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나라 룡천역에서 발생한 폭발사고와 관련하여 비등되는 국제사회의 인도주의적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불순한 여론들이 나돌고 있다.
미국과 남조선의 일부 언론들은 우리가 《룡천역폭발사고에 대해 <한국>과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의사에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느니, 《치료인력이 부족하고 부상자치료에 무관심하다》느니, 《룡천역 사고현장취재를 봉쇄하고 있다》느니 뭐니하면서 험담을 하고 있다.
미국이나 남조선의 일부 언론이 뜻하지 않은 우리의 사고를 동정하고 아픔을 같이 할 대신 이러쿵 저러쿵 험담질을 하는것은 속이 바르지 않은 처사이다.
우리는 피해지역의 커다란 인적,물적 손실에 대하여 많은 나라 정부들과 국제기구 및 단체들이 심심한 위문과 지원을 보내오고 있는데 대하여 응당한 사의를 표시하고 있으며 이를 숭고한 인도주의의 발현으로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이와함께 공화국정부는 사고피해를 하루빨리 가시고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안착시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더우기 우리에게는 우월한 보건제도와 의료진,치료기관들이 있는만큼 피해지역주민들에 대한 치료봉사에서도 할수있는 모든것을 다하고 있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현실을 오도하고 거짓으로 남을 깎고 허비는것은 다른 불순한 목적을 추구한 반인도주의적행위로서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될수 없다.
실지로 이런 세력들은 국제적인 인도주의분위기를 달가와하지 않고 못마땅해 하면서 재난적인 사고를 계기로 우리의 영상깎아내리기에 급급하고 있다.
이것은 재난당한 사람들의 아픔을 더해주는것으로서 도저히 허용될수 없다.
이런 사람들은 지금 무엇을 지원할것처럼 말은 하면서도 약품 하나, 붕대 한오리 보내는것도 없이 성의껏 지원물자를 보내는 사람들을 헐뜯고 있다.
남조선잡지 《월간조선》편집장 조갑제가 바로 그런 사람들중의 하나이다.
그는 이번 사고와 관련한 남조선인민들의 성의에 대하여 《룡천돕기는 북에 뢰물을 바치는 정신병적상황》이라는 그야말로 정신착란적인 망발까지 서슴없이 내뱉음으로써 악한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냈다.
초보적인 인륜견지에서 보아도 이러한 행위들이 세계적인 규탄의 대상으로밖에 될것이 없다.
우리는 반인도주의적시비질을 일삼는 대상들에 대하여 계속 지켜볼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