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한국민족민주전선》(한민전) 대변인은 24일에 발표한 담화에서 전국민이 미국의 《이동배치》와 《감축》요설에 속을것이 아니라 주《한》미군을 완전히 철수시키기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담화는 지금 친미극우보수세력이 미군의 이동배치로 남조선에 《안보공백》이 생겨 당장 전쟁이 터지기라도 할것처럼 비명을 지르며 미군을 잡아두기 위해 온갖 반민족적추태를 부리고있는데 언급하고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이 주《한》미군의 일부 병력을 이라크에 이동배치하려는것은 단순히 궁지에 몰린 《이라크사태의 긴박성》이나 《해외주둔 미군의 재배치》때문만이 아니다.
미국의 흉심은 구시대적인 《안보》론을 다시금 부활시켜 급격히 높아가는 반미자주화운동을 말살하고 죽어가는 극우보수세력을 되살리자는것이며 나아가 이른바 《안보공백》을 구실로 전력증강을 다그쳐 북침전쟁계획을 하루빨리 완성하려는데 목적을 두고있는 교활한 술책에 지나지 않는것이다.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은 미국이 가져다주는것이 아니라 우리 7천만겨레가 굳건한 민족공조로 자체로 지켜야 할 공동의 과제이다.
미국이 근 60년간 이 땅을 강점하고 한짓이란 우리 민중에 대한 식민지적지배와 예속,살인과 략탈로 덧쌓인 범죄밖에 없으며 《한》반도를 집어삼키기 위한 북침전쟁책동을 집요하게 감행해온것밖에 없다.
민족의 안정과 《한》반도의 평화보장, 우리 국민의 생존을 지킬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오직 최대의 전쟁요인이고 온갖 불행과 고통의 화근인 주《한》미군을 이 땅에서 전면적으로 철수시키는데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