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위원장이 미합중국 대통령특사를 만났다

 (평양 10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은 4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의례방문하여 온 미합중국 대통령의 특사인 국무성 동아시아 및 태평양문제담당 차관보 제임스 켈리를 만나 담화를 하였다.
 여기에는 외무성 김계관부상 등 관계부문 일군들과 특사의 수행원들이 참가하였다.(끝)


캄보쟈친선대표단이 선물

 (평양 10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조선을 방문하고 있는 캄보쟈친선대표단이 선물을 드리였다.
 선물을 캄보쟈왕국정부 교육,청년 및 체육성 부국무비서 뿌 쩜 쎄레이단장이 해당 부문 일군에게 전달하였다.(끝)


몽골정부경제대표단이 선물

 (평양 10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조선을 방문하고 있는 몽골정부경제대표단이 선물을 드리였다.
 선물을 법무 및 내무성 부상 쯔.멍흐오르길단장이 해당 부문 일군에게 전달하였다.(끝)


조선로동당 총비서추대 5돐 경축행사들 진행

 (평양 10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되신 5돐경축 직맹원들의 모임이 3일 당창건기념탑 교양마당에서 진행되였다.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렴순길위원장은 보고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되신것은 우리 당과 혁명발전에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고 지적하였다.
 보고자는 김정일동지께서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책동과 겹쌓이는 난관속에서 군대이자 당이고 국가이며 인민이라는 독창적인 총대중시사상,총대철학을 내놓으시고 선군정치의 새 시대를 빛나게 개척해 오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정치는 그 정당성과 백승의 위력으로 하여 력사의 기적을 안아 온 근본원동력으로 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모임에서는 축하시가 랑송되였으며 토론들이 있었다.
 한편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추대되신 5돐경축 전국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웅변대회가 3일 녀성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웅변대회에서는 <위대한 조선로동당>,<당은 어머니품>,<정의의 주먹> 등의 제목으로 여러명이 출연하였다.
 행사들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김중린비서와 관계부문 일군들이 참가하였다.(끝)


<김일성전집> 제45권 출판

 (평양 10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전면적으로 수록하는 불멸의 주체사상의 총서 <김일성전집>의 련속권인 제45권을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출판하였다.
 <김일성전집> 제45권에는 주석께서 주체59(1970)년 8월부터 12월까지의 기간에 하신 강령적인 보고와 연설,결론,담화 등 20건의 로작들이 수록되여 있다.
 이 로작들이 발표되던 시기는 당 제5차대회를 계기로 온 나라가 높은 정치적열의와 로력적성과로 들끓던 시기였다.
 <김일성전집> 제45권에는 이 시기에 김일성주석께서 사회주의건설의 새 전망계획인 6개년계획과 사회주의건설의 전략적과업으로 3대기술혁명을 수행해야 한다는 독창적인 사상을 천명하신것을 비롯하여 사회주의위업수행을 위하여 내놓으신 독창적인 사상과 리론,방침들이 집대성되여 있다.(끝)


도이췰란드국경절에 즈음하여 조선주재대사관에서 연회

 (평양 10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도이췰란드국경절에 즈음하여 조선주재 도이췰란드련방공화국대사관에서는 3일 저녁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외무성 최수헌부상,국가계획위원회 김광린부위원장,무역성 김영재부상,조선도이췰란드친선협회 위원장인 대외문화련락위원회 홍선옥부위원장 등 관계부문 일군들,조선주재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과 국제기구대표들이 초대되였다.
 조선주재 도이췰란드련방공화국 대사 도리스 해르트람프와 대사관성원들이 연회에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끝)


로씨야국립아까데미야내무성협주단 예술인들과의 친선모임

 (평양 10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로씨야국립아까데미야내무성협주단 예술인들과의 친선모임이 3일 대성산유희장에서 있었다.
 모임에는 로씨야국립아까데미야내무성협주단과 인민보안성협주단 예술인들이 참가하였다.
 연설들이 있은 다음 참가자들은 예술소품공연도 진행하고 다채로운 체육오락경기도 하면서 친선의 정을 두터이 하였다.(끝)


<한민전>평양대표부에서 사진전시회

 (평양 10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추대되신 5돐과 당창건 57돐을 맞으며 3일 <한민전>평양대표부에서 사진전시회가 진행되였다.
 전시회장에는 최근 남조선의 신문,잡지,도서들과 인터네트홈페지에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보여 주는 사진들이 전시되여 있다.
 박광기대표는 전시회에서 한 발언에서 남조선에서 절세의 위인들에 대한 위대성선전이 활발히 벌어 지고 있는것은 탁월한 사상리론과 정력적인 령도로 조국통일위업수행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 올리신 백두산3대장군의 거룩한 위인상에 완전히 매혹된 이남민심의 반영이라고 지적하였다.
 사진전시회에는 평양시내 신문,통신,방송기자들과 조선주재 여러 나라 대사관 출판관계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전시된 사진들을 돌아 보았으며 반미자주화투쟁에 떨쳐 나선 남조선인민들의 모습을 보여 주는 록화물들을 보았다.(끝)


조선선수들의 경기성과/아시아경기대회

 (부산 10월 3일 본사특파원발 조선중앙통신)3일 제14차 아시아경기대회 녀자쏘프트볼 예선경기에서 우리 나라 선수들이 남조선팀과 대전하였다.
 우리 선수들은 시작부터 경기를 주동적으로 운영해 나감으로써 남조선팀을 3-1로 이기고 준결승경기에 진출하게 되였다.
 한편 이날 10M공기권총사격 남자단체경기에서 우리 선수들은 은메달을 쟁취하였다.
 또한 강영균선수가 남자고전형레스링 55급경기에서,김정수선수가 10M공기권총사격 남자개인경기에서 제2위를 하여 은메달을 쟁취하였다.
 이날 남자고전형레스링 66급경기에서 김윤모선수가,녀자유술 48급경기에서 리경옥선수가,녀자2인조정 중량급경기에서 김미순,리련화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쟁취하였다.(끝)


천연흑연제품 개발

 (평양 10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천연흑연제품들이 새로 개발되고 있다.
 최근시기에만도 회전자기계용솔제작에 쓰이는 블로크와 여러가지 규격의 솔제품들,화학공업을 비롯한 여러 부문에 쓰이는 내산,내알카리성관류,열충격파괴와 쓸림마모저항이 큰 흑연재료들,인공방사성물질들에 대한 흡착성이 좋은 흑연블로크 등 제품들이 나왔다.
 이 제품들은 천연흑연재료 KPG130계렬에 의하여 생산된것들이다.
 KPG130계렬생산제품인 천연흑연솔은 현재 전기기관차직류견인전동기(530키로와트)들에 도입되여 큰 은을 내고 있다.
 천연흑연솔은 주행 1만키로메터당 그 마모가 1.42미리메터이며 최소 0.9미리메터의 계선까지 들어 서고 있다 한다.
 천연흑연재료 KPG130은 도이췰란드 탄소유한주식회사(SGL)와 국제상품검사소에서 진행한 분석,검사를 통하여 그 질적 담보가 이미 인정되였다.
 천연흑연제품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고려천연흑연무역회사에서 생산되고 있다.
 회사에서는 기계가공품을 만드는데 쓰이는 흑연재료들,내부식성이 큰 흑연관,내화물재료들도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능력 있는 연구집단을 가지고 있고 나라의 풍부한 천연흑연자원에 의거하고 있으므로 그 전망이 좋다.(끝)


콤퓨터에 의한 새로운 수예창작기술 개발

 (평양 10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에서 콤퓨터에 의한 새로운 수예창작기술을 개발하였다.
 이 기술은 콤퓨터상에서 창작된 그림을 그와 결합된 로보트가 수예로 완성하는 기술이다.
 수예창작지원프로그람에 의하여 콤퓨터에서 완성된 그림대로 수예품을 창작하기 위한 선후차와 수행질서가 결정된다.
 수예로보트는 이 지령에 따라 실을 색갈별로 선택하고 기대에 물린 실의 자르기와 잇기를 독자적으로 진행하면서 수예를 진행한다.
 이 방법은 사람의 손로동이 거의 필요없으며 대상의 형상과 묘사에서 과학성을 보장함으로써 수예작품의 질과 품위를 높은 수준에 이르게 한다.
 만수대창작사 수예창작단에서는 이 기술을 도입하여 개별적수예창작가가 60-75일 걸려서야 완성하던 대형수예 <김정일화>와 <글라디올라스> 등을 각각 2일동안에 창작하였다.
 이 기술은 과학원 발명국 새 제품개발연구실 연구사들이 개발하였다.(끝)


포화속에서 생겨 난 신의주영예군인학원

 (평양 10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북서부 국경도시 남신의주에 가면 3만 5,000여평방메터의 부지에 23층의 건물로 아담하게 꾸려 진 신의주영예군인학원이 있다.
 학원에는 계획경제학과,로동행정학과,재정금융학과와 여러개의 연구실,실험실,실습공장이 훌륭히 갖추어 져 있으며 영예군인들의 자녀들을 위한 1년제 부기양성반도 있다.
 이 학원이 바로 조국해방전쟁(1950.6-1953.7)이 한창이던 주체40(1951)년 7월에 창립된 영예군인들의 배움의 요람이다.
 1950년 11월에 한 인민군후방병원을 찾으신 김일성주석께서는 전상자들의 생활을 하나하나 료해하시면서 그들의 전망문제에 이르기까지 육친의 정으로 보살펴 주시였다.
 하여 전쟁의 포화속에서 전상자들을 당과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교육할데 대한 내각결정이 채택되고 전쟁사에 류례 없는 영예군인학교가 생겨 났다.
 주석께서는 전쟁의 불비속을 뚫고 학교에 몸소 찾아 오시여 영예군인들은 나라의 보배라고 하시면서 용기를 잃지 말고 공부도 잘하고 생활도 락천적으로 꾸려 나가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전후에도 주석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들의 건강에 특별한 관심을 돌리시면서 식생활을 개선하고 생활필수품들을 무상으로 공급하며 모든 학생들에게 장학금은 물론 생활보조금까지 지불할데 대하여서와 여러가지 교정기구들을 충분히 보장하고 의학적방조도 특별히 주도록 하는 조치를 거듭 취해 주시였다.
 세천,달천 등지에 영예군인들을 위한 료양소도 따로 내오도록 해주시였다.
 지금 영예군인들은 국가와 사회의 관심속에서 아무런 근심걱정 없이 배우며 생활하고 있다.(끝)


혁명적당건설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한 불멸의 업적/로동신문

 (평양 10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4일부 <로동신문>은 오늘 조선혁명과 인류자주위업의 향도적력량으로 위용 떨치고 있는 조선로동당의 자랑찬 모습에는 우리 시대 혁명적당건설의 모범을 창조하여 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이 찬연히 빛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혁명적당건설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에서 중요한것은 수령의 당건설의 새 력사를 펼치신것이며 조선로동당을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 박고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불패의 당으로 건설하신것이라고 썼다.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전당을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는것을 당건설의 총적목표로 내세우시고 당안에서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철저히 보장하도록 하신것은 조선로동당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획기적인 전환점으로 되였다.
 조선로동당을 인민대중의 진정한 어머니당으로 건설하기 위하여 바치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은 인덕정치,광폭정치의 눈물겨운 화폭들에도 어려 있고 일군들이 대중과 언제나 한가마밥을 먹으며 인민적인 사업방법과 사업작풍을 지니도록 하신 혁명적조치들에도 비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특출한 업적은 또한 조선로동당을 수령의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완성해 나갈수 있는 전도양양한 당으로 건설하신것이다.
 우리 혁명에서는 수십년전에 벌써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를 실현할수 있는 당의 조직사상적기초와 령도체계가 튼튼히 마련되였기에 어버이수령님께서 서거하신 후에도 고도의 정치적안정이 유지되였으며 령도자와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의 위력에 의하여 <고난의 행군>이 승리적으로 결속되고 강성대국건설의 전환적국면이 열려 졌다.(끝)


조선의 무장력은 사회주의와 평화수호의 성새/로동신문

 (평양 10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4일부 <로동신문>은 조선혁명을 튼튼히 보위해 가는 과정에 우리의 무장력은 강위력한 혁명무력으로,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사회주의수호의 불패의 성새로 다져 졌다고 강조하였다.
 신문은 개인필명의 글에서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의 자위적군사활동원칙은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자위적인 국방정책에 의한 우리의 무장력강화조치는 그 사명과 목적으로 부터 출발하여 남에게 절대로 위협으로 되지 않으며 인류의 평화위업에 기여한다.
 우리는 그 누가 뭐라고 해도 혁명적무장력을 더욱 강화하여 그 어떤 대적도 함부로 덤벼 들지 못하게 할것이다.
 우리가 순간이라도 군사중시,총대강화노력을 소홀히 한다면 혁명은 고사하고 나라를 침략자들에게 빼앗기고 노예적운명을 강요 당할수 있다.
 오늘 조선반도는 분렬주의세력,침략자들에 의해 반세기이상이나 북과 남으로 갈라 져 있으며 조선과 미국은 첨예한 군사적대결상태에 있다.
 미국은 우리를 <악의 축>으로,핵공격대상으로 규정하고 핵무기사용까지 기도하고 있다.이러한 조건에서 우리는 자위적국방력을 더욱 강화하지 않을수 없다.
 우리는 죽으면 죽었지 굴욕적인 노예적평화를 바라지 않는다.
 우리는 앞으로도 자주와 평화의 기치,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의 자위적인 무장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힘 있게 밀고 나감으로써 나라의 자주권과 사회주의,평화를 굳건히 수호하고 민족의 번영발전을 이룩할것이다.(끝)


<대북비밀자금지원의혹>소동은 <한나라당>의 조직화된 모략극/조선중앙통신 론평

 (평양 10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 <한나라당>의 반통일분자들이 최근 우리를 걸고 <4억US딸라 대북비밀지원의혹>이라는 모략극을 날조하여 내돌리면서 소동을 피우고 있다.
 9월 26일 <한나라당> 대표라는자는 기자회견을 벌려 놓고 남조선 현 당국이 북남최고위급회담을 위해 <북에 비밀리에 4억US딸라를 보낸 사실>이 밝혀 졌다고 하면서 <리적행위>니 <전력증강>이니 하고 우리까지 거들며 악의에 찬 험담질을 했다.
 그리고 27일 <한나라당>의원총회라는데서는 이번 사건으로 <통일문제를 추악한 뒤거래수준으로 전락시켰다>는 도발적인 문구가 담긴 <결의문>이라는것까지 내돌렸다.
 이를 계기로 <한나라당>패거리들은 일시에 무슨 큰변이나 난듯이 <의혹>문제라는것을 떠들어 대며 복닥소동을 피우고 있다.
 참으로 괴이한 광대극이다.
 <한나라당>이 벌리고 있는 이른바 <의혹>소동놀음은 한마디로 다가오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자기의 경쟁자를 <리적>행위를 한 정적으로 만들어 물어메치기 위한 조직화된 모략행위에 지나지 않는것이다.
 이 모략소동은 조국통일의 리정표인 6.15북남공동선언을 백지화하려는 극악무도한 범죄로서 도저히 용납될수 없다.
 다 아는바와 같이 <한나라당>의 반통일분자들은 시종일관 북남관계개선을 달가와하지 않으며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에 대하여 처음부터 반기를 들고 그 리행을 방해하여 왔다.
 특히 <한나라당>은 지금 6.15공동선언의 위대한 생활력으로 하여 북남관계가 화해와 협력의 방향으로 급전환되고 있는 오늘의 좋은 환경과 분위기가 <대통령선거>경쟁을 치르고 있는 저들에게 결정적으로 불리하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그들에게는 6.15공동선언자체를 뒤집어 엎으며 북남관계를 근본적으로 동결시킬수 있는 <충격사건>을 조작해 내는것이 절실히 필요하게 되였다.
 이로부터 <한나라당>은 조직화된 모략극으로서 <대북비밀자금지원의혹>이라는 각본을 꾸며 내고 그것을 연출하게 되였던것이다.
 북남관계가 좋아질때마다 여기에 찬물을 끼얹고 특히 <선거>때마다 <북풍>이요 뭐요 하며 그 무슨 <사건>들을 조작하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통일에 훼방만을 놀고 있는 <한나라당>의 부질없는 모략극에 대하여 우리는 절대로 묵과하지 않을것이다.
 우리는 <한나라당>의 반통일분자들이 온 민족의 통일의지에 역행하여 모략소동에 열을 올리는 조건에서 그에 따른 계산을 똑똑히 할것이다.(끝)


조일수뇌자회담을 세계가 높이 평가

 (평양 10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일본 고이즈미 즁이찌로총리와 진행하신 대외활동을 온 세계가 환영하며 높이 평가하고 있다.
 중국의 <인민일보>와 신화통신,로씨야신문 <이즈베스찌야>와 이따르-따쓰통신,꾸바신문 <그란마>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의 신문,통신,라지오방송들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일본총리와 진행하신 회담을 <력사상 처음으로 되는 수뇌자회담>,<비상히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으로 평가하였다.
 중국,로씨야,몽골,윁남의 외무성과 외무성대변인,뻬루의 여러 정당 단체들과 유엔사무총장,유럽동맹위원회 위원장,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국제련락위원회 서기장을 비롯한 수많은 나라의 정부,정당들과 각계 인사들은 조일수뇌자회담을 환영하여 성명과 담화를 발표하였다.
 각계 인사들은 외교관계도 없는 일본총리가 평양을 방문한것은 조선이 이룩한 커다란 외교적승리이라고 하면서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제적권위를 비상히 끌어 올리신 김정일각하는 저명한 외교지략가,탁월한 군사가이시라고 높이 칭송하였다.
 그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김정일최고령도자께서 일본 고이즈미 즁이찌로총리와 진행하신 수뇌자회담은 두 나라 관계정상화의 토대를 마련하였다고 하면서 조선과 일본사이의 국교정상화가 이 지역뿐아니라 세계 평화와 안정을 가일층 강화발전시킬것이며 나라들간의 협조확대에 기여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국제적서명운동 인디아에서 진행

 (평양 10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6.15북남공동선언을 지지하며 남조선에서 미군을 당장 철수시킬것을 요구하여 최근 인디아에서 2,360여명의 각계층 군중들이 서명운동에 참가하였다.
 전인디아로병련맹을 대표하여 부위원장 겸 총서기 에이.피.에쓰.챠우한이,마나바 바라티국제학교를 대표하여 교장 브이.케이.판데이가,유크쏨 양조회사를 대표하여 사장 싼지브 메흐따가,뉴 쏘프트회사를 대표하여 사장 싼제이 굽따가,라탄운모수출회사와 라탄전자회사,라탄운모국제회사,바가리아 쟌 칼랸 신탁회사를 대표하여 사장 아제이 바가리아가,돌핀국제무역회사를 대표하여 총사장 케이.브이.라오가 서명문에 각각 수표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