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씨야대사관에서 친선공원 착공식

 (평양 11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주재 로씨야련방대사관에서 12일 친선공원 착공식이 있었다.
 여기에는 로씨야련방 대사 안드레이 까를로브와 대사관성원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씨야친선협회 위원장인 대외문화련락위원회 홍선옥부위원장 등 관계부문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조로친선의 정을 담아 친선공원에 과일나무를 심었으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로씨야련방 원동지역방문과정을 보여 주는 사진들을 돌아 보았다.
 대사는 이 공원은 로씨야와 조선사이의 친선을 상징하는 공원으로 꾸려 지게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김정일동지의 로씨야방문은 전통적인 로조친선관계를 공고발전시키는데서 새로운 전환의 계기를 마련한 획기적인 사변으로 되였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두 나라 령도자들이신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깊은 관심속에 로조친선은 더욱 강화발전되고 있다고 말하였다.
 이날 대사는 친선공원 착공식과 관련하여 연회를 마련하였다.(끝)


숙천제1중학교를 영웅숙천제1중학교로 명명

 (평양 11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평안남도에 있는 숙천제1중학교가 영웅숙천제1중학교로 명명되였다.
 이 학교졸업생들속에서는 조국보위와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한 애국위업수행에서 공민적의무를 성실히 리행하여 특출한 공로를 세운 영웅들이 배출되였다.
 그들중에는 조국보위초소와 사회주의건설의 여러 부문에서 위훈을 세운 3명의 공화국영웅들과 9명의 로력영웅들이 있다.
 학교 명명식이 12일에 진행되였다.(끝)


림업부문 열성자회의 진행

 (평양 11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림업부문 열성자회의가 12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한성룡,내각 부총리 조창덕 등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림업부문 열성자회의 참가자들에게 보내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감사문이 전달되였다.
 감사문은 림업부문의 근로자들이 주체81(1992)년 8월 11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력사적서한 <림업을 더욱 발전시킬데 대하여>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받들고 통나무생산을 늘이고 목재가공공업을 발전시키며 산림조성과 보호관리사업을 개선하는데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고 그들이 맡겨 진 혁명임무수행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고 지적하였다.
 회의에서는 리상무림업상의 보고와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강성대국건설의 요구에 맞게 림업발전에서 새로운 혁명적전환을 일으키는데서 나서는 대책적문제들을 제기하였다.(끝)


전국리농근맹경제선동대경연 진행

 (평양 11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전국리농근맹경제선동대경연이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동지애의 노래>를 주제로 하여 진행된 이번 경연에는 시,군,도 경연을 거쳐 우수한 평가를 받은 12개의 리농근맹경제선동대원들이 참가하였다.
 경연에서 출연자들은 경제선동종목들을 화술,성악,기악 등의 형식에 담아 무대에 올렸다.(끝)


<아리랑>기록영화들이 나왔다

 (평양 11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기록과학영화촬영소에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을 내용으로 한 기록영화들을 새로 만들어 내놓았다.
 새로 만든 기록영화들은 <(김일성상)계관작품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창조의 나날>,<(김일성상)계관작품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이다.
 기록영화 <(김일성상)계관작품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창조의 나날>에는 촬영가들이 <아리랑>창조과정에 직접 체험하고 목격한 사실자료들이 편집되여 있다.
 영화는 한 겨울에도 중단없이 준비된 <아리랑>창조 나날의 훈련장들과 일터와 가정 등 수도의 가는 곳마다에서 있었던 창작가,출연자들의 생활세부들을 감명 깊게 펼쳐 보이고 있다.
 기록영화 <(김일성상)계관작품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대성황리에 진행된 공연의 전 과정을 보여 주고 있다.
 새롭게 나온 이 영화들은 촬영과 연출,편집형식에서 이전의 작품들과 뚜렷한 차이를 둔 개성으로 하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끝)


조선의 력사유적-광법사

 (평양 11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광법사는 조선의 수도 평양의 경치 아름다운 대성산에 있는 불교사원이다.
 이 사원은 고구려 19대 광개토왕(391-412)이 392년에 세웠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무참히 파괴되였던 사원은 조선로동당의 옳바른 민족문화보존정책에 의하여 새로 복구되였다.
 복원된 광법사는 해타문과 천왕문을 거쳐 들어 가게 되는데 중심에 대웅전이,량옆에 동승당과 서승당이 놓여 있다.
 기본건물인 대웅전은 2층으로 된 합각지붕에 금단청을 한 건물로서 내부에는 석가모니불상을 앉혀 불교례식을 할수 있게 되여 있다.
 우측에는 약사여래불상,좌측에는 아미타불상이 있다.
 불상들 뒤에는 석가모니의 10대제자와 륙광보살,4천왕들을 형상한 대형 탱화가 펼쳐 져 있다.
 대웅전앞에는 8각5층탑(높이 5.62메터)이 있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생전에 복원된 이 사원을 돌아 보시면서 력사주의적원칙에 맞게 훌륭히 복구한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시였으며 평양과 금강산,묘향산을 비롯한 나라의 곳곳에 있는 력사유적과 유물들을 잘 보존관리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끝)


김정일장군님의 업적을 칭송/총련 조선대학교 학생조국방문단 단장

 (평양 11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사회주의조국에 체류하고 있는 총련 조선대학교 학생조국방문단 변재준단장은 무비의 담력과 철의 의지,천리혜안의 예지와 탁월한 령도력을 지니시고 군대와 인민을 승리에로 이끄시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업적을 높이 칭송하였다.
 그는 김정일장군님은 천재적인 사상리론가이시며 백두의 령장이시며 희세의 정치가이시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가장 어려웠던 시기에 독창적인 선군사상을 제시하시고 선군정치를 펼치시여 민족의 존엄과 나라의 자주권을 영예롭게 수호하시였다.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선군혁명령도로 사회주의위업,세계자주화위업을 현명하게 령도하고 계신다.
 그이는 전설적위인이시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시찰과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대한 현지지도는 조국의 위력을 떨치고 우리 군대와 인민을 힘 있게 고무하는 원동력으로 되고 있다.
 우리는 이국땅에서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면서 그이께서 펼치시는 선군정치에 의하여 우리 조국은 승리의 력사만을 창조하리라는것을 확신하고 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오늘 조국땅에서는 강성대국건설이 힘 있게 추진되고 있다.
 그이께서 끊임없이 이어 가시는 현지지도의 길은 사회주의조국의 륭성번영과 잇닿아 있는 거룩한 로정이다.
 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원대한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총 진군을 다그치고 있는 조국인민들과 마음도 발걸음도 같이하면서 애국의 대,총련의 대를 굳건히 이어 나가며 총련애국사업과 후대교육사업에서 새로운 성과를 이룩해 나가겠다.(끝)


선군정치를 지지하는 재중동포들의 모임

 (평양 11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정치를 지지하는 재중동포들의 모임이 8일 베이징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중남지구협회와 재중조선인청년련합회 중남지구청년협회 성원들,각계층 동포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펼치시는 선군정치가 있음으로 하여 조국의 번영과 통일에 대한 희망이 겨레의 가슴마다에 넘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들은 북과 남,해외의 온 민족이 선군정치의 덕을 보고 있다고 하면서 장군님의 선군정치를 적극 지지한다고 말하였다.
 모임에서는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끝)


장군님과 일화(13)

 (평양 11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
불돌이 전하는 이야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어느해 12월 한 인민군구분대의 기동훈련을 지도하실 때의 일이다.
 기온이 령하 20-30도씨를 오르내리는 강추위속에서 군인들의 훈련을 지도하시는 김정일동지의 건강이 념려되여 부대지휘관들이 그이께서 계시는 야전지휘소에 이글거리는 불돌을 담은 그릇을 가져다 놓았다.
 그러나 그이께서는 오히려 지휘관들의 발이 시리겠다고 하시며 그들에게 가져다 주라고 하시였다.
 이날 그이께서는 장시간 얇은 구두를 신으신채로 군인들의 훈련을 보아 주시였다.
 후날 이 불돌에 깃든 이야기가 인민들속에서 전해 졌을 때 한 녀성은 그이께 올리는 편지에서 장군님,방선의 눈보라길에 발을 얼구지 않으셨습니까라고 쓰면서 그이께서 자신의 건강에 조금이라도 주의를 돌려 주실것을 간절히 아뢰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인민들의 그런 편지를 받으실 때마다 감사를 표시하시며 우리 인민은 참 좋은 인민이라고 하시면서 이런 인민을 위해 겪는 고생은 고생이 아니라 락이라고 말씀하시군 하신다.(끝)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를 강화발전시킬데 대한 로작발표 40돐을 기념/로동신문

 (평양 11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13일부 <로동신문>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로작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를 더욱 강화발전시킬데 대하여>발표 40돐에 즈음하여 론설을 실었다.
 주체51(1962)년 11월 13일에 발표된 로작은 우리 식의 사회주의농업지도체계의 우월성을 발양시키는데서 전환적계기를 열어 놓은 력사적리정표이다.
 주석께서는 로작에서 평안남도 숙천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가 조직된후 한해동안의 사업경험을 총화하시면서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가 우월한 사회주의농업지도체계라는것을 밝히시고 그것을 더욱 공고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을 전면적으로 밝혀 주시였다 
 개인필명의 론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로작에서 제시하신 사상리론과 방침들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빛나게 구현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회주의농촌건설을 현명하게 이끄시기에 오늘 우리 식 사회주의농촌경리제도는 그 어떤 환경속에서도 끄떡하지 않고 끊임없이 공고발전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끝)


선군정치는 조선의 기본정치방식/조선중앙통신

 (평양 11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선군정치는 조선의 기본정치방식이다.
 선군정치는 군사선행의 원칙에서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군대를 혁명의 기둥으로 하여 사회주의위업전반을 밀고 나가는 혁명령도방식이다.
 조선로동당의 선군정치는 사회주의위업수행의 현실적요구를 가장 정확히 구현하고 있다.
 선군정치는 무엇보다도 자주정치를 훌륭히 실현해 갈수 있는 중요한 담보로 된다.
 자주는 나라와 민족,사회주의의 생명이다.민족의 존엄과 자주성을 수호하고 실현하는것보다 더 중요한것은 없다.
 제국주의자들의 그 어떤 압력과 위협에도 끄떡하지 않는 자주적대,혁명의 앞길을 주동적으로 개척해 나가는 결단성은 군사적위력에 바탕을 두고 있다.
 특히 오늘 제국주의자들이 군사만능의 힘의 정책에 매달리고 있는 조건에서 강력한 군사력이 없이는 자주성을 고수할수 없다.
 조선이 그처럼 간고했던 <고난의 행군>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사회주의를 고수할수 있은것은 선군정치의 빛나는 결실이였다.
 선군정치는 또한 인민을 위한 정치를 훌륭히 펴나갈수 있게 하는 믿음직한 담보로 된다.
 사회주의사회에서 인민대중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은 민주주의정치와 인덕정치를 비롯한 인민적인 정치방식에 의하여 보장된다.
 민주주의정치와 인덕정치가 인민대중에게 참다운 정치적권리와 자유를 보장해 주고 값 높은 삶과 행복을 누리게 한다면 그러한 정치를 가장 믿음직하게 담보하는것이 선군정치이다.
 총대를 떠난 인민의 존엄과 권리,행복과 안녕이란 생각할수 없다.
 사회주의사회에서 군사를 중시하는것은 인민의 운명을 지키고 행복한 생활을 담보하는 가장 정당한 조치이다.그러므로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고 인민들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위하여 투쟁하는 조선로동당과 사회주의정권하에서 선군정치보다 위력한 정치방식은 없다.
 조선로동당의 선군정치는 사회주의혁명과 건설에서 그 진리성과 정당성,불패성이 뚜렷이 확증되였다.(끝)


인터네트에 선군정치를 찬양하는 글들

 (평양 11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에서의 <구국의 소리>방송에 의하면 최근 남조선의 인터네트에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정치를 찬양하고 적극 옹호하는 글들이 련일 실리고 있다.
 <이북바로알기회> 회원 최현웅은 인터네트에 올린 글에서 최근의 북미대결은 우리 이남민중에게 북의 선군정치의 고마움을 페부로 절절히 느끼게 하고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분단이래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에 늘 공포의 보따리를 싸야 했던 이남민중이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할수 있는것도 북의 선군의 덕이다.
 참으로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정치는 이북만이 아니라 우리 이남민중도 포함한 겨레의 생존을 지켜 주고 민족의 미래를 담보하는 애국애족의 정치,평화의 보검이다.
 <통일련대>소속의 한 네티즌은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선군정치가 아니였다면 한반도는 이미 전란으로 완전한 페허가 되고 우리 민중은 전쟁의 희생자가 되였을것>이라는 견해를 표명하였다.
 또한 네티즌인 한 정치학교수는 선군정치를 민족의 자주,평화통일과 번영의 보검으로 높이 칭송하였다.
 <싸이버공간에서의 이런 움직임은 우리 민중속에서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민족의 운명을 지켜 주시고 통일번영의 밝은 미래를 열어 가시는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감사의 정이 더욱 깊어 지고 있으며 선군정치를 열렬히 지지옹호하는 국민적호응이 일어 나고 있음을 말해 주는것>이라고 방송은 전하였다.(끝)


불가침조약체결에 지지와 찬동 표시/<한민전> 중앙위원회 상무위원회 비상확대회의

 (평양 11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에서의 <구국의 소리>방송에 의하면 <한국민족민주전선>(한민전) 중앙위원회가 상무위원회 비상확대회의와 관련한 공보를 7일 발표하였다.
 공보에 의하면 <한국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상무위원회 비상확대회의가 6일 서울에서 진행되였다.
 상무위원회 비상확대회의에서는 <미국의 핵소동과 한민전의 당면과업에 대하여>의 의제가 토의되였다.
 회의에서는 현시기 조선반도에 조성된 엄중한 사태를 해결하는 최선의 방도는 미국이 제창하는 <선핵포기,후대화>가 아니라 북이 제안한 조미불가침조약체결에 있다는데 대하여 지적하고 북의 불가침조약체결제의에 전적인 지지와 찬동을 표시하였다.
 회의에서는 민족의 령수이시고 21세기의 태양이신 김정일장군님께서 펼치시는 필승불패의 선군정치가 미국의 대북압살기도를 분쇄하는 가장 위력한 정치로서 북은 물론 남까지 포괄하여 전 민족의 존엄과 안전,리익을 수호하고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을 확고히 보장해 주는 애국애족의 정치라는데 대해 특별히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북이 내놓은 조미불가침조약체결제안을 지지하고 북의 선군정치를 옹호하기 위한 투쟁에로 전 국민을 궐기시키기 위한 <한민전> 각급 조직들의 활동방향과 당면과제가 구체적으로 토의되였다.(끝)


김일성주석께서 답례를 보내시는 사진 등 편집/캄보쟈 국왕사무소 뷸레찐

 (평양 11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환호하는 군중들에게 답례를 보내시는 사진을 캄보쟈왕국 국왕사무소에서 발행하는 뷸레찐 <베엠데> 10월호가 모시였다.
 뷸레찐은 또한 김일성주석의 탄생 90돐 기념행사사진들을 4페지에 걸쳐 편집하였다.(끝)


나이제리아의 당지도자 조선의 통일을 지지

 (평양 11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나이제리아인민민주당은 6.15북남공동선언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외세의 간섭이 없이 나라의 자주적통일을 이룩하려는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의 투쟁에 적극적인 련대성을 보낼것이라고 이당 전국위원장 아우두 오그베흐가 강조하였다.
 위원장은 8일 이 나라를 방문하고 있는 조선로동당대표단을 만났다.
 석상에서 위원장은 존경하는 김정일총비서각하의 탁월한 령도밑에 조선로동당은 강력한 불패의 당으로,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정치적향도자로서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과 나라의 통일위업을 힘차게 전진시켜 나가고 있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총비서각하의 령도를 받들고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이 가까운 앞날에 조선을 더욱 강력하고 번영하는 위대한 나라로 전변시키며 나라의 통일을 반드시 이룩하리라는것을 확신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끝)


조선이 미국에 불가침조약체결을 요구/여러 나라 신문이 보도

 (평양 11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로씨야신문 <자브뜨라> 6일부는 론평에서 독립국가인 조선에 대한 위협과 로골적인 공갈의 구실은 미국자체가 고안해 낸 이른바 조선의 <핵문제>이라고 지적하였다.
 론평은 조선이 미국특사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여 핵무기를 사용하겠다는 미국의 위협에 대처하여 자기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핵무기뿐아니라 그보다 더 위력한 다른 무기도 가질 권리가 있다고 공개적으로 말한 사실을 상기시키고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이 조선에서 자기의 핵무력을 철수시킨다면 핵개발을 그만둘수도 있으며 조미관계조정에 응할수도 있다.조선은 이를 위해 3가지 조건을 내놓고 있다.
 그것은 미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주권을 인정하고 핵불사용을 포함한 불가침을 확약하며 경제봉쇄를 중지하는것이다.
 조선외무성 대변인의 담화는 조선이 조미관계를 정상화하려고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것을 보여 주고 있다.
 인디아신문 <피플즈 데모크라씨> 10월 28일-11월 3일부는 론평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첫째로 미국이 조선의 자주권을 인정하며 둘째로 불가침을 확약하며 셋째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경제발전에 장애를 조성하지 않는 조건에서 문제를 협상을 통하여 해결할 용의가 있다는것을 명백히 밝혀 주었다고 하였다.
 로씨야신문 <쁘라우다> 제124호는 글에서 조선민주주의엔공화국에 대한 핵선제공격을 정책화함으로써 부쉬행정부는 핵무기전파방지조약의 기본정신을 완전히 유린하였으며 북남비핵화공동선언을 백지화해 버렸다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미국이 불가침조약을 통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핵불사용을 포함한 불가침을 확약한다면 조선은 미국의 안보상 우려를 해소할 용의가 있다고 지적하였다.(끝)


조미불가침조약체결을 지지할것을 각국 정당들에 호소/인디아정당

 (평양 11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인디아혁명적사회주의당 중앙위원회가 7일 발표한 성명에서 불가침조약의 체결을 통해 조선반도에 조성된 엄중한 사태를 타개하려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립장을 지지하며 이에 합세할것을 모든 각국 정당들에 호소하였다.
 성명은 최근 미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핵무기계획>을 추진하여 조미기본합의문을 위반하고 있다고 걸고 들면서 국제여론을 오도하며 핵사찰을 받아야 한다는 강도적이며 일방적인 론리를 들고 나오고 있는데 대하여 폭로하고 조미기본합의문을 파기에로 몰아 가는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에 있다고 주장하였다.
 성명은 부쉬행정부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악의 축>으로 규정하고 핵선제공격대상에 포함시킨것은 명백히 공화국에 대한 선전포고로서 조미공동성명과 조미기본합의문을 완전히 무효화시키는것으로 된다고 지적하였다.
 미국은 불가침조약을 통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핵불사용을 포함한 불가침을 법적으로 확약할 때만이 자기의 안보상 우려를 해소할수 있을것이라고 성명은 강조하였다.(끝)


라틴아메리카단체들 조미불가침조약체결제안을 지지

 (평양 11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가이아나조선친선협회와 조선통일지지 가이아나 코리비톤지부위원회,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바베이도즈위원회,트리니대드 토바고 조선친선 및 련대성협회가 조미불가침조약체결제안을 지지하여 5일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제안을 전적으로 지지환영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머적대적관계에 놓여 있고 특히 부쉬행정부가 등장한 이후 조미사이의 불신과 대결은 극히 첨예화 되여 가고 있다.
 그것은 부쉬행정부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악의 축>으로 규정하고 핵선제공격명단에 올려 놓았기때문에 산생한것이라는것은 널리 알려 져 있다.
 만약 미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침공할 의사가 없고 공화국의 강력한 방위력이 미국에 있어서 안보상 우려로 된다면 불가침조약을 체결하지 못할 리유가 없고 <선핵포기 후대화>라는 주장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
 미국은 자기의 자주권을 생명보다 더 귀중히 여기는 조선인민을 절대로 굴복시킬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알고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한결 같은 요구대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불가침조약을 체결하여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