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54돐경축 중앙보고대회

 (평양 9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54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8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 홍성남이 경축보고를 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의한 우리 공화국의 창건은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우리 인민의 무궁한 번영을 위한 확고한 담보를 마련한 일대 경사였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공화국정권을 인민적이며 자주적인 정권으로 건설하신것은 우리 시대 인민대중의 자주적지향과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을뿐아니라 인류의 미래사회에도 전적으로 부합되는 가장 리상적이며 보편적인 인민정권의 완성된 형태를 창조한 영구불멸의 업적으로 빛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오늘 우리 공화국은 선군의 기치높이 자기 발전의 새로운 전환기에 들어 섰다고 지적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얼마전 로씨야련방 원동지역에 대한 력사적인 방문을 진행하시여 전통적인 조로친선을 더욱 공고발전시키기 위한 새로운 전환적계기를 마련하신것을 비롯하여 최근년간 불철주야의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강성대국건설과 조국통일위업실현에 유리한 대외적국면을 펼쳐 주시고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며 인류자주위업을 전진시키는데 불멸의 업적을 쌓아 올리시였다고 그는 지적하였다.
 그는 우리 공화국이 복잡다단한 오늘의 국제정세하에서 세계반동들의 집요한 반공화국포위망을 무너뜨리고 동서방에 걸쳐 우리 위업에 대한 련대성을 끊임없이 확대강화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사상과 자주적인 대외활동의 빛나는 결실이며 자랑찬 승리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는 오늘 우리 앞에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령도 따라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을 다그치며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여야 할 력사적과제가 나서고 있으며 이것은 혁명과 건설의 무기인 공화국정권을 끊임없이 강화할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우리는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공화국정권을 더욱 강화하고 그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켜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여 나가야 하겠습니다.
 공화국정권을 강화하는데서 선차적으로 나서는 문제는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주체적인 정권건설사상과 그것을 구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이룩하신 전통과 업적을 고수하고 순결하게 계승발전시키는것입니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정권건설사상과 리론,업적을 깊이 체득하고 견결히 옹호고수하며 끝없이 빛내여 나감으로써 우리 공화국을 철두철미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하여 활동하며 전진하는 정권,영광스러운 김일성동지의 국가로 존엄 떨치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철저히 구현하는것은 인민정권건설의 근본원칙입니다.
 우리는 정권건설에서 경애하는 장군님의 혁명사상을 확고한 지침으로 삼고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를 철저히 구현해 나감으로써 공화국정권을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하는 강력한 무기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 나가야 하겠습니다.
 전당,전군,전민의 일심단결은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며 공화국의 위력의 근본원천입니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령도자에 대한 끝 없는 충실성과 절대적인 숭배심을 지니고 우리 혁명의 혁명적동지애와 의리의 전통을 빛나게 계승하여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중심으로 하는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하겠습니다.
 나라의 방위력을 철벽으로 다지는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기본전략로선입니다.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로선을 높이 받들고 인민군대를 정치사상적으로,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무적필승의 백두산혁명강군으로 강화하며 전 인민적,전 국가적방위체계를 더욱 굳건히 다져 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온 사회에 총대중시사상이 꽉 들어 차게 하며 군대와 인민의 사상과 투쟁기풍의 일치를 확고히 보장하고 옹군,애민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군민의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져 우리 사회의 밑뿌리를 끊임없이 강화하여야 하겠습니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을 다그치는것은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중요한 과업입니다.
 전체 근로자들은 혁명적군인정신,강계정신을 지니고 라남의 봉화 따라 생산과 건설에서 끊임 없는 앙양을 일으켜 사회주의경제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며 당이 제시한대로 사회주의원칙을 확고히 견지하면서 가장 큰 실리를 얻을수 있게 경제관리방법을 개선완성함으로써 인민생활을 빨리 높이고 강성대국건설을 다그쳐야 하겠습니다.
 국가정권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는것은 우리 식 사회주의를 빛내이기 위한 중요한 사업입니다.
 우리는 정권기관활동에서 당의 령도체계를 더욱 튼튼히 세우며 당이 제시한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를 철저히 관철해 나감으로써 공화국정권이 참말로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는 인민의 정권으로 되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국가정권기관일군들은 당과 수령에 대한 끝 없는 충성심과 인민에 대한 높은 헌신성을 지니고 새 세기 강성대국건설의 요구에 맞게 모든 사업을 새맛이 나고 참신하게 벌려 위대한 장군님의 부강조국건설구상을 빛나게 실현하여야 하겠습니다.
 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의 한결 같은 숙원이며 공화국정권이 지니고 있는 가장 중대한 임무입니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높이 받들고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 따라 민족공동의 통일리정표인 6.15북남공동선언의 정신에 기초하여 북과 남,해외의 모든 조선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조국통일위업을 기어이 성취할것입니다.
 공화국정부는 안팎의 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도전과 방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북남관계를 화해와 단합,협력의 관계로 적극 발전시키며 거족적인 통일운동을 더욱 활성화하여 민족자주통일의 결정적국면을 열어 나가기 위하여 모든 힘을 다할것입니다.
 자주,평화,친선은 공화국정부가 대외관계에서 일관하게 견지하고 있는 기본리념입니다.
 공화국정부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불면불휴의 로고를 기울이시여 비범하고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이룩해 나가시는 고귀한 성과와 혁명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며 우리의 자주성을 존중하고 우리의 정의의 위업을 지지성원하는 모든 나라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강화발전시켜 나갈것이며 인류의 자주위업을 전진시키기 위하여 적극 투쟁할것입니다.
 우리가 가야 할 혁명의 길은 의연히 간고하고 험난하지만 공화국의 미래는 락관적이며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모두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선군의 기치밑에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위업을 힘 있게 다그쳐 끝없이 륭성번영할 공화국의 찬란한 래일을 앞당겨 나아갑시다.
 대회에서는 재일본조선인축하단 단장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박재로부의장이 연설하였다.
 대회에는 당과 국가,군대의 지도간부들과 우당 위원장들 등이 참가하였다.
 또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54돐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재중조선인총련합회축하단 성원들을 비롯하여 사회주의조국에 체류하고 있는 해외동포들,<한민전>평양대표부 대표가 대회에 참가하였으며 조선주재 각국 외교대표들과 외국손님들이 초대되였다.

재일본조선인축하단 단장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박재로부의장의 연설

 조국동포 여러분!
 오늘 우리들은 주체의 강성대국과 조국통일의 새 시대가 펼쳐 지고 공화국의 국제적위신이 전례없이 높아 져 전 세계의 이목이 경이적인 특대사변으로 들끓고 있는 우리 조선으로 쏠리고 있는 벅찬 환경속에서 경사로운 공화국창건 54돐을 조국인민들과 함께 뜻 깊게 맞이하고 있습니다.
 저는 먼저 이 뜻 깊은 공화국창건절을 맞이하여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과 세계자주화를 위한 경이적인 선군령도로 민족의 존엄과 조국의 권위를 온 세상에 높이 떨쳐 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 70만 재일동포들의 한결 같은 충성의 한마음을 담아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
 지난 날 천대 받고 짓밟히던 민족수난의 시기에 조국을 바라보는 우리 재일동포들의 마음이 그렇게도 서글픈 눈물에 젖어 있었다면 오늘날 세계의 중심에서 강성을 떨치는 조국을 바라보는 우리의 마음은 정말 끝 없는 긍지와 환희로 부풀고 있습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날 우리 나라는 너무도 약하고 못 살아 남들의 수모와 업신여김을 받으며 약소국의 설음을 끝없이 당해 온 눈물겨운 아리랑민족의 나라였습니다.
 그러던 우리 나라가 이 행성우에 위대한 수령님을 최고수위에 모신 공화국창건을 선포하고 람홍색기발을 날린 그때로부터 장장 반세기가 넘은 오늘 우리 조국은 인민대중중심의 리상국으로,자주로 존엄 있고 선군으로 위력하며 일심단결과 인덕으로 뭉치고 다져 진 주체의 강국으로 지구상에 얼마나 높이 솟아 있습니까.
 아득한 단군조선의 성토우에 민족의 모습을 새겨 넣은 그때로부터 흘러 온 아리랑민족의 반만년 력사에서 위대한 장군님을 모신 오늘처럼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이 하늘에 닿고 애국애족의 격랑이 거세차게 굽이치는 그런 때는 일찌기 없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건해 주시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빛내여 주신 우리 조국은 두분의 세계적인 위인을 모신 그 행운에 있어서,세계를 놀래우는 그 존엄과 위력에 있어서,인류의 심장을 격동시키는 그 국제적위신과 영향력에 있어서 현 세기에 인류가 바라는 <리상국의 모델>로 세상사람들의 찬탄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한 민족의 수난과 번영의 력사를 집대성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열풍으로 나라의 국력과 기상을 온 세계에 널리 떨치시고 사회주의경제관리를 개선하여 경제강국건설의 지름길을 개척해 나가시면서 <인민행렬차>와 <선군렬차>를 타시고 헌신분투하시는 우리 장군님의 자욱마다에는 언제나 세기적인 기념비들이 솟아 오르고 흥하는 새 소식들이 넘쳐 나고 있습니다.
 희세의 정치가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특히 선군정치와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주체조선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세계정치구도와 국제외교질서를 이룩하시여 세계를 끝없이 격동시키시였습니다.
 얼마전에 우리들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8월의 무더위와 씨비리의 비바람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1년만에 또다시 로씨야련방의 원동지역 7천여리를 애국헌신의 장정으로 수 놓으시며 조국의 강성대국건설과 세계자주화위업의 큰 기념비를 세우시고 돌아 오시였다는 소식을 크나큰 격동속에서 접하였습니다.
 머나먼 이역땅에서 이 소식을 접하였을 때 저희들은 민족과 인류의 운명을 안으시고 해를 이어 수천수만리 장정을 끊임없이 이어 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끝 없는 로고를 헤아리면서 장군님이시야말로 현 세기의 위대한 태양이시라는것을 가슴 뜨겁게 절감할수 있었습니다.
 로씨야방문기간 매일매시각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활동소식을 보도하는 텔레비죤화면을 통하여 장군님의 거룩하신 영상을 우러르며 가슴속에 사무쳐 오른 우리들의 기쁨과 감격,민족적긍지감을 어찌 다 표현할수 있겠습니까.
 온 세상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듯이 오늘 세계정치에서 매듭진 어렵고 복잡한 문제들은 오직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의지와 용단에 따라 거침없이 풀려 나가고 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을 모신 덕분으로 국내적으로는 그처럼 우여곡절을 겪던 북남대화와 교류가 활성화되고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이 크게 열려 지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는 아시아의 평화와 세계의 자주화를 위한 대로씨야 외교활동,대미,대일 외교공세로 전반적인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이 우리 나라를 축으로 힘 있게 전진하고 있습니다.
 더우기 지난 8월 30일에는 미국과 함께 우리 나라를 일관하게 적대시해 온 일본의 고이즈미총리가 9월 중순에 경애하는 장군님과 상봉하고 회담하기 위하여 우리 공화국을 방문하게 된다는 소식이 온 세계를 진감시켰으며 일본천지를 온통 들끓게 만들고 우리 재일동포사회도 지각변동처럼 뒤흔들어 놓았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고이즈미총리를 만나시면 조선과 일본사이에 존재하고 있는 력사적인 미해결문제들이 풀릴수 있을것이며 일본땅에 사는 우리 재일동포들의 애족애국활동과 생활에서도 여러모로 전환이 이루어 질수 있을것입니다.
 지금 우리 재일동포들은 이 격동적인 소식에 접하여 너나없이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흠모의 정으로 가슴 불 태우고 있으며장군님께 뜨거운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정녕 그 어떤 강권이나 압력도 통하지 않고 그 어떤 제재나 협공도 통하지 않는 나라,오직 수령의 권위와 정의의 위업만이 통하는 나라가 바로 세계적권위를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의 나라,우리 조국입니다.
 식민지약소국의 그 시절 대국들사이에서 하고 싶은 말한마디 하지 못하고 큰소리 한번 쳐 보지 못한 우리 조국이 지금 유일초대국이 다 놀라도록 지구상에 얼마나 큰 대파장을 날리고 있습니까.
 남들처럼 크지도 못하고 강하지도 못해 부끄럽기 그지 없다고 지난 날 망국의 시인이 땅을 치며 울던 우리 나라가 지금은 이 행성에서 가장 크게 보이는 나라로,가장 굳센 김정일장군님의 나라로 만민의 동경을 받고 있습니다.
 참으로 천재적인 예지와 탁월한 령도력을 지니시고 강성대국건설위업과 조국통일위업,세계자주화위업을 진두에서 이끌어 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은 온 민족과 인류의 운명이시고 행복이시며 양양한 미래이십니다.
 우리들은 공화국창건의 그날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엄한 행로의 년대기우에서 조국이란 수령의 품이고 조국의 높이란 수령이 지닌 세계적권위의 높이이며 절세의 선군령장이 있어야 력사도 바로 서고 국력도 강해 진다는것을 천하불변의 대진리로 받아 안았다는것을 9월의 이 연단에서 소리높이 자랑하고 싶습니다.
 조국동포 여러분!
 경사스러운 공화국창건절을 맞이한 감격의 이날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가슴가슴은 이 세상 위인중의 최고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높이 우러러 모시고 새 세기의 재일조선인운동을 힘 있게 벌려 영원한 승리와 영광의 한길을 억세게 걸어 나갈 불 타는 결의로 들끓고 있습니다.
 총련이 겪고 있는 엄혹한 시련의 시기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조국의 운명과 함께 어버이수령님의 고귀한 애국유산인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깊이 념려하시여 최근시기만 하여도 총련사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강화발전시킬데 대한 강령적인 말씀을 거듭 주시고 새 세기 재일조선인운동이 나아갈 진로를 환히 밝혀 주시였습니다.
 특히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한 막대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끊임없이 보내주신 그 은정,그 사랑으로 얼마전에 조선대학교와 금강산가극단에 거액의 배려금을 주시여 재일동포사회에서 민족의 대,애국의 대를 이어 나갈수 있게 하여 주시였습니다.
 우리들은 저희들에게 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강령적인 말씀을 받들고 그 은정 깊은 사랑과 배려에 보답하기 위하여 민족의 귀중한 유산인 총련조직을 더욱 강화하고 총련을 진정한 민족단체,동포단체로 보다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새 세기 재일조선인운동을 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로 더욱 긍지 높이 자랑 떨쳐 나가겠습니다.
 그리하여 조국인민들과 마음도 보조도 함께 하여 조국의 부강번영과 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한길에 애국의 열의와 충성을 다 바쳐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저는 영광스러운 김일성민족의 행복과 김정일조선의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하여,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21세기의 찬란한 태양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부디 건강하시여 영원한 젊음에 넘쳐 계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 만세!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끝)


제4차 북남적십자회담이 끝났다/합의서 발표

 (고성 9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금강산에서 열린 제4차 북남적십자회담이 8일에 끝났다.
 회담에서 쌍방은 흩어 진 가족,친척문제를 비롯하여 북남사이에 제기되고 있는 인도주의문제들을 협의하고 합의서를 발표하였다.
 합의서는 다음과 같다.

제4차 북남적십자회담 합의서

 북과 남의 적십자단체 책임자들을 단장으로 하는 제4차 북남적십자회담이 2002년 9월 6일부터 8일까지 금강산에서 진행되였다.
 쌍방은 회담에서 민족의 념원과 인도주의정신에 따라 흩어 진 가족,친척문제를 폭넓게 해결하기 위한 제반문제들을 토의하고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1.면회소설치문제
 ①쌍방은 흩어 진 가족,친척면회소를 설치,운영한다.
 ②쌍방은 우선 흩어 진 가족,친척면회소를 금강산지역에 설치하며 앞으로 신의주-서울사이의 철도,도로가 련결되면 추가로 서부지역에 면회소를 설치하는 문제를 협의한다.
 ③금강산지역에 설치하는 면회소는 북과 남이 공동으로 건설하며 자재와 장비는 남측이,공사로력은 북측이 제공한다.
 ④금강산지역면회소 건설착공날자는 지질조사,설계 등 선행공정을 빨리 진척시키고 필요한 자재들을 선행하여 보장하는 기초우에서 정한다.
 착공식은 북과 남이 공동으로 한다.
 ⑤금강산지역면회소 완공후에는 면회를 정례화한다.
 2.생사주소확인 및 서신교환문제
 쌍방은 흩어 진 가족,친척들의 생사확인 및 서신교환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가며 규모,시기 등 구체적방안은 앞으로 협의한다.
 3.전쟁시기 행불자들의 생사확인문제
 쌍방은 적십자인도주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전쟁시기 행불자들에 대한 생사확인문제를 협의,해결한다.
 4.쌍방은 면회소설치,운영 등 본 회담 합의사항을 조속한 시일내에 리행해 나가는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실무접촉을 10월 중순에 금강산에서 개최한다.
 5.제5차 흩어 진 가족,친척상봉문제
 ①쌍방은 제5차 흩어 진 가족,친척상봉을 쌍방 각기 100명씩으로 하여 9월 13일부터 18일사이에 금강산에서 진행한다.
 ②이에 따르는 실무절차문제는 제4차 흩어 진 가족,친척상봉때의 전례대로 한다.
 6.본 합의서는 쌍방이 서명하고 교환하는 날부터 효력을 발생한다.

 북남적십자회담       남북적십자회담
 북측대표단 단장      남측대표단 수석대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대한적십자사
 위원장 장재언       총재 서영훈
   주체91(2002)년 9월 8일
                                               (끝)


2002북남통일축구경기 서울에서 진행

 (서울 9월 7일 본사특파원발 조선중앙통신)2002북남통일축구경기가 온 겨레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7일 저녁 서울에서 진행되였다.
 경기장은 새 세기에 들어 와 7천만 겨레의 통일열망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 지고 있는 때에 북과 남의 축구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하는 경기를 관람하기 위하여 모여 온 남녘의 각계층 동포들로 차고 넘쳤다.
 경기장 곳곳에는 <하나 되자,하나 되여 세계를 흔들어 놓자>,<남이 이겨도 북이 이겨도 우리는 하나> 등의 구호들이 나붙어 있었다.
 경기에 앞서 <한국미래련합> 박근혜대표가 인사발언을 한데 이어 우리측 축구협회 위원장인 리광근단장과 남측 축구협회 정몽준회장의 연설이 있었다.
 이어 관람자들의 열렬한 환영속에 북과 남의 선수들이 대형통일기를 앞세우고 <아리랑>노래가 주악되는 가운데 경기장에 들어 섰다.
 경기는 우리 선수들의 먼저차기로 시작되였다.
 90분동안 진행된 전후반경기는 0:0무승부로 끝났다.
 량측선수들은 <아리랑>노래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대형통일기를 함께 들고 열광적으로 응원해 준 관중들에게 답례를 보내면서 경기장을 돌았다.
 2002북남통일축구경기는 북과 남 체육인들사이의 화해와 신뢰를 두터이 하고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촉진하며 6.15공동선언의 기치 따라 통일강성대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려는 겨레의 확고한 통일의지를 과시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끝)


우리측 축구선수단 평양 도착

 (평양 9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에서 진행된 2002북남통일축구경기에 참가하였던 조선축구협회 리광근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우리측 축구선수단이 8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비행장에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김용순위원장과 체육지도위원회 박명철위원장,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김경호1비서,조국평화통일위원회 안경호서기국장,관계부문 일군들,평양시내 체육인들이 선수단을 마중하였다.
 이날 선수단은 서울을 출발하였다.
 비행장에서 <한국미래련합> 박근혜대표,남측 체육관계성원들이 우리측 선수단을 뜨겁게 환송하였다.
 선수단은 비행장에서 출발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이번 통일축구경기는 온 겨레에게 크나큰 기쁨과 민족의 화해와 단합,통일의 새로운 희망을 안겨 주었다고 하면서 북과 남은 6.15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 민족끼리 자주적으로 나라의 통일을 이룩해 나가기 위한 전 민족적통일대행진을 더욱 다그쳐 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박근혜대표는 비행장에서 한 환송연설에서 이번 통일축구경기가 우리 민족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였다고 하면서 통일조국의 함성속에 남과 북의 선수들이 뛰는것을 보며 우리는 하나라는것을 다시한번 느꼈다고 말하였다.
 이에 앞서 북측 축구선수단은 이번 통일축구경기가 성과적으로 진행된것과 관련하여 서울에서 연회를 차렸다.(끝)


김영남위원장 따쥐끼스딴대통령에게 축전

 (평양 9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은 6일 따쥐끼스딴공화국 독립절에 즈음하여  이 나라 대통령 에모말리 라흐모노브에게 축전을 보냈다.
 축전은 다음과 같다.
 나는 따쥐끼스딴공화국 독립절에 즈음하여 당신과 귀국정부와 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이 기회에 우리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가 계속 좋게 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나라의 번영을 위한 당신과 귀국인민의 사업에서 큰 성과가 있을것을 축원합니다.(끝)


로씨야주재 조선대사관에서 연회

 (모스크바 9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54돐 경축연회가 5일 로씨야주재 조선대사관에서 진행되였다.
 연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로씨야외무성 부상 유리 페도또브는 연설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국제무대에서 공화국의 지위가 한층 강화되는 환경속에서 창건일을 기념하고 있다고 하면서 선린의 전통과 다방면적인 협조에 기초하고 있는 로조관계가 앙양기를 맞이한 오늘 조선의 벗들을 축하하는것은 특별히 기쁜 일이라고 말하였다.
 로씨야는 자주적으로,평화적으로 나라를 통일하려는 조선인민의 지향에 전적인 리해를 표시하고 있으며 북남사이의 호상접근을 적극 지지찬동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연회에는 로씨야자유민주당,<통일로씨야>당,평화 및 통일당,로씨야련방공산당 등 정당,단체 지도자들과 각계 인사들이 초대되였다.(끝)


평양영화축전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평양 9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지난 4일에 개막된 제8차 쁠럭불가담 및 기타 발전도상나라들의 평양영화축전이 련일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평양국제영화회관을 비롯한 축전장들은 출품된 영화들을 관람하기 위해 찾아 오는 시내 근로자들과 영화예술인들,영화애호가들,외국손님들로 흥성거리고 있다.
 축전에 참가하고 있는 여러 나라 대표단,대표들,명예손님들이 그들과 함께 영화들을 보았다.
 이번 축전에서는 제7차 평양영화축전 이후에 제작된 장편예술영화들과 기록,단편영화들이 경쟁으로 상영되며 이밖에 여러 영화들이 특별 및 통보로 상영된다.
 출품된 영화들은 온갖 형태의 지배와 예속,사회적불평등을 반대하고 자주적이며 평화로운 새 세계에서 행복하게 살려는 인민대중의 지향과 념원을 잘 보여 주고 있다.
 또한 영화들은 새 생활창조를 위한 쁠럭불가담 및 기타 발전도상나라 인민들의 보람찬 투쟁모습과 민족적색채가 짙은 전통적인 생활풍습을 예술적화폭으로 펼쳐 보임으로써 이번 축전을 이채롭고 의의 있게 장식하고 있다.
 영화들은 다양한 주제와 내용,배우들의 진실하고도 세련된 연기,독특한 촬영수법으로 각이한 시대 인간들의 생활을 깊이 있게 보여 주고 있는것으로 하여 관람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였다.
 축전에 출품된 영화상영은 계속된다.(끝)


우리 공화국은 영원히 부강번영할것이다/총련 박재로부의장

 (평양 9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54돐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 단장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박재로부의장은 위대한 수령,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시여 주체의 강국,우리 공화국은 김일성,김정일조선으로 영원히 부강번영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우리 나라는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으로 세계에 빛을 뿌리는 김일성조선이며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밑에 그 존엄과 위력을 높이 떨쳐 가는 김정일장군님의 나라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일성대원수님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자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건하신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영예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령도밑에 최상의 높이에서 떨쳐 지고 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우리 조국과 사회주의의 운명을 수호하시고 인류의 자주위업을 승리에로 이끌고 계신다.
 그이의 선군령도에 의하여 우리 공화국은 무적의 군력과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번영의 새 력사를 창조해 나가는 긍지 높은 나라로,세계자주위업을 앞장에서 실현해 나가는 강국으로 위용 떨치고 있다.
 오늘 세상사람들은 우리 조국을 세계의 정치흐름을 주도하는 강국으로,자주위업의 성새로 높이 칭송하고 있다.
 어버이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의 손길이 있었기에 우리 재일동포들은 이역땅에서도 공화국의 해외공민으로서의 높은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지니고 총련의 두리에 굳게 뭉쳐 애국애족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 올수 있었다.
 그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어머니조국과 영원히 운명을 함께 하며 통일되고 륭성번영하는 주체의 강성대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몸과 마음을 다 바쳐 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선군의 총대에 우리 조국의 존엄이 있다/로동신문

 (평양 9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나라의 존엄은 국력에 달려 있고 국력에서 기본의 기본은 군력이다.비록 크지 않은 나라라도 총대를 중시하고 군력을 강화하면 민족의 존엄을 높이 떨칠수 있다는것이 우리 조국의 력사가 보여 주는 진리이다.
 8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세계정치무대에서 빛을 잃었던 조선이 두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하고 자주,자립,자위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솟구쳐 오른 지난 20세기의 기적도,오늘 21세기 정치대국으로 존엄 떨치는 긍지 높은 현실도 총대의 위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선군의 총대로 우리 조국의 존엄을 높이 떨쳐 주시는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끄시는 오늘의 선군시대처럼 우리 조국의 존엄이 높이 떨쳐 진 때는 일찌기 없었다.
 우리 인민은 반세기에 걸쳐 제국주의강적과 정면으로 대결하여 우리 식 사회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사생결단의 투쟁을 벌려 왔다.특히 제국주의자들의 반동적공세의 화살이 우리 나라에 집중된 지난 세기 90년대 우리 인민은 최악의 역경속에서 사회주의수호전을 벌리지 않으면 안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나날에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인 선군정치방식을 창조하시고 빛나게 구현하시여 <고난의 행군>을 우리 식 사회주의의 위대한 승리로 결속하시였다.선군의 원리를 구현한 국가기구체계의 완비,백두산혁명강군으로 위용 떨치는 혁명무력의 강화발전,온 사회에 군사중시,총대중시기풍의 확립을 비롯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은 사회주의기치를 끝까지 고수할수 있게 한 위력한 담보로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정치가 구현되는 우리 조국은 앞으로도 사회주의붉은기가 높이 휘날리는 희망의 등대로 빛을 뿌릴것이라고 론설은 강조하고 있다.(끝)


미제의 남조선강점은 반통일분렬책동/로동신문

 (평양 9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8일부 이곳 신문들은 미제의 남조선강점은 자주독립에 대한 우리 민족의 지향과 요구를 짓밟은 날강도적인 침략행위이며 자주통일지향을 가로 막는 용납 못할 반통일분렬책동이라고 지적하였다.
 <로동신문> 론설의 필자는 미제에 의한 남조선강점과 우리 민족의 인공적인 분렬은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다른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서슴없이 짓밟는 포악한 미제의 침략적본성을 똑똑히 보여 주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제는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에 대한 전략적리해관계로부터 남조선에 자기의 침략군을 언제까지나 주둔시키려고 꾀하고 있다.
 미국은 남조선과 체결한 <호상방위조약>을 미군의 남조선주둔구실로 들고 있다.
 우리 민족은 6.15북남공동선언을 통해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을 자주적으로,평화적으로 통일할 의지를 온 세상에 표명하였다.
 조선의 분렬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는 당사자인 미국은 우리 민족의 통일을 도와야 할 마땅한 책임을 지니고 있다.
 미국은 6.15공동선언을 말살하고 북남관계개선을 방해하는 온갖 반평화,반통일,전쟁도발책동을 당장 걷어 치워야 하며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정책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남조선에서 자기의 침략군대를 무조건 끌어 내가야 한다.
 <민주조선>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지금이야말로 미국이 체면을 손상 당함이 없이 남조선에서 미군을 철수시킬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이 기회를 외면하면 남조선강점 미군은 우리 민족의 강력한 반미투쟁에 의해 수치스럽게 쫓겨 나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미국이 우리의 자위적국방력강화조치를 걸고 드는것은 어처구니 없는짓/민주조선

 (평양 9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8일부 <민주조선>은 우리 공화국을 무력으로 압살하려는 미국의 대조선정책에는 변함이 없으며 그것은 오늘에 와서 더욱 우심해 지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신문은 지금 미국의 불순분자들이 저마끔 우리를 걸고 들며 당치 않는 나발을 불어 대고 있는데 대하여 지적하고 그 앞장에는 미국무성 군축 및 안보문제담당 차관 볼튼이 나서고 있다고 까밝혔다.
 론평의 필자는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오늘 국제무대에서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최대의 위험세력은 미국이다.제 손으로 수표한 조약도 마구 뒤집어 엎고 미싸일방위체계수립을 강행함으로써 새로운 세계적인 군비경쟁의 도화선에 불을 단 장본인도 미국이다.
 남조선에만도 수많은 미국제공격무기들이 수풀처럼 들어 차 있고 수만명의 미제침략군이 항시적으로 틀고 앉아 공격태세를 갖추고 각종 전쟁연습을 뻔질나게 감행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볼튼과 같은 미국의 불순분자들이 우리의 자위적국방력강화조치를 저들에 대한 <위협>으로 걸고 들면서 누구에게도 납득될수 없는 억지주장을 하여 나서는것은 어처구니 없는짓이다.
 론평은 남을 해치려는자들은 그 누구를 불문하고 그자신부터 무사치 못하다는것은 력사의 교훈이라고 지적하였다.(끝)


리회창에게 보내는 공개질의서 발표/<병역비리근절 예비역모임>

 (평양 9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보도에 의하면 남조선의 <병역비리근절 예비역모임>이 3일 서울에서 리회창에게 보내는 공개질의서를 발표하였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금 전 국민은 날이 갈수록 드러 나고 있는 <한나라당> 리회창의 아들병역비리실상에 대해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우리는 집권욕에 환장하여 민심을 외면하고 국민기만과 여론오도로 아들병역비리은페에 혈안이 되여 있는 리회창을 준렬히 단죄규탄하면서 그에게 공개질의를 한다.
 1.아들 둘이 다 군대에 나가지 않은것은 엄연한 사실이 아닌가.그 리유를 밝히라.
 지금 리회창과 <한나라당>은 리회창아들병역비리문제가 조작된것이라느니 뭐니 하면서 범죄사실을 은페해 보려고 악을 쓰고 있다.
 그러나 이미 83년과 86년에 군대에 나갔어야 했을 리회창의 아들 두 녀석이 오늘까지 나가지 않고 있는것은 엄연한 현실이다.
 남들이 군살이고역을 치를 때 리회창의 장남 리정연은 미국류학이다 뭐다 하며 활개쳤고 현재는 미국 하와이대학 <동서문화쎈터>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차남 리수연도 지금 <엑센추어컨설팅>에 근무하며 호화생활을 하고 있다.
 제 아들을 하나도 아니고 둘씩이나 군에 보내지 않은 주제에 무슨 <안보>타령이고 대권망상인가.
 리회창은 제 아들들을 병역면제시킨 리유를 국민앞에 솔직히 고백하라.
 2.두 아들이 다 체중이 모자라 군에 나가지 못했다는데 체중미달의 사유를 밝히라.
 179센치메터 키에 체중 45키로그람이라는 리정연의 신체적구조는 선천적인 허약자가 아닌 이상 도저히 있을수 없다.
 더구나 만 19살 때인 83년 3월 징병검사에서 체중 55키로그람으로 현역판정을 받았던 그가 입영검사를 받을 때인 91년에는 체중이 45키로그람으로 갑자기 줄었다.그런데 그후에는 58키로그람으로 불어 났다.묻건대 입영판정때는 갑자기 10키로그람이나 줄어 들었던 체중이 병역면제판정을 받고서는 13키로그람이나 늘어 났으니 그 <고무줄체중>의 비밀이 무엇인가.
 면제판정을 받은 리정연의 <국군> 춘천병원 신검부표가 고의적으로 파기되고 병적기록표가 누군가에 의해 새로 조작되여 통채로 바뀐 사실이 확증된것도 그에 대한 병역면제판정이 완전히 조작이였다는것을 립증해 주고 있다.
 또한 90년 방위소집에서 체중 41키로그람으로 최종면제 처분된 차남 리수연의 병적기록표도 애당초 병역회피를 목적으로 부청직원까지 가세해 작성한 허위보증서라는 의혹이 짙다.
 두 아들의 병역면제가 고의적인 체중감량인가 아니면 문서조작인가,리회창은 그 실상을 밝히라.
 3.리정연이 미국류학기간에 불법적인 병역연기를 한 행위의 흑막을 밝히라.지난 83년 징병검사를 받은 리정연은 대학진학과 뒤 이은 미국류학으로 입대를 거듭 연기했다.
 류학생의 경우 2년단위로 입대를 연기해 주는것이 보통이다.그러나 리정연은 류학기간 이런 관례를 무시하고 3차례나 입대를 연기했다.
 이것은 분명한 <병역법>위반이다.법관출신인 리회창이 이것을 모를리 없다.
 리회창은 <검찰>이 미국에 요청한 리정연의 류학관련기록이 도착할 때까지 요행수를 바라면서 뻗댈것이 아니라 불법적인 병역연기진상을 자진공개하라.
 4.리성을 잃고 <검찰>수사를 끈덕지게 방해하는 까닭이 무엇인지 속심을 밝히라.
 리회창의 두 아들의 병역면제와 관련하여 <검찰>이 수사하고 있는데 떳떳하다면야 수사결과가 나오기를 기다리는것이 정상적인 태도이다.
 그런데 리회창은 수사중에 있는 <검찰>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간섭하며 방해하고 있다.
 리회창은 자기의 손때 묻은 졸개들인 10명의 <검찰>출신의원들을 <대검찰청>으로 내몰아 병역비리수사 담당부서를 바꾸라고 압력을 가했는가 하면 소속의원 전원과 지구당위원장들까지 동원해 서울지검을 항의방문한다,<청와대>와 <검찰청>앞에서 항의집회를 한다 하며 광기를 부리고 있다.
 심지어 <정치검찰>이니,<공작기획수사>니 뭐니 하며 사건수사담당자인 서울지검 특수1부장을 구속하고 <법무부 장관>을 해임하라고 삿대질하고 있다.
 이것은 조직적이고 집단적인 <검찰>수사방해책동이고 정치폭행이며 <검찰>을 사유화하려는 독재자의 횡포이다.
 국민은 리회창의 반<검찰>수사소동을 뒤가 켕긴 자가 불안하여 발악하는 발작증으로밖에 보지 않는다.
 법관경력을 들먹이며 말끝마다 <검찰>의 <독립성>,<중립성>을 고창해 온 리회창이 악을 쓰며 <검찰>을 협박하고 수사를 방해하는것은 무슨 짓을 해서라도 아들병역비리가 드러나는것을 막자는것으로서 그 자체가 범죄이다.리회창은 이에 대해 솔직히 사죄하라.
 5.병역비리록음자료제공자인 김대업을 걸고 드는 목적을 밝히라.
 리회창은 아들병역비리와 관련한 록음자료내용을 폭로한 김대업을 전과 6범의 사기군으로 몰아 대며 믿을수 없다느니,그가 제출한 록음테프가 조작된것이라느니 하며 범죄사실을 유야무야해 보려고 발악하고 있다.
 그러나 <검찰>의 정밀감정에 의해 테프는 의도적으로 편집되였거나 위조변조된것이 아니라는것이 밝혀 졌다.
 리회창이 친구인 서울대병원 내과과장에게 아들의 신체검사를 직접 부탁해 허위진단서를 작성케 하고 아들 리정연을 보내 <병무청>직원과 병역면제방법을 상의하게 했으며 녀편네까지 동원해 2,000만원이상의 금품을 거간군들에게 뿌려 가며 교모한 수법으로 병역면제판정을 받게 했음은 론박할수 없는 사실로 드러 났다.
 또한 지난 15대 대선직전에는 아들<병역비리은페대책회의>를 소집했고 98-99년에는 군검찰수사진에 압력을 가해 병역비리를 덮어 버렸다는것이 분명한 사실로 밝혀 졌다.
 김대업의 과거경력이 아들의 병역비리범죄와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리회창의 언동은 남의 허물을 들추어 제 허물을 가리워 보자는것이 아닌가.
 남을 걸고 들기전에 자기 아들의 병역비리문제나 똑똑히 밝히라.
 6.<청와대음모설>을 유포시키며 국민의 이목을 다른데로 돌려 보자는 술수가 아닌가.
 리회창은 <한나라당>을 내세워 아들병역비리수사를 <청와대가 막후조종하고 있다>느니,<조작극>이니,<정치공작진상조사단>발족이니 뭐니 하며 으르렁거리고 있다.
 자기의 비위에 거슬린다고 하여 법관의 해임을 요구하고 <검찰>이 엄연한 범죄사실에 대한 조사를 한다고 하여 <청와대>의 정치공작으로,탄압으로 밀어 붙이며 거대야당을 발동해 국정마비와 혼란도 불사하며 힘으로 가로 막아 보려고 광분하고 있는것은 전형적인 독재행위이다.
 리회창은 병역비리를 가리우고 이목을 다른데로 돌려 보려는 어리석은 행위를 중지하고 이제라도 녀편네와 아들들을 데리고 <검찰>에 자진출두해 진상을 자백하라.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다.
 리회창은 우리의 질문에 대답해야 한다.
 일신의 부귀영달과 독재를 추구하는 리회창이 대권을 장악해 보겠다는것은 언어도단이며 국민은 이를 결단코 용납치 않을것이다.
 리회창은 아들병역문제와 관련해 불법과 비리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드러 나면 깨끗이 정계를 떠나겠다고 력설한바 있다.
 추악한 병역비리진상이 밝혀 진 이상 리회창은 <대통령>후보를 즉각 사퇴하고 정계에서 사라지라!(끝)


중조친선을 더욱 발전시키는것은 확고부동한 방침/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

 (평양 9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중조친선을 더욱 발전시키는것은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 진호소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54돐에 즈음하여 5일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중조우호협회가 마련한 연회에서 연설하면서 이와 같이 말하였다.
 그는 조선인민은 공화국창건후 지난 54년간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과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나라를 보위하고 건설하기 위한 불굴의 투쟁을 벌려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조선과 중국사이의 전통적인 친선관계에 대하여,두 나라 고위급 호상방문과 교류가 끊임없이 진행되여 온데 대하여 언급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두 나라 령도자들의 호상방문은 중조 두 당,두 나라사이의 호상리해와 신뢰,친선과 협조를 더욱 증진시키고 새 세기 중조우호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진호소는 중국은 조선당과 정부가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하여 기울이고 있는 노력을 적극 지지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연회에는 우리 나라 최진수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초대되였다.(끝)


국제민주법률가협회 위원장 조선을 찬양

 (평양 9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국제민주법률가협회 위원장 지뗀드라 샤르마는 부쉬가 아무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악의 축>으로 걸고 들어 고립시키려고 해도 절대로 그렇게 할수 없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54돐에 즈음하여 2일 발표한 성명에서 세계평화애호력량의 지지를 받고 있는 조선은 굳건히 서 있을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는 영웅적조선인민은 김일성주석각하와 김정일각하의 현명한 령도밑에 위력한 사회주의조선을 건설하였다고 지적하였다.
 조선인민은 강대한 적수들을 반대하는 싸움과 나라의 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끝)


우간다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뷸레찐 발행

 (평양 9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우간다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에서 8월 2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54돐을 축하한다>라는 제목의 뷸레찐을 발행하였다.
 뷸레찐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창건하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로동자,농민,지식인을 비롯한 인민대중이 사회의 주인으로 된 진정한 인민의 나라이라고 썼다.
 공화국은 창건후 주석의 현명한 령도밑에 자주,자립,자위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전변되였다고 하면서 뷸레찐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공화국은 조국해방전쟁에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에 참패를 안기고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였으며 제국주의자들의 압력과 침략위협에 단호히 맞서면서 온갖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는 인류의 자주위업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투쟁하여 왔다.
 오늘 공화국은 위대한 김정일각하의 선군령도밑에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반공화국책동과 겹치는 자연재해 등 온갖 난관과 시련을 과감히 이겨 내며 강성대국건설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하고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각하를 모시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앞으로도 자기 력사에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길것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