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찌는듯한 무더위가 계속되는 삼복철에 들어선 요즘 통일거리에 자리잡고있는 평양단고기집이 여느때없이 흥성이고있다.
청춘남녀들과 손자의 손목을 잡고 온 로인들, 동무들끼리,가족끼리 식탁을 마주한 사람들이 연방 땀을 씻으며 뜨거운 단고기국밥을 드는데 행복한 그들의 얼굴마다에 홍조가 한껏 피여났다.
푹 익은 고기에 단고기기름과 파와 닦은 깨 등으로 만든 양념즙을 놓고 뜨끈한 국물을 부어 만드는 단고기국은 으뜸가는 건강료리일뿐아니라 삼복철에 더위를 타지 않게 해주는 유명한 약용음식이기도 하다.
사람들이 즐겨 찾는 삼복철의 이 류다른 모습은 시내 다른 단고기집들에서도 그대로 볼수있다.
조선인민이 예로부터 무더운 삼복철에 만들어 먹은 건강음식들은 단고기국만이 아니다.
삼계탕,떡국,미역국,비빔밥,팥죽,밀가루호박지짐 등과 깨국도 이 철에 전통적으로 즐겨먹는 음식들이다.
삼계탕은 닭과 찹쌀,만삼을 가지고 만든다. 이 탕은 땀을 많이 흘려 허약해진 몸을 회복시키는데 좋다.
고기와 남새,산나물 등을 구미에 맞게 가공하여 더운국물을 두는 비빔밥도 삼복철의 좋은 음식이다.
단고기국이나 삼계탕,떡국 등 음식들은 조선사람들의 체질상특성에 맞을뿐아니라 그맛이 독특하고 영양가가 높다.
세계의 많은 료리전문가들은 조선의 삼복철음식을 장생불로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념원이 그대로 반영된 《건강약식료리》라고 높이 평가하고있다.
오늘 조선민족의 삼복철음식은 공화국의 인민적시책에 의하여 더욱 발전풍부화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