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차 아세안지역연단 상급회의에 참가할 백남순외무상일행 출발

 (평양 7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브루네이 다루쌀람에서 진행되는 제9차 아세안지역연단 상급회의에 참가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백남순외무상일행이 30일 평양을 출발하였다.
 비행장에서 외무성 최수헌부상과 조선주재 중화인민공화국 대사 무동화,몽골 림시대리대사 드.쑤흐 오치르가 외무상일행을 전송하였다.(끝)


대홍단군에 혁명사적비 건립

 (평양 7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적비 <길이 전하라 백두삼천리벌이여>가 조선 동북부의 량강도에 있는 대홍단군에 건립되였다.
 주석께서는 조국해방전쟁시기인 주체41(1952)년 7월 30일 백두고원에 국영5호농장을 창설해 주시였으며 대홍단군을 사회주의농촌경리의 본보기가 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 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 대홍단군을 처음으로 다녀 가신 주체43(1954)년 7월부터 여러차례 군을 찾으시여 감자농사혁명의 장엄한 포성을 울리시고 감자농사방법을 가르쳐 주시며 과학농사,기계농사의 새 력사를 펼쳐 주시였다.
 대홍단군에서는 군에 아로새겨 진 당과 수령의 령도업적을 길이 전해 갈 마음을 안고 천연화강석을 다듬어 혁명사적비를 일떠세웠다.
 혁명사적비제막식이 29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제막식에서는 홍성남내각총리가 제막사를 하였다.(끝)


국영5호농장창설 50돐 기념보고회

 (평양 7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국영5호농장창설 50돐 기념보고회가 29일 량강도 대홍단군에서 진행되였다.
 보고회에서는 대홍단군의 전체 근로자들과 일군들에게 보내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을 홍성남총리가 전달하였다.
 축하문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41(1952)년 7월 30일에 국영5호농장을 창설해 주신 때로부터 이곳 농업근로자들과 일군들은 백두삼천리벌에 대규모농장을 일떠세우고 북부고원지대의 토양과 기후조건에 맞는 알곡작물들을 육종하고 영농작업의 기계화를 적극 실현하여 알곡생산을 끊임없이 늘이였다고 지적하였다.
 대홍단군의 농업근로자들과 일군들은 감자농사에 힘과 지혜를 다 바쳐 높은 수확을 이룩하고 자력갱생,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중소형발전소들을 건설하여 군의 전력수요를 보장하였으며 군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였다고 축하문은 지적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대홍단군의 근로자들과 일군들이 당과 수령에 대한 뜨거운 충성심을 지니고 농업생산과 군발전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한다고 축하문에는 지적되여 있다.
 보고회에서는 계응태비서가 기념보고를 하였다.(끝)


스위스과학기술,문화도서전시회 개막

 (평양 7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스위스련방 국경절에 즈음하여 스위스과학기술,문화도서전시회가 29일 평양에서 개막되였다.
 개막식에는 조선스위스친선협회 위원장인 대외문화련락위원회 홍선옥부위원장 등 관계부문 일군들,조선주재 스위스외무성협조총국 조정사무소 상주대표 우엘리 뮬러가 참가하였다.
 개막식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끝)


애국콤퓨터강의실명명식 진행

 (평양 7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인민대학습당에 애국콤퓨터강의실이 새로 꾸려 졌다.
 애국콤퓨터강의실에는 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재일동포들의 애국지성이 깃들어 있다.
 총련의 여러 단체들과 동포들은 인민대학습당이 창립된 때로부터 지난 20년간 각종 도서들과 설비들을 비롯하여 학습당의 관리운영에 필요한 많은 기자재들을 기증하였다.
 총련에서는 최근 수십대의 최신형콤퓨터들을 또다시 보내여 왔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재일동포들의 소행을 높이 평가하시여 인민대학습당에 애국도서열람실을 꾸리도록 해주신데 이어 이번에 새로 꾸린 콤퓨터강의실을 <애국콤퓨터강의실>로 부르도록 은정 넘친 사랑을 베풀어 주시였다.
 애국콤퓨터강의실명명식이 29일 인민대학습당에서 진행되였다.(끝)


평양영화축전이 진행된다/9월 4일부터

 (평양 7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제8차 쁠럭불가담 및 기타 발전도상나라들의 평양영화축전이 9월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게 된다.
 이번 축전은 경쟁분과(장편예술영화와 기록,단편영화 포함),특별 및 통보상영분과,영화시장으로 나뉘여 진행되며 축전기간 조선의 명승고적들에 대한 참관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들도 있게 된다.
 자주,평화,친선의 숭고한 리념밑에 진행되는 평양영화축전은 자주성을 지향하는 쁠럭불가담 및 기타 발전도상나라들의 민족영화발전을 고무추동하고 세계 영화예술인들사이의 친선과 단결,영화분야에서의 교류와 협조를 강화하는데 이바지하게 될것이다.(끝)


조선선수들 제2차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1등

 (평양 7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몽골 울란바따르에서 진행된 제2차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조선선수들이 종합 1등을 하였다.
 이번 선수권대회에서 조선선수들은 금메달 23개,은메달 6개,동메달 1개를 쟁취하였다.(끝)


평양국제유술초청경기대회 진행

 (평양 7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국제유술초청경기대회가 26일부터 29일까지 청춘거리 중경기관에서 진행되였다.
 로씨야,몽골,중국,조선(1,2조)선수단들과 총련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경기대회는 청년급과 성인급으로 나뉘여 진행되였다.
 경기대회에서 조선선수들은 금메달 24개,은메달 26개,동메달 28개를 쟁취하였다.
 중국선수들은 금메달 4개,은메달 1개,동메달 4개,몽골선수들은 금메달 2개,은메달 1개,동메달 3개,로씨야선수들은 은메달 2개,동메달 1개,총련선수들은 동메달 1개를 쟁취하였다.(끝)


학생소년들의 국제야영생활 시작

 (평양 7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동해안의 강원도 원산시에 있는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여러 나라 학생소년들의 즐거운 야영생활이 시작되였다.
 야영에는 중국,로씨야,나이제리아,몽골,타이,조선의 학생소년들이 참가한다.
 야영생들은 이번 기간에 여러가지 해양활동과 등산활동,다양한 체육 및 유희오락활동들과 <민족의 날>을 비롯한 다채로운 예술활동들에 참가하여 즐겁고 유쾌한 나날들을 보내면서 친선의 뉴대를 강화하게 된다.
 29일 현지에서 입소식이 진행되였다.(끝)


김정숙녀사의 지도사적이 어려 있는 송전혁명사적지

 (평양 7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송전혁명사적지는 조선의 동북부 함경남도 북청군 청흥리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에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주체26(1937)년 7월과 9월에 조국광복회 국내조직들을 지도하시던 불멸의 혁명사적이 깃들어 있다.사적지에는 그이께서 비밀사업을 하시던 장소들과 류숙하시던 집,<조선정통령 김일성>이라고 쓴 구호나무 그리고 여러가지 유물들이 있다.
 유물들은 당시 김정숙동지께서 류숙하시던 김선경로인의 집에서 발굴되였다.
 조국광복회 북청지회장이였던 로인에게는 널판자로 각이 나게 만든 목침이 있었다.
 로인의 이 <애용품>은 손자 김락식의 대에까지 내려 왔다.
 1970년에 그 목침안에서 <금란지계전>과 <대강백자령>,백두산과 단심줄을 형상한 그림,새벽을 알리는 닭 모양의 조선지도,지북침,로인의 유서 등이 발견되였다.
 김정숙동지의 지도사적이 어려 있는 <금란지계전>과 <대강백자령>은 조국광복회 국내조직들에서 회원들과 각계층 군중들을 묶어 세우기 위해 만든 선전교양자료이다.
 유서에는 김일성회장께서 사마의나 제갈량에 비할바없이 위대하시다는 내용이 씌여 져 있다.
 당시 68살이였던 로인은 일제가 대대적인 검거선풍을 일으키던 때 조직의 비밀과 혁명가의 절개를 지켜 달리는 렬차에 몸을 던져 자결하였다.
 사적자료들과 유물들은 당시 조선인민이 간직하고 있던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에 대한 다함 없는 존경과 흠모 그리고 조국광복의 한길에서 억세게 싸워 나간 신념과 의지를 잘 보여 주고 있다.(끝)


총대를 사랑하는 조선녀성들

 (평양 7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남녀평등권법령 발포 56돐을 뜻 깊게 맞이하고 있는 조선녀성들은 선군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힘 있게 떠밀어 나가고 있다.
 총 쥔 군인으로,군관의 안해로,병사의 어머니로 살며 투쟁하는것을 조선녀성들은 커다란 영예와 자랑으로 여기고 있다.
 조선녀성들은 총대를 사랑하는 녀성들이다.
 그것은 총대와 더불어 자기들의 존엄을 찾았고 조선녀성들의 진정한 력사가 시작되였기때문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항일무장투쟁시기인 주체25(1936)년 4월 녀성중대를 조직하시였다.
 녀성중대는 조선에서의 군건설력사상 처음으로 생겨 난 녀성전투구분대였다.
 주석께서는 회고록에서 <녀성중대의 탄생은 수천년동안 고질화되여 왔던 남존녀비사상과 인습을 타파하고 녀성들의 정신적지위와 사회적지위를 실제적으로 남성들과 동등한 수평선상에 올려 세운 하나의 사변이였다>고 쓰시였다.
 주석께서는 군사분야에서 남녀평등을 실현함으로써 1930년대에 녀성해방을 실제로 이룩하시였다.
 이때로부터 조선녀성의 매 세대들은 혁명의 년대들마다에 총대를 잡고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담당하여 왔다.
 3년간의 조선전쟁에서 거둔 조선인민의 승리에는 안영애,조순옥,태선희영웅과 같은 녀성영웅들과 녀성전투원들의 뜨거운 피도 슴배여 있다.
 <고난의 행군>을 하며 선군위업을 빛나게 수행해 온 지난 몇해사이에도 녀성해안포중대를 비롯한 수많은 녀성군인들이 조국보위초소에서 시대의 꽃으로 빛을 뿌리고 있다.
 후방초소를 믿음직하게 지켜 선 로농적위대,붉은청년근위대에는 미더운 녀성대원들이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조선녀성들은 총대로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지키고 총대로 자기 존엄과 권리,아름다움을 가꿔 갈것이다.(끝)


새로운 보석화형상기법 창안도입

 (평양 7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의 만수대창작사 보석화창작단에서 콤퓨터에 의한 보석화형상기법을 새로 창안도입하였다.
 콤퓨터에 입력된 여러가지 화상자료들을 처리하여 초안을 구성하거나 미술가에 의하여 창작된 원안을 콤퓨터에 입력하여 형상하는 이 방법은 정결도가 높고 원작에 의한 다량복제에서 기동적이며 규모와 양상도 여러가지로 바꿀수 있다.
 이 방법이 도입됨으로써 미세한 색갈의 차이와 형상의 부족점을 극복하고 실물형상에서 완벽성을 기대할수 있게 되였다.
 1980년대 후반기에 개척된 조선보석화는 조선화의 선명하고 간결한 화법과 정교하고 섬세한 공예기법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천연보석가루를 안료로 하는 보석화는 자연계의 고유한 색을 그대로 형상해낼 뿐아니라 오랜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다.
 <호수가의 학>,<선녀> 등 많은 조선보석화작품들이 여러 국제전람회들에서 금메달과 상장을 받았다.(끝)


500여년 자란 이깔나무군락들 새로 발견

 (평양 7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백두산지구의 대원시림속에서 500여년 자란 이깔나무군락들이 새로 발견되였다.
 이 나무들이 분포되여 있는 지역은 압록강상류계곡에 있는 혁명전적지 5호물동(삼지연군 리명수로동자구)의 동쪽산마루이다.
 지난 5월 30일 당선전부문 일군들과 량강도안의 식물연구사들은 현지에서 식물채집을 하던중 처음 보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나무들을 발견하게 되였다.
 조사결과 이깔나무의 나이가 500여년이라는것이 밝혀 졌다.
 지금까지 백두산지구에는 삼지연군 읍의 허항령에 200-300년생,청봉숙영지에 400년생 이깔나무들이 있는것으로 알려 져 있었다.그러나 5호물동지구의 이깔나무들은 옹근 500여년동안 자기의 생존을 확고히 유지함으로써 이깔나무나이에서 최고기록을 돌파한것이다.
 연구사들의 말에 의하면 이곳에서 이깔나무들이 500여년이나 존재할수 있는것은 이 부근에 백두산화산재가 덜 미쳐 부석층이 적으며 그대신 오랜 세월 쌓인 락엽이 풍부한 부식층이 되고 기름진 토양이 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이깔나무들은 5호물동지구의 근 100정보의 면적에 수십메터간격으로 수백대나 있다.(끝)


큰 물닭이 대동강류역에서 사철 서식

 (평양 7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계절조로 일러 오던 큰 물닭이 조선의 서해안 대동강류역에서 사철 서식한다는것이 새로 밝혀 졌다.
 이 새의 몸길이는 40센치메터정도,몸무게는 보통 750그람이다.
 잡식성인 큰 물닭은 주로 민물에서 살면서 1년에 한번 6-9개의 알을 낳는다.
 조선을 비롯한 중국동북지방과 로씨야의 아무르강지역,북유럽 등에서 번식하고 여름을 보내며 가을에 아시아동남부와 아프리카북부 등지에 날아 가 겨울을 보낸다.
 조선에도 봄에 날아 왔다가 가을에 날아 가는 철새로 알려 졌었다.
 최근 과학자들과 인민들에 의하여 이 새가 남포시의 밤섬 일대를 중심으로 황해남도 은천군,은률군 등지에서 사철 살고 있다는것이 확증되였다.
 이것은 서해갑문건설로 대동강 하류와 그 류역의 생태환경이 큰 물닭의 서식에 유리해 졌다는것을 말해 준다.
 현재 3,000여마리의 큰 물닭이 밤섬지구를 중심으로 은천군 제도리와 남해리,은률군의 금복리를 련결하는 드넓은 강반에 보금자리를 폈다.(끝)


유엔 부사무총장일행 도착

 (평양 7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유엔 부사무총장 오시마 겐조일행이 30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비행장에서 외무성 최수헌부상과 우리 나라 주재 유엔상주조정자 겸 유엔개발계획상주대표 데이비드 모톤,여러 국제기구대표부 성원들이 일행을 맞이하였다.(끝)


타이국회상원대표단 도착

 (평양 7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국회상원 제1부의장 피체체 파트나초초을 단장으로 하는 타이왕국 국회상원대표단이 30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비행장에서 관계부문 일군들이 대표단을 맞이하였다.(끝)


일본 돗도리현 지사일행 도착

 (평양 7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 돗도리현 지사 가따야마 요시히로일행이 30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비행장에서 조선대외문화련락협회 홍선옥부위원장이 일행을 맞이하였다.(끝)


로동신문 녀성들의 역할을 더욱 높일것을 강조

 (평양 7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30일부 <로동신문>은 남녀평등권법령발포 56돐을 맞으며 발표한 사설에서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녀성들의 역할을 더욱 높여 조선녀성의 혁명적기개를 다시한번 온 세상에 떨쳐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사설은 조선에서 녀성들의 사회정치적해방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은 우리 혁명의 선군력사와 떼여 놓고 생각할수 없다고 지적하였다.
 사설은 현 시기 조선녀성운동은 본질에 있어서 녀성들을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선군사상의 절대적인 신봉자,철저한 옹호관철자로 튼튼히 준비시키는 운동이며 주체의 강성대국건설에서 녀성들의 역할을 더욱 높이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라고 지적하였다.
 사설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령도는 어제도 오늘도 앞으로도 영원히 조선녀성운동의 생명선이며 우리 나라 모든 녀성들의 행복의 원천이라고 지적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는 조선식사회주의의 영원한 승리의 기치이라고 하면서 사설은 모든 녀성들은 그이의 선군혁명령도를 앞장에서 받들어 나가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사설은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 따라 강성대국건설의 한쪽수레바퀴를 힘 있게 떠밀어 나가는것은 오늘 조선녀성들 앞에 나선 영예로운 혁명과업이라고 지적하였다.특히 1950년대 가렬한 전화의 나날과 전후복구건설시기에 우리 녀성들속에서 발휘되였던 영웅적투쟁정신과 혁명적기백이 오늘의 총 진군에서 꿋꿋이 이어 지게 하여야 한다고 사설은 강조하였다.(끝)


강성대국건설의 미래를 확신/로동신문

 (평양 7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로동신문>은 모든 인민군장병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보다 창창할 래일에 대한 락관을 가지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를 투철한 혁명적신념과 의지로 받들어야 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념과 의지가 선군시대에 천백배로 강해 지고 있는것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이끄시는 강성대국건설의 미래에 대한 굳은 확신과 끝 없는 락관에 기초하고 있기때문이라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 우리 인민이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엄혹한 시련을 뚫고 온것은 고생을 락으로 여기며 혁명의 길을 웃으며 헤쳐 나가는 조선인민의 혁명적신념과 의지를 잘 보여 주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오늘 우리가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조건에서 강성대국을 건설해 나가고 있으나 조선로동당의 선군정치가 있고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천만군민의 일심단결이 있으며 튼튼한 자립적민족경제가 있기에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라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미래에 대한 확고한 신심을 가지고 다진 맹세 변치 않고 싸워 나아갈 때 이 땅우에는 김정일강성대국이 더 빨리,더 훌륭히 일떠서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헤로인밀매사건을 우리 해군과 결부시키려는것은 적대적인 도발행위/조선중앙통신 론평

 (평양 7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의 <도꾜신붕> 7월 13일부는 대만에서 적발된 헤로인밀매사건을 우리와 억지로 결부시키면서 <북조선해군이 관여했을수 있다>느니 뭐니 하는 불순한 여론을 내돌렸다.
 사실확인이 되지 않은 일부 자료들을 구미에 맞게 인용하는 식으로 꾸며 진 <도꾜신붕>의 기사내용은 명백히 객관적사실보도와는 인연이 없는 허위적성격을 띠고 있다.
 <도꾜신붕>의 이러한 보도방식은 언론의 객관성이나 정확성,공정성을 떠나 국제무대에서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흐려 놓으려는 고의적인 비렬한 시도로 밖에 달리는 평할수 없다.
 이것은 바로 적대세력들이 우리를 모독하기 위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날조하여 퍼뜨리군 하는 상투적인 여론조작행위와 일맥상통하는것으로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용납할수 없는 도전이다.
 특히 최근 조선서해무력충돌사건과 관련하여 남조선과 미국,일본의 일부 세력들이 우리를 헐뜯으려고 분별없이 책동하고 있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헤로인밀매사건을 우리 해군과 결부시키려 한것은 우리의 신성한 혁명무력에 대한 적대적인 도발행위로 된다.
 사람을 가장 귀중히 여기는 우리 사회제도의 본질적성격으로 보아도 인간의 정신을 마비시키고 육체적생명을 파괴하는 마약범죄가 우리 공화국에서는 절대로 허용될수 없다.
 이러한 우리가 국제마약통제법을 어기고 다른 나라에 대한 마약밀매행위에 가담한다는것은 추호도 있을수 없는 일이다.
 온갖 형태의 범죄적인 마약 생산,밀매를 반대하는 우리 공화국의 원칙적립장은 오늘도 앞으로도 변함이 없다.(끝)


미국의 <2004-2009년 국방계획지침> 작성을 비난/민주조선

 (평양 7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미국방성이 조선을 비롯한 그 무슨 <새로운 류형의 적수들을 은밀히 타격할 고도기술무기개발>을 기본으로 하는 5개년계획인 <2004-2009년 국방계획지침>이라는것을 비밀리에 작성하고 있다고 한다.
 30일부 <민주조선>은 이것은 미국이 힘에 의한 세계제패를 실현하기 위하여 새로운 <선제공격>전략실천에 본격적으로 나서려 한다는것을 보여 주는것이라고 폭로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더우기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저들의 침략적인 <선제공격>작전의 주되는 과녁으로 삼고 있는것이라고 지적하고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조선인민은 미국이 우리를 군사적으로 공격압살하는것을 국책으로 하고 있는 한 자위적국방력강화에서 한치도 양보하지 않을것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국의 침략적인 <선제공격>에 섬멸적인 보복타격으로 대답할 만단의 준비가 되여 있다.만약 미국의 호전계층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의지와 힘을 오판하고 무분별한 군사적힘의 시위에 끝끝내 나선다면 그것은 곧 미국의 파멸로 이어 질것이다.(끝)


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하여 각국에서 행사

 (평양 7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6.25-7.27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하여 메히꼬,민주꽁고,에짚트,윁남에서 9일부터 17일까지의 기간에 집회,좌담회,사진전시회가 진행되였다.
 집회들에서 연설한 에짚트아시아아프리카작가상임사무소 총서기와 민주꽁고-조선친선 및 련대성협회 위원장은 영웅적조선인민과 인민군대가 세계<최강>을 뽐내던 미국의 코대를 꺾어 버릴수 있은 비결은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신데 있다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김정일각하의 독특한 선군혁명령도 따라 조선인민은 그이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나라의 통일을 민족자체의 힘으로 반드시 실현할것이라고 그들은 지적하였다.
 메히꼬인민사회당 중앙위원회 총비서는 좌담회에서 김일성동지께서와 김정일동지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로선과 방침들은 조선반도의 현실과 세계정치정세를 가장 정확히 분석한데 기초한 가장 정당한 로선과 방침이라고 강조하고 그 실현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 련대성을 표시한다고 말하였다.
 한편 23일 조선통일지지스위스위원회 위원장 마르틴 뢰체르도 조선인민의 조국통일위업을 지지하여 담화를 발표하였다.(끝)


빛나는 삶의 자욱을 새겨 가는 조선녀성들/외국의 녀성들의 반향

 (평양 7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을 방문한 외국의 녀성들은 남자들과 꼭같은 지위와 권리를 가지고 사회활동에 참가하여 나라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해 나가는 우리 녀성들의 모습을 보고 부러움을 금치 못해 하였다.
 라오스녀성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온짠 탐마웡은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음껏 누리고 있는 조선녀성들처럼 긍지 높고 행복한 녀성들은 이 세상에 없을것이라고 말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평양산원과 같은 훌륭한 보건시설들과 어린이보육교양시설들을 마련해 주시고 끊임 없는 인민적시책들을 베푸시면서 녀성들에게 크나큰 사랑을 안겨 주고 계신다고 그는 말하였다.
 인도네시아녀성대회 총위원장 이네 에르나 아드리아나 수카르요는 조선녀성들의 정신도덕적풍모는 참으로 훌륭하다고 하면서 그들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초소들에서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힘껏 일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오늘 조선녀성들은 가정과 사회의 꽃으로 더욱 활짝 피여 나고 있다고 하면서 이것은 김정일동지의 위대한 사랑의 품을 떠나서는 생각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전네팔녀성협회 부위원장 씨다 뽀카렐은 조선에서는 녀성들이 남자들과 꼭같은 정치적자유와 권리를 보장 받고 있다고 말하였다.
 조선녀성과 련대하는 일본부인련락회 대표 시미즈 스미꼬는 사회를 하나의 화목한 대가정으로 튼튼히 꾸리는데서 조선녀성들은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녀성들의 정치적지위가 보장되고 그들의 창조적역할이 날로 높아 지고 있는 현실을 목격하고 감동을 금할수 없었다고 그는 말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