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기사 달력>>2002년12월30일기사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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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 반미투쟁 지지,미국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규탄하는 평양시군중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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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12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인민들의 반미투쟁에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하며 미국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규탄하는 평양시군중집회가 28일 평양시청년공원야외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집회장에는 <자주,민주,통일을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하자!>,<미제에 의해 우리 민족이 흘린 피값을 천백배로 받아 내자!> 등의 구호들과 <자주통일>,<미제 타도>,<미군 나가라!>를 비롯한 글발들,선전화들이 나붙어 있었다. 집회에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양형섭부위원장,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김영대위원장,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류미영위원장,정권기관,사회단체,대학 책임일군들,시내 각계층 근로자들과 청년학생 1만여명이 참가하였다. 집회에서는 양형섭부위원장의 연설에 이어 여러명의 연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미국이 미군범죄자들을 단호히 징벌할 대신 살인마들에게 무죄를 선고하였으며 지어 살인범들을 제나라로 빼돌린데 언급하고 이 행위야말로 전체 조선민족에 대한 악랄한 모독이며 정의와 량심에 대한 란폭한 도전이라고 단죄하였다. 그들은 오늘 남조선에서 전례없이 과감히 벌어 지고 있는 반미투쟁은 남조선과 미국사이의 불평등한 종속관계를 끝장내고 빼앗긴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되찾기 위한 지극히 정당한 투쟁이라고 하면서 공화국북반부 전체 인민들의 이름으로 남조선인민들의 애국적인 반미투쟁에 뜨거운 동포애적지지와 성원을 보내였다. 그들은 오늘 미국이 <핵문제>를 걸고 광란적인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매여 달리고 있는 사실들을 폭로하고 우리 민족에게 불행과 고통만을 강요하며 핵전쟁의 참화까지 들씌우려고 미쳐 날뛰는 미제침략자들을 준렬히 규탄하였다. 연설자들은 지금이야말로 온 민족이 단합하여 미국의 오만하고 횡포한 침략과 살륙,간섭책동을 짓부시고 민족의 운명을 지키며 자주와 통일의 활로를 열어 나가야 할 때이라고 하면서 전체 조선민족이 일떠서 미제침략자들을 징벌하고 반드시 피의 대가를 받아 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집회에서는 성토문이 발표되였다. 성토문은 다음과 같다. 지금 온 남녘땅이 살인마 미제에 대한 복수로 끓어 번지고 있다. 7천만 겨레가 분노의 함성을 터뜨리고 있다. 사랑하는 딸을 잃고 땅을 치며 통곡하는 부모들과 형제들,남녘동포들의 처절한 울부짖음을 들어 보라. 미국의 백악관앞에서까지 피로 <민족자주>라고 쓰며 미제의 치 떨리는 살인만행을 성토하는 그 피 맺힌 절규를 들어 보라. 과연 어떻게 길가는 나어린 녀학생들을 백주에 장갑차로 무참히 깔아 죽일수 있고 어떻게 이런 살인범죄자들에게 감히 무죄판결을 내릴수 있단말인가. 이것은 미국이 남조선을 마구 짓밟고 탕 치는 지배자로,남조선인민들을 제 마음대로 죽이고 롱락하는 강점자,치외법권적존재로 행세하고 있는 남조선과 미국사이의 력사적인 주종관계를 반영한것이다. 무엇때문에 남조선인민들은 무조건 미국의 지배를 받아야 하며 침략군의 발굽밑에서 참혹한 죽음을 당해야 한단 말인가. 도대체 미국이 뭐길래 남의 땅을 타고 앉아 지배자로 행세하고 조선사람을 마구 죽이며 제 세상처럼 날치고 있단말인가. 남조선인민들이 력사적으로 내려 온 치욕스러운 주종관계,예속관계를 청산하고 빼앗긴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되찾기 위한 반미투쟁에 떨쳐 나서고 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지금 미국은 <핵문제>를 걸고 우리에 대한 압살기도까지 로골적으로 드러내놓고 있다. 미국의 이러한 무분별한 반공화국적대시책동으로 하여 지금 나라의 정세는 극도로 첨예화되고 있다. 조선반도의 핵문제는 전적으로 미국에 의해 산생된것이다.미국이 남조선에 막대한 핵무기를 끌어다 놓고 우리를 핵으로 위협해 나서지 않았다면 조선반도의 핵문제란 애당초 제기되지도 않았을것이다. 그런데 미국은 우리를 <악의 축>으로 규정하고 핵선제공격을 떠벌이며 우리 민족의 생존권마저 엄중히 위협하고 있다. 미국은 오늘에 와서 우리 민족끼리 하는 북남대화와 접촉,협력,교류까지도 걸음걸음 가로 막아 나서고 있다. 끊어 진 민족의 지맥을 올해안에 잇게 되였던 북남도로련결이 지연되고 북남대화들이 결실 없는 대화로 되고 있는것은 바로 미국의 집요한 간섭과 방해책동때문이다. 우리 민족에게 참혹한 죽음을 강요하고 겨레의 간절한 통일념원을 짓밟는 미국이야말로 우리 민족과 한 하늘을 이고 살수 없는 철천지원쑤이며 북남공동의 흉적이다. 이 불구대천의 살인자,통일의 원쑤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우리 민족이 어느 한시도 편안히 살수 없으며 나라의 통일도 기대할수 없다. 북이 화를 입으면 남도 화를 입고 남이 화를 입으면 온 민족도 재난을 면할수 없다. 화근은 뿌리채 들어 내야 한다. 남조선인민들은 이미 시작한 반미투쟁을 끝까지 벌려 살인범죄자들에게 준엄한 심판을 내리고 우리의 사랑하는 딸들과 형제들이 흘린 피의 대가를 천백배로 받아 내야 한다. 미제침략군이 남조선에서 물러 가면 민족적재난도 없고 희생도 없으며 전쟁도 있을수 없다. 온 민족이 떨쳐 일어나 성스러운 반미항전으로 미제침략군을 남조선에서 몰아 내고 겨레의 머리우에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 오는 미국의 <핵소동>을 단호히 짓부셔 버리자. 선군정치에 의해 다져 진 우리 공화국의 위력은 필승불패이다. 증오와 복수로 만탄창된 우리의 총대들이 미제침략자들에게 무자비한 징벌을 가할 만단의 태세가 되여 있다는것을 미국은 똑바로 알아야 한다. 우리 겨레는 사생결단의 각오로 반미항전을 벌려 미국의 거만한 코대를 꺾어 버리고 침략자미제에게 수치스러운 죽음을 줄것이다. 우리 조국은 하나이며 북과 남은 기어이 우리 민족끼리 통일조국을 일떠세울것이다. 우리는 정의를 귀중히 여기는 세계의 량심들이 조선반도에서 미제침략자들이 강요하는 전쟁과 재난을 막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키기 위한 우리 민족의 정당한 투쟁에 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리라는 확신을 표명한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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