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순외무상 미국무장관 포웰과 만나 조미대화재개문제 론의
(평양 8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제9차 아세안지역연단 상급회의에 참가한 조선 백남순외무상은 미국측의 제의에 따라 7월 31일 브루네이 수도 반다르 세리 베가완에서 미국무장관 포웰과 만나 조미대화재개문제에 대하여 론의하였다.
미국무장관 포웰은 전제조건없이 호상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과 관련한 미조사이의 대화를 재개할데 대한 립장을 표명하면서 당면하여 미국무성 켈리차관보를 곧 평양에 보내려 한다는 의향을 다시금 표시하였다.
백남순외무상은 지난 시기 미국측이 대화재개립장 설명을 위해 국무성 대조선협상전담특사 프리챠드를 평양에 보내겠다고 제기해 온데 대해 이미 동의를 준바 있으며 그후 켈리 국무성차관보를 미국대통령특사로 보내겠다고 한데 대해서도 받자는 립장이였다는것을 밝히고 대통령특사파견에 대한 미국무장관의 이번 제의를 환영한다고 하였다.(끝)
김영남위원장이 유엔 부사무총장일행을 만났다
(평양 8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은 1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유엔 부사무총장 오시마 겐조일행을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석상에서 부사무총장은 방문기간 조선의 현실을 직접 목격할수 있었다고 하면서 앞으로 귀국과의 협조를 더욱 확대시켜 나가기 위하여 노력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여기에는 외무성 최수헌부상과 조선주재 유엔상주조정자 겸 유엔개발계획상주대표 데이비드 모톤,여러 국제기구대표들이 참가하였다.(끝)
김영남위원장 베닌대통령에게 축전
(평양 8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은 7월 29일 베닌독립 42돐에 즈음하여 이 나라 대통령 마티어 께레꾸에게 축전을 보냈다.
축전은 다음과 같다.
나는 베닌독립 42돐에 즈음하여 당신과 귀국정부와 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이 기회에 우리 두 나라사이에 존재하고 있는 훌륭한 친선협조관계가 더욱 강화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민족적단합과 나라의 번영을 위한 당신과 귀국정부와 인민의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을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끝)
최태복의장이 타이국회상원대표단을 만났다
(평양 8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최태복의장은 1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의례방문하여 온 국회상원 제1부의장 피체체 파트나초초을 단장으로 하는 타이왕국 국회상원대표단을 만나 담화를 하였다.
석상에서 단장은 방문기간 조선인민의 일심단결의 위력과 조선의 발전모습을 직접 목격할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그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은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예술작품이라고 말하였다.(끝)
중국대사관 무관 연회 마련/중국인민해방군창건 75돐
(평양 8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중국인민해방군창건 75돐에 즈음하여 조선주재 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 무관 엄강풍은 7월 31일 저녁 대사관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그는 연설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건하시고 령도하신 영웅적조선인민군은 조국의 안전을 수호하는데서 불멸의 공헌을 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의 선군령도를 높이 받들고 조선인민군이 국방력강화와 중요대상건설,경제발전에서 주력군으로서의 역할을 하여 온데 언급하였다.
중조 두 나라 인민과 군대는 어깨 겯고 함께 싸워 오면서 커다란 승리를 이룩하였으며 세계 평화와 인류의 진보를 위한 위업에 빛나는 장을 아로새겼다고 무관은 말하였다.
김일철인민무력부장은 연설에서 조선인민군 장병들의 이름으로 창건 75돐을 맞이하고 있는 중국인민해방군 전체 장병들에게 가장 열렬한 축하와 전투적인사를 보낸다고 말하였다.
그는 창건후 오늘까지 중국인민해방군은 당과 조국,인민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였으며 전국을 해방하고 근로인민이 주인된 참다운 인민의 국가를 일떠세우고 나라를 보위하며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중국인민해방군 장병들이 군대에 대한 당의 절대적인 령도를 보장하고 부대의 전투력을 강화하며 나라의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앞으로의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것을 충심으로 축원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조중친선은 세대를 이어 가며 변함없이 계승발전되고 있다고 하면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앞으로도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의 높은 뜻을 받들고 조중친선의 화원을 더욱 활짝 꽃피우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조선인민군 지영춘중장 등 장령,군관들,관계부문 일군들,조선주재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과 대사관무관들이 연회에 초대되였다.(끝)
꾸바림시대리대사 연회 마련
(평양 8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몬까다병영습격 49돐에 즈음하여 조선주재 꾸바공화국 림시대리대사 비올레따 구드리쥐 꿀싸끄가 7월 31일 저녁 대사관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조선꾸바단결위원회 위원장인 변영립교육상,리광근무역상,대외문화련락위원회 문재철위원장대리 등 관계부문 일군들이 초대되였다.
연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끝)
조청조선대학교위원회 일군대표단 성원들 비전향장기수들과 상봉
(평양 8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사회주의조국에 체류하고 있는 리순철을 단장으로 하는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조선대학교위원회 일군대표단 성원들이 7월 31일 평양고려호텔에서 신념과 의지의 강자들인 비전향장기수 홍명기,김영달동지들과 상봉하였다.
석상에서 비전향장기수들은 자기들이 영예로운 승리자로 될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절대적인 숭배심과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었기때문이라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부모를 대신하여 리재룡동지의 딸의 이름을 <축복>이라고 지어 주시였다고 하면서 그들은 이것은 혁명동지 한사람,한사람을 귀중히 여기시며 빛나는 생을 안겨 주시는 우리 장군님의 위대한 동지애의 빛나는 결실이라고 말하였다.
단장과 대표단성원들은 위대한 장군님만 계시면 반드시 이긴다는 철의 신념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강성대국건설과 조국통일을 위한 총련애국사업에 모든것을 다 바쳐 나갈 굳은 결의를 표명하였다.
대표단성원들은 비전향장기수들과 함께 <동지애의 노래>와 <축복 받은 나의 삶>,<우리는 하나>를 불렀다.(끝)
도서 <세기의 매혹> 출판
(평양 8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문학예술출판사에서는 도서 <세기의 매혹>(금수산기념궁전방문록 실화집 1)을 출판하였다.
5개의 장으로 되여 있는 도서에는 금수산기념궁전방문록의 글들과 함께 근 30편의 실화들이 편집되여 있다.
도서에는 방문자들이 남긴 소박한 글들과 함께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다함 없는 흠모의 마음을 간직하고 있는 그들의 인생체험을 담은 실화들이 들어 있다.(끝)
새로운 클론세포종자 육종
(평양 8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평양의학대학 조직배양연구집단에서 생물학적성질이 좋고 비루스감성이 좋은 클론세포종자들을 새롭게 육종해 냈다.
세포종자들은 비루스성질병의 예방약,고려약,진단 및 치료약제의 생산과 각종 생물약품들의 독성검사에 리용된다.
이 연구성과는 비루스학,유전의학,세포공학발전에서 실천적으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현재 전국의 수십개 보건단위들에서는 피부,페,콩팥,흉선,골수의 세포기원에서 얻어 내고 종자화한 이 세포들을 받아 들여 연구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원료와 재료를 국산화하여 얻어 낸 클론세포종자들은 국가에 많은 리익을 주고 있다.(끝)
중앙동물원의 수족관 개건확장
(평양 8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평양시 대성산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중앙동물원의 수족관이 개건확장되였다.
1,200평방메터의 부지면적을 가진 수족관에는 10립방메터,5립방메터짜리 등 크고작은 각이한 모양의 어항들이 꽉 들어 차 있다.
어항들에는 철갑상어,넙치,바위꽃도미,칠색송어,아마조나스병어,분홍메기,둥근편어를 비롯하여 여러 대양과 대륙에서 사는 백수십종의 물고기들과 거부기들이 들어 있어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수족관에 들어 선 사람들은 물개,물범들의 물고기잡이 광경도 생동하게 볼수 있다.
음향효과에 의한 파도소리,갈매기소리는 마치 바다에 온듯한 감을 준다.
지금 이곳으로는 물고기들과 바다짐승들의 흥미 있는 서식활동을 관찰하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고 있다.(끝)
전통적인 민족옷-조선치마저고리
(평양 8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치마저고리는 조선녀성들의 고유한 민족옷의 하나이다.
이 옷은 나라의 온화한 자연기후조건과 맑고 우아한것을 좋아 하는 조선녀성들의 정서와 몸매,생활상특성 등을 반영하여 수천년을 내려 오면서 변화발전하여 왔다.오늘까지 전해 오는 치마저고리의 기본형태는 세나라(고구려,백제,신라)시기 중엽에 와서 갖추어 졌다.
치마에는 꼬리치마와 통치마가 있다.
꼬리치마는 넓은 치마폭으로 몸을 둘러 감싸게 되여 있으며 통치마는 치마폭의 량쪽변을 원통모양으로 붙인것이다.치마는 허리부분에만 많은 잔주름을 잡고 그 밑은 자연스럽게 늘어 지게 만든다.
꼬리치마는 폭이 넓고 긴것이 특징이다.
치마감과 그 색갈은 계절에 따라 각이하며 무늬도 다양하다.
저고리는 짧고 몸에 붙게 만든다.
조선녀성들은 우아하고 고상한 치마저고리를 결혼식날이나 명절날에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즐겨 입고 있다.
도처에 꾸려 진 조선옷점과 피복공장들에서는 치마저고리의 형태와 꾸밈새를 현대적미감에 맞게 더욱 발전시키고 있다.(끝)
북남관계에 대한 립장과 자세를 바로 가져야 한다/로동신문 론평(전문)
(평양 8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1일부 <로동신문>은 <북남관계에 대한 립장과 자세를 바로 가져야 한다>라는 제목의 론평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이후 협력과 단합의 방향으로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가 최근 곡절을 겪고 있다.
외세와 반통일세력에 의해 북남대화가 중단되고 북남관계가 대결과 전쟁의 위험한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겨레의 머리우에 드리운 민족적재난의 위험을 가시고 북남관계를 화해와 단합과 통일의 정상궤도우에 올려 세우려는 일념으로부터 우리는 얼마전 남측에 중단된 당국대화를 조속히 재개하기 위해 상급회담대표들의 실무접촉부터 가질것을 주동적으로 제기하였다.
북남관계를 6.15공동선언의 근본정신에 맞게 풀어 나가려는 확고한 의지가 반영되여 있는 우리의 대화제안은 현 난국을 타개하고 북남관계를 원상회복시켜 나갈수 있게 하는 정당한 조치로서 내외의 적극적인 지지와 찬동을 받고 있다.
북남당국대화가 민족의 지향과 기대에 부합되게 훌륭한 결실을 맺으려면 곡절을 겪어 온 북남관계를 옳게 총화하고 교훈을 찾는것이 중요하다.
지나간 총화는 무엇보다도 북과 남이 <우리 민족끼리>라는 6.15공동선언의 정신에 충실해야 한다는 귀중한 교훈을 주고 있다.
<우리 민족끼리>는 북남공동선언의 근본정신이다.이것은 사실상 민족의 생명인 자주성에 관한 문제로 된다.
공동선언의 근본정신을 고수하고 드팀없이 리행해 나가려면 마땅히 서로가 자주적인 대화상대로 되여야 하며 북남관계의 모든 현안문제들이 자주적인 립장에서 론의되고 해결되여야 한다.
그런데 돌이켜 보면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이 발표된 이후 지금까지 남측은 언제한번 <우리 민족끼리>라는 말조차 변변히 한적이 없다.
그들은 일관하게 남조선미국<공동관계>니,<3자공조>니 하면서 외세와의 <공조>를 더 중시하는 태도를 취해 왔다.
지난해 가을 제6차 북남상급회담을 앞두고 부쉬행정부가 <반테로전쟁>의 미명하에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보복공격>을 개시하자 전군에 <비상경계령>을 내리고 마치 조선반도에서 당장 전쟁이라도 터질것처럼 법석 떠들어 대며 대결을 고취해 나선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수천마일이나 떨어 진 남의 나라땅에서 발생한 <사건>이 도대체 우리 민족과 무슨 상관이 있단 말인가.
더우기 북과 남이 힘을 합쳐 통일문제를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약속한 6.15공동선언이 발표된 마당에 와서 그 누구에 의한 <만일의 사태대비>에 대해 떠드는것이 도대체 말이나 되는것인가.
<우리 민족끼리>라는 공동선언의 근본정신을 존중하고 중시했다면 회담을 앞두고 터무니없이 대화상대방을 걸고 <비상경계조치>를 취하는것과 같은 극히 자극적인 행동을 하지 않았을것이다.
지난 4월 남측특사의 평양방문때 합의된 공동보도문이 일정대로 리행되지 못한 문제도 마찬가지이다.
사실 남측특사의 평양방문은 부쉬행정부의 적대적인 대조선정책으로 조선반도에 일촉즉발의 위험한 정세가 조성되고 특히 남조선당국이 미국에 추종하여 사상최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을 벌려 놓음으로써 북남관계가 다시금 랭전시대의 대결상태로 후퇴하던 때에 이루어 졌다.
민족의 운명과 전도가 달려 있는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이 존속되느냐 마느냐 하는 운명적인 시각에 우리는 민족앞에 닥쳐 온 엄중한 사태에 대한 남측의 립장을 직접 들어 보고 그에 대응한 결단을 내리기 위하여 특사의 평양방문요청을 수락하였다.
남측이 특사를 통하여 우리에게 공동선언의 근본정신을 지키고 그것을 끝까지 리행해 나갈것이라는것을 약속함으로써 동해선철도련결문제,제4차 흩어 진 가족,친척들의 금강산상봉문제를 비롯하여 여러갈래의 대화와 협력,교류일정이 담겨 진 공동보도문이 발표되게 되였다.
그런데 공동보도문의 잉크가 채 마르기도전에 남조선 <외교통상부 장관>이라는 자가 미국에 찾아 가 <때로는 강경책이 효과를 발휘한다>는 극히 도발적인 망발을 늘어 놓았으며 때를 같이 하여 남조선언론들은 미국이 제공한 허튼 위성사진자료를 받아 물고 있지도 않은 <금강산발전소언제붕괴>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리였다.
이러한 반북대결소동의 배경에는 북남관계의 진전을 달가와 하지 않는 미국과 반통일세력의 음흉한 모략이 깔려 있었다.
그런데 남측은 외세와 반통일세력이 추구하는 흉계를 뻔히 알면서도 사태에 대한 똑똑한 해명조차 없이 그들의 압력에 굴복하여 동족을 배반하고 외세와 <공조>하는데로 나아갔으며 지어 공동보도문의 합의사항들이 리행되지 않고 있는 책임이 마치도 우리에게 있는듯이 여론을 오도해 나섰다.
남측의 이러한 외세의존적인 립장과 태도로 말미암아 바야흐로 공동선언을 리행하는데로 진입하려던 북남관계가 다시금 곡절을 겪게 되였으며 모처럼 마련되였던 협력과 교류일정들마저 뒤로 미루어 지게 되였다.
대화일방이 외세와의 관계를 동족과의 관계보다 우위에 놓고 동족과의 공조가 아니라 외세와의 <공조>를 추구해 나서는 조건에서 어떻게 북남관계가 공동선언의 근본정신에 맞게 전진해 나갈수 있겠는가.
교훈은 북남사이에 아무리 좋은 합의와 약속이 이루어 진다 해도 대화일방이 자주의 원칙에서 벗어 나 외세에 추종하고 자주적인 대화상대로 되지 못할 때에는 북남관계가 민족의 요구와 의사에 맞게 옳게 풀려 나갈수 없다는것을 가르쳐 주고 있다.
지나간 총화는 또한 북과 남이 다같이 과거의 적대적인 대결관념을 털어 버려야 한다는 심각한 교훈을 주고 있다.
북남공동선언은 그 자체가 분렬 55년만에 처음으로 북남수뇌들이 력사적인 상봉을 통해 합의한 화해와 단합의 선언이고 대결관념과 적대의식에서 벗어 나 동족끼리 손을 잡고 통일문제를 풀어 나가려는 민족통일선언이다.
그런데 남측은 우리와 공동선언을 채택하고도 여전히 <주적개념을 철회할수 없다>고 하면서 우리를 <주적>으로 대하고 있을뿐아니라 미국과 함께 동족을 반대하는 전쟁연습을 끊임없이 벌려 왔다.
이전 군부독재시기에도 없었던 <주적>이라는 개념이 북남사이에 화해와 협력을 약속한 오늘에 와서 공공연히 사용되고 있으니 이것을 어떻게 리해해야 하겠는가.
앞에서는 서로 화해하고 협력을 하자고 해놓고 돌아 앉아서는 <주적론>을 떠들어 대는것은 공동선언을 뒤집어 엎고 북남관계를 대결시대로 되돌리려는 흉심이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더우기 호전세력들은 공동선언이 발표된 이후에도 시종일관 <안보>타령을 늘어 놓으면서 군사비를 대결시대보다 더 늘이고 외부로부터 땅크와 미싸일,전투기와 함선을 비롯한 최신군사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 들이고 있다.
세상에 한피줄을 나눈 동족을 <적>으로 <법문화>하여 선포한것도 모자라 <주적>모자까지 씌워 놓고 동족을 반대하는 전쟁소동을 일으키는 반민족호전세력은 어디에서도 찾아 볼수 없을것이다.
6.15공동선언을 지지하는 세력이라면 과거를 묻지 말고 다같이 손 잡고 나가자고 해놓고는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주장하는 <범민련>과 <한총련>을 비롯한 통일운동단체들을 계속 <리적>으로 몰아 박해하고 북을 <반국가단체>로 규정한 <보안법>을 오늘까지 유지하고 있는것도 우리에 대한 적대행위의 집중적표현이다.
속에 품은 칼은 내놓지 않고 말로만 공동선언리행을 운운하며 대화와 협력,교류를 부르짖어서는 결코 진실하다고 볼수 없다.
6.15공동선언발표후 북남사이에 여러 갈래의 대화와 접촉,협력과 교류가 진행되였지만 민족의 화해와 단합이 이루어 지지 못하고 있는것은 남측이 이처럼 진실하지 못하고 동족을 적대시하는데 근본원인이 있다.
지나간 총화는 또한 외세에 의존하여 살아 가려는 반통일세력을 그대로 두고서는 공동선언이 제대로 리행될수 없고 나아가서 민족공멸의 화를 입을수 있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은 어느 한 계급,계층의 리익을 반영한것이 아니라 온 겨레의 지향과 념원을 반영하고 있는 통일의 리정표이다.
그런데 남조선의 반통일세력들은 평양상봉이 이루어 지고 북남공동선언이 발표되자 <북에 굴복하고 리용 당했다>느니,<북의 통일전선로선에 말려 들었다>느니 하고 걸고 들면서 공동선언리행을 사사건건 방해해 나섰다.
대화가 열리면 장소를 걸어 시비하고 협력이 이루어 지면 <무모한 퍼주기>를 한다고 반대하고 민간급에서 왕래하면 <체제선전에 리용 당한다>고 비방했다.
저들의 정략을 위해서라면 민족의 중대사는 안중에도 없이 통일문제에 관계하는 사람들을 <친북용공분자>로 몰아 목을 뗄 내기를 하며 공동선언자체를 시비질하는 속물들이 극우야당보수세력이다.
동족에 대해서는 소멸해야 할 <주적>으로 간주하고 북남사이에 자그마한 우발적사건이라도 터지면 피를 본 이리떼마냥 <확전>과 <보복>을 떠들어 대며 상전의 전쟁정책수행의 <돌격대>역을 자임해 나서는 자들이 바로 이 반민족도배들이다.
길 가던 10대 소녀들을 무한궤도로 깔아 죽인 미강점군의 치 떨리는 만행에 대해서는 한마디 항변도 못하고 침묵으로 대하면서 도리여 그의 <대변자>노릇까지 해가며 반미감정을 무마시키려고 안달이 나 하고 있는것도 리회창과 <한나라당>패당들이 아닌가.
남조선에서 사람들이 <한나라당>을 <딴나라당>,<갈구리당>,<사람잡이당>이라고 평하고 있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6.15공동선언이 발표된 이후 북과 남사이에 수많은 문제들이 협의되고 리행되였지만 도대체 <한나라당>이나 극우보수세력들이 한 일이 무엇인가.
그들이 지금까지 한짓이 있다면 오직 하나 공동선언의 리행을 시시콜콜히 방해하고 북남대결을 고취하며 외세에 아부하여 민족의 머리우에 전쟁의 검은 구름을 몰아 온것밖에 없다.
일본출판물 <아까하다> 2002년 6월 18일부가 <북과 남이 공동선언을 실천하고 서로의 화해와 협력을 실현하는데서 최대의 장애물은 야당과 보수언론에 의한 대북정책비난>이라고 지적한것은 너무도 정당하다.
반통일세력이 이처럼 머리를 쳐들고 공공연히 활개치고 있으니 어떻게 공동선언이 제대로 리행되고 북남사이의 합의사항들이 순조롭게 지켜 질수 있겠는가.
이제 이러한 민족반역자,전쟁미치광이들에게는 딛고 설 땅과 쳐다볼 하늘이 없다는것을 알게 해야 한다.
민족의 피가 흐르는 조선사람이라면 누구나 북남관계의 이 모든 력사적총화에서 교훈을 찾고 6.15공동선언의 근본정신을 존중하며 민족적화해와 단합과 통일의 길로 나가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할것이다.
지금이야말로 우리 민족이 외세의 간섭과 전횡에서 벗어 나 자주적으로,평화적으로 민족번영의 길을 걷는가 아니면 외세에 추종하여 대결과 반목,전쟁으로 자멸을 초래하는가 하는 중대한 력사적전환기이다.
설사 어제까지는 우익에 있었거나 보수를 표방했다 하더라도 민족적량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시대와 민족의 지향에 귀를 기울여야 하며 외세와 결별하고 동족끼리 손을 잡는 대용단을 내려야 한다.
우리는 진정으로 외세의 간섭과 압력,랭전대결관념에서 벗어 나 대화의 자주적상대로서 동족과 힘을 합쳐 민족의 화해와 단합,통일을 이룩해 나가려는 사람과는 그가 누구이든 함께 손 잡고 공동선언을 끝까지 리행해 나갈것이며 민족앞에 한 약속을 반드시 지킬것이다.(끝)
신문들 민족대단결을 이룩할데 대한 로작발표 11돐을 기념
(평양 8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로작 <우리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자>는 불멸의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민족대단결에 관한 사상리론을 체계화,집대성하고 민족대단결을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가장 명확한 해명을 준 강령적문헌이다.
로작에 천명된 기본진수는 온 민족이 화합하고 단결한다면 그것이 곧 조국통일이라는것이다.
1일부 평양의 신문들은 이 로작발표(1991.8.1) 11돐에 즈음한 론설에서 이러한 사상을 강조하고 있다.
주석께서는 로작에서 북과 남,해외의 동포들이 사상과 제도,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공동의 리익을 앞세우고 조국통일위업에 모든것을 복종시킬데 대한 문제,북과 남,해외동포들사이에 접촉과 래왕을 많이 하고 대화를 적극 발전시킬데 대한 문제 등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기 위하여 나서는 과업들과 그 실현을 위한 방도들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가르쳐 주시였다.
<로동신문>은 위대한 수령님의 민족대단결사상과 조국통일위업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되고 실현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오늘 조선민족은 <우리 민족끼리>라는 대명제를 높이 들고 6.15북남공동선언을 철저히 리행하여 민족자주통일위업을 앞당겨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민주조선>은 위대한 수령님의 민족대단결사상이 있고 경애하는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는 한 조국통일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라고 지적하였다.(끝)
미제의 공중정탐행위 7월에 180여차/북침공중전쟁연습도 감행
(평양 8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군사소식통에 의하면 미제가 7월에 <U-2>,<RC-135> 등 각종 사명의 전략 및 전술정찰기들을 집중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에 대한 공중정탐행위를 감행한 회수는 180여차나 된다.
한편 미제는 24일부터 26일까지 수백대의 전투폭격기,습격기들을 투입하여 전투준비평가훈련 <씨어리>를 벌려 놓고 북침화약내를 풍기였다.
7월 한달동안에 각종 공중전쟁연습에 돌아 친 전투기는 근 2,000대나 된다.
이 모든 공중정탐행위와 공중전쟁연습소동은 침략적인 <북침작전계획>에 따라 비행대들의 전투행동방안을 <숙련완성>하기 위한것으로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불의적인 <선제타격>을 노리고 있는 미제의 호전성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다.(끝)
국제적서명운동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평양 8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우크라이나에서 6.15북남공동선언을 지지하며 남조선에서 미군을 당장 철수시킬것을 요구하는 국제적서명운동에 34만 9,000여명이 참가하였다.
46명의 우크라이나최고라다(국회) 대의원들과 14만 2,000명의 당원들을 대표하여 우크라이나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 뾰뜨르 씨모넨꼬가,2만명의 동맹원들을 대표하여 전우크라이나로동자동맹 위원장 알렉싼드르 본다르츄크가,13만명의 동맹원들을 대표하여 전우크라이나쏘베트군관동맹 위원장 아나똘리 도만스끼가,5만명의 동맹원들을 대표하여 우크라이나녀성근로자동맹 위원장 예까쩨리나 싸모일리크가,7,000명의 동맹원들을 대표하여 우크라이나레닌공청 중앙위원회 제1비서 안드레이 쁠리이트가 서명문에 각각 수표하였다.(끝)
벌가리아정당,단체들 조선인민의 조국통일위업에 련대성 표시
(평양 8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벌가리아공산당(맑스주의자),벌가리아공산당(볼쉐비크),갱신된 벌가리아공산당,벌가리아공산주의자동맹,정의와 인도주의를 위한 운동이 조선인민의 조국통일위업을 지지하여 7월 24일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미국침략자들과 그 추종국들의 란폭한 간섭으로 반세기가 넘도록 분렬을 강요 당하고 있는 조선인민의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 굳은 련대성을 표시한다고 지적하였다.
미국은 조선반도에서 자기 군대를 당장 철수시키고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려는 조선인민을 더는 방해하지 말아야 한다고 성명은 강조하였다.
성명은 세계진보적사회계가 조국의 평화적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정의의 투쟁과 적극 련대하며 세계 모든 나라기구들과 국제기구들이 조선문제의 평화적이며 종국적인 해결에 이바지함으로써 세계평화와 안전에 기여할것을 호소하였다.(끝)
로므니아단체가 남조선당국에 북남공동선언 리행조치 취할것을 요구
(평양 8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로므니아 <제니울 까르빠찌로르> 국제적인 친선과 련대성,화해와 협조를 위한 협회가 7월 24일 로므니아주재 남조선<대사관>에 보낸 편지에서 6.15북남공동선언이 조선반도의 자주적이고 평화적인 통일과정을 촉진시키기 위한 북남당국의 력사적인 결정으로서 철저히 리행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외세의 간섭은 조선민족의 사활적인 리익에 장애만을 조성하고 있다고 하면서 편지는 남조선당국이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을 리행하기 위한 조치들을 취함으로써 조선반도의 긴장을 완화하며 민족의 통일을 방해하고 파괴적인 전쟁을 도발하려는 외세의 간섭을 배격할것을 요구한다고 지적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