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총비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호금도총비서에게 축전

 (평양 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15일 중국공산당 제16차대회에서 당중앙위원회 총서기로 선거된 호금도동지에게 축전을 보냈다.
 축전은 다음과 같다.
 나는 중국공산당 제16차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당신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로 선거된데 대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나자신의 이름으로 가장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당신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의 중책을 지니게 된것은 당신에 대한 귀당의 전체 당원들과 중국인민의 두터운 신뢰와 기대의 표시로 됩니다.
 중국공산당 제16차대회는 새 세기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기 위한 웅대한 목표를 제시하고 전당,전군,전민의 통일단결을 내외에 시위한 력사적인 대회였습니다.
 나는 이 기회에 세기를 이어 온 전통적인 조중친선이 오늘의 시대적요구와 공동의 리익에 상응하게 앞으로도 계속 강화발전되리라고 믿으면서 중국공산당이 제시한 사회주의현대화건설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당신의 책임적인 사업에서 커다란 성과가 있을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끝)


김정일총비서 중국 당중앙군사위원회 강택민주석에게 축전

 (평양 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15일 중국공산당 제16차대회에서 당중앙군사위원회 주석으로 선거된 강택민동지에게 축전을 보냈다.
 축전은 다음과 같다.
 나는 중국공산당 제16차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당신이 당중앙군사위원회 주석으로 선거된데 대하여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와 나자신의 이름으로 가장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당신이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으로 다시 선거된것은 당신에 대한 귀당과 군대와 인민의 높은 존경과 신뢰의 표시로 됩니다.
 당의 기치 따라 자랑찬 승리와 영광의 길을 걸어 온 중국공산당의 혁명적무장력은 앞으로도 사회주의를 무력으로 옹호보위하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수행에서 계속 새로운 위훈을 떨쳐 갈것입니다.
 나는 이 기회에 력사의 온갖 시련을 이겨 낸 전통적인 조중친선이 쌍방의 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계속 좋게 발전하리라고 믿으면서 당과 군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당신의 고귀한 사업에서 새로운 성과가 있을것과 아울러 건강을 축원합니다.(끝)


김영남위원장이 세계식량계획 집행국장일행을 만났다

 (평양 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은 15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세계식량계획 집행국장 제임스 티.모리스일행을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여기에는 외무성 최수헌부상 등 관계부문 일군들과 조선주재 유엔상주조정자 겸 세계식량계획 대표 마쑤드 하이더가 참가하였다.(끝)


백남순외무상이 세계식량계획 집행국장일행을 만났다

 (평양 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백남순외무상은 14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세계식량계획 집행국장 제임스 티.모리스일행을 만나 담화를 하였다.
 여기에는 관계부문 일군과 조선주재 유엔상주조정자 겸 세계식량계획 대표가 참가하였다.(끝)


공화국정부에서 세계식량계획 집행국장일행을 위하여 연회 마련

 (평양 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에서는 조선을 방문하고 있는 세계식량계획 집행국장일행을 위하여 14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세계식량계획 집행국장 제임스 티.모리스일행과 우리 나라 주재 유엔상주조정자 겸 세계식량계획 대표 마쑤드 하이더,여러 국제기구대표들이 초대되였다.
 백남순외무상,외무성 최수헌부상 등 관계부문 일군들이 연회에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백남순외무상과 제임스 티.모리스집행국장이 연설하였다.(끝)


김영남위원장이 작별방문하여 온 이딸리아대사를 만났다

 (평양 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은 15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작별방문하여 온 조선주재 이딸리아공화국 대사 빠올로 브루니를 만나 담화를 하였다.
 여기에는 외무성 최수헌부상 등 관계부문 일군들이 참가하였다.(끝)


백남순외무상이 이딸리아대사를 만났다

 (평양 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백남순외무상은 15일 작별방문하여 온 조선주재 이딸리아공화국 대사 빠올로 브루니를 만나 담화를 하였다.(끝)


국가자주권의 보존과 존중은 인권의 보호증진을 위한 근본담보/조선대표가 연설

 (평양 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7일 유엔총회 제57차회의 3위원회 안건 <인권문제>토의시 조선대표가 모든 사람들은 자기가 사는 나라에서 자기에게 맞는 제도와 법률,정책을 선택하고 자기의 자유와 권리를 행사하게 되는것만큼 국가자주권의 보존과 존중은 인권의 보호증진을 위한 근본담보로 되는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지구상의 모든 나라와 민족들은 각이한 력사와 전통 그리고 문화와 풍습을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매개 나라와 민족은 자기의 구체적현실과 인민들의 요구에 따라 정치경제제도를 자유롭게 선택하고 자주적으로 정사를 펴 나갈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는 인간중심의 주체철학에 기초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권리를 중심에 놓고 모든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공화국정부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에게 정치적자유와 권리,로동과 생존의 권리,교육과 의료봉사를 받을 권리를 비롯하여 사회적인간의 모든 권리를 전면적으로 보장해 주고 있다.
 조선인민은 자기가 선택한 길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공화국정부는 인민들의 자유와 권리를 더 높은 수준에서 보호증진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것이다.
 최근년간 공화국정부는 국제인권협약들에 따르는 자기의 의무를 성실히 리행함으로써 세계적범위에서 인권보호증진에 기여 하려는 공약을 재확인하였다.
 우리는 앞으로도 인권분야에서의 국제적협조와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것이다.(끝)


문학통신원들의 역할을 높일데 대한 로작발표 20돐 기념보고회

 (평양 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고전적로작 <문학예술활동을 대중화할데 대한 당의 방침관철에서 문학통신원들의 역할을 높이자>발표 20돐 기념보고회가 14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로작은 군중문학예술을 발전시켜 온 나라의 예술화를 실현하는것이 문학예술활동을 대중화하는 사업의 높은 목표이라는것을 새롭게 정식화하였다.
 로작에는 문학통신원들이 오늘의 현실과 우리 시대 인간들,그들의 생활을 바로 알고 진실하게 그려 낼데 대한 문제,높은 정치적식견과 예술적기량을 소유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데 대한 문제 등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위업수행에 이바지하는 문학작품을 더 많이 창작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이 구체적으로 밝혀 져 있다.
 조선문학예술총동맹 중앙위원회 장철 위원장,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최춘황제1부부장,관계부문 일군들,평양시내 작가,문학통신원들이 보고회에 참가하였다.
 조선작가동맹 중앙위원회 김병훈위원장이 기념보고를 하였다.(끝)


수리아에서의 시정운동 32돐에 즈음한 친선모임

 (평양 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수리아에서의 시정운동 32돐에 즈음하여 14일 조선수리아친선 평양제사공장에서 친선모임이 있었다.
 모임에는 조선주재 수리아아랍공화국 림시대리대사 하이쌈 싸아드와 대사관성원들이 초대되였다.
 손님들은 먼저 공장구내에 건립된 백두산3대장군의 현지교시판,현지말씀판들에 대한 해설을 들었다.
 참가자들은 공장의 여러 생산공정을 돌아 본 다음 종업원들의 예술소품공연도 보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친선의 정을 두터이 하였다.(끝)


<아리랑>공연에 참가하여 생을 마친 장영수학생에게 <김일성청년영예상> 수여

 (평양 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김일성청년영예상>이 평양인흥중학교 학생이였던 장영수에게 수여되였다.
 중학교 6학년생이였던 장영수는 21세기의 대걸작품인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의 배경대에 참가하여 투철한 수령숭배심,수령결사옹위정신을 높이 발휘하였다.
 그는 불치의 병으로 여러차례 수술까지 받으면서도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모시고 진행하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바치였으며 그 길에서 선군시대 청년전위로서의 본분을 다하고 16살 꽃나이청춘으로 생을 마치였다.
 수여식이 14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수여식에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양형섭부위원장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김경호1비서,평양시인민위원회 량만길위원장,교육성 송재성부상,관계부문 일군들,평양시내 청년동맹일군들,유가족들,중학교 교직원,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수여식에서는 장영수에게 수여되는 <김일성청년영예상>이 그의 아버지에게 전달되였다.
 수여식에서는 장영수의 어머니인 평양서흥소학교 교원 강홍화,평양전승중학교 학생 김철우,평양와산중학교 학생 김성현이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장영수학생이 보여 준 당과 수령에 대한 끝 없는 충실성의 모범을 따라 배워 어떤 역경속에서도 경애하는 장군님과 운명을 같이 해나가는 혁명적인 새 세대로 튼튼히 준비하며 당의 선군령도 따라 인민군대와 한마음한뜻이 되여 조국을 보위하고 우리 식 사회주의를 빛내여 나가는 참된 청년전위가 될 굳은 결의를 표명하였다.(끝)


늘어 나는 영웅대오

 (평양 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당과 수령,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무비의 희생성과 애국적헌신성을 발휘하는 시대의 영웅들이 계속 배출되고 있다.
 최근 전국원군미풍열성자대회에 참가한 순천피복공장 지배인 방정실과 만경대구역 장훈1동에서 사는 박춘애에게 병사들을 위해 한생을 바친 그들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여 로력영웅칭호가 수여되였다.
 항일혁명투쟁에 시원을 둔 조선인민의 영웅주의는 간고하고도 보람찬 혁명의 년대를 거쳐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이 힘 있게 벌어 지는 오늘에 와서 더욱 높이 발양되고 있다.
 지난 4월 조국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수행에 청춘을 다 바쳤으며 수십년간의 갖은 옥중고초를 이겨 내면서 혁명적신념과 의리를 지켜 용감히 싸운 불굴의 애국투사 비전향장기수 63명에게 공화국영웅칭호가 수여되여 온 나라 인민들을 끝없이 격동시켰다.
 이에 앞서 군사임무수행중 위기일발의 순간 수류탄을 몸으로 덮어 수많은 동지들을 구원하고 21살의 청춘을 바친 조선인민군 사관 리철민과 라남탄광기계련합기업소 지배인 최관준이 공화국영웅이 되였다.
 인공지구위성 <광명성1호>의 성과적발사에 크게 이바지한 8명의 과학자,기술자들,조선의 영예를 온 세상에 떨친 마라손녀왕 정성옥,유술강자 계순희를 비롯한 수많은 근로자들이 영웅대오에 들어 섰다.
 사회주의를 지켜 가는 평범한 생활속에서 시대의 영웅들이 계속 배출되고 있는것은 자주적인간의 가장 값 높고 보람찬 삶을 자각한 그들의 인생관에 원천을 두고 있다.
 군대도 인민도 다 영웅이 되여 사상의 강경보루이고 신념의 성새인 사회주의를 철옹성같이 지켜 가는것이 오늘 조선의 모습이다.(끝)


나무공예 <제일강산>/인민무력부선물관에 전시

 (평양 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나무공예 <제일강산>은 인민무력부선물관을 찾는 참관자들의 커다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작품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김일성종합대학에 다니실 때 어은동군사야영지에서 읊으신 즉흥시 <제일강산>을 주제로 하고 있다.
 작품은 어디가나 절승경개를 자랑하며 안고 사는 민족의 긍지를 높이 구가한 시 <제일강산>의 구절구절을 동부각으로 새겨 넣고 조선의 천하제일강산인 금강산과 묘향산의 일만경치를 펼쳐 보이고 있다.
 량옆에 백년묵은 진달래뿌리를 자연상태 그대로 부각시켜 제작한 작품에는 40년묵은 피나무로 마치 살아 움직이는듯한 학,꿩,노루 등과 구슬같이 쏟아 져 내리는 폭포의 생동한 모습들이 훌륭히 형상되여 있어 명산들의 아름다움을 더해 주고 있다.
 이 작품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55돐을 맞으며 인민군군인들이 그이께 올린것이다.
 작품의 규격은 550센치메터×216센치메터이다.(끝)


<대자연박물관>-오가산자연보호구

 (평양 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백두산줄기로부터 뻗어 내린 랑림산줄기의 자강도 화평군과 량강도 김형직군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오가산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 진 <대자연박물관>이다.
 오가산의 해발 720메터로부터 1,230메터사이에 자연보호구가 있다.
 우리 나라 아한대성식물분포구와 온대성식물분포구의 경계를 이루는 오가산에는 식물이 1,360여종,동물은 245종에 이르고 있다.
 특히 이 자연보호구의 1,740여정보의 오가산원시림에는 1,100여년 자란 주목과 700여년 자란 신갈나무,수백년 자란 잣나무와 피나무 등 여러가지 천연기념물이 있다.
 그리고 표범,사향노루,산양을 비롯한 산짐승들과 붉은뺨메새,휘파람새,원앙새 등 각종 새들,산삼과 오갈피를 비롯한 만병장수의 약초들이 많다.
 오가산원시림은 또한 꿀산지로도 유명하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일찌기 오가산의 자연은 우리 나라의 자랑이라고 하시면서 산에 있는 동식물들을 잘 보호증식시키도록 과학자들도 보내주시였다.(끝)


조선의 력사유적-을밀대

 (평양 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을밀대는 조선의 수도 평양의 경치 아름다운 모란봉에 있는 루정이다.
 6세기 중엽 고구려(B.C.277-A.D.668)의 평양성 내성의 북쪽 장대로 건설되였던 이 루정은 1714년에 고쳐 지었다.
 을밀대란 이름은 고구려때 <을밀장군>이 이곳을 지켜 용감히 싸웠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였다.
 축대의 높이는 11메터인데 계단모양으로 턱을 지어 올라 가면서 점차 작은 성돌로 쌓고 축대우에는 성가퀴를 구축하였다.
 루정은 정면 3간(7.46메터),측면 2간(5.29메터)의 단층겹처마합각집으로 되여 있다.
 기둥은 밑부분에 높이 1메터정도의 4각돌기둥을 받치고 그 우에 둥근 나무기둥을 이어 댔다.
 루정은 화려한 모루단청을 입혔다.
 을밀대에서의 봄맞이는 예로부터 유별하여 평양8경의 하나로 되고 있다.(끝)


장군님과 일화(14)

 (평양 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순결한 인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84(1995)년 7월 7일 궤도전차를 타시고 금수산기념궁전을 돌아 보시던 날이였다.
 궁전의 도로주변에서 잔디를 심던 수많은 군중들이 전차를 따라 서며 그이를 열광적으로 환호하였다.
 전차와 함께 승벽내기로 달리면서 환호하는 각계층 군중의 눈빛에는 오직 자기의 령도자만을 믿고 따르려는 진정이 력력히 어리였다.
 장군님께서는 나는 순결하고 진실한 인민들의 저 모습을 보면서 우리의 사회주의는 인민들의 마음속에 살아 있다는것을 확신하게 된다고,조국과 인민을 위해 혁명을 더 잘해야 하겠다는 결심을 더욱 굳게 다지게 되였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속도를 늦춘 승용차

 김정일동지께서 북부지구의 어느한 기계공장에 대한 현지지도를 마치시고 다른 기업소앞도로를 지나실 때였다.
 거리를 오가던 로동자들과 사무원들,주민들이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타신 승용차를 알아 보고 삽시에 차길 옆으로 물 밀듯이 모여 들었다.
 멀리에서나마 건강하신 어버이장군님의 모습을 뵈온 각계층 군중들은 기쁨에 겨워 목청껏 만세를 부르며 환호를 올리고 또 올리였다.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리는 군중을 바라보시며 답례를 보내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차를 천천히 몰아야 하겠다고,시간이 바쁘다고 그냥 지나가면 인민들이 얼마나 섭섭해 하겠는가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분초의 휴식도 없이 끊임 없는 현지지도를 이어 가시는 바쁘신 속에서도 북변의 자그마한 산골마을 인민들을 위해 귀중한 시간을 바쳐 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숭고한 사랑과 미덕에 일군들은 목 메여 옴을 금치 못하였다.(끝)


도꾜도 지사 이시하라의 <전쟁>망발을 규탄/조선중앙통신 론평

 (평양 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의 극우익반동분자인 도꾜도 지사 이시하라가 지난 10일 또다시 반공화국망발을 늘어 놓아 국제사회의 커다란 비난을 사고 있다.
 이날 이시하라는 텔레비아사히에 출연하여 이미 다 해결된 랍치문제를 운운하며 <북조선과 당당히 전쟁해도 좋다>는 잠꼬대같은 궤변을 늘어 놓았다.
 참으로 전쟁이라는것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철부지 정신착란증환자의 건주정이라고 밖에 달리는 평할수 없는 망발이다.
 더우기 어처구니 없는것은 이시하라가 우리 공화국이 미국으로부터 제공 받고 있는 중유의 상당량을 일본폭력단에 넘겨 주고 있으며 인도주의적식량지원의 일부도 일본상사와 되거리하고 있다는 상식밖의 랑설까지 마구 내뱉고 있는것이다.
 이시하라가 이미전에 <중국은 여러 나라로 분렬되는것이 좋다>느니 <북조선은 붕괴되여야 한다>느니 하는 망언을 꺼리낌없이 늘어 놓은 정치시정배라는것은 알려진 사실이지만 일본 수도의 정사를 본다는 자의 입에서 나온 말치고는 너무나 수준이하여서 할 말을 잃을 지경이다.
 이시하라는 철저한 광신적국수주의자이며 전쟁미치광이이다.
 조일사이에 전쟁이 발발한다면 일본 본토가 재더미로 화하는것은 불 보듯 명백한 일일것이다.
 일본이 재더미로 되여도 좋다고 공언하는 자가 일본정계에 있다는 자체가 비극이 아닐수 없다.
 이것은 결국 일본정계의 지성도가 저능아의 수준에 있다는것을 스스로 론증한것이나 다름 없다.
 20세기 인류사를 최대의 침략행위로 더럽히고도 그것은 부정하면서 다 해결된 랍치피해자문제를 복잡하게 만들어 놓고 <전쟁>을 운운하는것은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망동으로서 정신착란증의 발작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많은 언론들과 지성인들이 일본의 정치인들을 두고 <쓰레기 정치인>이라고 평하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일본은 이시하라와 같은 자에 의하여 자국의 정치적도덕성과 지성이 썩어 들고 있다는데 대하여 통탄해야 할것이다.(끝)


당의 령도 따라 찬란히 개화발전하는 군중문학예술/로동신문

 (평양 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부 <로동신문>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로작 <문학예술활동을 대중화할데 대한 당의 방침관철에서 문학통신원들의 역할을 높이자>발표 20돐에 즈음하여 론설을 실었다.
 주체 71(1982)년 11월 15일 전국문학통신원열성자회의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이 력사적서한은 문학예술활동을 대중화하고 온 나라를 예술화할데 대한 당의 방침관철에서 문학통신원들의 위치와 임무를 새롭게 밝히고 그들의 역할을 높이는데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에 전면적인 해답을 준 강령적지침이다.
 개인필명의 론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마련된 주체문학예술의 고귀한 전통을 이어 문학예술의 대중화를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령도해 오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신문은 문학예술활동의 대중화방침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문학예술의 참다운 창조자,향유자로 되게 하는데서 전환을 가져 오게 한 혁명적방침이며 사회주의문학의 사상예술적수준을 보다 높이 끌어 올리게 한 강력한 추동력으로 되고 있으며 혁명적문학건설의 믿음직한 후비대가 끊임없이 자라날수 있게 한 강령적지침이라고 강조하였다.
 신문은 지난 20년동안 우리 문학통신원들속에서는 해마다 2,000여편의 우수한 문학작품들이 창작되여 발표되였으며 100여권의 군중문학작품집이 출판되였다고 지적하였다.
 우리의 군중문학은 앞으로도 혁명적군인정신이 높이 발휘되고 있는 오늘의 현실을 민감하고 깊이 있게 반영함으로써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끄시는 선군시대를 격조높이 구가해 나갈것이라고 신문은 강조하였다.(끝)


자주성을 견지하는것은 건전한 국가관계발전의 근본조건/로동신문

 (평양 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글에서 사회가 발전하고 인민들의 자주적지향이 높아 질수록 건전한 국가관계를 수립하는것은 더욱더 중요한 문제로 제기된다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자주성을 견지하는것은 건전한 국가관계를 수립하는데서 지켜야 할 근본원칙의 하나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대외관계에서 자주성을 견지한다는것은 자기 나라의 구체적실정과 인민들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대외관계를 맺고 발전시켜 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자주성을 떠난 건전한 국가관계수립이란 절대로 있을수 없다.
 오늘 제국주의자들은 자주권을 옹호하기 위한 인민들의 투쟁을 억제말살하려 하고 있다.이런 조건에서 자주성을 지키기 위한 투쟁은 곧 지배와 예속,착취와 략탈을 반대하는 투쟁으로 된다.
 자주성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다.
 자주성을 유린말살하려는 세력들의 책동이 우심해 질수록 그를 옹호하기 위한 인민들의 투쟁은 더욱 강화되는것이다.모든 나라들이 다른 나라의 자주권을 존중하고 평등과 호혜의 원칙에서 선린우호관계를 맺고 발전시켜 나가면 나라들사이의 관계는 더욱 친선적이고 협조적인것으로 될수 있다.
 우리의 자주적인 대외정책은 그 정당성으로 하여 세계의 광범한 지지를 받고 있다.
 지난 날 우리와 적대관계에 있던 나라들까지 우리 공화국과 국가관계를 수립한것은 우리의 자주적인 대외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실증으로 된다.(끝)


남남협조는 세계적인 <부익부,빈익빈>청산의 열쇠/민주조선

 (평양 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민주조선>은 발전도상나라들이 완전한 자주권을 행사하고 경제적자립과 민족적번영을 이룩하며 세계적범위에서 <부익부,빈익빈>현상을 없애는 열쇠는 남남협조에 있다고 주장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제국주의자들이 <원조>와 <차관>을 주는 방법으로 심해 지고 있는 세계적인 <부익부,빈익빈>문제를 해결할수 있다고 광고하고 있는것은 발전도상나라들에 대한 저들의 예속화책동,략탈정책을 가리우기 위한 궤변이라고 폭로하였다.
 론설은 남남협조는 발전도상나라들이 경제기술적으로 협조하고 유무상통하여 경제적자립과 자주적발전을 위한 사업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남남협조를 전면적으로 확대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발전도상나라들이 자주성을 견지하는 기초우에서 집단적자력갱생의 원칙과 완전한 평등,호혜의 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현 시기 남남협조를 확대발전시키고 남남경제관계를 수립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지역적협조와 단결을 강화하는것이다.
 발전도상나라들은 종족분쟁,민족분쟁,지역분쟁문제들을 평화적으로 해결하여 제국주의자들에게 어부지리를 주지 말아야 한다.(끝)


미국의 핵전쟁도발책동을 분쇄하기 위한 투쟁에 총 분기하자/<한민전> 격문 발표

 (평양 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에서의 <구국의 소리>방송에 의하면 <한국민족민주전선>(한민전) 중앙위원회가 미국의 핵전쟁도발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투쟁에 떨쳐 나설것을 호소하는 격문을 발표하였다.
 격문은 다음과 같다.

전 국민에게 보내는 격문

 전체 국민들이여!
 지금 <한>반도에는 미국이 몰아 오는 열핵전쟁의 먹구름이 밀려 오고 있다.
 출범후 부쉬행정부는 줄곧 이북을 <악의 축>으로,<핵선제공격대상국>으로 지정하고 대북강경정책에 집착해 왔다.
 그들의 오만하고도 강도적인 행태는 드디여 <북 핵개발프로그람>이라는 새로운 구실밑에 전면적인 대북압살광풍을 일으키는데로 진입하고 있다.
 모략과 전쟁의 총 본산인 백악관과 펜타곤은 련일 <북이 94년 제네바합의를 파기했다>고 강변하며 저들의 강압적인 <선핵포기,후대화>공식을 받아 들이지 않으면 제재를 가하겠다고 북을 <위협>해 나서고 있다.
 미국의 이러한 행위는 이북에 대한 선전포고인 동시에 우리 국민에 대한 위협공갈이며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파괴하는 위험천만한 도발이다.
 미국의 무분별한 대북핵소동으로 말미암아 화해와 협력,단합과 통일의 열기가 높아 가던 <한>반도에는 랭전의 한파가 밀려 오고 겨레의 머리우에는 새 전쟁의 위험이 닥쳐 오고 있다.
 서울을 행각한 미국방성 정책차관보는 북의 핵문제를 그대로 두고 남북이 교류를 진행하는것을 미국은 반대한다고 공언했다.심지어 미국은 요즘 남북간의 철도련결과 금강산관광에 훼방을 놓는것도 서슴지 않고 있다.
 이것은 우리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에 대한 횡포한 침해이다.
 도대체 미국이 뭐길래 우리 민족끼리 하는 일도 못하게 막고 가는 길도 못 가게 막아 나선단 말인가.
 평양에 가고 싶으면 가고 서울에 오고 싶으면 오는것이 우리 민족의 자주적권리이다.
 우리의 민족적리익과 의사에 따라 남북간에 서로 기차길도 잇고 자동차길도 열어 나가며 금강산관광도 하는것인데 미국이 과연 무슨 존재라고 이것도 못하고 저것도 못한다고 막는단 말인가.
 경악을 금할수 없는 사태이다.
 결국 미국의 이 무분별한 전횡과 강권주의로 하여 <한>반도정세는 1994년 <핵위기>때보다 더 엄중한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현실은 우리 국민에게 옳바른 선택을 요청하고 있다.
 미국의 핵전쟁소동을 분쇄하고 민족의 생존권과 평화를 지키느냐 아니면 민족공멸을 가져 올 핵전쟁의 참화속에 빠지느냐,이렇게 우리는 중대기로에 놓여 있다.
 국민들이여!
 동족인 이북에 가해 지는 새 전쟁위험은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
 <한>반도에서 전쟁이 터지면 남과 북이란 따로 없다.온 삼천리강토가 핵전쟁마당으로 되고 7천만 전 민족이 핵전쟁의 제물로 된다.
 대양건너 양키때문에 반세기이상이나 민족분단의 비극을 겪어 온것만도 절통한 일인데 이제 또 그 양키에 의해 민족공멸의 재난까지 강요 당해야 한단 말인가.
 지금이야말로 우리 민족을 전쟁제물로 삼으려는 부쉬악마의 기도를 짓부시고 겨레의 소원인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활로를 열어 나가야 할 때이다.
 민족의 운명과 조국통일을 귀중히 여기는 각계층 민중은 동족인 북과 손 잡고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결사전에 나서자!
 <한>반도에 조성된 핵문제를 푸는 유일한 길은 이북이 내놓은 북미불가침조약체결에 있다.
 이북의 제의는 <한>반도에 조성된 엄중한 사태를 평화적방법으로 타개하기 위한 가장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명안이다.
 원래 <한>반도 핵문제발생의 근원자체가 미국이 <한국>을 극동최대의 핵전초기지로 만들고 핵전쟁연습을 벌리며 이북에 핵공갈을 일삼아 온데 있지 않는가.
 이러한 미국과 서로 침략하지 않을데 대한 불가침을 확약하는것보다 핵문제해결의 더 좋은 방도란 있을수 없다.
 전 국민은 민족의 사활이 걸린 북미불가침조약체결제의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그 실현을 위해 투쟁하자!
 북의 선군정치는 이남까지 포괄하여 전 민족의 존엄과 안전,리익을 수호하는 애국애족의 보검이며 미국의 새 전쟁도발을 막고 <한>반도와 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담보하는 정의의 방패이다.
 북의 선군정치가 있어 이남에 우리 국민도 있고 기업도 있고 종교도 있다.북의 선군정치가 있기에 세계축구선수권대회도,14차 아시아경기대회도 안정적으로 개최할수 있었다.
 과연 이 땅에 이북의 선군정치의 덕을 보지 않는 도시와 농어촌이 어디에 있고 그 보호권안에서 살지 않는 사람이 또 어디에 있는가.
 북의 선군정치를 옹호하는것은 국민적도리이고 민족적의무이다.
 북의 선군정치를 옹호하는것은 참애국이고 참애족이다.
 북의 선군정치를 결사지지옹호하자!
 이것이 오늘 우리 국민이 들어야 할 구호이다.
 무산자이건 유산자이건,정치인이건 경제인이건 모두다 북의 선군정치를 따르고 받들자!
 우리 민족끼리 손 잡고 조국통일에로 가자고 하는 이북이 어떻게 같은 피줄인 이남의 우리 동포형제들을 해칠수 있겠는가.
 우리 국민의 적은 북이 아니라 미국이다.
 미국이 우리의 동족인 이북형제들에게 전쟁의 불질을 하는것을 우리는 절대로 수수방관할수 없다.
 이제는 하나된 남북 대 미국-이렇게 대결구도가 서고 있다.
 남북이 힘을 합쳐 미국의 새 전쟁도발에 애국의 성전,민족해방성전으로 대답해 나서자!
 주<한>미군과 핵무기를 철수시키는것은 미국의 핵전쟁소동을 짓부시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주<한>미군은 북침의 첨병이며 이 땅에 쌓아 놓은 핵병기는 민족말살의 흉기이다.
 전 국민은 민족재앙의 화근인 미제침략군과 핵병기를 철수시키기 위한 투쟁을 거족적으로 전개하자!
 만약 미국이 끝내 이 땅에서 새 전쟁을 도발한다면 전체 이남민중은 북의 형제들과 손 잡고 반미반핵민족해방성전을 벌려야 할것이다.
 반리회창투쟁의 강도를 높이는것은 평화수호의 절박한 부름이다.
 미국의 전쟁머슴군 리회창의 집권을 묵인하면 핵전쟁의 참화를 피할수 없다.
 리회창의 만고죄악을 심판하고 더러운 <대통령꿈>을 결단코 박살내자!
 전체 국민들이여!
 단결은 모든 승리의 결정적담보이다.
 자주에 살고 평화에 살고 통일에 살기를 바라는 사람은 사상과 리념,정견과 신앙,계급과 계층,재산과 거주지의 차이에 관계없이 모두다 미국의 북침핵전쟁도발책동을 분쇄하기 위한 투쟁에 총 분기하자!
 민족민주,통일운동단체들은 하나의 반미련합전선을 형성하고 범국민적인 련대공동투쟁을 과감히 벌려 나가자!
 승리는 사생결단의 각오로 일떠선 우리 민족의것이다.

<한국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주체91(2002)년 11월 12일
서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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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 김일성농업과학연구소에서 국제강습 페강

 (평양 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기네 김일성농업과학연구소에서 9일 <아프리카나라들의 강냉이유전자원의 효과적리용에 관한 국제강습> 페강식이 진행되였다.
 페강식에는 기네농업 및 축산성일군들과 기네,에티오피아,말리,민주꽁고대표단들,기네주재 조선대사와 기네에서 사업하고 있는 조선기술자들이 참가하였다.
 페강식에서는 강습참가자들에게 강습참가증서가 수여된 다음 조선대사의 축하연설이 있었다.
 이어 연설한 기네 낀디아주농업 총검열관과 기네농업 및 축산성 과학연구총국장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적극적인 협조에 의하여 열린 이번 강습에서는 아프리카나라들이 쉽게 받아 들일수 있고 큰 은을 낼수 있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제기하고 조선의 발전된 기술과 실천적경험을 깊이 배울수 있게 되였다고 지적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김일성주석각하의 크나큰 로고가 깃들어 있는 김일성농업과학연구소에서 이처럼 실리적인 강습이 진행된것은 전적으로 그이의 숭고한 위업을 빛나게 계승해 나가고 계시는 김정일장군각하께서 남남협조의 강화발전과 아프리카나라 인민들의 새 사회건설과 번영에 깊은 관심을 돌려 주신 결과이라고 강조하였다.
 페강식에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끝)


조미사이의 불가침조약체결이 핵문제해결의 방도/뽀르뚜갈조선친선협회에서 뷸레찐 발행

 (평양 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뽀르뚜갈조선친선협회에서 발행한 뷸레찐 1호가 조선외무성 대변인담화의 요지를 전하면서 부쉬행정부가 조선을 <악의 축>으로 규정하고 핵선제공격대상에 포함시킨것은 공화국에 대한 선전포고로서 조미공동성명과 조미기본합의문을 완전히 무효화시킨것으로 된다고 지적하였다.
 뷸레찐은 부쉬행정부의 무모한 책동으로 조선반도에는 엄중한 사태가 조성되였다고 하면서 공화국은 조미사이에 불가침조약을 체결하는것이 핵문제해결의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방도라고 인정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끝)


국제적서명운동 탄자니아에서 진행

 (평양 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6.15북남공동선언을 지지하며 남조선에서 미군을 당장 철수시킬것을 요구하는 국제적서명운동이 최근 탄자니아의 다르 에스 살람에서 진행되였다.
 100여만명의 각계층 군중들을 대표하여 탄자니아혁명당 다르 에스 살람주위원회 위원장,다르 에스 살람주 키논도니구역 장관,다르 에스 살람주 청년동맹비서,녀성동맹비서를 비롯한 정계,사회계,경제계 인사들이 서명문에 수표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