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총비서 일본 교도통신사 사장이 제기한 질문에 대답/조일관계문제에 언급
(평양 9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고이즈미 즁이찌로총리의 우리 나라 방문을 앞두고 일본 교도통신사 사장이 제기한 질문에 14일 대답을 주시였다.
대답전문은 다음과 같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일본 교도통신사 사장이 제기한 질문에 주신 대답
주체91(2002)년 9월 14일
나는 당신이 고이즈미 즁이찌로총리의 우리 나라 방문을 앞두고 서면질문을 제기한데 대하여 사의를 표합니다.
당신이 질문에서 제기한 여러가지 문제들은 우리와 고이즈미총리와의 상봉과 회담에서 론의될것이므로 조일관계와 관련된 문제들에 대해서만 답변하려고 합니다.
지금 세계의 이목은 조선에 집중되고 있으며 우리와 일본 고이즈미총리와의 상봉과 회담에 커다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조선과 일본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나라이며 력사적으로도 먼 옛적부터 서로 왕래하면서 련계를 맺어 왔습니다.그러나 지난 한세기동안 조일관계는 불화와 대립으로 하여 극히 비정상적인 상태에 있었습니다.전후 반세기가 넘도록 조일사이의 비정상적인 관계가 지속되고 있는것은 누구에게나 어느 면으로 보나 백해무익한 일입니다.조일관계를 정상화하고 두 나라사이의 선린우호관계를 발전시키는것은 두 나라 인민들의 념원과 리익에 맞으며 미룰수 없는 시대의 요구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조일량국은 다같은 아시아나라로서 가깝고도 먼 나라가 아니라 가깝고도 가까운 이웃나라로 서로 의좋게 지내며 공존,공영해 나가야 할것입니다.이것이 우리의 의지이고 일관한 립장입니다.
비정상적인 조일관계를 정상화하는것은 오늘 두 나라 정치인들에게 맡겨 진 력사적사명입니다.인민들의 념원과 리익을 위하여,력사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을 다하기 위하여 책임 있는 정치인들이 대국적립장에서 결심하고 달라붙는다면 두 나라사이에 해결하지 못할 문제가 없을것입니다.
이제 곧 고이즈미총리가 평양을 방문하게 되는데 그것은 조일관계를 정상화해 나가는데서 획기적인 계기로 될것입니다.나는 고이즈미총리의 우리 나라 방문을 환영하며 우리들의 이번 상봉과 회담이 좋은 결실을 가져 올것이라고 믿습니다.우리는 어떻게 해서나 조일관계를 개선하려는 공통된 의지와 공동의 노력으로 두 나라 관계력사에 새로운 장을 펼쳐 나가야 할것입니다.
조일관계를 정상화하는데서 해결되여야 할 기본문제는 두 나라사이에 엉켜 있는 불미스러운 과거를 깨끗이 청산하는것입니다.옹근 한세기에 걸쳐 쌓이고 쌓인 원한의 력사를 그대로 덮어 두고서는 국교정상화도 실현될수 없고 선린우호관계도 수립될수 없습니다.과거청산을 위해서는 일본에 의해 우리 인민이 당한 온갖 재난과 피해를 충분히 고려하여 성근하게 사죄도 하고 보상문제도 타당하게 해결하여야 합니다.바로 이러한 기본문제들이 여직껏 해결되지 않고 있기때문에 두 나라 관계가 개선될수 없었고 그로부터 여러가지 복잡한 문제들이 생겨 나게 된것입니다.
지금 크지 않은 문제들을 가지고 시비하며 서로 발목이 묶이워 있는데 두 나라 관계가 개선되고 호상신뢰가 조성되면 이러한 문제들은 쉽게 해결될수 있을것입니다.
조일사이의 비정상적인 관계가 풀리면 일본사람들이 우려하고 있는 안보문제 같은것도 문제로 될수 없습니다.일본사람들이 우리의 국방력강화에 대하여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것 같은데 우리의 국방정책은 철두철미 자위의 정책입니다.우리의 무장력은 우리를 건드리는 자들에 대해서는 무자비하지만 그 누구든 우리를 건드리지 않는 한 우리는 결코 무력행사를 하지 않습니다.일본이 우리를 적대시 하지 않고 우호적으로 대하게 되면 우리의 국방력강화에 대하여 조금도 우려할것이 없습니다.
끝으로 당신이 내가 일본을 방문할 의향이 있는가고 물었는데 두 나라 관계가 정상화되고 좋게 발전하면 일본을 방문하지 못할 리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기회에 일본인민에게 평화와 번영이 있기를 원한다는 나의 인사를 전해 주기 바랍니다.(끝)
김정일총비서 이딸리아국제대외교류재정그룹리사회대표단을 접견
(평양 9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13일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 있는 리사장 까를로 바엘리를 단장으로 하는 이딸리아국제대외교류재정그룹리사회대표단을 접견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손님들과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손님들을 위하여 만찬을 마련하시였다.(끝)
김영남위원장 방글라데슈대통령에게 축전
(평양 9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은 10일 방글라데슈인민공화국 대통령으로 선거된 교수 이아쥬딘 아흐메드에게 축전을 보냈다.
축전은 다음과 같다.
나는 각하가 방글라데슈인민공화국 대통령으로 선거된데 대하여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각하가 이번에 대통령으로 선거된것은 각하에 대한 방글라데슈인민의 두터운 믿음과 기대의 표시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이 기회에 우리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두 나라 인민들의 기대와 념원에 맞게 앞으로 더욱 강화발전되리라고 확신하면서 각하의 책임적인 사업에서 성과가 있을것과 귀국인민에게 행복과 번영이 있기를 축원합니다.(끝)
김영남위원장 니까라과대통령에게 축전
(평양 9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은 13일 니까라과독립절에 즈음하여 이 나라 대통령 엔리께 볼라뇨스 헤예르에게 축전을 보냈다.
축전은 다음과 같다.
나는 니까라과독립절에 즈음하여 당신과 귀국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우리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가 공고발전되고 있는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하면서 나라의 발전과 귀국인민의 복리를 위한 당신의 책임적인 사업에서 성과가 있을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끝)
공화국내각 평양영화축전이 끝난것과 관련하여 친선모임 마련
(평양 9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에서는 제8차 쁠럭불가담 및 기타 발전도상나라들의 평양영화축전이 성과적으로 끝난것과 관련하여 13일 저녁 인민문화궁전에서 친선모임을 마련하였다.
모임에는 이번 평양영화축전에 참가하였던 여러 나라 대표단과 대표들,명예손님,총련대표단 성원들이 초대되였다.
곽범기부총리와 축전조직위원회 위원장인 강능수문화상,내각사무국 정문산국장,축전조직위원회 부위원장들 등 관계부문 일군들과 영화예술인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연설이 있었다.
모임참가자들은 새 사회건설에 떨쳐 나선 인민들의 투쟁모습과 보람찬 생활을 반영한 진보적인 영화들을 창조하는 사업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들,이번 축전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친선의 정을 두터이 하였다.(끝)
제5차 흩어 진 가족,친척상봉 금강산에서 시작
(고성 9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추석을 계기로 진행되는 제5차 흩어 진 가족,친척상봉이 13일 금강산에서 시작되였다.
쌍방의 합의에 따라 이날 오후 먼저 우리측 100명의 흩어 진 가족,친척상봉자들이 남녘의 혈육들과 집체상봉을 하였다.
우리측 상봉자들은 14일 남녘의 혈육들과 가족단위로 상봉하였다.
단란한 가정적분위기속에서 진행된 상봉에서 북과 남의 가족,친척들은 50여년만에 만난 혈육의 정을 나누고 식사도 함께 하면서 뜻 깊은 시간을 보내였으며 기념사진도 찍고 기념품들도 교환하였다.
한편 남측 적십자사에서는 우리측 상봉자들과 남측 흩어 진 가족,친척들을 위하여 연회를 차렸다.
이번 금강산상봉 우리측 단장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백용호부위원장은 연회연설에서 민족자주통일강령인 6.15공동선언을 철저히 리행해 나가는데 북과 남사이의 인도주의문제를 더 폭 넓게 해결해 나가는 길이 있다고 하면서 북과 남의 온 겨레가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공동선언을 철저히 리행함으로써 조국통일의 그날을 앞당겨 나가자고 강조하였다.
우리측 상봉자들은 남녘의 혈육들과 함께 백두산3대장군의 불멸의 사적이 깃들어 있는 명승지 삼일포일대를 돌아 보았다.(끝)
전국농기계전시회 및 기술혁신발표회
(숙천 9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전국농기계전시회 및 기술혁신발표회가 11일부터 13일까지 평안남도의 숙천군에서 진행되였다.
농기계전시회장에는 농업부문 과학자,기술자들과 근로자들이 창안제작한 200여대의 농기계들이 전시되였다.
전시회에서는 4날틀보습,수직파동시비기,축력식강냉이파종기 등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기술혁신발표회에서는 영농작업을 기계화하는데 이바지한 20여건의 가치 있는 과학기술성과자료들과 만능종합탈곡기를 비롯한 농기계들을 창안제작한 경험 등이 발표되였다.(끝)
제2차 전국농업근로자민족체육경기대회 진행
(평양 9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공화국창건 54돐기념 제2차 전국농업근로자민족체육경기대회가 8일부터 13일까지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경기대회에는 협동농장을 단위로 하여 각 도별로 진행된 예선경기들에서 우승한 60여개의 단체들이 참가하였다.
경기대회에서는 씨름과 태권도,그네뛰기,널뛰기,장기,유놀이,바줄당기기경기가 있었다.
경기대회에서 황해북도단체가 1등을,평안북도단체가 2등을,평양시단체가 3등을 하였다.
경기대회페막식이 13일 모란봉유원지에서 진행되였다.
농근맹중앙위원회 승상섭위원장 등 관계부문 일군들이 페막식에 참가하였다.
페막식에서는 이번 경기대회에서 우수한 단체들과 선수들에게 우승컵과 우승기,표창장이 수여되였다.(끝)
로씨야대사관성원들 개성지구를 참관
(평양 9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주재 로씨야련방 대사 안드레이 까를로브와 대사관성원들이 12일 개성지구를 참관하였다.
판문점을 찾은 그들은 정전담판회의장과 정전협정조인장,전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을 참관하였다.
또한 그들은 민족분렬의 비극을 가시고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력사적문건에 생애의 마지막 친필존함을 남기신 경애하는 수령님의 친필비를 돌아 보았다.
대사는 감상록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조국통일을 반드시 이룩할것을 축원한다는 글을 남기였다.
그들은 이밖에 고려박물관과 고려태조 왕건왕릉 등 개성시의 여러 력사문화유적들을 돌아 보았으며 박연폭포에서 휴식의 한때를 보냈다.
그들은 13일 과일군의 신대농장과 북창농장의 과수원을 돌아 보았다.(끝)
<한민전>평양대표부성원들 신천박물관 등 참관
(평양 9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한민전>평양대표부 성원들이 13일 신천박물관을 참관하였다.
대표부성원들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신천땅에 기여 든 미제침략자들이 무고한 인민들과 애국자들을 닥치는대로 잔인하게 학살한데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전시된 유물들과 사료들 그리고 사백어머니묘,백둘어린이묘,전 신천군당방공호와 원암리화약창고 등을 주의 깊게 돌아 보았다.
참관을 마치고 박광기대표는 력사의 땅 신천은 미제에 대해서는 그 어떤 환상도 가져서는 안되며 오직 견결한 투쟁으로 피값을 받아 내야 한다는 반미투쟁의지를 심장깊이 새겨 주고 있다고 말하였다.
지금 이남민중은 더이상 미제침략자들에 의해 억울한 죽음만을 강요 당할수 없음을 페부로 절감하고 거족적인 반미투쟁에 한결같이 떨쳐 나서고 있다고 하면서 그는 미제는 우리 겨레의 드높은 반미의지를 똑바로 보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날 <한민전>평양대표부 성원들은 구월산유원지를 참관하였다.(끝)
남측 태권도시범단 평양 도착
(평양 9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제7차 북남상급회담 합의에 따라 북남사이의 태권도시범단교환사업의 일환으로 남조선태권도협회 회장 구천서를 단장으로 하는 남측 태권도시범단이 14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비행장에서 조선태권도위원회 김명철부위원장,관계부문 일군들,태권도선수들이 시범단을 맞이하였다.
단장에게 태권도선수가 꽃다발을 드리였다.(끝)
평양국제경제기술 및 하부구조전람회에 참가할 대표단,대표들 도착
(평양 9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국제경제기술 및 하부구조전람회에 참가할 도이췰란드,이딸리아,오스트리아,스위스,스웨리예,프랑스,룩셈부르그,리히텐슈타인,영국,싱가포르,유럽동맹의 대표단,대표들이 14일 평양에 도착하였다.(끝)
재우즈베끼스딴동포들 경축집회
(평양 9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54돐에 즈음한 재우즈베끼스딴동포들의 경축집회가 8일 따슈껜뜨시에서 있었다.
집회에서 연설자들은 공화국이 창건된 때로부터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길을 걸어 온데 대해 지적하였다.
그들은 오늘 우리 인민이 강성대국건설과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고 있으며 공화국의 국제적권위가 높아 지고 있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계시여 공화국의 앞날은 더욱 찬란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집회에는 우즈베끼스딴에 사는 동포들과 우즈베끼스딴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성원들이 참가하였다.(끝)
조일관계개선은 시대적요구/조선중앙통신 론평
(평양 9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일본국사이의 관계를 개선하고 선린우호관계를 발전시키는것은 두 나라 인민들의 공통된 념원과 요구이며 자주,평화,친선을 지향하는 현 시대의 흐름이다.
지금 세계정치무대에서는 지난 세기에 맺히고 엉켰던 매듭을 풀기 위한 노력이 기울어 져 많은 문제들이 해결되고 있다.
조일관계문제도 우여곡절이 중첩된 20세기에 생겨 나 력사적미결문제로 존재하고 있다.
이로부터 오늘까지 우리 나라와 일본은 린방이면서도 가깝고도 먼 나라로 되고 있다.이제는 이 력사적미결문제를 깨끗이 털어 버리고 조일 두 나라가 진정으로 가깝고도 친근한 이웃이 되여야 한다.
조일관계개선은 본질상 두 나라 인민의 리익과 념원 그리고 시대적요구에 맞게 새로운 선린우호관계를 발전시키는 문제이다.
지난 시기 선견지명 있는 정치인들은 바로 이 문제에 대한 공통된 리해를 가지고 조일관계개선을 위하여 노력하여 왔다.
조선로동당과 일본의 자유민주당,일본사회당이 합의하여 발표한 공동선언과 그 이후의 공동합의들도 바로 이러한 공통된 리해와 노력의 결과였다.
오늘 조일사이에 존재하고 있는 력사적미결문제도 공통된 리해와 정치적결단에 의하여 금세기 초엽에는 반드시 해결되여야 할 문제이다.
조일관계개선은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념원에 전적으로 부합되는 긍정적인 사태발전이며 그것은 일본의 국익을 위해서도 좋으면 좋았지 나쁠것이란 하나도 없다.
21세기는 아시아의 세기이다.아시아지역은 21세기 세계정치의 기본무대로,경제발전의 중심지로 되고 있다.
조선반도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시아지역의 여러 나라들이 선린우호관계를 수립한다면 그것은 지역의 안정적인 경제발전과 교류,협력의 커다란 추동력으로 될것이며 여기에서 조일관계개선은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지게 될것이다.
조일관계문제는 이러한 시대적요구와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념원에 부합되게 긍정적으로 해결되여야 한다.(끝)
조일관계개선에로 이어 져야 한다/민주조선(전문)
(평양 9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민주조선> 14일부는 <조일관계개선에로 이어 져야 한다>라는 제목의 론평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일본국 고이즈미 즁이찌로총리가 이제 곧 우리 나라를 방문하게 된다.
일본총리의 우리 나라 방문은 조일관계사상 처음 있는 일로서 내외의 주목을 끌고 있다.지금까지 일본의 국회와 정당들의 고위인사들이 우리 나라를 방문한적이 여러차례 있었지만 일본정부의 최고위당국자가 우리 나라에 오는것은 처음이며 이것은 조일관계의 현황으로 보나 새 세기 국제관계의 흐름으로 보나 시기적절한 일이다.
조선과 일본 두 나라는 지리적으로 볼 때 가까운 이웃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 나라와 일본사이의 관계는 가까운것이 아니라 오히려 백년숙적의 관계로 되고 있다.때문에 우리 나라와 일본은 가깝고도 먼 나라로 되고 있다.
20세기의 불미스러운 과거로 인하여 산생유지되여 온 두 나라사이의 대립관계가 평화와 안정,교류와 협력이 기본흐름으로 되고 있는 21세기에까지 계속된다는것은 여러 모로 보나 비정상적인 일이다.우리는 지금껏 조일관계의 불행했던 과거사에 종지부를 찍고 일본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새롭게 맺기 위하여 노력해 왔다.
1990년대 초부터 2000년에 이르기까지 우여곡절을 겪으며 두 나라사이의 관계정상화를 위한 조일정부간 회담들이 진행되였다.
우리는 이 회담들에서 조일관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조일관계개선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기본문제를 제시하고 그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세기말의 풍운속에서 모처럼 마련되였던 이 회담들은 차수나 늘이고 시간을 랑비하면서 공회전만 하다가 결실을 맺지 못하였다.
지난 7월 31일 반다르 세리 베가완에서 조일외무상회담이 진행되고 조선과 일본 쌍방이 관계를 개선하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하여 국교정상화를 가능한한 빨리 실현시키며 이를 위하여 진지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의지를 담은 공동보도문이 발표되였다.
이에 따라 8월 하순 평양에서 조일외무성 국장급회담이 열리고 과거청산문제를 포함한 국교정상화와 관련한 제반 문제들과 인도주의문제 등 현안문제들의 해결방도들이 협의되였다.
조일관계에서 일어 나고 있는 이러한 변화들은 관계개선을 바라는 두 나라 인민들의 요구와 평화와 안정을 지향하는 국제사회의 분위기를 반영한것이다.
지금 조일 두 나라 인민들은 일본총리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방문이 조일관계의 개선에로 이어 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조일관계정상화는 화해와 선린우호를 바라는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이다.
조선과 일본사이의 현 적대관계가 계속되는것은 두 나라에 다같이 리로운것이 못된다.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호상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다무적 및 쌍무적협조가 보편화되고 있는 오늘 지리적으로 린방인 조선과 일본이 계속 가깝고도 먼 나라로 남아 있을수 없다.
조일관계개선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것이다.
세계정치정세의 가장 첨예한 기류가 떠도는 동북아시아지역에서 조선과 일본사이의 선린의 관계가 구축된다면 이 지역 정세를 공고한 평화와 안정에로 이끌어 가는데 기여하게 될것이다.
두 나라사이의 관계를 개선하고 정상화하는것은 조일쌍방의 과제이며 시대의 요구이다.
력사적으로 내려 오는 조일사이의 적대관계를 선린우호의 관계로 전환시키자면 풀어야 할 많은 문제들이 있다.
조일쌍방은 두 나라 관계개선에 정치적의지를 가지고 달라붙어야 한다.
진지한 립장과 성실한 태도를 가지고 관계개선문제해결에 림하는것이 중요하다.
호상 신의를 지키고 존중하며 관계개선에로 발을 내디딘 이상 중도반단함이 없이 국교정상화에로 이어 가야 한다.
돌아 보면 20세기가 뒤에 있고 앞을 보면 21세기가 펼쳐 져 있다.
과거를 명백히 매듭 짓고 미래를 내다보며 평화로운 세계의 건설에 조일 두 나라 인민들이 함께 기여해 나갈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
우리는 조일관계가 두 나라 인민의 의사에 부합되게 개선되여 나가기를 바란다.(끝)
선군사상이야말로 강성대국건설의 라침판/로동신문
(평양 9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14일부 <로동신문>은 론설에서 선군사상이야말로 강성대국건설의 라침판이며 우리가 건설하는 강성대국은 위대한 선군사상의 결정체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선군사상은 우리 조국의 자주적존엄을 비상히 높이 떨칠수 있게 하는 필승의 기치이며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창조와 변혁의 무기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오늘 그 어떤 대국이나 지배주의세력도 함부로 건드릴수 없는 우리 조국의 높은 자주적존엄은 다름 아닌 선군의 총대에 의하여 확고히 담보되고 있다.
선군의 총대를 틀어 쥐고 이 하늘아래,이 땅우에 세계에 존엄 높은 사회주의강성대국을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결심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앞으로 그 어떤 시련이 닥쳐 온다고 해도 선군사상이 밝혀 주는 자주원칙인 우리의 총대중시립장에는 추호의 흔들림도 있을수 없다.
선군사상은 사회주의건설에서 혁명군대를 기둥,주력군으로 내세우고 전체 인민이 군대의 투쟁기풍과 일본새를 따라 배워 끊임 없는 기적을 창조할것을 요구하는 사상이다.군대를 앞장에 내세우고 인민군대식으로 창조하고 변혁하며 전진의 돌파구를 힘 있게 열어 나가는데 오늘의 강성대국건설의 중요한 특징이 있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 군인은 자주적인간의 전형,참다운 혁명가의 본보기로 되고 있다.혁명군대군인들의 사상과 정신,투쟁기풍과 일본새,그들이 창조한 사회주의 새 문화가 온 나라에 일반화되여 가는것이 선군사상이 구현되는 우리 조국의 현실이다.
공장을 일떠세우고 도시와 마을을 꾸려도 21세기 강성대국의 면모에 어울리게 목표를 높이 세우고 투쟁이 간고할수록 혁명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랑만에 넘쳐 살며 싸워 나가는것이 우리 인민의 모습이다.(끝)
미군의 남조선강점은 절대로 합리화될수 없다/로동신문
(평양 9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국은 남조선에서 쫓겨 나는 수치를 당하기 전에 스스로 물러 가는것이 현명한 처사로 될것이라고 14일부 <로동신문>은 지적하였다.
신문은 지금까지 미국은 저들의 남조선강점과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합리화하기 위하여 별의별 구실을 다 들고 나왔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이 우리의 <남침위협>으로부터 남조선을 <보호>하며 조선반도의 <안보>를 위해 미군이 남조선에 주둔하고 있다고 하면서 미군을 <전쟁억제력>으로 묘사하는것은 허튼 수작이다.
만일 미국의 말대로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이 북으로부터 오는것이라면 그들이 조미교전관계를 평화관계로 전환시키기 위해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꿀데 대한 우리의 주장에 응해 나서지 못할 리유와 구실이 없다.
미국은 남조선과의 그 무슨 <조약>을 미군의 남조선주둔 구실로 들고 나오고 있지만 그것도 조선에서의 외국군대철수문제를 규제한 조선정전협정과 국제법적원칙에 완전히 배치되는것으로서 절대로 정당화될수 없다.
공화국북반부를 공격하고 전쟁의 불길을 대륙에로 확대하려는 미제의 전략에는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이 없다.
조선반도와 동북아사아지역에서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고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자면 미국의 간섭을 끝장내고 남조선주둔 미군을 하루빨리 철수시켜야 한다.
미국이 진심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란다면 남조선에서 미군을 철수시키는 용단을 내려야 한다.(끝)
로작을 도이췰란드에서 출판
(평양 9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를 도이췰란드공산당에서 8일 단행본으로 출판하였다.(끝)
조선인민의 투쟁을 지지/에짚트조선친선협회 서기장
(평양 9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에짚트조선친선협회 서기장이 김정일령도자의 선군령도를 받는 조선인민이 가까운 앞날에 반드시 강성대국을 건설하고 조국통일을 이룩하리라는것을 굳게 확신한다고 강조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54돐에 즈음하여 발표한 담화에서 그는 공화국의 창건은 조선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결정적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김일성주석의 현명한 령도밑에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도전을 물리치고 민족의 존엄과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면서 승리와 영광의 길을 걸어 왔다.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로 전변된 조선은 오늘 김정일령도자의 독창적인 선군정치에 의하여 정치,경제,군사 등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이룩하였다.
한편 요르단에 있는 유태복고주의를 반대하는 국제전선 아랍지도부는 5일 성명에서 조선인민이 국방력강화와 민족적자주권수호를 위한 투쟁 등 모든 분야에서 보다 큰 진보와 성과를 이룩하기를 바란다고 지적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