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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을 내는 자연흐름식물길
(평양 1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서부 평안남도지역에 2년전에 완공된 개천-태성호물길이 큰 은을 내고있다.

수백리에 달하는 이 물길의 주변에는 태성호를 비롯한 저수지들이 많다. 여기에 물이 가득 차면 평안남도와 평양시안의 드넓은 곡창벌에서 물걱정을 모르고 안전하게 농사를 짓게 된다. 전기를 쓰지 않고 저수지들에 물을 채우는것을 기본사명으로 하고있는 이 물길로 지금 대동강물이 흘러 저수지들을 채우고있다. 이 저수지들에는 이미 전체 물량의 70%이상이 찼다.

농업성 관개수리국과 개천-태성호물길관리소에서는 대각청년언제와 취수구조물관리를 잘하여 더 많은 대동강물을 잡고 물길을 따라 거침없이 흐르게 하며 저수지별로 물을 채우게 하고있다. 12월말이 되면 태성호 물채우기가 끝나게 된다.

최근년간 조선에서는 농사에서 물문제를 더욱 원만히 해결하기 위하여 자연흐름식물길을 건설하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

나라의 서북부 평안북도에서는 지금 온 나라의 힘있는 지원속에 백마-철산사이물길공사가 진행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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