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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 론평 남조선핵문제의 주범은 미국이다
(평양 1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알려진바와 같이 국제원자력기구가 얼마전에 진행된 관리리사회 회의에서 남조선핵문제에 대해서 적당히 덮어버리기로 결정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의 《워싱톤 포스트》를 비롯한 이 나라의 언론들은 남조선의 《외교관》들이 회의를 앞두고 대대적인 외교공세를 폈으며 국제원자력기구 관리리사회의 결정을 사촉했다고 보도하였다.

한편 미국은 국제원자력기구의 《사찰》결과가 발표되기전부터 그것이 별로 큰 문제가 아닌듯이 의도적으로 경시하는 립장을 취해왔다.

이것은 국제원자력기구의 결정이 미국의 막후조종과 비호 그리고 남조선당국의 뒤공작에 의해 빚어진 정치모략의 필연적산물임을 보여주고있다.

남조선에서의 핵무기개발은 미국의 조장,묵인하에 력대《정권》들에 의하여 수십년동안 극비《정책》으로 추진되여왔다.

미국은 저들이 마치도 남조선의 핵무기개발을 엄격히 통제해왔으며 이번 우라니움농축실험과 플루토니움추출사실도 몰랐던것처럼 시치미를 떼고있다. 그러나 모든것이 미국의 통제와 감시속에 들어있는 남조선에서의 핵개발을 미국이 몰랐다는것은 말도 안된다.

미국은 1956년에 미국남조선《원자력협정》을 체결하고 남조선에서의 핵개발연구에 깊이 관여하여왔으며 년례적으로 미국남조선《합동원자력에네르기협력위원회》라는것을 통하여 남조선의 핵개발실태를 구체적으로 장악해왔다

미국은 남조선의 핵무기개발을 묵인해주었을뿐아니라 그것을 적극 도와주고 뒤받침해주었다. 미국의 기술과 장비의 지원이 없이는 남조선에서의 핵물질실험과 핵무기제조에 대하여 생각조차 할수 없다.

미국이 남조선의 핵무기개발에 대한 정책적후원뿐아니라 물질기술적,인적지원도 직접 다 맡아하였기에 오늘 남조선의 핵무기개발실태는 핵기술력량으로 보나 핵물질보유량으로 보나 핵탄설계 및 제조기술과 설비,핵무기운반장비로 보나 실로 엄중한 단계에 있다.

이번에 드러난 남조선에서의 핵물질실험사건은 핵물질추출,핵탄제작,핵탄운반수단보유,핵전쟁추진 등 핵무장화의 기본징표들을 갖추고 그것이 하나의 완결된 체계를 이룬 남조선의 핵개발실태와 결부하여 볼 때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의 조종하에 남조선에서 계획적으로 진행된 비밀핵실험사건들은 미국이 6자회담을 처음부터 조선반도의 비핵화가 아니라 우리의 무장해제를 실현하는데 악용하려 하였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지금까지 진행된 6자회담들에서 유관국들은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는것을 자기의 목표로 삼았다. 이것은 북이든 남이든 조선반도 전반에서 포괄적인 비핵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는것을 의미한다.

6자회담에서 조선반도의 비핵화문제가 현실성있게 론의되자면 남조선핵문제부터 상정되여야 하며 그 진상이 납득될수 있게 철저히 명백하게 해명되여야 한다.

미국이 저들의 핵우산아래에 있는 남조선의 핵문제는 불문에 붙이고 우리의 《선 핵포기》만을 주장해나서려는 회담에 우리가 참가할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그런 회담의 결과는 명백하다.

우리는 핵문제에서의 2중기준과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대한 미국의 시정움직임을 면밀히 주시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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