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27일부 《로동신문》은 《당정책관철을 위한 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려나가자》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 조국은 사상의 강국이며 조선혁명은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을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승리하며 전진해나가는 불패의 혁명이다.
오늘 강성대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혁명적공세를 벌려 올해를 자랑찬 승리로 빛내이기 위한 총진군에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의 기세는 충천하며 우리 혁명의 전도는 락관적이다. 온 나라에 차넘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열정과 거창한 창조와 혁신으로 들끓는 강성대국건설의 현실적요구에 맞게 당사상사업을 더욱 강화해나가야 하며 여기서 중요한것은 당정책을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수령님의 혁명사상과 당정책으로 무장시키는데 기본을 두고 당사상사업을 힘있게 벌려나가야 합니다.》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은 그 어떤 난관과 시련도 뚫고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가장 정확한 지도적지침이다.
당의 로선과 정책은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선견지명, 높은 정치실력의 결정체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로선과 정책은 그 하나하나가 멀리 앞을 내다보시면서 인민대중의 지향과 념원을 반영하고 그들의 투쟁경험을 분석종합하여 내놓으신것이다. 이것으로 하여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은 그 어느것이나 다 끝없이 심오하면서도 가장 과학적이고 혁명적인것으로 되고있으며 혁명과 건설에서 언제나 빛나는 승리를 안아오고있다. 당정책을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더욱 심화시켜나가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우리 수령제일주의, 우리 사상제일주의정신을 깊이 심어줄수 있고 우리 혁명을 오직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가리키시는 주체의 한길로만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다.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을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더욱 진공적으로 벌려나가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과 불굴의 투쟁정신을 심어주어 선군시대를 더 큰 기적과 위훈으로 빛내이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과 불굴의 투쟁정신은 혁명하는 군대와 인민이 지녀야 할 중요한 사상정신적무기이며 그것은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철저히 무장할 때 억척같이 다져지게 된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오래고도 간고한 혁명의 길에서 당의 로선과 정책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투쟁함으로써 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풍파사나운 20세기의 준엄한 년대들을 영웅서사시로 찬란히 수놓아올수 있었고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을 성과적으로 돌파하고 강성대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놓을수 있었다. 우리 혁명에서 이룩된 모든 승리와 자랑찬 성과들은 그 어느것이나 당정책을 신념으로 간직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확고한 신심과 불굴의 투쟁정신이 낳은 고귀한 결실이다. 당의 로선과 정책이야말로 우리 군대와 인민을 더 큰 기적과 위훈에로 힘있게 떠밀어주는 투쟁과 전진의 위력한 무기이며 승리의 기치이다. 우리는 위대한 사상과 로선을 가지고 혁명해나가는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당정책을 깊이 심어주기 위한 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감으로써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상의 위력으로 선군시대를 기적과 위훈으로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
당의 로선과 정책을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강화하는것은 우리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누구나 다 높은 혁명성과 창조적적극성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강성대국건설에서 일대 혁명적전환을 이룩해나가게 하는 보람찬 사업이다.
주체의 강성대국은 사상의 강국이며 강성대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투쟁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내놓으신 로선과 정책을 구현하기 위한 투쟁이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내놓으신 로선과 정책에는 선군시대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전략적로선으로부터 인민경제의 현대화,정보화를 실현할데 대한 방침, 당의 두벌농사방침과 감자농사혁명방침, 대규모토지정리와 국토건설방침, 경제건설을 선군정치방식으로 해나갈데 대한 방침을 비롯하여 강성대국건설위업을 실현해나가는데서 나서는 모든 정책적문제들이 다 밝혀져있다. 우리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얼마나 높은 혁명성과 창조적적극성을 발휘해나가는가 하는것은 강성대국건설에서의 성과를 좌우하는 관건적열쇠로 된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웅대한 구상을 높이 받들고 시련과 난관을 박차고 강성대국건설에서 놀라운 전진을 이룩하였다. 우리는 그 기세, 그 열정으로 경제과학전선의 모든 분야에서 끊임없는 혁명적공세를 드세차게 벌림으로써 강성대국건설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야 하며 그러자면 당정책을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한다.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확고히 무장한 사람에게는 뚫고나가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란 없다. 오늘의 거창한 혁명적공세의 앞장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돌격전의 기수,위훈의 창조자들은 례외없이 당정책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그 관철에서 높은 혁명성과 창조적적극성을 발휘해나가는 사람들이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당정책을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더욱 진공적으로 벌려나가는 여기에 그들의 애국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남김없이 발양시키며 경제과학의 모든 분야에서 끊임없는 혁신과 비약을 창조해나가는 확고한 담보가 있다.
오늘 주체의 선군위업은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끊임없이 전진하고있다.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당정책을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더욱 진공적으로 벌려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상의 위력을 높이 떨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결심이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밝히신바와 같이 오늘 우리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있어서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무장하는것이 기본이고 첫째가는 실력이다. 당정책선전을 위한 정치사업을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심화시켜 누구나 다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철저히 무장하여야 실력과 실적으로 당과 혁명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실천가형의 일군이 될수 있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영원히 잊을수 없는 사변들을 안고있는 올해에 당정책을 깊이 심어주기 위한 정치사업을 더욱 진공적으로 벌려나감으로써 사회주의수호전과 강성대국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야 한다.
당정책을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는데서 중요한것은 무엇보다도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주체사상의 원리로 튼튼히 무장시키는데 큰 힘을 넣는것이다.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은 주체사상으로부터 출발하고있으며 주체사상으로 일관되여있다. 우리는 당의 로선과 정책의 사상리론적기초인 주체사상의 원리와 진수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더욱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짜고들어야 한다. 당정책을 원리적으로 인식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심화시켜야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사상리론의 독창성과 진리성, 우리 당정책의 불패의 생활력을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깊이 심어줄수 있고 그들을 선군위업수행에 모든것을 다 바치는 참된 혁명전사로 튼튼히 준비시킬수 있다.
우리는 군사를 제일국사로 내세우고 국방사업에 모든것을 집중시킬데 대한 문제, 선군시대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전략적로선과 경제과학전선에서 혁명적공세를 벌릴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우리 당이 내세우고있는 중요한 정책적문제들을 다 주체사상의 기본원리에 기초하여 풀어나가야 한다. 당정책선전과 교양이 철두철미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어버이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사상리론의 위대성과 불멸의 사상리론적업적을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것으로 지향되도록 하여야 한다.
주체사상의 원리학습과 당정책선전의 기본교재는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원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로작들은 위대한 주체사상과 백전백승의 선군사상,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이 집대성된 불멸의 총서이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들을 체계적으로,전면적으로 깊이 체득시켜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그 진수를 똑똑히 파악하게 해야 한다.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정책에 담겨진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애족,애민의 숭고한 철학적리념을 깊이 체득하고 그 요구에 맞게 착상도 작전도 사업전개도 대담하고 통이 크게 혁신적으로 해나가야 한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주신 말씀들을 원리적으로,일상적으로 깊이 학습하여 당의 방침과 정책적과업들을 똑똑히 알고 사업을 혁명적으로 조직전개해나가야 한다.
우리 당의 위대한 선군사상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
오늘 선군사상은 우리 당의 모든 로선과 정책,전략전술의 초석으로, 당과 군대,국가건설과 활동의 근본지침으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고와 행동의 기준으로 되고있다. 혁명과 건설,사회생활의 그 어느 분야의 사업도 선군사상을 떠나서 전개되는것이란 없다. 선군사상과 로선은 우리 조국과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수호하고 그 영예를 온 누리에 높이 떨칠수 있게 하는 백전백승의 기치이다.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횡포가 극도에 이른 오늘의 조건에서 선군사상을 신념으로 삼고 그 기치따라 나가야만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할수 있고 혁명의 승리적전진도 이룩할수 있다.
모든 당조직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선군사상의 위대성을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실속있게 벌려 그들모두가 선군사상의 견결한 옹호자,철저한 관철자가 되게 하여야 한다. 우리는 누구나 군대이자 당이고 국가이며 인민이라는 선군의 원리를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여야 하며 모든 사업에서 군사선행의 원칙을 철저히 구현하도록 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실록에 대한 선전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심도있게 벌림으로써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당의 선군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더욱 깊이 체득하게 해야 한다.
당정책을 깊이 심어주기 위한 정치사업을 인민군대식으로 벌려나가야 한다.
다른 모든 사업에서와 마찬가지로 선군시대 당사상사업의 본보기도 인민군대에서 창조되고있다. 모든 사업에 정치사업이 확고히 선행되고 전군에 화선식정치사업이 힘있게 벌어짐으로써 우리 인민군대는 당의 선군사상과 로선을 신념으로 간직한 사상의 강군, 신념의 강군으로 되고있다. 오늘 우리 인민군대가 창조한 혁명적군인정신과 숭고한 군인품성은 우리 시대 혁명가들이 도달하여야 할 사상정신세계의 높이를 보여주고있다.
인민군대의 당정치사업의 모범을 일반화하여 당정책선전을 심도있게 벌림으로써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인민군대와 같은 견결한 혁명가로 키우자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각급 당조직들은 당정책선전을 위한 정치사업을 인민군대식으로 참신하고 패기있게 벌려나감으로써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누구나 다 인민군군인들처럼 수령결사옹위정신,결사관철의 정신,영웅적희생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강성대국건설에서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가 되게 하여야 한다. 오늘 당정책선전을 위한 정치사업에서 낡은 틀,고정격식화된 방법을 없애고 그 형식과 방법을 선군시대의 요구와 인민대중의 지향에 맞게 새롭게 하는것은 그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인민군대의 정치일군들처럼 늘 군중속에 들어가 당정책선전을 실속있게 벌리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적극적인 묘술과 방법론을 찾아내야 하며 당정책교양에서 더 큰 실효를 거둘수 있게 하여야 한다. 우리는 당정책을 깊이 심어주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에서 항일유격대식학습방법을 철저히 구현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은 당정책을 깊이 심어주기 위한 정치사업을 강성대국건설의 벅찬 현실과 밀접히 결부하여 실속있게 진행하여야 한다.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은 실천의 무기이며 그 견인력과 생활력은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거창한 진군길에서 뚜렷이 확증되고있다. 당조직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심어주기 위한 정치사업을 선군의 기치높이 사회주의수호전과 강성대국건설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이룩한 자랑찬 승리와 우리 조국땅우에 펼쳐지고있는 경이적인 현실을 가지고 설득력있게 진행해야 한다. 이와 함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누구나 다 경제과학의 모든 분야에서 혁명적공세를 벌리기 위한 오늘의 보람찬 투쟁에서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가 되도록 정치선전,경제선동을 더욱 힘있게 벌림으로써 당정책선전의 결과가 강성대국건설의 실천투쟁에서 나타나도록 하여야 한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군령도따라 가장 혁명적이며 과학적인 로선과 정책을 가지고 투쟁해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힘찬 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모든 부문,모든 단위들에서는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당정책을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더욱 심화시켜나감으로써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참다운 혁명가로 키우며 강성대국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나가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