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총비서 장울화의 서거일에 즈음하여 화환

 (평양 10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장울화의 서거 65돐에 즈음하여 화환을 보내시였다.
 화환이 27일 중국 길림성 무송현에 있는 장울화의 묘소에 진정되였다.(끝)


약속을 지켜 신의를 보여야 한다/조선적십자회 대변인 일본인고향방문연장에 언급

 (평양 10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대변인은 30일 조일사이의 합의에 따라 지난 10월 15일부터 공화국에서 살고 있던 일본인 5명이 첫 고향방문을 진행한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대변인 담화

 조일사이의 합의에 따라 지난 10월 15일부터 공화국에서 살고 있던 일본인 5명이 첫 고향방문을 진행하였다.
 그들의 고향방문이 실현된것은 지난 시기 조일사이의 비정상적인 관계속에서 발생한 유감스러운 일들을 청산하고 본인들의 희망을 실현시켜 주려는 공화국정부와 조선적십자회의 인도주의적노력의 결과이다.
 그런데 일본측이 이미 약속한대로 본인들의 의사에 따라 10일간으로 정했던 일본체류기간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고향방문자들을 돌려 보내지 않아 새로운 복잡한 사태가 조성되고 있다.
 일본측은 지어 고향방문자들을 안내하여 함께 간 우리 적십자일군들이 현지에서 두 주일이 지나도록 그들과 전화련계조차 한번도 못가지게 차단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유치한 처사에 놀라움을 금할수 없다.
 조일수뇌상봉의 결과로 마련된 두 나라관계의 전환적인 분위기속에서 쌍방이 차근차근 협의해 나가면 얼마든지 당사자들의 의사에 맞게 해결될수 있는 문제를 무엇때문에 일본측이 일단 약속한 사항까지 어기면서 신의를 깨는가 하는것이다.
 일본측이 조일평양선언이 발표된 후 처음으로 되는 이번 약속사항을 어김으로써 우리가 해당한 협조를 계속 제공하는데서 중대한 지장이 생기고 있다.
 일본측이 실지로 우리의 협조를 바라는것인지 아니면 생존자 5명만 데려다 놓고 말자는것인지 또는 의도적으로 복잡성을 야기시키자는것인지 도대체 알수가 없다.
 일본측이 우리의 협조를 바란다면 약속을 지켜 신의를 보여야 할것이다.
 일본측이 끝내 신의를 어기는 경우 그 후과에 대하여 우리는 책임질수 없게 될것이다.

주체91(2002)년 10월 30일
평 양
                                              (끝)


김영남위원장 캄보쟈국왕에게 축전

 (평양 10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은 30일 캄보쟈국왕 노로돔 시하누크페하의 탄생 80돐에 즈음하여 그에게 축전을 보냈다.
 축전은 다음과 같다.
 나는 전체 캄보쟈인민이 존경하는 국왕페하의 탄생 80돐을 뜻 깊게 기념하고 있는 경사스러운 이 기회에 당신에게 가장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보냅니다.
 페하는 한평생 나라의 독립과 자주권,크메르민족의 단합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여 왔으며 오늘도 년로한 몸으로 나라의 평화와 번영,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정력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조국과 민족앞에 쌓아 올린 애국애족적인 투쟁업적과 공로로 하여 오늘 캄보쟈인민은 국왕페하를 <민족의 아버지>,<민족의 영웅>으로 높이 존경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민은 가장 친근한 벗인 국왕페하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의 형제적친분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우리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를 계속 좋게 발전시키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나는 이 기회에 우리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가 앞으로 더욱 강화발전되리라고 확신하면서 국왕페하가 건강하고 행복할것과 나라의 안정과 번영,크메르민족의 복리를 위한 위업수행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끝)


홍성남총리가 로씨야교통상일행을 만났다

 (평양 10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홍성남내각총리는 30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 있는 로씨야련방 교통상 겐나지 파제예브일행을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여기에는 김용삼철도상,외무성 궁석웅부상,철도성 김룡강부상 등 관계부문 일군들과 조선주재 로씨야련방 대사 안드레이 까를로브가 참가하였다.(끝)


홍성남총리 슬로벤스꼬수상에게 축전

 (평양 10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 홍성남은 슬로벤스꼬공화국 수상으로 미끌라슈 쥬린다가 다시 임명된것과 관련하여 그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두 나라사이의 관계가 호상리익에 맞게 앞으로도 계속 좋게 발전되리라는것을 믿는다고 하면서 그의 책임적인 사업에서 큰 성과가 있을것을 축원하였다.(끝)


백남순외무상 슬로벤스꼬외무상에게 축전

 (평양 10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백남순외무상은 에두아르드 꾸깐이 슬로벤스꼬공화국 외무상으로 다시 임명된것과 관련하여 그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앞으로도 여러 분야에 걸쳐 확대발전되리라는것을 믿는다고 하면서 그의 사업에서 새로운 성과가 있기를 축원하였다.(끝)


혁명투사 차광수서거 70돐 중앙추모회

 (평양 10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의 각계층 근로자들이 30일 혁명투사 차광수서거 70돐을 추모하였다.
 차광수는 조선혁명의 려명기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을 단결의 중심,령도의 중심으로 높이 받들어 모시고 결사옹위한 충직한 혁명전사였으며 수령의 사상과 로선을 실현하는데 모든것을 다 바친 불굴의 혁명가였다.
 1905년 4월 평안북도 룡천군의 가난한 농민가정에서 태여나 10대의 나이에 고학살이를 하면서 참된 애국의 길을 모색하던 그는 김일성주석의 품에 안겨 비로소 혁명의 길에 나서게 되였다.
 주석의 사상과 인품에 매혹된 그는 그이께서 조직지도하시는 조선에서의 참다운 공산주의적혁명조직인 <ㅌ.ㄷ>의 성원이 되였고 우리 당의 씨앗인 첫 당조직-건설동지사의 핵심성원으로 활약하였으며 조선혁명군 결성준비사업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사업에 헌신하였다.
 그는 조선혁명군 및 조선인민혁명군 지휘관으로서 주석께서 몸소 조직지휘하신 여러 전투들에서 그이를 보좌하여 전투임무를 훌륭히 수행함으로써 항일무장투쟁의 강화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회고록에서 자신께서 차광수와 같은 사람들을 잊지 못해 하는것은 그들이 우리 민족이 그처럼 절절하게 바라면서도 실현할수 없었던 통일단결의 시원을 열어 놓고 우리 나라 공산주의운동에서 령도자와 대중의 일심동체를 이룩한 통일단결의 새 력사를 피로써 개척한 선구자들이였기때문이라고 쓰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김영춘은 중앙추모회에서 한 추모사에서 차광수의 생애는 수령의 위업,수령의 사상과 로선을 절대적으로 신봉하고 삶의 순간순간을 철두철미 수령에 대한 충실성으로 관통시킨 주체형의 혁명전사의 고결한 한생이였으며 수령을 중심으로 한 사상의지적,도덕의리적 통일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주체혁명의 개척위업에 귀중한 공헌을 한 영웅적인 전위투사의 빛나는 한생이였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모든 간부들과 당원들,인민군장병들과 전체 근로자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한별로 높이 받들어 모시고 충성 다한 1920년대의 <ㅌ.ㄷ>열혈투사들처럼 우리의 운명이시고 승리의 기치이신 선군혁명령장 김정일동지를 불변의 신념과 고결한 도덕의리,순결한 량심으로 결사옹위하며 장군님의 사상과 로선,방침을 결사관철해 나가는 21세기의 <ㅌ.ㄷ>열혈투사가 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조명록,홍성남을 비롯한 당과 국가,군대의 지도간부들이 추모회에 참가하였다.(끝)


전국녀맹초급일군열성자회의

 (평양 10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전국녀맹초급일군열성자회의가 29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김중린비서와 관계부문 일군들,중앙과 지방의 녀맹일군들,모범적인 녀맹초급일군들이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위원회 박순희위원장의 보고와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모든 녀맹초급조직들이 동맹원들속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선군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나가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나갈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그들은 녀맹초급조직들에서 녀맹원들을 선군정치의 절대적인 신봉자,철저한 옹호자,관철자들로 준비시키고 녀맹원들속에서 총대중시기풍,원군기풍이 차넘치도록 하며 군인가정대렬이 날을 따라 늘어 나도록 하는데 적극 기여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끝)


인도네시아대사관성원들이 협동농장의 가을걷이를 도왔다

 (평양 10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주재 인도네시아공화국 림시대리대사 바리따 씨부리안과 대사관성원들이 29일 남포시의 강서구역에 있는 조선인도네시아친선 약수협동농장의 가을걷이를 도왔다.
 손님들은 쉴참에 농장원들과 이야기도 나누면서 친선의 정을 두터이 하였으며 지원물자를 농장에 넘겨 주었다.
 림시대리대사는 수카르노대통령과 김일성주석께서 마련하여 주신 인도네시아와 조선사이의 친선관계는 오늘 메가와띠대통령과 김정일장군님의 깊은 관심속에 더욱 강화발전되고 있다고 말하였다.(끝)


의학대사전 <보감> 편찬발행

 (평양 10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의학대사전 <보감>이 새로 편찬발행되였다.
 <보감>은 영어,일어(영-조-일)로 되여 있다.
 사전에는 최첨단의학과학기술용어를 포함한 현재 의학계에서 쓰이고 있는 용어가 다 들어 있다.
 17만개의 영어어휘와 16만개의 조선어-영어 색인용어 그리고 1만여점의 그림 및 사진이 편집된 사전은 그 내용과 형식에 있어서 세계적인 과학기술사전의 면모를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새 세기 정보시대의 요구에 맞게 1만여점의 다매체자료와 <보감>원문이 그대로 콤퓨터에 입력된 전자도서도 새로 나왔다.전자사전은 현재 조선어 입력체계가 없이도 IBM계렬과 Macintosh계렬로 다 볼수 있어 전자도서로서의 가치가 대단히 크다.
 사전은 나라의 의학과학기술을 세계적수준으로 끌어 올리기 위한 과학자,기술자들의 친근한 벗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끝)


구월산의 룡연폭포

 (평양 10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룡연폭포는 조선의 명소들중의 하나이다.
 구월산의 제일 주봉으로 알려 져 있는 사황봉줄기와 그 앞에 자리잡고 있는 주가봉줄기가 합쳐 진 골안에 이 폭포가 있다.
 먼 옛날 하늘에서 룡이 내려와 폭포우에 있는 자그마한 못에서 알을 낳고 살았다고 하여 룡연폭포라고 이름을 지었다는 전설이 전해 지고 있다.
 못의 깊이는 5메터이고 둘레는 40메터가 넘으며 폭포의 높이는 15메터이다.
 장마철에 폭포의 폭은 10메터,그 물량은 대단하며 물이 떨어지는 소리는 5리밖에서도 들린다.
 폭포의 골안에는 심산속에서만 자란다는 산삼을 비롯하여 만삼,단너삼,도라지 등 보약재들이 많다.
 폭포수는 한해에 한번만 마셔도 만병이 떨어 진다는 장생불로수로 소문까지 나서 옛날 조선의 유명한 중 서산대사가 구월산 경치구경을 왔다가 이 담소의 물을 마시고야 돌아 갔다는 이야기도 전해 지고 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86(1997)년 5월 1일을 비롯하여 여러차례나 구월산을 찾으시고 룡연폭포가 조선의 명소로 더욱 빛나게 해주시였다.(끝)


감고장-안변군 천삼협동농장

 (평양 10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강원도 안변군 천삼협동농장은 유명한 감고장이다.
   해마다 가을이 오면 농장마을과 그 주위의 산들이 붉은 감속에 묻혀 참으로 아름다운 경치를 펼쳐 놓는다.
 농장에는 집집마다 감나무가 5-7그루씩 자라고 있으며 지어 30그루이상 되는 농가들도 있다.
 이곳에서는 처녀총각들의 결혼식 때 감나무를 기념으로 심는것이 하나의 풍습으로 되고 있다.
 농장에서는 해마다 맛 좋고 영양가 높은 많은 감을 따들여 유치원,탁아소 어린이들에게 정상적으로 먹이며 상업기관들에도 보내주고 있다.
 천삼땅에 붉은 감동산이 펼쳐 지는 오늘의 자랑스러운 현실을 놓고 격정을 금치 못하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며 로력영웅인 농장 관리위원장 리순금은 이렇게 말하였다.
 <원래 이곳은 척박한 땅이였다.
 우리 농장을 여러차례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곳 기후풍토에 맞는 감나무를 많이 심을데 대하여 교시하시였으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그 실현을 위한 방향과 방도를 하나하나 가르쳐 주시였다.
 우리 농장의 감동산의 력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펼쳐 주시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빛내여 주시는 살기좋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조선의 자랑찬 력사와 더불어 후세에 길이 전해 질것이다.>(끝)


장군님과 일화(11)

 (평양 10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
전사들이 있는 곳이라면

 주체85(1996)년 11월 어느 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판문점시찰의 길에 오르시였다.
 언제,어떤 위험한 정황이 발생할지 모를 최전연,최전방인 판문점에만은 나가시지 말아 달라고 간절히 말씀드리는 일군들에게 그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나는 백두산에서 태여 나 항일혁명의 총성을 들으며 자라났고 부모님을 따라 광복전의 불비속에서 혁명적신념을 굳혔으며 조국해방전쟁의 포연탄우속에서 의지와 담력을 키웠습니다.우리의 충실한 전사들이 있는 곳이라면 나는 어디에라도 가야 하고 또 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의 원대한 구상과 전사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안으시고 동이 터 오는 이른 새벽에 판문점으로 향하시였다.

병사들의 새벽잠까지 지켜 주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판문점으로 가실 때의 일이다.
 어두운 밤길을 달리던 승용차가 개성시를 가까이 했을 때 쪽잠에 드시였던 그이께서 손목시계를 보시더니 운전사에게 차를 세우라고 이르시는것이였다.
 추운 날씨에 빨리 목적지까지 갔으면 하는 수행원들에게 장군님께서는 우리가 지금 판문점에 들어 가게 되면 단잠을 자던 병사들을 깨우겠는데 제일선에서 초소를 지키느라고 수고하는 그들을 생각해서라도 두시간쯤 여기서 기다렸다가 군인들이 잠에서 깨여 나 아침식사까지 한 다음에 들어 가자고 말씀하시였다.
 이렇듯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는 병사들의 새벽잠까지 지켜 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끝)


북남경제협력추진위원회 분과회의 남측대표단들 평양 도착

 (평양 10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북남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2차회의 합의에 따라 개성공업지구건설분과 제1차회의와 림진강수해방지분과 제2차회의에 참가할 남측대표단들이 30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비행장에서 개성공업지구건설분과회의 우리측 대표들과 림진강수해방지분과회의 우리측 대표들이 남측대표단들을 맞이하였다.(끝)


선군정치에 존엄과 안전이 있다/로동신문

 (평양 10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30일부 <로동신문>은 <선군정치에 존엄과 안전이 있다>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우리와 미국사이의 대결상태가 격화되고 있다.그것은 전적으로 미제의 반사회주의,반공화국책동때문이다.
 폭로된바와 같이 최근 미국은 우리의 <핵계획>을 문제시하며 우리가 그것을 중지하지 않으면 조미대화도 없고 조일관계나 북남관계도 파국상태에 처하게 될것이라고 오만한 압력공세를 취하고 있다.
 미국의 이러한 처사는 우리에 대한 로골적인 무장해제강요이며 우리의 생명이고 존엄인 위대한 선군정치와 민족의 통일위업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다.
 미국은 지난 반세기이상이나 조선반도에 대한 군사적지배를 노리며 북침전쟁책동을 계단식으로 확대하여 왔다.미제의 무분별한 반공화국전쟁책동으로 인하여 조선반도의 정세는 항시적으로 폭발위험을 안고 있었으며 이에 대처하여 우리는 선군의 총대를 더욱 높이 들지 않을수 없었다.
 우리가 선군의 기치를 추켜 든것은 미제의 로골화되는 침략책동에 대처하여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였다.자기의 삶과 자주권을 지키는것이야말로 민족의 본성적요구이며 마땅한 권리행사이다.
 조선반도에 때없이 조성되였던 전쟁발발위험이 제거되고 북과 남 할것없이 온 민족이 핵재난을 면할수 있은것은 우리의 선군정치가 있었기때문이다.
 미국은 오늘 우리에 대한 핵선제공격을 정책화하고 일방적이고 공공연한 군사적위협을 가하고 있다.
 미국이 문제시하는 우리의 그 무슨 <우려사항>이란 바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침략책동의 산물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나오는것은 <핵문제>해결을 바라지 않는 자들의 생트집이며 계획적인 반공화국침략책동이다.
 우리는 이번에 우리를 압살할것만 꾀하는 미국에 우리의 원칙적인 립장을 명백히 하였으며 문제해결의 열쇠로 되는 제안을 제시하였다.조미사이에 불가침조약을 체결할데 대한 우리의 제안은 어떻게 하나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지키려는 숭고한 애국애족적의지의 발현이며 그 밑바탕에는 필승의 선군정치의 위력이 깔려 있다.
 우리의 선군정치는 전 민족의 존엄과 안전,리익을 지키는 애국애족의 정치이며 민족의 생존권과 자주권을 침해하는 외세에 무자비한 철추를 내리는 정의의 보검이다.
 우리가 복잡다단한 내외정세속에서 선군의 기치를 높이 추켜 든것은 결코 우리 공화국만을 위한것이 아니며 온 민족의 자주권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이다. 우리는 지난 시기 선군으로 조국광복을 이룩하고 나라의 평화위업을 수호해 온것처럼 앞으로도 선군의 위력으로 외세의 침략책동을 짓부시고 남조선인민들과 함께 통일애국의 진군을 다그칠것이다.
 선군의 기치높이 조국의 통일번영의 새 력사를 개척하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념은 확고부동하다.
 오늘의 준엄한 정세하에서 위대한 선군정치를 받드는것은 그의 혜택을 입는 온 민족의 응당한 도리이다.
 우리의 선군을 떠나서 남조선에서 민족성원들의 생존자체도,그 어떤 정당이나 단체의 존재도,기업들의 운영도 생각할수 없다.
 선군정치야말로 북에 있건 남에 있건 해외에 있건 온 민족이 한결같이 따르고 받들어야 할 민족수호의 위력한 정치방식이다.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진정으로 걱정하는 조선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담보해 주는 선군정치를 적극 지지옹호하고 선군에 대한 그 어떤 도전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위협하는 미국의 오만무례한 책동에 단호히 반격을 가해야 하며 민족의 분렬과 전쟁의 화근인 남조선강점 미군철수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 올려야 한다.
 위대한 선군의 기치를 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평화위업,자주통일위업의 승리는 필연적이다.(끝)


조미불가침조약체결은 핵전쟁위험을 제거할수 있는 평화적제안/민주조선

 (평양 10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민주조선>은 조미사이에 불가침조약을 체결할데 대한 우리 공화국의 새로운 제안은 조선반도에서 증대되는 핵전쟁위험을 제거할수 있는 평화적제안이라고 강조하였다.
 신문은 조선반도에서 날로 증대되는 핵전쟁위험을 제거하고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 길은 조미불가침조약을 체결하는데 있다고 지적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다음과 같이 썼다.
 미국은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실시하면서 조선반도의 핵문제해결에 대해 떠들고 있다.조선반도의 핵문제를 해결하자면 그 근원을 들어 내야 한다.
 미국이 남조선과 그 주변에 전개한 핵무기로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위협하는 한 조선반도의 핵문제는 절대로 해결될수 없다.
 우리 공화국과 미국은 이미전에 조선반도핵문제를 대화와 협상의 방법으로 해결할데 대한 조미기본합의문을 채택하였다.
 조선반도핵문제의 발생근원으로 보나 조미기본합의문리행과정으로 보나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은 조미불가침조약을 체결하여야만 보장될수 있다.
 미국이 우리를 무력으로 압살하려 한다면 자주성을 생명으로 여기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결사의 각오로 대처할것이며 따라서 조미사이의 무력충돌은 불가피하다.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집어 삼키려는 망상과 모험을 걷어 치우고 우리의 정당한 불가침조약체결제안을 받아 들여야 한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위험이 날로 높아 가고 있는 오늘 진정으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민족공조로 조미불가침조약체결제안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힘 있게 벌려 나가야 한다.(끝)


철도련결사업을 차단하려는 리회창의 발언 비난/조선중앙통신 론평

 (평양 10월30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리회창이 반통일분자로서의 정체를 더욱 로골적으로 드러 내고 있다.
 그는 26일 부산지역 기자간담회에서 <북핵문제에 대한 결론이 나기도전에 경의선과 동해선련결을 추진하겠다는것은 잘못된것>이라고 하면서 북과 남사이의 교류와 협력사업을 정면으로 반대해 나섰다.
 다 아는바와 같이 지금 북과 남의 해당 지역들에서는 동시착공된 동해선,서해선 철도와 도로련결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것이 장장 50여년 끊어 졌던 민족의 대동맥을 잇는 민족사적사변이고 조국통일로 향한 큰 걸음이라는 측면에서 북과 남은 물론 전세계가 환영하고 있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최근 평양에서 진행된 제8차 북남상급회담에서 북과 남이 동서해철도,도로건설을 빨리 다그칠데 대하여 합의한것은 민족의 혈맥을 이으려는 겨레의 공통된 지향과 노력의 반영이다.
 그런데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발표 초시기부터 <북풍>이니,<퍼주기>니 하면서 민족의 화해와 교류,협력을 방해해 온 리회창을 비롯한 반통일분자들이 오늘에 와서 도수를 높여 <북의 핵개발포기>니 뭐니하면서 철도련결사업을 차단하려 드는것은 도저히 용납할수 없는 일이다.
 조선반도의 핵문제는 철두철미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으로 인하여 산생된 문제로서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에서의 긍정적인 사태발전을 역전시키려는 부쉬행정부의 적대적책동의 결과이다.
 리회창이 여기에 철도련결과 같은 민족의 중대사를 결부시켜 방해하고 있는것은 그가 대통령선거에서 승자가 되려는 자기의 정치적목적실현을 위하여 얼마나 미국에 아부하며 민족의 리익을 배반하고 있는가를 여실히 보여 주고 있다.
 외세의 압력정책의 직접적피해자는 다름아닌 우리 민족 자신이다.
 외세에 편승하는 리회창은 반민족적이고 반통일적인 범죄행위로 하여 력사의 심판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끝)


7천만의 환호,자주통일열망의 분출/로동신문의 글(전문)

 (평양 10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로동신문> 30일부에는 <7천만의 환호,자주통일열망의 분출>이라는 제목의 글이 실렸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부산에서 열렸던 제14차 아시아경기대회가 막을 내린지도 여러날이 지났다.
 하지만 7천만겨레의 가슴을 뜨겁게 해주었던 감동의 여운은 아직도 생생하다.
 어찌하여 남녘동포들은 이번 경기대회에 참가한 우리 선수단과 응원단성원들을 <우리 선수>,<꽃미녀>,<통일의 꽃다발>이라 부르며 가는 곳마다에서 그토록 열광적으로 환호했던가.
 그 잊지 못할 화폭과 더불어 민족사에 새겨 진 거대한 의미는 과연 무엇인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자신의 문제이며 민족의 자주권에 관한 문제인것만큼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민족의 자주적의사와 요구에 따라 민족자체의 힘으로 이룩해 나가야 한다.>
 제14차 아시아경기대회의 주인공은 우리 민족이였다.
 부산아시아경기대회는 37억 아시아인의 체육축전이기전에 우리 민족의 통일축전이였다.
 돌이켜 보면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개막식장에 북과 남의 선수들이 함께 손 잡고 아리랑곡조가 울리는 가운데 통일기를 휘날리며 공동입장할 때 그 자랑스러운 모습을 지켜 보며 감격의 눈물 흘리지 않은 사람이 없었다.
 백두와 한나의 불이 하나로 합쳐 져 성화대에 높이 타오를 때 우리 겨레가 터친 통일만세의 함성은 또 얼마나 우렁찼던가.
 9월 27일 오전 9시,부산시민들은 한적하던 다대포항에 동해와 남해의 창파를 헤가르며 달려 온 <만경봉-92>호가 우렁찬 고동을 울리며 들어 서던 꿈 같은 시각을 정녕 잊지 못하리라.
 <반갑습니다!>,<조국통일!>,<우리는 하나!>의 구호를 목 메여 웨치며 통일기를 흔들던 북녘의 아릿다운 처녀들
 어디 보자,평양처녀들아,그네들이 진정 반세기이상의 세월을 넘어 <민족통일호>를 타고 찾아 온 <통일선녀>들이란 말이냐.
 만나는 첫 순간부터 응원단성원들은 남녘동포들의 마음을 통채로 사로잡았다.
 <통일의 사절>,<미녀응원부대>
 우리 응원단성원들이 가는 곳 그 어디에나 사람들의 물결이 일기 시작했다.
 우리 선수단의 경기가 진행되는 곳마다 관중들은 꽉 들어 찼고 경기가 진행되는 전 기간 남녘동포들은 우리 응원단성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함께 함성을 질렀다.
 우리 응원단이 <조국!>을 웨치면 남측응원단이 <통일!>로 화답하고 남측에서 <우리는!>하고 소리치면 우리가 <하나다!>라고 신나게 대답했다.
 남녘동포들은 우리 녀성취주악단이 연주하는 <반갑습니다>,<휘파람>,<우리는 하나>,<옹헤야> 등의 곡조를 따라 부르며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기도 했다.
 우리 선수들이 1등의 시상대에 오르고 애국가의 선률에 맞추어 공화국기가 하늘높이 오를 때에는 북과 남이 다 같이 자리에서 일어 나 경기장이 들썩하게 <조국통일!>의 환호성을 터뜨렸다.
 경기장에 오지 못한 사람들은 다대포항으로 달려 왔다.
 부산시에서 제일 유명한 <관광명소>
 이것이 하루아침에 달라 진 다대포항의 이름이기도 했다.
 북녘<미녀응원단>을 보러 가자!
 이른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만경봉-92>호가 바라보이는 항구앞으로는 철부지꼬마들로부터 칠팔순의 늙은이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의 부산시민들과 남녘각지의 동포들이 그칠줄 모르고 찾아 왔다.
 오죽 반갑고 오죽 보고 싶었으면 우리 응원단이 체류하는 18일동안 단 하루도 빠짐없이 손풍금을 메고 다대포부두앞에 나와 북녘처녀들을 위해 <고향의 봄>,<아리랑>을 비롯한 민요들을 쉴새없이 연주한 사람까지 있었으랴.
 동포애의 정으로 달아 오른 이 열기는 한치 틈도 없이 들어 찬 관중들이 거듭 재청을 요구하며 열렬한 박수를 보내던 우리 응원단성원들의 예술공연장들에도 차넘쳤고 정녕코 보내고 싶지 않아 부둥켜 안고 <통일의 날 다시 만나자!>고 목 터지게 웨치던 석별의 마당에서 뜨거운 눈물로 쏟아 졌다.
 그렇다.
 제14차 아시아경기대회장에서 북과 남은 분렬의 장벽을 넘어 갈라 질래야 갈라 질수 없는 하나의 민족,떼여 놓을래야 떼여 놓을수 없는 하나의 피줄로 다시 만났다.
 이것은 명실공히 민족대단결로선의 빛나는 승리이다.
 민족대단결,이것은 허공에 뜬 리념이나 그 어떤 구호로 이루어 지는것이 결코 아니다.
 맞잡은 손과 손으로 피가 흐르고 껴안은 가슴과 가슴으로 정이 통하며 심장과 심장으로 언어가 통하는 진하디 진한 겨레의 상봉,
 사상과 제도,정견과 신앙,계급과 계층 그 모든 차이를 뛰여 넘어 하나의 민족,하나의 겨레로 부둥켜 안고 뜻과 마음을 합치는 그것이 바로 민족대단결이며 그것이 바로 통일이다.
 우리 겨레는 이번에 바로 그렇게 만난것이다.
 북남의 선수들이 맞잡은 손에 사상과 리념의 차이는 념두에 없었다.
 남녘겨레들이 북녘응원단과 나눈 정은 더없이 뜨거운것이였다.
 우리 북측선수단의 경기가 진행되는 곳마다에서,우리 응원단이 가는 곳마다에서 열광적으로 환호하고 통일을 웨치던 남녘인민들에게 다시한번 물어 보라.
 어찌하여 그들이 그토록 평양처녀들에게 매혹되고 온넋을 바치였던가를.
 남조선언론들이 그동안 <부산은 작은 통일>을 이루었다며 <북측응원단에 그토록 환호를 보낸것은 그들의 아름다움때문만이 아니라 분단의 안타까움과 하나가 되려는 열망>때문이였다고 보도한것은 가장 정확한 대답이 될것이다.
 조선사람의 피와 넋을 지녔다면 결코 저버릴수 없는 민족적감정,그 어떤 사상이나 리념도 흐려 놓을수 없는 민족애의 순수한 감정이 온 남녘땅을 뒤흔든 <북녀열풍>,<애북바람>의 원천이 아니였던가.
 그래서 부산아시아경기대회를 통한 북과 남 겨레의 상봉이 더욱 소중하고 더욱 의미 깊다.
 지나간 대결의 시대가 남긴 상처와 한이 아무리 크다 해도 민족애의 따뜻한 가슴으로 감싸안고 북과 남에 그 어떤 차이가 존재한다 해도 민족적감정과 아량으로 뛰여 넘으며 하나로 화합할수 있고 굳게 뭉쳐 힘차게 통일로 나갈수 있음을 우리는 세상에 똑똑히 보여 주었다.
 어찌 이뿐이랴.
 북과 남은 이번에 그 어떤 외세보다 자기 민족,자기 겨레가 제일이고 가장 가까운 한편임을 자랑스럽게 확인하였다.
 공동응원의 함성이 드높던 경기장들은 정말로 우리 민족끼리 마당이였다.
 북의 선수들이 나가도 <우리 선수 이겨라!>였고 남의 선수들이 이겨도 <우리 선수 잘한다!>였다.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 쟁쟁하다.
 유술경기가 진행되던 구덕체육관과 우리 팀과 일본팀간의 녀자축구경기가 진행되던 구덕주경기장에서 관람석을 꽉 채운 남녘동포들이 <우리는 하나!>,<조선은 하나!> 등의 구호와 우리 선수들의 이름이 씌여 진 명판을 들고 우리 북측선수들을 그토록 목 터지게 응원하던 잊을수 없는 목소리!
 누가 갈라 져 살았다 하랴.
 일본선수들이 우세를 보이면 안타깝게 주먹을 부르쥐고 우리 선수들이 득점을 하면 <잘한다,잘한다>목소리를 합쳐 환호하던 모습,
 누가 시켜서도 아니였다.누가 바라서도 아니였다.저도 모르게 그리고 가장 자연스럽게 북과 남은 언제나 한편이 되였고 그래서 더 큰 힘과 용기를 내였다.
 그래서 우리 민족이 아시아경기대회에서 거둔 성과는 그토록 크고 눈 부셨던것이다.
 6.15북남공동선언이 제시해 준 통일의 대명제 <우리 민족끼리>가 얼마나 정당하고 위력한가를 북과 남 온 겨레는 자기의 눈과 귀로,온몸으로 절감하였다.
 자랑스럽다,조선민족이여!
 단일민족의 새 모습이여!
 부산아시아경기대회가 우리 민족앞에 남긴 커다란 자욱을 돌이켜 볼 때 우리는 오늘의 가슴 뿌듯한 결실을 가꾸어 겨레의 가슴에 안겨 주신 민족의 어버이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 삼가 머리 숙여 경의 드린다.
 만발한 화원,풍요한 과원에 그를 가꾼 원예사가 있듯이 우리 민족의 통일의 화원을 가꾸신분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이시다.
 과연 누가 꿈엔들 생각이나 할수 있었으랴.
 아직은 북과 남사이에 대결의 분위기가 감돌고 풀리지 않은 매듭이 시한탄처럼 박혀 있던 그때 벌써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조성된 난국을 과감하게 뚫고 조국통일의 획기적국면을 열어 놓으실 원대한 구상을 무르익히셨음을.
 부산아시아경기대회에 소규모선수단정도가 아니라 대규모의 선수단과 함께 응원단까지,그것도 <만경봉-92>호를 타고 해상분계선을 넘어 부산으로!
 이것은 오직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또 하나의 대용단이였다.
 어찌하여 우리 장군님께서 남쪽에서 진행되는 국제적인 체육행사에 선수단과 함께 응원단까지 대부대로 보내주시였는지 우리 다는 모른다.
 그러나 비록 남조선에서 진행되는 체육행사라 해도 그것을 민족공동의 경사로 보시고 민족의 힘을 합쳐 빛내주시려는 한없이 고결한 뜻과 바다처럼 넓은 도량이야 어찌 헤아리지 못하랴.
 관록 있는 녀성취주악단을 위주로 특색 있게 편성된 응원단도 그렇다.
 분렬사상 처음으로 북과 남의 겨레가 마음과 정을 나눌수 있는 기회인데 웃으며 만나라고,서로 만나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즐겁게 나누고 남녘동포들에게 기쁨과 힘을 주라고 그리도 다심하게 헤아리시여 금싸래기 같은 응원단을 보내주시였다.
 우리 응원단을 <6.15응원단>,<통일응원단>이라 부르며 그 아릿다운 웃음에 취하여 닫혔던 마음을 헤쳐 놓던 남녘의 형제들이여,<미인군단>덕분으로 경기대회를 성과적으로 치르게 되였다고 흐뭇함을 금치 못하던 그대들이여,민족의 자애로운 어버이,위대한 태양을 우러러 삼가 감사를 드리라.
 무심히 지나가버릴수 있었던 하나의 체육경기를 통해서도 단합과 통일의 새로운 단계를 마련하시고 민족의 하나된 모습을 온 세상에 떨치게 하신 불멸의 업적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조국통일령도사에 또 하나의 빛나는 페지를 기록할것이다.
 높이 가로 막혀 있던 분렬의 장벽이 소리치며 무너지고 있다.
 원한의 군사분계선을 뚫고 도로와 철길이 열리고 온 겨레가 통일렬차를 타고 삼천리를 기운차게 달릴 그날이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북남사이의 화해협력은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이루어 지고 있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통일의 앞길을 개척해 나가는것은 그 누구도 막을수 없고 방해할수 없는 민족사의 확고한 흐름으로 되였다.
 <사상과 제도를 놓고 대결하던 시대가 아니라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새 시대를 창조하자!>,<사상과 제도에 앞서 민족을 찾자!>,이것이 우리 민족의 한결 같은 지향이며 의지이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가는것을 배 아파 하며 옆에서 누가 무슨 쏠라닥질을 해도 북과 남은 이번처럼 우리 민족스스로가 선택한 길,6.15공동선언의 기치 따라 민족자주통일의 한길을 따라 계속 힘차게 나가야 할것이다.
 통일의 새 력사를 창조해 가는 거족적대행진의 앞장에 민족이 낸은 또 한분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거연히 서계신다.
 백두의 천출명장,희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령도하시는 민족자주통일운동의 앞길은 휘황찬란하다.(끝)


장울화서거 65돐 추모회/중국 길림성 무송현

 (평양 10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장울화서거 65돐 추모회가 27일 중국 길림성 무송현에서 진행되였다.
 추모회에서는 먼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보내신 화환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친필기념비가 세워 져 있는 장울화렬사의 묘소에 진정되였다.
 이어 재중조선인총련합회,심양주재 조선총령사관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묘소에 진정되였다.
 추모회에서는 현당서기와 조선 당력사연구소대표단 단장,장울화렬사의 아들 장금천이 연설하였다.
 추모회에는 중국 길림성외사판공실 부주임을 비롯한 길림성 일군들,무송현의 당과 정부책임일군들,장울화의 유가족 등이 참가하였다.
 김태호부소앙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당력사연구소대표단 성원들,심양주재 조선총령사와 총령사관 성원들,재중조선동포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끝)


탄자니아에서 로작전국토론회

 (평양 10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고전적로작 <조선로동당은 영광스러운 (ㅌ.ㄷ)의 전통을 계승한 주체형의 혁명적당이다>에 대한 전국토론회가 19일 다르 에스 살람에서 진행되였다.
 주체사상연구소조 탄자니아전국조정위원회 위원장은 보고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총비서로 모시고 있는 조선로동당은 영광스러운 전통을 계승한 백전백승의 강철의 당으로,진정한 어머니당으로 널리 알려 져 있다고 말하였다.
 조선로동당은 항일혁명투쟁시기에 결성된 <ㅌ.ㄷ>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조선로동당은 장구하고도 영광스러운 투쟁과정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로숙하고 세련된 당으로 강화발전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조선로동당은 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하고 수령의 유일적령도를 확고히 실현한 혁명적인 당이며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위력한 당이라고 말하였다.
 보고자는 위대한 김정일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투쟁하는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끝)


조선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여러 나라 통신,신문,방송이 계속 보도

 (평양 10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여러 나라 통신,신문,방송이 미국이 핵문제를 가지고 우리에게 일방적이고 오만무례한 태도를 취하고 있는것과 관련하여 발표한 우리 나라 외무성대변인 담화를 계속 보도하고 있다.
 25일 중국의 신화통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이 조선은 미국과 불가침조약을 체결하는것이 핵문제해결의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방도로 된다고 인정한다고 하면서 미국이 불가침조약을 통해 조선에 대한 핵불사용을 포함한 불가침을 법적으로 확약한다면 조선도 미국의 안보상 우려를 해소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하였다고 전하였다.
 중국의 <인민일보> 27일부는 <조선이 미국과 불가침조약을 체결할것을 제의>라는 제목으로 조선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이 첫째로 조선의 자주권을 인정하고 둘째로 불가침을 확약하며 셋째로 조선의 경제발전에 장애를 조성하지 않는 조건에서 이 문제를 협상을 통해 해결할 용의가 있다는것을 명백히 밝혀 주었다고 지적하였다.
 이 나라의 <해방군보>,<베이징일보>,<해방일보>,<신화매일전신>도 같은 내용을 보도하였다.
 25일 로씨야의 이따르-따쓰통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자기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핵무기는 물론 그보다 더한것도 가지게 되여 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립장은 미국대통령특사가 평양을 방문하는 과정에 명백히 밝혀 졌다고 외무성대변인은 담화에서 지적하였다고 전하였다.
 이날 일본의 <요미우리신붕>은 북조선외무성 대변인이 <미국이 불가침조약을 통해 우리에 대한 핵불사용을 포함한 불가침을 법적으로 확약한다면 우리도 미국의 안보상 우려를 해소할 용의가 있다.>는 립장을 표명하였다고 전하였다.
 같은날 미국신문 <유에스에이 투데이>는 <북조선이 미국에 불가침조약을 체결할것을 호소>라는 제목으로 외무성대변인 담화는 미국이 북조선의 자주권을 인정하고 불가침을 확약하며 북조선의 경제발전에 장애를 조성하지 않는다면 북조선이 미국과 이 문제를 협상을 통해 해결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하였다고 보도하였다.
 이란신문 <테헤란 타임스> 26일부는 <북조선 미국에 핵문제해결을 위한 방도 제시>라는 제목으로 대변인이 부쉬행정부가 조선을 <악의 축>으로 규정하고 핵선제공격대상에 포함시킨것은 조미공동성명과 조미기본합의문을 무효화시킨것이라고 까밝히고 <이러한 상황하에서 우리가 팔짱 끼고 가만히 앉아 있으리라고 생각했다면 그보다 더 단순한 사고는 없을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고 지적하였다.
 이 나라 신문 <카이한>도 같은 내용을 보도하였다.
 25일 영국의 BBC방송은 <북조선이 미국과의 회담에 조건부를 제기>라는 제목으로 대변인담화를 전하면서 <지금 미국과 일부 추종세력들은 우리가 무장을 놓은 다음에 협상하자는 주장을 펴고 있다.이것은 매우 비정상적인 론리이다.우리가 벌거벗고 무엇을 가지고 대항한단말인가.결국 우리 보고 굴복하라는것이다.굴복은 죽음이다.>라고 대변인은 강조하였다고 보도하였다.
 미국의 VOA방송과 AP통신,일본의 교도통신,지지통신,NHK텔레비방송,프랑스 AFP통신,말레이시아 베르나마통신,오스트랄리아 ABC방송,영국의 신문 <파이낸셜 타임스>와 로이터통신,로씨야신문들인 <꼼메르싼뜨>,<이즈베스찌야>,인디아신문들인 <힌두>,<싸마챠르 포스트>,<디이즈 데이즈>,네팔신문들인 <라이징 네팔>,<고르카 빠뜨라>,<까뜨만두 포스트>,<히말라야 타임스>,방글라데슈신문들인 <데일리 스타>,<인디펜던트>,<파이낸셜 엑스프레스>,캄보쟈신문 <랴스마이 캄보쟈>,싱가포르의 신문 <스트레이쯔 타임스>와 텔레비죤방송들,타이신문 <더 네이슌>,이딸리아의 주요신문,방송들,도이췰란드신문들인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디 벨트>,스위스신문 <노이에 쮸리헤르 짜이퉁>,체스꼬신문들인 <쁘라보>,<할로 노비니>,<믈라다 프론따 드네스>,뽀르뚜갈신문 <뿌블리꼬>,뻬루신문 <리베라씨온>도 25일부터 27일까지의 기간에 우리 나라 외무성대변인 담화를 보도하였다.(끝)


세계사회계 조선반도핵문제의 장본인을 미국으로 락인

 (평양 10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 세계사회계는 조선반도의 핵문제를 산생시킨 장본인은 바로 미국이라고 하면서 미국의 대조선정책을 준렬히 규탄하고 있다.
 조선통일지지 방글라데슈련대성위원회는 성명에서 미국은 북조선의 <핵위협>에 대해 떠들어 대면서 저들의 범죄적인 <미싸일방위>체계수립의 명분을 얻으려고 꾀하고 있다고 폭로하였다.
 미국신문 <워커>는 <누가 조선반도에서 긴장을 조성하고 있는가?>라는 제목의 글에서 미국은 조선인민을 반대하여 이미 대량살륙무기를 사용하였으며 오늘날 새로운 침략을 준비하고 있는 나라도 미국이라고 썼다.
 메히꼬신문 <뜨라바하도레스>는 <누가 누구를 위협하는가>라는 제목의 글에서 조선이 미국의 항시적인 위협을 받고 있는 조건에서 그에 대처하기 위한 준비를 갖추는것은 정정당당하다고 지적하였다.
 백두산체스꼬조선친선협회는 미국대통령에게 보낸 항의편지에서 미국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원자탄을 사용한 나라이며 조선에서 생화학무기를 사용한 나라이라고 하면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비난하였다.
 로씨야신문 <웨쩨란>은 <조선반도의 검은 구름,누구탓인가>라는 제목의 글에서 확정적으로 말할수 있는것은 미국이 조선반도에서 손을 떼지 않고 대조선전략을 포기하지 않는 한 조선문제는 절대로 평화적으로 해결될수 없으며 군사적충돌은 불가피하다고 하면서 조선반도에서의 새 전쟁은 세계적규모에서 파국적인 열핵전쟁으로 번져 지게 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아일랜드로동당 위원장은 담화에서 만일 부쉬행정부가 시대착오적인 랭전관념에 매달려 조선문제에 계속 간섭하려 한다면 미국은 조선분렬의 장본인으로서 뿐아니라 오늘 조선반도에 모처럼 마련된 평화과정의 파괴자로서 더욱더 강력한 규탄과 배격을 받게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벌가리아공산당 중앙위원회는 성명에서 악의 나라는 다름 아닌 미국이라고 하면서 미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강력한 방어수단과 공격수단을 다 갖추고 있다는것을 망각하지 말고 심사숙고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


북조선<위협>의 부당성을 폭로/국제련락위원회 뷸레찐

 (평양 10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국제련락위원회는 22일 발행한 뷸레찐 10월호에서 미국이 주장하는 북조선<위협>의 부당성을 폭로하였다.
 뷸레찐은 사실상 미국은 저들의 세계제패전략을 가리우기 위해 <도적이 도적이야>하는 론리를 내들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미국이 유엔헌장의 초보적인 원칙들을 무시하고 <선의 나라>와 <악의 나라>로 갈라 놓고 <악의 나라>들에 있는 무기는 <위험>하고 미국을 비롯한 <선의 나라>들에 있는 무기는 그렇지 않다고 주장하는것은 파렴치하기 그지없다고 뷸레찐은 강조하였다.
 뷸레찐은 미국대통령특사의 조선방문목적을 까밝히고 저들의 진짜속심을 가리우기 위해 미국이 사용하고 있는 <홍당무우와 몽둥이>정책은 자주정책을 굳건히 수호해 나가고 있는 사회주의조선에서는 단 한번도 통하지 못했다고 지적하였다.
 뷸레찐은 세계 진보적력량은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끝장내고 조미관계를 정상화하며 조선의 내정에 대한 간섭을 그만두고 남조선에서 미군을 즉시 철수하며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을 도모하도록 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