
 미국은 만주에 있던 일본군 세균전부대(731부대) 요원들의 전범을 면제한다는 조건으로 그들을 손에 넣어 미군의 생물무기연구에 합류시켰다.
 미국은 핵무기를 연구할 목적으로 방사능가스를 주민지대에 산포하거나 방랑자,정신병환자들에게 방사능물질을 주사하는 인체실험을 감행하였다.이와 마찬가지로 생물무기를 연구할 목적으로 주민지대,비행장 등에 세균을 산포하거나 마약,환각제를 먹이는 인체실험을 하였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미행정부는 오늘까지도 조선전쟁에서의 생물무기사용을 부인하고 있다.그러나 트루맨대통령이 1953년에 쓴 편지에서 <태평양전쟁이 1945년 8월에 끝나지 않았으면 미국은 생물,화학무기를 사용하였을것이다>라고 한것은 미국의 생물무기개발이 조선전쟁이전부터 시작되였다는것을 의미한다.
 카나다의 두 교수는 <생물무기전쟁은 미국의 군사전략과 떼놓을수 없는 부분이며 조선전쟁은 그 실험무대였다>는 결론을 내렸다 한다.(끝)


<한민전>대변인 민족자주통일의 새날을 앞당기자고 강조

 (평양 7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한민전>은 전 국민과 함께 조국통일3대원칙을 구현한 6.15공동선언관철을 위한 대중적투쟁을 더욱 거세차게 벌려 나감으로써 민족자주통일의 새날을 반드시 앞당겨 오고야 말것이다.
 서울에서의 <구국의 소리>방송에 의하면 <한국민족민주전선>(한민전) 대변인은 13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로작 <조국통일3대원칙을 관철하기 위하여 견결히 투쟁하자>발표 30돐에 즈음하여 발표한 담화에서 이와 같이 강조하였다.
 1972년 7월 14일에 발표된 위대한 장군님의 이 로작에는 조국통일3대원칙을 철저히 관철해 나가기 위한 강령적인 과업과 방도들이 명백히 밝혀 져 있다.
 로작은 어버이수령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조국통일을 앞당겨 실현하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드팀 없는 신념과 의지의 결정체이며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서 우리 민족이 높이 추켜 들고 나가야 할 기치이라고 대변인은 언명하였다.
 그는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은 철두철미 조국통일3대원칙에 기초한 자주,평화통일,민족대단결선언이라고 하면서 온 겨레가 공동선언의 기치 드높이 <우리 민족끼리>라는 대명제를 통일문제해결의 생명선으로 틀어 쥐고 민족자주통일의 새 시대를 펼쳐 나가자고 지적하였다.(끝)


기네 제레꼬레도 장관 주체사상의 구현에 언급

 (평양 7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기네 제레꼬레도 장관 알가씨무 비리가 주체사상을 구현하여 이룩한 조선의 경험을 연구하고 그것을 자기 인민들속에 보급하여 번영하는 기네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 기여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각하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나라의 광복을 이룩하고 조선식사회주의를 건설하는 과정에 주체사상의 과학성과 진리성이 확증되였다고 강조하였다.
 8일에 있은 주체사상연구 기네 제레꼬레도위원회 결성식에서 그는 명예위원장으로 선출되였다.
 결성식에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끝)


체스꼬와 핀란드에서 뷸레찐 발행

 (평양 7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서거 8돐에 즈음하여 4일 백두산체스꼬조선친선협회에서 뷸레찐특간호를 발행하였다.
 뷸레찐은 조선인민은 김일성주석을 잃은 최대의 슬픔을 힘과 용기로 바꾸어 행성에서 사회주의<종말>을 노리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무자비한 공세를 물리쳤으며 류례 없는 왕가물,큰물 등 련이어 계속되는 자연재해를 이겨 내고 사회주의를 수호하였을뿐아니라 강성대국건설의 새로운 승리의 전망을 열어 놓고 21세기에 당당히 들어서는 기적을 창조하였다고 지적하였다.
 뷸레찐은 조선인민이 창조한 이 신비로운 기적의 힘의 원천은 그들이 주체사상의 창시자이신 김일성주석의 사상과 의지를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고 그이와 혼연일체를 이룬데 있다,주석께서 이룩하신 고귀한 경험들은 조선인민의 승리의 고무적기치였다고 강조하였다.
 6일 핀란드조선협회 북부지부에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학생소년들속에 계시는 사진을 모시고 뷸레찐 <조선> 제1호를 발행하였다.(끝)


남조선주둔 미군을 철수시켜야 한다/방글라데슈 정당,단체들 공동성명

 (평양 7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는 조선의 통일을 촉진하기 위하여서는 그를 가로 막고 있는 기본장애물인 조선의 내정에 대한 미국의 간섭을 즉시 종식시키고 남조선주둔 미군을 철수시켜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한다.
 6.25-7.27 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하여 9일 방글라데슈로동당,방글라데슈민족사회주의당,방글라데슈조선친선협회를 비롯한 9개의 방글라데슈 정당,단체들이 발표한 공동성명에 이와 같이 강조되여 있다.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하는것은 오늘 조선민족앞에 나서고 있는 지상의 과업이라고 하면서 성명은 조선통일의 리정표로서 6.15북남공동선언을 성실히 리행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였다.
 방글라데슈인민들은 앞으로도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고 자기 민족끼리 나라를 통일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 변함 없는 지지와 련대성을 보낼것이라고 성명에는 지적되여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