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6.15공동선언관철을 위한 2004년 북남로동자 5.1절통일대회에 참가할 민주로동조합총련맹 강승규수석부위원장과 로동조합총련맹 박헌수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공동단장으로 하는 남조선의 로조단체대표단이 30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비행장에서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렴순길위원장,관계부문 일군들이 대표단을 동포애의 정으로 맞이하였다.

대표단은 비행장에서 서면으로 도착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민족의 화합과 평화,남북로동자들의 굳건한 련대를 이루려는 마음을 안고 대표단이 평양에 도착하였다고 하면서 북녘동포들에게 뜨거운 동포애의 인사를 드린다고 지적하였다.

성명은 이번 통일대회는 남북로동자들의 통일의지를 내외에 과시하는 뜻깊은 행사로 될것이라고 하면서 대회장이 외세의 전쟁위협속에서도 6.15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국통일실현에서 앞장서려는 로동자들의 굳은 결의의 장소로 되리라는것을 확신한다고 지적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