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주석의 동상에 꽃바구니 진정

 (평양 10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각지에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동상에 조선로동당창건 57돐을 맞으며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김일성주석의 동상앞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보내신 꽃바구니가 놓여 있었다.
 주석의 동상에 당,무력기관,정권기관,사회단체,성,중앙기관,조선인민군 부대,과학,교육,문화예술,보건,출판보도기관,공장,기업소,농장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과 꽃다발,꽃송이들이 진정되였다.
 또한 통일애국투사 비전향장기수들,<한민전>평양대표부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각계층 군중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조선로동당의 창건자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주석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을 안고 그이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또한 김일성종합대학,김일성군사종합대학,김일성정치대학,인민보안성,평양학생소년궁전 등 평양시내 여러 곳에 모신 주석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꽃송이들이 진정되였다.
 이날 전국각지의 각계층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청소년학생들은 자기 고장에 모신 주석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꽃송이들을 진정하였다.
 한편 청진시에 높이 모신 주석의 동상에 조선로동당창건 57돐에 즈음하여 10일 중국동북지방의 꽃바구니증정대표단들이 꽃바구니들과 꽃다발들을 진정하였다.(끝)


혁명사적표식비 각지에 건립

 (평양 10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적표식비가 황해북도 황주과수농장과 황주군 대동협동농장에,김일성주석의 혁명사적표식비가 평양블로크공장에 세워 졌다.
 김일성주석께서와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52(1963)년 3월 23일을 비롯하여 여러차례 황주과수농장을 찾으시고 과일생산을 늘이고 과수작업의 종합적기계화를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과업에 대하여 가르쳐 주시였다.
 황주군 대동협동농장에는 황주천을 잘 정리하여 알곡생산을 늘일데 대하여 가르쳐 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업적이 깃들어 있다.
 주체47(1958)년 4월 5일 평양블로크공장을 찾으신 김일성주석께서는 평양시살림집건설에 필요한 부재와 흄관을 더 많이 생산할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혁명사적표식비 준공식이 9일 현지에서 각각 진행되였다.(끝)


대형모자이크벽화 건립/량강도 삼지연군읍

 (평양 10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백두산에 오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과 위대한 김정일령도자를 형상한 대형모자이크벽화가 량강도의 삼지연군읍에 건립되였다.
 길이 18.6메터,높이 15.3메터의 이 벽화에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삼천리조국강토를 바라보시면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며 분렬된 조국을 통일하시려는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의 거룩한 모습이 형상되여 있다.
 전국당선전일군돌격대원들과 만수대창작사 창작가들,삼지연군내 근로자들이 한결같이 떨쳐 나 짧은 기간에 대형모자이크벽화를 건립하였다.
 준공식이 10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끝)


청년학생들의 경축야회

 (평양 10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창건 57돐경축 청년학생들의 야회가 10일 평양과 각 도,시,군들에서 진행되였다.
 주체사상탑,당창건기념탑,평양체육관,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 앞마당을 비롯한 평양시내 야회장들과 각지 야회장소들은 뜻 깊은 당창건기념일을 경축하기 위하여 모여 온 청년학생들로 흥성거리고 있었다.
 야회참가자들은 <장군님 모신 자랑 노래 부르자>,<당이여 그대는 우리의 기쁨>,<우리 당이 고마워>,<청춘의 자랑> 등의 노래선률에 맞추어 경축의 꽃바다,춤바다를 펼치였다.
 각지에서 진행된 야회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세련된 령도 따라 필승의 신심과 희망찬 래일에 대한 락관을 안고 주체의 강성대국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 나갈 청년학생들의 혁명적열정을 힘 있게 과시하였다.(끝)


중국선박선원들의 경축집회

 (청진 10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창건 57돐에 즈음하여 중국선박선원들의 경축집회가 9일 청진항에서 있었다.
 선장과 선원들은 집회에서 한 연설에서 조선로동당의 창건자이신 김일성주석의 령도밑에 조선로동당은 조선혁명과 세계평화위업에 불멸의 공헌을 하여 20세기를 빛나게 장식하였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김일성주석의 혁명위업을 계승해 나가시는 김정일장군님의 세련된 령도 따라 조선로동당은 세기를 이어 백승을 떨치는 가장 존엄 있는 강철의 당으로 강화발전되였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나라의 통일과 강성대국건설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둘것을 바란다고 강조하였다.(끝)


김영남위원장 적도기네대통령에게 축전

 (평양 10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은 7일 적도기네독립 34돐에 즈음하여 이 나라 대통령 오비앙 느게마 므바쏘고에게 축전을 보냈다.
 축전은 다음과 같다.
 나는 적도기네독립 34돐에 즈음하여 각하와 귀국인민에게 충심으로 되는 축하의 인사를 보냅니다.
 나는 이 기회에 우리 두 나라사이에 존재하는 훌륭한 친선협조관계가 계속 좋게 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나라의 번영을 위한 각하와 귀국인민의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을것을 축원합니다.(끝)


미국무성의 <종교보고서>를 규탄/조선종교인협의회 대변인 성명

 (평양 10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종교인협의회 대변인은 최근 미국무성이 그 무슨 <종교보고서>라는데서 우리 나라에서의 종교활동을 걸고 든것과 관련하여 10일 이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지난 7일 미국무성은 그 무슨 <종교보고서>라는데서 우리 나라가 <공식승인하지 않는 단체들의 종교활동을 탄압>하고 있다느니,종교활동이 <가혹한 처벌>을 받고 있다느니 하는 황당무계한 궤변을 늘어 놓았다.
 어제는 우리 공화국을 <악의 축>으로 걸고 들던 미국이 오늘에 와서는 우리 나라에 그 무슨 <종교탄압국>이라는 감투까지 씌우려고 악랄하게 책동하는것은 우리에 대한 또 하나의 새로운 엄중한 도발이다.
 지금 우리 공화국북반부의 전체 종교인들은 저들의 말대로 확인되지 않고 똑똑하지도 못한 자료를 가지고 무턱대고 우리 나라에서의 종교자유문제를 걸고 드는 미국의 오만무례한 행위에 대해 끓어 오르는 격분을 금치 못하고 있다.
 세계가 인정하고 있는바와 같이 우리 공화국에서는 법적으로나 제도적으로 공민의 정치활동과 신앙의 자유가 충분히 보장되고 있으며 우리 종교인들은 아무런 차별과 제약을 받음이 없이 신앙생활을 마음껏 누리고 있다.
 오늘 남조선의 종교단체들은 물론 지어 미국의 종교인들까지 우리 공화국에 찾아 오고 우리의 종교단체들과 여러 갈래의 접촉과 협력을 활발히 벌리고 있는 사실이 그것을 웅변적으로 실증해 주고 있다.
 그런데 미국이 이러한 엄연한 현실을 외면하고 저들의 독선적이며 적대적인 사고기준에 따라 우리 나라를 함부로 걸고 들며 그 무슨 <종교탄압국>이라는 딱지를 붙이려고 획책하는것은 도저히 용납할수 없는 범죄행위이다.
 미국이야말로 진짜 종교말살국이고 종교탄압국이다.
 지난 조선전쟁시기 우리 공화국 전 지역에 대한 무차별적인 폭격으로 무고한 교인들을 무참히 학살하고 수천개에 달하는 종교건물과 시설들을 모조리 파괴한 천추의 죄악을 저지른 장본인이 미국이며 세계도처에서 <테로박멸>을 구실로 수많은 종교인들을 살륙하며 이교도인들에 대한 배척과 탄압이 가장 우심한 나라도 다름 아닌 미국이다.
 이런 미국이 감히 그 누구의 <종교의 자유>와 <탄압>에 대해 운운할수 있단말인가.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미국대통령의 특사가 평양에 와서 그 무슨 <우려사항>이라는것을 내들면서 저들의 일방적인 요구를 내려 먹이려고 심히 압력적이고 오만불손하게 나온데 이어 <종교탄압>이라는 당치 않는 구실밑에 우리 나라를 또다시 걸고 든 사실이다.
 미국이 우리 나라에 대통령특사를 파견하여 저들의 정치적목적을 달성해 보려던 계획이 수포로 돌아 가자 이번에는 있지도 않는 <종교탄압>이라는것을 꾸며 내고 그것을 미끼로 우리 공화국을 공격해 보려 하고 있다는것은 너무도 명백하다.
 이것은 대화가 아니라 힘과 강권으로 우리를 굴복시켜 보려는 부쉬행정부의 반공화국강경압살정책에는 추호도 변함이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 주고 있다.
 조선종교인협의회는 미국이 감히 우리 나라에서의 종교활동을 걸고 반공화국압살책동을 벌리는데 대해 치솟는 민족적분노를 담아 준렬히 규탄한다.
 미국이 종교문제까지 꺼들며 우리 공화국을 압살해 보려고 갖은 발악을 다 해도 그것은 도저히 실현될수 없는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은 그 누구의 <종교의 자유>에 대해 떠들기전에 우리 민족앞에 저지른 죄악부터 똑똑히 사죄해야 하며 무모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당장 걷어 치워야 한다.(끝)


무성변사영화 <아리랑> 시사회 진행

 (평양 10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무성변사영화 <아리랑> 시사회가 11일 평양국제영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리종혁부위원장,문화성 조찬구부상,관계부문 일군들,영화예술인들,시내 근로자들이 영화를 보았다.
 영화시사회를 위하여 평양에 온 남조선대표단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영화는 1920년대에 창작되였던 영화 <아리랑>을 남조선의 영화제작사가 그때 당시 영화처럼 무성변사영화로 재현한것이다.
 영화는 일제의 군사적강점시기 우리 농민들의 비참한 생활처지와 비극적운명,지주와 일제에게 항거하는 투쟁모습을 형상하고 있다.(끝)


만수대해외개발회사그룹/20여개 나라에서 기념비적건축물건립에 기여

 (평양 10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만수대해외개발회사그룹(MOP)에서 해외개발사업을 활발히 벌리고 있다.
 그룹은 수천명의 권위 있는 창작가들을 망라한 조선화창작단,동상제작단 등을 가지고 있는 위력한 창작집단이다.
 그룹은 해외에서 여러가지 규모의 기념비건립과 각종 건물들의 내외부장식도안 창작 및 설치를 실현시켜 주고 있다.
 지난 시기 그룹은 세계 20여개 나라에 진출하여 대통령궁전,기념탑,정부공원 등 수많은 기념비적건축물들을 건립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최근년간에는 아프리카수뇌자회의장과 수십동의 초대소를 비롯한 봉사시설들의 도안으로부터 설계,내외부건축장식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공을 담당하여 훌륭히 완성해 놓았다.
 그룹에서 창작되는 각종 회화작품들과 고려청자기를 비롯한 도자기,예술수예품,고급공예품,조각작품도 대외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에서는 주문자들의 요구에 따라 도안,설계,미술창작그루빠와 미술고문들을 해당 나라에 파견하여 현지창작활동과 미술전람회를 적극 조직하며 여러가지 기념휘장들의 제작과 각종 그림장식간판,선전화 등의 대형전광콤퓨터화(5메터이상)도 실현시켜 주고 있다.
 그룹은 나라들과의 합의에 따라 상대측의 부동산회사 혹은 제3국의 부동산건설업체와 협조하여 대상물의 건설과 설립을 적극 방조한다.(끝)


라선대흥무역회사 수산물종합가공공장/1만톤급 무역짐배 취급가능 부두건설 추진

 (라선 10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라선대흥무역회사 수산물종합가공공장은 라선시 신해동 창진앞바다가에 위치하고 있다.
 공장의 부지면적은 9만 6,680평방메터, 연 건축면적은 2만 4,450평방메터이다.
 공장의 수산물가공직장,수산직장 등 여러 직장,작업반들에는 랭장고,해수얼음설비,물고기건조설비를 비롯한 현대적인 물고기가공설비들이 그쯘히 갖추어 져 있으며 콤퓨터화 되여 있다.
 공장에서는 2척의 상선짐배와 수십척의 물고기잡이배를 가지고 새우,게를 비롯한 각종 고급어족들을 잡아 가공하여 일본,중국,로씨야 등 여러 나라들에 수출하고 있다.
 전망적으로 공장에서는 창진앞바다의 30여정보의 바다가양식장을 리용하여 해삼,성게,조개류,다시마,미역을 비롯한 여러 가지 종류의 수산물을 생산할 계획이다.
 지금 1만톤급 무역짐배를 취급할수 있는 부두건설과 물고기 가공,포장재생산을 위한 준비작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부두건설이 끝나면 상하선작업이 보다 현대화되고 정박한 선박들에 대한 기름공급조건도 훌륭히 갖추어 지게 된다.
 공장은 주체91(2002)년 4월 9일에 조업하였다.(끝)


인기 있는 천수동샘물

 (청진 10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함경북도 청진시 부윤구역의 천수동골짜기에 가면 유명한 샘물이 있다.
 이 샘물은 골짜기에 있는 기암절벽의 천연동굴바닥 수직 232메터 깊이의 암반속에서 용솟음쳐 나오는 정갈한 물이다.
 샘물에는 칼시움,나트리움,불소,칼리움,마그네시움 등 무기물질들이 포함되여 있기때문에 사람들의 건강에 대단히 좋으며 특히 대장염치료에 특효가 있다.
 천수동샘물을 처리하는 공장이 주체88(1999)년 12월에 조업하였다.
 샘물공장은 조선두만강무역회사와 중국연길우림경제무역유한공사가 합영하는 칠보산합영회사가 운영하고 있다.
 공장의 하루 물생산량은 43톤이다.
 천수동샘물은 지금 다른 나라들에 많이 수출되여 인기를 모아 날을 따라 그 수요가 높아 지고 있다.(끝)


수리아방문 조선정부과학기술대표단 출발

 (평양 10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수리아를 방문하는 리광호과학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과학기술대표단이 11일 평양을 출발하였다.
 대표단은 또한 인디아에서 진행되는 3세계과학원 제8차대회에 참가하게 된다.(끝)


이란에 가는 조선중앙통신사대표단 출발

 (평양 10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이란에서 진행되는 평화를 위한 통신사들의 국제연단에 참가할 김병호부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중앙통신사대표단이 11일 평양을 출발하였다.(끝)


제5차 아시아예술축전에 참가할 평양예술단 출발

 (평양 10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중국에서 진행되는 제5차 아시아예술축전에 참가할 윤천진을 단장으로 하는 평양예술단이 11일 출발하였다.
 평양역에서 문화성 송석환부상 등 관계부문 일군들이 예술단을 전송하였다.(끝)


일심단결된 조선로동당의 불패의 위력/로동신문

 (평양 10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11일부 <로동신문>은 일심단결된 조선로동당의 불패의 위력을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다고 하면서 우리 당은 앞으로도 전당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해 나감으로써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신문은 지난 20세기 마지막년대에 조선로동당이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악랄한 반사회주의적책동을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짓부셔 버리고 사회주의수호전의 빛나는 승리를 이룩한것은 전당이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친 우리 당의 불패성에 대한 뚜렷한 과시로 된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다음과 같이 썼다.
 오늘 우리 당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중심으로 하여 전당이 일심단결된 불패의 혁명적당으로 위력 떨치고 있다.단결의 중심의 유일성,확고부동성이 철저히 보장된것,이것이 우리 당의 일심단결의 근본특징이며 참모습이다.우리 당안에는 령도자는 당원들을 혁명동지로 여기고 당원들은 령도자를 친근한 어버이로,고귀한 사회정치적생명을 안겨 주고 빛내여 주는 운명의 수호자로 굳게 믿고 따르는 숭고한 혁명적동지애와 의리가 뜨겁게 맥박치고 있다.
 우리 당의 일심단결의 사상적기초는 주체사상과 그에 뿌리를 두고 있는 선군사상이다.
 오늘 우리의 모든 당원들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한 선군혁명동지로 억세게 준비되고 있다.모든 당원들이 선군사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며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정치를 높이 받들어 나가고 있는것이 조선로동당의 자랑스러운 모습이다.(끝)


미국의 강권정책을 극구 찬양하는 조선일보 규탄/조선중앙통신 론평

 (평양 10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 <조선일보>의 추악한 사대매국적정체가 또다시 적라라하게 드러 나고 있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미국 대통령의 특사 제임스 켈리가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다.
 우리는 특사의 설명을 통하여 미국이 대화가 아니라 여전히 힘과 강권에 매달려 우리를 굴복시켜 보려 하고 있다는것을 확증하였으며 그에 상응하게 우리의 원칙적인 립장을 밝혀 보냈다.
 그런데 가소로운것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우리의 정정당당한 립장에 대하여 <조선일보>가 주제넘게 <벼랑끝 전술>이니,<부쉬행정부가 주도하는 오늘의 국제정세에 대한 무지>니 하며 미국의 오만한 일방주의를 극구 옹호하는 비굴한 소리들을 늘어 놓은것이다.
 <조선일보>의 사설을 한마디로 평한다면 그것은 핵과 미싸일,상용무력,<인권문제> 등에 대한 미국의 일방적인 요구를 우리가 먼저 받아 들여야 조미관계와 조일관계,북남관계가 순조롭게 풀릴수 있다는 미국식론리를 되풀이한 넉두리에 불과하다.
 참으로 국가간 대화가 공정성과 평등의 원칙에서 진행되여야 한다는 초보적인 리치조차 모르는 무지하고 비굴한 사대매국노들만이 할수 있는 소리이다.
 미국이 들고 나온 이른바 <우려사항>이라는것들이 다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산물이라는것은 세상에 공인된 사실이다.조미간에 호상 신뢰에 기초한 선린우호관계가 맺어 진다면 이 <우려사항>들은 저절로 해소되게 될것이다.
 우리에 대한 <악의 축>교리를 들고 우리를 핵선제공격대상으로 선정한 미국의 적대시정책이야말로 조선반도의 군사정세를 긴장시킬수 있는 기본우려사항이며 조미관계개선을 방해하는 첫째가는 장애물이다.
 오늘 국제사회와 공정한 여론들은 한결같이 부쉬행정부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시대착오적인 행위로 락인하고 있으며 미국의 진보적지식인들까지 <지금 변화해야 할 나라는 북조선이 아니라 오히려 미국>이라고 평하고 있다.
 공정한 여론의 이 일치한 요구와 평가를 부정하고 사대매국사상이 골수에 찬 외세의 앞잡이나 할 비굴한 소리를 늘어 놓고 있는것은 오직 <조선일보>뿐이다.
 <조선일보>가 미국의 강권정책을 극구 찬양하는 기본목적이 바로 동족을 <악의 축>으로 몰아 조미관계개선과 북남화해과정을 파탄시키고 민족분렬을 영구화함으로써 사대매국지로서의 잔명이나 부지해 보자는것이라는것이 명백하다.
 세계의 언론계에는 스스로 <우익>을 표방하는 언론도 있고 특정한 정치세력을 대변하는 언론은 있어도 <조선일보>와 같이 민족을 부정하고 외세의 정치적시녀로 전락된 언론은 없다.
 남조선의 언론들과 지식인들이 <조선일보>를 두고 <환장을 한 부쉬정부의 기관지>라고 평한것이나 <주인한테 미주알고주알 고자질만 하는 고자신문>이라고 개탄한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다.
 <조선일보>의 매문집단은 극도의 사대매국행위로 하여 자멸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끝)


선군정치에 관한 뻬루주체사상전국토론회

 (평양 10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선군정치에 관한 뻬루주체사상전국토론회가 4일 리마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에서는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선군정치는 독창적인 정치방식>이라는 제목의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력사상 처음으로 선군정치라는 독창적인 정치방식을 창시하시여 인민대중에게 자주의 보검을 안겨 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각하께 최대의 영광을 드린다고 말하였다.그들은 김정일령도자의 선군정치는 현 시대의 요구를 가장 정확하게 반영한 정치방식이며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가장 빛나게 실현할수 있게 하는 만능의 보검이라고 강조하였다.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과시된 위대한 선군정치와 인간중심의 주체사상은 21세기 인류가 틀어 쥐고 나가야 할 자주위업실현의 기치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토론회에서 채택된 선언문은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주체사상연구조직들을 부단히 강화하고 광범한 대중속에 주체사상을 적극 선전보급하며 그 대렬을 늘여 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각하를 21세기의 자주위업의 향도자로 높이 모시고 전진하는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라고 선언문은 지적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끝)


여러 나라에서 경축행사들 진행

 (평양 10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추대되신 5돐과 당창건 57돐,<ㅌ.ㄷ>결성 76돐에 즈음하여 1일부터 4일까지의 기간에 로므니아,벌가리아,기네,스위스에서 경축집회가 진행되였다.
 집회들에서 연설자들은 김정일동지를 총비서로 모신 조선로동당은 김일성주석의 위업을 빛나게 계승하고 있으며 조선은 자립적민족경제에 토대한 우주국가로 전변되였다고 지적하였다.
 그들은 오늘 조선은 사회주의위업이 승승장구하고 있다는것을 세계앞에 과시하고 있다고 하면서 김정일동지의 령도를 받는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기치를 계속 높이 들고 나가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벌가리아에서 진행된 집회에서는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
 한편 민주꽁고,인디아,오스트리아에서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의 기간에 경축집회와 문화의 밤,영화감상회 등 행사들이 진행되였다.
 행사들에서 연설자들은 조선로동당의 위력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모시고 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하고 있으며 당과 인민대중의 통일단결이 빛나게 실현된데 있다고 지적하고 조선로동당건설경험을 깊이 연구하는것이 현 시기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조선로동당은 오랜 기간의 투쟁과정에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력을 지닌 당,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불패의 당,인민대중의 지지와 신뢰를 받는 당으로 강화발전되였으며 인류의 자주위업수행에서 거대한 업적을 쌓아 올렸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김정일령도자를 총비서로 모신 조선로동당은 필승불패이라고 말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