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예련합상사 민족의상제작단에서 현대적미감에 맞게 발전시킨 민족의상들을 인민들에게 봉사하고있다.

이곳에서 제작하는 민족의상들은 정서적이면서도 형태와 색갈,차림새에서 우아하고 화려하여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민족옷의 특성을 잘 살려 활동에 편리하면서도 새맛이 나게 제작한목란꽃장식치마저고리는 주체90(2001)년에 진행된 조선민족옷전시회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선의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녀성들의 몸매에 잘 어울리는 명절옷은 2003년 9월에 진행된 전국산업미술전시회에서 높이 평가되였으며 새형의 혼례복은 2003년 10월에 진행된 전국조선옷전시회에서 특등을 하였다.

색갈곱고 아름다운 여러가지 형태의 조선치마저고리들과 어린이들의 색동옷들은 해외동포들속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모으고있다.

지금 이곳에서는 날로 늘어나는 수요자들의 기호와 요구에 맞게 조선옷의 꾸밈새와 형태를 보다 다양하고 아름답게 개선하면서 민족의 우수한 문화전통을 적극 계승발전시켜나가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