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을 위한 은정
(평양 4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주체60(1971)년 5월 사리원정방식료생산협동조합(당시)을 찾으시였다.
주석께서는 마중나온 일군에게 소문없이 일을 잘 한다기에 찾아왔다고 정겹게 말씀하시며 제품진렬장으로 천천히 걸음을 옮기시였다.
진렬장에는 시금치,오이,무우를 비롯한 남새로 만든 여러 가지 가공품들과 병졸임들이 있었다.
제품들을 살펴보시던 주석께서는 《정방채》상표가 붙은 남새병졸임을 꺼내드시고 무엇을 가지고 만들었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은 지방에 흔한 무우에 기름과 마늘,깨가루,고추가루,들깨잎 등 12가지의 양념을 섞어서 만들었는데 원료가 풍부하여 얼마든지 생산할수 있고 오래동안 두고 먹을수 있다고 말씀드렸다.
그의 대답을 주의깊게 들으신 주석께서는 다시 맛이 어떤가,인민들이 좋아하는가고 알아보시였다.
인민들이 매우 좋아한다는 일군의 이야기에 그이께서는 인민들이 좋아한다면 이 제품은 합격이라고, 이렇게 남새를 가공하여 공급해주면 인민들의 식생활이 개선되는것도 좋지만 녀성들을 부엌일에서 해방시켜주기때문에 더욱 좋다고, 동무들은 참으로 좋은 일을 하고 있다고 고무해주시였다.
진렬장에 이어 생산현장까지 다 돌아보신 그이께서는 아주 마음에 든다고 하시면서 매 군에 건물을 크게 짓지 말고 이 생산협동조합과 같이 남새가공공장을 하나씩 꾸려야 하겠다고 교시하시였다.
인민을 위한 그 은정에 이끌려 주석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생각은 깊었다.
진정 그이는 인민의 수령이시라는것을 다시금 절감하는 뜨거움이 그들의 가슴에 꽉 차올라서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