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국교정상화회담이 진행된다/29일과 30일 꾸알라 룸뿌르

 (평양 10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일평양선언에서 제시된 정신과 기본원칙에 따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일본정부사이의 회담이 10월 29일과 30일 말레이시아의 수도 꾸알라 룸뿌르에서 진행되게 된다.
 회담에서는 조일국교정상화와 관련한 일련의 문제들이 토의된다.(끝)


조선외무성 대변인 미국의 적대적인 종교타령에 개의치 않을것이라고 언명

 (평양 10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이 <종교문제>와 결부시켜 또다시 우리를 걸고 든것과 관련하여 l0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지난 7일 미국무성은 <국제종교자유에 관한 년례보고서>라는데서 그 무슨 <종교활동탄압>이니 뭐니 하며 우리를 터무니 없이 걸고 들었다.
 우리 나라에서는 신앙과 종교활동의 자유가 법적으로 완전히 담보되고 있다.
 미국이 있지도 않는 우리의 <종교문제>를 꾸며내여 떠들어 대는것은 부쉬행정부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서 나온 또 하나의 로골적이고 파렴치한 내정간섭시도이다.
 승냥이입에서는 승냥이소리밖에 더 나올것이 없다.
 우리는 미국의 적대적인 종교타령에 전혀 개의치 않으며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더욱 견결히 옹호고수해 나갈것이다.(끝)


당과 국가,군대의 지도간부들 금수산기념궁전을 찾아 경의 표시

 (평양 10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 조선로동당창건 57돐을 맞으며 10일 당과 국가,군대의 지도간부들과 인민군장병들,각계층 인민들이 금수산기념궁전을 찾아 경의를 표시하였다.
 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선률이 장중하게 울리는 가운데 김일성주석의 립상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공동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김일성주석의 립상을 우러러 당과 국가,군대의 지도간부들과우당 위원장들,당,정권기관,사회단체,성,중앙기관 책임일군들은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고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석께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그들은 주석께서 받으신 훈장과 메달들,울음홀에 모신 주석의 태양상과 동부각상들,주석께서 현지지도와 외국방문시 리용하신 렬차와 생애의 마지막시기에 리용하신 승용차를 돌아 보았다.
 이날 항일혁명투사들과 각급 기관 일군들,인민군장병들,각계층 인민들 그리고 외국손님들이 금수산기념궁전을 방문하였다.(끝)


중앙과 지방의 극장들에서 경축공연

 (평양 10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추대되신 5돐과 당창건 57돐 경축공연이 중앙과 지방의 극장들에서 진행되고 있다.
 수도의 평양대극장,모란봉극장,윤이상음악당,평양교예극장을 비롯한 극장들에서는 국립희극단,국립교향악단,국립민족예술단 등 중앙예술단체 예술인들의 경축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공연무대들에는 바이올린독주 <사향가>,관현악 <내 고향의 정든 집>,<정일봉의 우뢰소리>,혼성중창 <우리는 당과 함께 승리했네> 등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각 도,시,군 극장,문화회관들에서도 예술인들의 경축공연들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함흥광장에서는 함흥시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의 5,000명 대합창공연이 진행되였다.(끝)


팔레스티나대사 연회 마련

 (평양 10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추대되신 5돐과 조선로동당창건 57돐에 즈음하여 조선주재 팔레스티나국가 대사 샤히르 무함마드 아브둘라흐가 9일 대사관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대사는 연설에서 조선로동당이 창건됨으로써 조선인민은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끌수 있는 위력한 정치적지도부를 가지게 되였다고 하면서 친선적인 조선인민이 존경하는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진보와 번영을 이룩하리라는것을 확신한다고 말하였다.
 팔레스티나인민과 지도부는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과의 동지적친선과 협조의 뉴대에 충실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최태복비서는 연설에서 조선과 팔레스티나사이의 친선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존경하는 야씨르 아라파트대통령각하와 함께 마련하여 주시고 오늘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깊은 관심속에 발전하고 있는 공고한 친선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는 앞으로도 조선인민은 이스라엘의 침략책동에 맞서 성스러운 꾸드스를 수도로 하는 독립국가창설을 비롯하여 합법적인 민족적권리를 되찾기 위하여 굴함없이 싸우고 있는 팔레스티나인민의 정당한 위업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낼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연회에는 백남순외무상,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렴순길위원장 등 관계부문 일군들이 초대되였다.(끝)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 여러 곳 참관

 (평양 10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추대되신 5돐과 조선로동당창건 57돐에 즈음하여 조선주재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이 9일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을 참관하였다.
 참관을 마치고 나이제리아련방공화국 대사 알하지 다우두 슐레이만은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은 조선민족의 단합과 통일의 상징이라고 하면서 나이제리아인민들은 위대한 김정일각하의 현명한 령도 따라 나라의 통일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 앞으로도 전적인 지지를 보낼것이라고 말하였다.
 외교대표들은 평양일용품공장 치솔직장,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을 참관하였다.
 꾸바공화국 대사 에스떼반 로바이나 로메로는 참관을 통하여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얼마나 깊은 관심을 돌리고 계시는가를 잘 알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이날 조선주재 유럽나라 외교대표들이 당창건기념탑,구월산유원지를,경제 및 무역참사단은 당창건기념탑을 참관하였다.(끝)


당창건기념탑을 연 250여만명이 참관

 (평양 10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당창건기념탑이 준공된 때로부터 지난 7년동안 연 250여만명이 참관하였으며 최근에는 매일 평균 5,000여명이 이곳을 찾고 있다.
 기념탑은 조선로동당의 구성부분을 이루는 로동자,농민,지식인을 상징하는 마치와 낫과 붓을 탑신으로 세운 탑과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만세!>의 구호가 새겨 진 원형띠로 이루어 졌다.
 참관자들은 당창건기념탐은 수령의 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해 나가려는 조선로동당의 확고한 의지와 수령,당,대중의 일심단결을 과시하는 빛나는 결정체라고 말하고 있다.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고 있는 해외동포들과 외국의 벗들도 당창건기념탑이 조선식의 석조건축물로 독특하게 건립된데 대하여 깊은 감동을 표시하면서 조선로동당의 위대성에 탄복을 금치 못하고 있다.(끝)


제13차 전국프로그람경연 및 전시회 페막

 (평양 10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지난 1일에 개막되였던 제13차 전국프로그람경연 및 전시회가 페막되였다.
 이번 경연 및 전시회기간에 문자,음성인식프로그람,조선장기프로그람경연을 비롯한 프로그람경연들과 프로그람전시회,성,중앙기관과 기관,기업소 콤퓨터화전시회 등이 진행되였다.
 페막식이 9일 3대혁명전시관에서 진행되였다.
 내각부총리 조창덕와 관계부문 일군들,프로그람전문가들과 개발자들이 페막식에 참가하였다.
 심사결과에 의하면 영조기계번역경연에서 영조기계번역체계 <청봉1.0>(청봉정보쎈터)이 1등을 한것을 비롯하여 프로그람전시회부문에서는 <유색금속공장경영 및 생산지휘프로그람>(김책공업종합대학)외 33건이 1등으로 평가되였다.
 보통교육부문에서는 수학전자공식집 <나의 벗>(평양제1중학교)외 6건이 1등을 하였다.
 성,중앙기관별 종합순위에서는 금속기계공업성이 1등으로 평가되였다.(끝)


총련 조선대학교 학생조국방문단들 비전향장기수들과 상봉

 (평양 10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사회주의조국에 체류하고 있는 리광남,리용훈을 각각 단장으로 하는 총련 조선대학교 학생조국방문단들이 9일 인민문화궁전에서 비전향장기수 박완규,김영만과 상봉하였다.
 석상에서 비전향장기수들은 수십년동안 전향을 강요하는 모진 악형을 당하면서도 혁명적신념과 지조를 지켜 낼수 있은것은 당과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숭배심과 믿음,우리 혁명위업과 조국통일에 대한 락관이 마음속깊이 간직되여 있었기때문이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높이 모신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방문단성원들이 총련의 강화발전과 조국의 륭성번영에 이바지하는 역군으로 자라날것을 부탁하였다.
 리광남단장과 김면식,홍유화학생들은 통일애국투사들의 투철한 정신세계를 따라 배워 일편단심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높이 우러러 모시고 따르며 조국통일위업실현에 모든 힘을 다 바쳐 나갈 굳은 의지를 표명하였다.(끝)


우리 녀자축구선수들이 남조선팀을 2-0으로 이겼다/아시아경기대회

 (부산 10월 9일 본사특파원발 조선중앙통신)제14차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우리 녀자축구선수들이 9일 남조선녀자축구팀을 2-0으로 이겼다.
 량팀선수들의 공격과 방어가 치렬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전반전 27분만에 19번 중간방어수 리향옥선수가 공격선 오른쪽에서 길게 넘어 오는 공을 머리로 받아 넣어 첫 득점을 기록하였다.
 이어 전반전경기가 끝나갈 무렵 7번 리금숙선수가 머리받기로 넘겨 준 공을 10번 진별희선수가 문전앞까지 돌입하면서 차 넣은 공이 그물에 걸려 2-0으로 되였다.
 조선선수들은 남녀 10M고정판 동시물에뛰여들기경기들에서 은메달을,25M표준권총사격 남자단체경기에서 동메달을 쟁취하였다.
 한편 우리 남자롱구선수들은 중국홍콩팀을 74-64로 이겼다.(끝)


재우즈베끼스딴동포들의 기념행사 진행

 (평양 10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추대되신 5돐과 조선로동당창건 57돐에 즈음하여 5일 재우즈베끼스딴동포들의 기념토론회와 영화감상회가 진행되였다.
 기념토론회에서 토론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창건하신 조선로동당이 지난 57년동안 조국땅우에 정치에서 자주,경제에서 자립,국방에서 자위의 인민대중중심의 참다운 사회주의제도를 일떠세웠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를 받는 한 조선로동당은 영원히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될것이며 조국땅우에 통일되고 륭성번영하는 인민의 락원을 반드시 일떠세우게 될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토론회에 앞서 참가자들은 조선영화 <민족의 끝 없는 영광과 행복>을 감상하였다.(끝)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군령도 따라 나아가는 우리 당의 앞길은 끝없이 휘황찬란하다/로동신문 사설(전문)

 (평양 10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로동신문> 10일부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군령도 따라 나아가는 우리 당의 앞길은 끝없이 휘황찬란하다>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 우리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군령도 따라 강성대국건설에서 일대 비약이 일어 나고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밝은 전도가 펼쳐 지고 있는 력사적시기에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57돐을 뜻 깊게 맞이하고 있다.
 이날을 맞으며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필승불패의 선군정치로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 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에 대한 열화 같은 흠모와 숭배심으로 심장을 불 태우고 있으며 김정일동지의 령도 따라 선군시대를 끝없이 빛내여 나갈 굳은 결의에 넘쳐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오늘은 선군시대이며 선군정치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생명선입니다.>
 조선로동당창건 57돐은 필승불패의 선군정치의 위력에 의하여 우리 당과 우리 조국의 력사에 일찌기 있어 보지 못한 경이적인 사변들이 련이어 일어 나 온 세계가 끓고 위대한 백두의 선군령장을 모신 태양민족의 존엄과 긍지가 하늘땅에 차넘치는 격동적인 시기에 맞이하게 되는것으로 하여 각별한 의의를 가진다.
 지금으로부터 57년전에 우리 당이 창건된것은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 온 력사적사변이였다.
 근 60성상에 걸치는 조선로동당의 오래고도 간고한 투쟁력사는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인민을 령도하여 여러 단계의 혁명을 빛나게 수행하고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어 온 영광스러운 력사였다.
 우리 당은 백두의 혁명전통을 뿌리로 하여 창건되고 강화발전되여 온 가장 혁명적이고 전투적인 당이다.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일찌기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조선혁명을 개척해 나가시던 그때로부터 총대중시,군사중시사상을 확고히 견지하여 오시였다.무장을 틀어 쥔 혁명동지,강력한 군대가 있으면 조국광복위업도 이룩할수 있고 당도 국가도 건설할수 있다는것이 위대한 수령님의 확고부동한 신념이였다.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우리 혁명에서는 군대가 먼저 조직되고 확고한 군사적토대에 기초하여 당창건의 억센 뿌리가 마련되였다.
 우리 당건설과 강화발전의 력사는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온갖 시련과 난관을 뚫고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굳건히 지켜 온 투쟁과 위훈의 나날이였다.
 우리 당이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여 온 20세기 후반기는 류례없이 간고하고 복잡다단한 시기였다.이 로정에는 준엄한 전쟁도 있었고 창조와 건설의 어려운 투쟁도 있었으며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집권당들이 붕괴된것으로 하여 예상치 않았던 난관이 조성된 때도 있었다.
 그러나 군사중시의 전통을 뿌리로 하여 창건된 우리 당은 군대와 인민을 령도하여 포악한 제국주의침략자들을 타승하였고 총대로 사회주의제도와 민족의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였다.
 우리 당이 걸어 온 57년의 로정은 시대의 위대한 지도사상을 틀어 쥐고 력사의 흐름을 앞장에서 주도하며 혁명적당건설의 새 력사를 펼친 자랑스러운 로정이며 조선민족제일주의 기치높이 반제투쟁과 사회주의위업수행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해 온 혁명적로정이다.
 오늘 우리가 불패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며 빛나는 승리의 길을 걸어 온 우리 당의 근 60성상의 장구한 력사를 돌이켜 보며 가장 큰 긍지를 가지게 되는것은 백두의 선군령장들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 혁명하여 온것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혁명적당건설의 독창적인 사상리론을 밝혀 주시고 빛나게 실현하여 오신 주체의 당건설위업의 시조이시다.경애하는 수령님에 의하여 당의 불멸의 지도사상이 창시되고 당창건의 조직사상적기초가 다져 졌으며 주체의 혁명적당건설의 새 력사가 펼쳐 지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건하시고 이끌어 오신 우리 당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혁명적당건설의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는 우리 당을 영원히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당으로,선군시대의 세련된 혁명의 참모부로 강화발전시켜 나가시는 걸출한 령도자이시다.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투쟁을 근 40성상 진두에서 령도하여 오시였다.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력사는 곧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위대한 혁명활동력사이다.우리 당이 조국과 혁명의 운명을 책임지고 제국주의자들의 횡포한 도전과 부닥치는 난관을 짓부시며 사회주의위업을 굳건히 수호하고 전진시켜 온 승리와 영광의 길에도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이 새겨 져 있고 세계정치사발전과 혁명적당건설위업수행에 쌓은 불멸의 업적과 높은 권위도 김정일동지의 존함과 결부되여 있다.
 위대한 수령,위대한 령도자의 존함으로 온 누리에 존엄 떨치는 당의 령도 따라 전진해 온 근 60성상의 장구한 로정을 긍지높이 돌이켜 보며 력사의 새 시대,선군시대를 빛내여 나가게 된것은 우리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의 더 없는 행복이고 영광이다.
 조선로동당은 로숙하고 세련된 정치로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사회주의위업을 가장 곧바른 승리의 길로 이끌어 나가는 힘 있고 전도양양한 당으로 존엄 떨치고 있다.
 정치는 혁명의 참모부인 당의 생명이며 당의 불패성과 위력은 대오의 사상의지적 및 도덕의리적단결에서 우러 나온다.우리 당의 오랜 력사는 동지애의 력사이며 동지애에 기초한 일심단결은 우리의 천하지대본이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는 동지애로 개척되고 승리하여 온 우리 혁명을 로숙하고 세련된 정치로 끊임 없는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 나가시는 위대한 정치가이시다.김정일동지께서 실시하시는 정치는 그 정치철학과 정치리념에서 더없이 숭고하고 인민적이며 정치방식에 있어서 독특하고 불패의 견인력을 발휘하고 있는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과 세계혁명적인민들의 심장을 억세게 틀어 잡고 있다.전당에 혁명적동지애가 차넘치게 하고 인민을 위한 정치를 베풀어 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는 절대적인 권위를 지니시고 우리 군대와 인민의 다함 없는 신뢰를 받고 계시는 정치원로이시다.수령에 대한 끝 없는 충실성과 고결한 도덕의리,정치와 군사를 옳게 결합시켜 능란하게 풀어 나가는 령도적수완과 천리혜안의 예지,비상한 조직력과 혁명적전개력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특출한 정치적자질이며 풍모이다.력사상 처음으로 수령존대의 정치를 실시하시여 수령영생위업을 실현하신분도 경애하는 장군님이시며 어버이수령님의 <이민위천>의 사상을 구현하여 사랑과 믿음의 정치,인덕정치를 실시해 나가시는분도 장군님이시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독창적인 선군정치의 새 력사를 펼치신것은 혁명적당의 정치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공적으로 된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정치는 겹쌓인 시련과 난관을 뚫고 우리 조국과 민족의 자주권을 굳건히 고수하게 한 생명선이다.우리 나라는 최근년간에 참기 어려운 시련의 고비를 넘어 왔다.제국주의자들의 끈질긴 고립압살책동과 련이어 들이닥친 자연재해로 하여 우리 당과 인민은 <고난의 행군>,강행군을 겪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그때의 어려운 형편에서 령토도 크지 않고 인구도 많지 않은 나라가 단독으로 제국주의와 정면대결하여 자주적대를 세우면서 사회주의보루를 철통같이 수호한것은 보통상식으로써는 엄두도 낼수 없는 일이였다.세계정치사에 일찌기 있어 본적이 없는 이런 놀라운 현실이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선군정치에 의하여 펼쳐 졌다.위대한 선군정치의 위력으로 우리 당은 제국주의자들의 도전과 침략책동을 단호히 짓부셔 버릴수 있었으며 우리 군대와 인민은 군민일치의 전통적미풍과 혁명적군인정신,강계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고난의 행군>,강행군을 승리적으로 돌파하고 강성대국건설의 진격로를 열어 제낄수 있었다.
 오늘 우리 당은 정치적자주성을 목숨처럼 고수하는 존엄 높은 당으로 자랑 떨치고 있다.우리 당은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그 누구의 눈치를 보거나 남에게 의존함이 없이 확고한 주체적립장에 서서 제 할 말을 다하며 자기 식으로 나라와 민족의 앞길을 열어 나가고 있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선군정치는 세계정치계를 진감시킨 수많은 전환적인 사변들이 일어 나게 하였다.제국주의와의 첨예한 대결에서의 련전련승과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의 발표,지난 날 우리를 적대시하던 세계 여러 나라들과의 외교관계의 수립은 자주정신과 선군정치의 위력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군정치는 복잡다단한 20세기 90년대 사회주의수호전에서 그 불패성이 남김없이 검증된 위력한 정치방식이다.위대한 선군정치로 하여 우리 당은 필승의 위력을 떨치며 시대의 조종간을 억세게 틀어 쥐고 반제자주위업,사회주의위업을 확신성 있게 주도해 나가는 존엄 높은 당으로 되고 있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집권당건설과 그 강화발전의 세계적모범을 창조해 나가는 가장 권위 있는 당으로 영광 떨치고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사회주의집권당건설의 독창적인 길을 개척하시고 당의 령도력을 높이기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 오시였다.
 우리 당의 령도적권위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전당주체사상화의 기치높이 당을 진두에서 이끄심으로써 더욱 확고부동한것으로 되였다.당의 높은 령도적권위는 곧 당을 이끄는 령도자의 사상리론과 업적,령도풍모의 위대성으로부터 우러 나오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는 자주와 창조로 빛나는 비범한 예지와 통찰력을 지니신 걸출한 사상리론의 거장이시다.김정일동지의 사상리론적예지는 인민의 지향과 시대의 요구에 맞는 혁명의 원리와 방법을 끊임없이 탐구하여 인류사상사의 새로운 경지를 빛나게 개척해 나가시는 높은 창조성이며 착잡하게 얽힌 혁명정세를 누구보다 예리하게 분석하고 제때에 령활한 전략전술을 제시하시는 놀라운 통찰력이며 오늘뿐아니라 혁명의 먼 앞날까지 내다보고 원대한 구상을 펼쳐 나가시는 뛰여 난 과학적예견성이다.다재다능하고 특출한 풍모를 지니고 계시기에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제시하시는 사상리론과 방침들은 절대적인 진리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을 억세게 틀어 잡고 있으며 세계혁명적인 당들과 인민들속에서 폭풍 같은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참다운 투쟁과 전진의 기치로 되고 있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는 령활하고 세련된 령도예술로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을 언제나 승리에로 이끌어 나가시는 령도의 거장이시다.김정일동지께서는 뛰여 난 조직적수완으로 당과 군대,국가의 크고 작은 모든 문제를 틀어 쥐시고 전당,전군,전민을 하나의 웅대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진군에로 힘 있게 조직동원하고 계신다.특출한 정치실력과 세련된 령도풍모로 우리 시대의 가장 위력한 혁명적당의 령도방식을 확립하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최고의 령도적권위를 지니신 희세의 정치가이시다.
 오늘 우리 당이 지닌 존엄과 위력은 곧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높으신 권위이다.그 무엇으로써도 허물수 없는 절대적인 권위를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를 모시고 있기에 우리 당은 앞으로 그 어떤 준엄한 환경속에서도 선군의 기치높이 조국과 민족의 운명과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책임지고 이끌어 나가는 불패의 당으로 위용 떨칠것이다.
 우리 당은 내 나라,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경제와 과학기술의 높은 령마루를 성과적으로 점령해 나가는 창조와 건설의 무기이다.
 우리 당은 창건 첫날부터 우리 인민에게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행복한 생활을 보장할수 있는 부강한 사회주의강국을 이 땅우에 일떠세우는것을 자기 활동의 중요한 목표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하여 수십성상의 간고한 시련의 년대들을 헤쳐 왔다.이 길에서 우리 당은 자력갱생의 기치밑에 자체의 힘으로 짧은 기간에 사회주의공업화의 력사적위업을 완성하고 자립경제의 튼튼한 토대를 닦아 놓았다.
 오늘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한평생을 바치시며 마련하여 주신 만년토대에 기초하여 정치의 강국,군사의 강국으로 빛을 뿌리고 있는 우리 조국을 경제와 과학기술의 강국의 지위에 올려 세우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와 정력을 바치고 계신다.경제와 과학기술강국을 건설하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확고한 의지는 당의 혁명적경제정책과 과학기술중시로선에도 구현되여 있고 새로운 경제관리리론과 방법,자력갱생의 구호에도 맥박치고 있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 세계적가치를 가지는 과학적발명도 나오고 최첨단분야들이 도처에서 개척되고 있으며 대규모토지정리와 국토관리사업이 힘 있게 추진되고 가금업과 양어,감자농사에서 거대한 전변이 이룩되게 된것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다.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시여 20세기 로동계급의 혁명적당의 투쟁사에 가장 빛나는 승리의 성공탐을 쌓아 올린 존엄 높은 당이다.걸출한 정치원로이시며 21세기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를 높이 모시고 선군의 길을 따라 나아가는 우리 당의 전도는 락관적이며 우리앞에는 더 큰 승리가 펼쳐 져 있다.
 우리는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무거운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선군령도 따라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 나가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전당,전군,전민이 당의 선군령도,선군정치를 잘 받들어 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각급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당의 선군정치를 높이 받들고 총대중시사상,군사중시사상을 철저히 구현하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야 합니다.>
 오늘 우리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우리 조국과 민족사에 일찌기 있어 보지 못한 격동적인 시대,위대한 선군시대에 살며 혁명하고 있다.오늘의 시대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선군사상과 선군혁명령도로 승리해 나가는 시대,조국의 무궁한 번영을 이룩하고 강성대국을 일떠세우는 보람찬 시대이다.우리 민족사에 일찌기 있어 보지 못한 성스러운 시대에 살며 혁명하는것은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더 없는 영광이고 긍지이며 최대의 행운이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위대한 선군시대에 살며 혁명하는 높은 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간직하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세련되고 로숙한 령도 따라 강성대국건설에서 일대 비약을 일으켜 나감으로써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력사를 기적과 위훈으로 끝없이 빛내여 나가야 한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수령으로,민족의 어버이로 천세만세 받들어 나가는것은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숭고한 도덕의리이며 확고부동한 신념이다.우리는 위대한 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철석 같은 신념을 가지고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당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틀어 쥐고 당사업과 당활동을 수령님식대로 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로선,선군정치를 충성으로 받들어 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위력을 불패의것으로 다지며 사회주의위업을 견결히 고수하고 끝까지 완성하기 위한 결정적담보이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는 선군혁명로선,선군정치로 21세기를 향도해 나가시는 현 시대의 가장 걸출한 령도자이시다.오늘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의 원리에 기초하여 모든 로선과 정책,전략과 전술을 세워 나가고 계시며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끌어 나가고 계신다.우리는 선군혁명로선을 우리 시대 혁명의 영원한 지도로선으로,선군정치를 시대의 완성된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튼튼히 틀어 쥐고 나가야 한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로선에 기초하여 일심단결하는것은 우리의 모든 승리의 결정적요인이다.모든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숭배심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장군님의 두리에 단결하고 또 단결하며 장군님의 사상과 로선을 결사관철하고 선군정치를 높이 받들어 나가야 한다.
 당조직들은 당사업과 당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선군에 철저히 복종시키며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반제계급의식을 높이고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을 높이기 위한 교양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 나가야 한다.우리는 어떤 환경에서도 혁명과 건설에서 군사선행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해야 하며 인민군대를 강화하는 사업에 최대의 힘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인민군대가 지닌 혁명적군인정신을 따라 배우기 위한 전 사회적기풍을 철저히 세우며 혁명적군인정신에 기초한 군대와 인민의 사상과 투쟁기풍의 일치를 확고히 실현해 나가야 한다.우리는 당의 선군혁명로선을 사생결단의 의지로 끝까지 관철해 나감으로써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첫 세대들인 항일혁명선렬들의 강의한 혁명정신과 숭고한 념원을 기어이 실현해 나가야 한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강성대국건설에서 일대 비약을 일으킴으로써 나라의 경제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인민생활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야 한다.
 격렬한 반제투쟁이 벌어 지는 오늘의 시대에 사회주의강성대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하는 길은 주체의 길,선군의 길밖에 없다.우리가 건설하는 주체의 강성대국은 선군사상으로 온 사회가 일색화되고 선군정치의 위력으로 국력이 비할바없이 강하고 모든것이 흥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이 사는 인민의 락원이다.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선군사상과 선군정치는 우리 당과 혁명의 만년재보이며 필승의 보검이다.우리는 선군사상과 선군정치를 당과 국가활동의 출발점으로,사회경제생활의 기초로,혁명과 건설의 강력한 무기로 삼고 강성대국건설에서 일대 비약을 일으켜 나가야 한다.우리는 혁명적군인정신과 강계정신,라남의 봉화 따라 당의 웅대한 경제강국건설구상을 빛나게 실현하여야 하며 강력한 국가경제력을 다져 나가야 한다.모든 일군들은 새 세기,정보산업시대의 지휘성원답게 현대과학기술에 기초하여 대담하게 착상하고 통이 크게 일판을 벌려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더 큰 전진을 이룩해 나가야 한다.
 조국통일은 우리 당의 최대의 임무이며 새 세기에 더는 미룰수 없는 민족지상의 과업이다.
 오늘 조국통일의 앞길에는 새로운 전환적국면이 열리고 있으며 온 겨레의 통일열기는 전례없이 고조되고 있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통일유훈을 높이 받들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제시하신 민족대단결5대방침의 기치 따라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이룩해 나가야 한다.우리는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6.15북남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을 철저히 구현해 나감으로써 통일을 기어이 실현하려는 온 민족의 의지를 힘 있게 과시하여야 한다.북남공동선언이 밝힌 자주통일의 대명제 <우리 민족끼리>를 통일위업수행에서 변함없이 들고 나가야 한다.온 민족은 민족자주의 기치밑에 통일운동을 보다 활성화하며 안팎의 반통일세력의 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전 민족적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 올려야 한다.
 우리 당은 주체사상과 선군의 기치높이 반제투쟁과 온 세계의 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한 당이다.
 오늘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높으신 권위와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하여 우리 당의 국제적지위는 날을 따라 높아 지고 우리 혁명의 국제적환경은 새롭게 변모되고 있다.우리 당의 근 60성상의 장구한 투쟁로정에서 오늘처럼 우리 당과 공화국의 국제적지위가 높아 지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다그쳐 나가는데서 우리 당의 영향력과 역할이 비할바없이 강화된 때는 일찌기 없었다.우리 당은 앞으로도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무비의 담력과 강철의 의지대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도발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셔 버릴것이며 우리 나라의 자주권을 존중하는 모든 나라들과의 선린우호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것이다.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 김정일동지를 당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반만년 민족사에 있어 보지 못한 륭성과 번영을 이룩해 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최대의 행복이며 영광이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령도 따라 주체의 선군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가는 우리 당의 위업은 불패이며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의 전도는 끝없이 휘황찬란하다.(끝)


혁명적당건설의 근본문제에 대한 로작발표 10돐을 기념/로동신문

 (평양 10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로동신문>은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로작 <혁명적당건설의 근본문제에 대하여>를 발표하신 10돐을 맞으며 기념론설을 실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주체81(1992)년 10월 10일에 발표하신 이 로작에서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집권당들이 련이어 무너지게 된 원인과 교훈을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과학적으로 분석총화하시고 우리 시대 혁명적당건설에서 견지하여야 할 기본원칙들을 전면적으로 밝혀 주시였다.
 신문은 이 로작은 백수십년간에 걸치는 로동계급의 당건설력사에 대한 전면적총화이며 우리 시대 혁명적당건설과 활동의 강령적지침이라고 지적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사회주의집권당건설의 력사적교훈을 전면적으로 분석총화하신데 기초하여 당의 조직사상적기초를 튼튼히 쌓는 문제와 령도의 계승문제를 당건설의 근본문제로 내세우시고 이에 전면적인 해답을 주시였다.이것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로작에서 제시하신 사상리론의 근본핵을 이룬다.
 오늘 우리 당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를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의 한길로 우리 군대와 인민을 확신성 있게 령도하고 있다.
 오늘 우리 시대 혁명적당건설의 위대한 총서로 빛을 뿌리고 있는 이 로작은 오직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만이 내놓으실수 있는 시대의 기념비적로작이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당과 혁명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것이야말로 우리 당과 인민의 최대의 행운이며 최상의 영광이다.
 론설은 21세기의 위대한 태양이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령도하시는 우리 당은 앞으로도 시대의 앞장에서 인류자주위업을 선도하는 불패의 향도적력량으로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모스크바에서 경축집회/총비서추대 5돐,당창건 57돐

 (평양 10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추대되신 5돐과 당창건 57돐에 즈음하여 3일 모스크바에서 경축집회가 진행되였다.
 집회에는 로씨야의 정당,단체지도자들과 학계,출판보도계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가하였다.
 로씨야과학원 극동연구소 과장 로알드 싸벨리예브를 비롯한 연설자들은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추대되신 후 지난 5년간 조선로동당은 더욱 더 세련되고 단련된 근로인민의 전위조직으로,사회주의건설의 강위력한 향도자로 존엄을 빛내여 왔다고 지적하였다.
 그들은 조선로동당의 영광스러운 로정과 빛나는 성과에 언급하면서 김정일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때로부터 당의 강화발전에서는 획기적인 전환이 이룩되였다고 지적하였다.
 그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지위가 날로 높아 지고 조선을 적대적으로 대하던 나라까지도 공화국과 외교관계수립에 나서는 현실을 목격하며 김정일국방위원장의 철의 의지와 비범한 외교지략에 다시 한번 깊은 감동을 표하게 된다고 하면서 그이를 세계를 경탄시키신 위인중의 위인으로 칭송하였다.
 집회에서는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끝)


조선로동당은 모든 승리의 조직자,향도자/세계 진보적정당지도자들과 인사들

 (평양 10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세계 진보적정당지도자들과 인사들은 조선로동당의 영광스러운 혁명투쟁로정에 경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인디아공산당(맑스주의) 중앙위원회 총비서 에취.에쓰.쑤르지트는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혁명활동의 력사이라고 하면서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청소한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미제국주의자들의 음흉한 기도를 분쇄하였다고 지적하였다.
 마쟈르로동당 위원장 튜르매르 쥴라는 지난 반세기가 넘는 기간 조선인민은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사회주의건설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하였다.
 따쥐끼스딴공산당 위원장 쉐.샤브돌로브는 조선로동당의 영광스러운 투쟁로정은 조선로동당이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진정한 조직자,향도자라는것을 보여 주었다고 강조하였다.
 가이아나아메리인디안행동운동 지도자 피터 퍼싸드는 오늘 조선로동당은 로동계급의 당건설사상 처음으로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확고히 보장하고 수령,당,대중의 일심단결을 이룩한 필승불패의 당으로,로숙하고 세련된 당으로 강화발전되였다고 말하였다.
 브라질10월8일혁명운동 총비서 끌라우디오 깜뽀스는 조선로동당은 장구한 기간 전체 조선인민이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계속 승리를 이룩하도록 령도하였다고 지적하였다.
 방글라데슈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라쉐드 칸 메논은 조선로동당은 자주성의 기치밑에 로동계급의 혁명적당을 건설할것을 바라는 모든 나라,모든 사람들이 따라 배울수 있는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였다고 말하였다.
 조선통일지지아시아지역위원회 서기장 옴 프라카쉬 만뜨리는 오늘 조선로동당은 김정일각하의 독창적인 선군령도밑에 조성된 난관을 타개하며 강성대국건설의 힘찬 진군을 이끌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 챵고 마쵸는 김정일동지의 탁월한 령도와 조선로동당의 일심단결의 위력이 있음으로 하여 조선의 사회주의는 그 어떤 복잡한 환경속에서도 계속 승승장구하리라는것을 확신한다고 지적하였다.(끝)


조선의 창창한 미래를 확신하였다/에짚트예술학원 교수

 (평양 10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에짚트예술학원 교수 예히야 아즈미가 세상에 부럼없이 행복하게 자라나고 있는 어린이들의 모습에서 조선의 창창한 미래를 확신할수 있었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9월 28일 이 나라 주재 조선중앙통신사 특파기자와 의 회견에서 조선방문인상에 언급하였다.
 그는 김정일각하는 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아낌 없는 사랑을 베풀어 주고 계시는 위대한 령도자이시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평양학생소년궁전의 여러 소조실에서 조선의 어린이들이 자기의 재능을 마음껏 꽃 피우면서 다방면적인 지식과 튼튼한 체력을 갖춘 훌륭한 인재로 준비하고 있는것을 직접 목격하였다.특히 학생소년들의 예술공연을 보면서 크게 감동되였으며 조선의 어린이들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어린이들이라고 생각하였다.
 세상에 부럼없이 행복하게 자라나고 있는 그들의 모습에서 조선의 창창한 미래를 확신할수 있었다.(끝)


주체선군정치연구 뻬루조선친선협회 결성

 (평양 10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선군정치연구 뻬루조선친선협회결성식이 2일에 진행되였다.
 뻬루사회혁명당 국제비서는 결성식에서 한 연설에서 협회를 조직하게 되는 목적은 위대한 선군정치와 주체사상,조선의 현실을 깊이 연구하며 그를 뻬루인민들속에 널리 선전하고 자체의 실정에 맞게 구현해 나감으로써 뻬루를 자주적이고 민주주의적이며 인민적인 나라로 전변시키자는데 있다고 지적하였다.
 결성식에서는 협회규약이 채택되였다.
 결성식에서는 협회 위원장으로 뻬루사회혁명당 국제비서인 깔랴오국립종합대학 교수 로베르또 까르보넬 뻬쏘가 선거되였다.
 결성식에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