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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 론평 국제원자력기구가 <유엔안보리사회회부> 떠드는것은 유치한 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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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12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는 미국이 조미기본합의문에 따라 해오던 중유제공을 12월부터 중단하기로 결정한것과 관련하여 일시 동결하였던 핵시설들을 재가동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이미 국제원자력기구에 두번에 걸쳐 핵시설들에 대한 감시카메라와 봉인을 제거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그러나 국제원자력기구는 중유제공중단으로 조미기본합의문을 사실상 파기한 미국의 일방적이고 극단적인 행위를 규탄할 대신 오히려 미국의 편에 서서 <중대한 위반>을 운운하며 <유엔안보리사회회부>까지 떠드는 유치한 놀음을 하고 있다. 국제원자력기구가 우리의 경고를 무시한 상황하에서 우리는 부득히 전력손실을 메꾸기 위하여 핵시설들의 봉인과 감시카메라제거를 자체로 하지 않을수 없었으며 전력생산을 시작할 준비를 개시하게 되였다. 이것은 그 누구도 시비할수 없는 우리의 자주적권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중대한 위협>이요,<국제적의무에 대한 위반>이요 하며 그 무슨 <성명>을 발표한다,<우려>를 표한다하면서 분주탕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입을 모아 떠들고 있는 조건에서 우리는 과연 누가 국제적합의를 어긴 기본장본인인가를 다시금 명백히 밝히지 않을수 없다. 우리의 핵시설동결과 미국의 중유제공은 조미기본합의문에 따라 철저히 동시행동조치로 맞물려 져 있다.미국의 중유제공은 우리에 대한 원조도 아니며 인도주의적지원도 아니다.그것은 우리가 전력생산을 해오던 핵시설을 동결한데로부터 지불해 오던 대가이다. 미국이 아무런 근거도 없이 우리의 <핵개발>을 운운하며 중유제공까지 중단한 조건에서 우리가 핵동결을 계속 유지하리라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어리석은 판단은 없을것이다. 조선반도의 핵문제는 철두철미 미국에 의하여 산생된 문제로서 미국이 동북아시아 주변국들에 <특사>를 파견하고 <제재>를 론의한다고 해서 해결될 성격의 문제가 아니다. 미국은 1994년 조미기본합의문을 채택할 당시 우리 공화국을 핵으로 위협하지도 않으며 1기의 경수로가 완공될 때까지 매해 50만t의 중유를 제공한다는것을 국제사회앞에 확약하였다. 부쉬행정부가 정권을 잡았다고 하여 주권국가,특히 국제사회에 한 약속이 뒤집어 진다면 미국이라는 나라는 일부 정치세력의 당파적리익에 따라 국가정책이 이렇게도 저렇게도 뒤집히는 <악의 제국>이라는 평판을 면할수가 없다. 우리가 이번에 핵동결해제조치를 취한것은 이러한 <악의 제국>의 횡포에 대처하여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최선의 방책이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성명>이요,<우려>요 하면서 복닥소동을 벌린다 하여 주저할 우리 인민이 아니다.한번 결심하면 반드시 실행하고 빈말을 하지 않는것이 우리의 원칙이다. 우리의 핵동결해제조치는 핵개발과는 전혀 관계없으며 순수 전력생산을 위한것이다. 우리가 전력생산을 위하여 핵시설들의 감시카메라와 봉인을 즉시 제거하게 된것은 전적으로 미국이 조미기본합의문을 란폭하게 위반한데 있다. 미국은 우리의 경고를 그 무슨 <벼랑끝전술>로 오판하고 <선핵포기>를 주장하기 전에 저들의 책임부터 통감해야 할것이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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