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11년 6월 27일기사 목록
로동신문 《우리 당의 대고조령도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평양 6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27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공동필명의 론설 《우리 당의 대고조령도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 당의 력사는 세기에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해온 창조와 변혁의 력사이다. 이 자랑스러운 력사에서 오늘의 대고조시기는 특별히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대고조령도실록을 수놓아가시는 길에서 혁명과 건설의 여러 분야에 쌓아올리신 업적은 그 폭과 심도, 변혁적의의에 있어서 력사에 전무후무한 참으로 거창한것이다.

당의 위대성이 업적의 높이에 있다면 인민의 위대성은 그 업적을 튼튼히 틀어쥐고나가는 높은 혁명성에 있다. 오늘 우리 인민은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위대한 장군님의 대고조령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나가고있다. 당의 령도업적을 고수하는것을 제일생명으로 여기는 천만군민이 있기에 우리의 강성대국건설위업이 승리적으로 전진하고있는것이다.

1

우리 당의 대고조령도업적을 빛내여나가는것은 현시기 강성국가건설에서 나서는 가장 중대한 문제이다.

우리는 지금 대고조진군이 절정에 오른 벅찬 시기에 살고있다. 오늘의 시기는 우리 당이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지피면서 내세운 작전적구상들이 풍만한 열매를 맺는 시기이다. 우리는 모든 전선에서 혁혁한 성과를 이룩한 긍지를 안고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을 떳떳이, 자랑스럽게 맞이하여야 한다. 모든 일은 시작을 잘 떼는것도 중요하지만 결속을 잘하는것이 더욱더 중요하다. 지금이야말로 당의 령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가야 할 때이다.

우리 당의 대고조령도업적에는 최단기간내에 강성국가의 령마루에 오를수 있는 고귀한 재부가 있다.

우리 당의 대고조령도방식은 전격적인 공격방식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가까운 기간에 나라의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이르게 하고 인민생활을 획기적으로 높일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시였다. 여기에는 금속, 기계를 비롯한 기간공업부문을 추켜세우도록 하신 업적, 온 나라에 최첨단돌파전의 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게 하신 업적도 있고 도처에 기념비적건축물들을 일떠세우고 나라의 면모를 근본적으로 일신시키도록 하신 업적도 있다. 특히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다시한번 경공업에 박차를 가하도록 하신것은 인민생활향상과 강성국가건설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키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 지난해에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찾으신 경공업공장, 기업소, 봉사기지들만 하여도 60여개를 헤아리고있다.

우리에게는 비약의 룡마가 마련되여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불철주야의 강행군현지지도로 마련하신 튼튼한 토대들이 그 위력을 전면적으로 발휘하면 그것이 곧 대고조진군의 승리이다.

우리 당의 대고조령도업적에는 오늘의 세대뿐아니라 후손만대의 행복을 담보해주는 귀중한 재부들이 있다.

우리의 대진군은 미래를 위한 진군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언제나 천년을 책임지고 만년을 보증하는 숭고한 미래관, 후대관을 지니시고 대고조진군을 이끄시였다. 인민경제의 주체화실현에서 일어난 획기적인 전변, 우리 식 CNC기술의 개발과 대대적인 도입, 기술인재양성사업에서 이룩된 눈부신 성과를 비롯하여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령도업적은 김일성민족의 찬란한 미래를 위한 재부중의 재부이다. 그것은 강성대국의 대문을 여는 오늘의 투쟁에서는 물론 앞으로의 부강조국건설투쟁에서도 무궁무진한 생명력을 가진다.

당의 대고조령도업적이 커다란 생활력을 발휘하도록 하는 사업은 오늘의 세대를 위해서도 필요하고 후대들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우리의 강국건설리상이 완전히 실현된 앞날의 사회에 가서도 후대들은 오늘의 대고조시대의 위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 당의 령도업적을 사소한 손색도 없이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는 여기에 우리 민족이 세세년년 번영해나가는 길이 있다.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당의 대고조령도업적을 빛내여나가기 위한 투쟁을 최대의 중대사로 틀어쥐고 힘차게 벌리고있다.

아무리 고귀한 혁명의 재부도 저절로 빛이 나는 법이란 없다. 인민이라는 적극적인 지지자, 견결한 옹호자가 있어 당의 업적이 커다란 생활력을 발휘하게 된다. 인민들과의 혼연일체속에서 이루어지고 혼연일체의 강화발전과 더불어 빛을 뿌리는것이 바로 당의 령도업적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대고조진군의 목격자이며 참전자이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어떻게 선군시대의 새로운 대비약, 대혁신의 불길이 타올랐고 그것이 료원의 불길처럼 온 나라에 타번졌는가를 직접 체험하였다. 우리 당의 대고조령도실록은 단순한 력사의 기록이 아니라 인민들의 심장속에 아로새겨진 인민의 위대한 재보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이 있기에 조국의 존엄이 빛나고 미래가 담보된다는것, 이것이 우리 인민이 대고조의 나날에 가슴깊이 간직한 철석같은 의지이다.

혁명하는 인민의 값높은 삶은 당의 사상과 업적을 고수하는 투쟁속에서 빛난다.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의 투쟁과 삶의 순간순간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대고조령도업적을 끝없이 빛내이기 위한 투쟁으로 일관되여있다. 우리 인민은 옥에 티는 있을수 있어도 당의 령도의 자욱이 깃들어있는 창조물에는 자그마한 흠집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높은 자각을 안고 싸워나가고있다. 가장 훌륭하게, 가장 성실하게, 가장 진실하게, 가장 완벽하게, 이것이 당의 대고조령도업적을 빛내여나가는 투쟁에서 우리 인민이 내세우고있는 요구이다.

오늘 우리 사회에서는 당의 대고조령도업적이 실생활에서 커다란 은을 내게 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현실은 진리의 기준이며 우리 당활동의 출발점이다. 당의 령도업적의 생활력은 책에서가 아니라 구체적인 현실속에서 나타나야 한다. 추상적인 리상주의자가 아니라 실천에 발붙인 철저한 현실주의자가 되는것, 이것이 우리 당을 받드는 참된 혁명전사의 좌우명이다.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하여 베푼 시책도 인민들의 실지생활에서 구현되여야 빛이 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고조령도의 전기간 인민생활향상을 최고의 투쟁목표로 내세우시고 수많은 경공업기지들과 봉사기지들, 농업생산토대를 그쯘히 마련하여주시였다. 이 위력한 생산기지들만 활성화하여도 우리는 얼마든지 남부럽지 않게 잘살수 있다. 당의 의도를 구현하는 투쟁에서는 빈구호, 빈말이 있을수 없다. 령도자의 크나큰 로고가 깃든 생산토대들이 은을 내게 하여야 당과 인민앞에 면목이 서고 혁명앞에 떳떳하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의 손길이 어린 공장과 기업소, 공정과 설비들이 최대의 마력을 내도록 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당의 령도사적이 깃든 재부들을 눈동자와 같이 사랑하고 관리해나가는 뜨거운 정성, 어떤 조건에서도 생산을 정상화해나가려는 피타는 노력, 당이 바라는대로 제품의 질을 끊임없이 높이려는 불타는 열정, 이것이 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자랑찬 투쟁모습이다. 당의 업적을 빛내여나가는데서는 깜빠니야식이 허용되지 말아야 한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지향으로 되고있다.

당의 령도업적이 실질적인 은을 나타내게 하자면 구체적이며 치밀한 조직사업이 안받침되여야 한다. 당의 구상이 실현될수 있게 보강할것은 보강하고 후속조치들을 취할것은 취하면서 모든 일을 빈틈없이 전개해나가는것이 우리 일군들이 지녀야 할 옳바른 일본새이다. 김철과 성강을 비롯하여 당의 령도업적이 빛나게 고수되고있는 단위들에서는 일군들이 생산에 필요한 원료, 자재보장을 선행하고 생산공정을 개조하며 근로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들을 계속 심화시켜나가고있다. 이런 단위에서는 어렵다고 하여 손털고 나앉아 자재타발, 설비타발을 하는 현상을 찾아볼수 없다. 누구나 대고조진군의 선구자인 이들처럼 일해야 우리 당의 경제강국건설구상을 위대한 현실로 꽃피울수 있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당의 령도밑에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전사회적범위에서 일반화, 보편화하기 위한 투쟁이 그 어느때보다도 힘차게 벌어지고있다.

한점의 불꽃이 온 나라에 타번지게 하여 삽시에 대비약, 대혁신의 폭풍이 일게 하는것은 우리 당의 고유한 령도방식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 단위의 사업을 지도하시여도 전반을 보고 전국을 추켜세울 웅대한 구상을 펼치신다. 하기에 우리 당의 령도업적은 어느곳에서 창조되든 전사회적인 의의를 가지게 되는것이다.

당에 충직한 사람들에게는 령도업적단위의 성과에 대하여 무심히 대하는 일이 있을수 없다. 비록 다른 단위에 새겨진 령도사적이라 하여도 그것을 자기 분야, 자기 단위의 사업과 직접 관련된 문제로 받아들이는 관점, 이것이 중요하다. 오늘과 같이 장엄한 대고조진군이 벌어지는 때일수록 이런 자세를 가지는것이 더욱 사활적인 문제로 된다.

우리 인민은 언제나 당의 숨결로 숨쉬고 당과 심장의 박동을 맞추는 충직한 인민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소식이 전해지면 삽시에 모든 곳에서 현지지도단위의 모범을 따라배우는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는것이 하나의 전통적기풍으로 되여왔다. 오늘의 대고조시기에 와서 우리 사회의 이러한 자랑스러운 기풍이 더없이 숭고한 높이에서 발휘되고있다. 고도의 민감성과 최대의 정중성은 당의 령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의 중요한 특징으로 되고있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당, 국가의 지도일군들로부터 평범한 근로자들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령도업적단위들을 찾고있다. 우리 인민은 여기에서 우리 당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이룩된 각 분야의 귀중한 경험도 배우고 방법론도 찾고있다. 당정책을 지지만 할것이 아니라 끝까지 관철하는 훌륭한 기풍도 배우고있다. 끊임없이 진행되고있는 령도업적단위들에 대한 참관사업과 보여주기사업은 모든 단위에서 일대 혁신을 일으키는 중요한 계기로 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내세워주신 시범단위들처럼 자기 단위를 꾸리고 생산을 높은 수준에 끌어올리자, 이것이 대고조시대 우리 인민들의 투쟁의 표대로 되고있다. 지금 우리 인민들은 하나의 제품을 만들고 하나의 생산공정을 꾸려도, 하나의 건설물을 일떠세워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바라시는대로 최첨단수준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아글타글 애쓰고있다. 이르는 곳마다에서 제2, 제3의 대홍단과 창성, 회령이 계속 배출되고있다. 당의 령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사업이 이처럼 전당적, 전인민적인 사업으로 힘차게 벌어지고있기에 대고조진군속도가 나날이 빨라지고있는것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당의 령도업적에 토대하여 더 높이 비약하고 더 빨리 전진하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리고있다.

혁명은 끊임없는 혁신, 끊임없는 전진을 요구한다. 언제나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는 투쟁기풍은 당의 령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서도 일관하게 견지되여야 한다.

당의 령도업적을 틀어쥐고나간다는것은 혁신이 없이 기계적으로 보존한다는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보존하면서 비약하고 비약하면서 고수해나가는것이 당의 령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서 견지해야 할 원칙이다. 령도사적을 그대로 보존하는것만으로 만족을 느끼면서 더 높이 비약하며 전진해나가려 하지 않는다면 당의 의도를 구현해나갈수 없다.

우리 나라에서는 대고조진군기간에 생산과 건설에서 급속한 상승을 이룩하고 자기 면모를 완전히 일신한 단위들이 수없이 많다. 이런 단위들은 례외없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련하여주신 생산토대를 더없이 귀중한 재부로 여기고 그것을 밑천으로 하여 비약한 단위들이다. 이렇게 답보를 모르고 전진, 전진 또 전진하는 사람이 당의 대고조령도업적을 빛내여나가는 전위투사이다.

오늘 자강도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업적을 빛내이는데서 훌륭한 본보기가 창조되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강도에 올 때마다 새로운것을 계속 보게 된다고 하시면서 정말 정든 고장이라고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이미 이룩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당의 원대한 구상을 남먼저 실현해나가는것이 자강도사람들의 일본새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마련하여주신 토대를 발판으로 하여 설비의 대형화,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실현하고 자기 고장을 백만점리상촌으로 꾸린 3월5일청년광산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투쟁은 선군시대 사람들이 어떤 자세로 당의 령도업적을 빛내여나가야 하는가를 보여주고있다.

륭성번영하는 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우리는 앞으로도 험난한 길을 헤쳐나가야 한다. 그 길은 오늘의 대진군의 계속이며 대고조의 성과를 끊임없이 확대해나가는 과정이다. 당의 령도업적을 목숨처럼 귀중히 여기고 싸워나가는 충직한 인민이 있기에 우리의 강성대국건설의 앞길은 끝없이 휘황찬란하다.

2

위대한 현실은 위대한 진리를 가르쳐준다.

우리 인민은 오래고도 간고한 혁명투쟁로정에서 당과 수령의 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사업을 순간도 중단하지 않고 끊임없이 심화시켜왔다. 우리의 혁명투쟁력사는 령도자의 업적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빛내여나가자면 인민들이 어떤 정신과 투쟁기풍으로 싸워나가야 하는가를 생동한 화폭으로 보여주고있다.

오늘의 대고조진군은 이 고귀한 진리를 다시한번 확증하는 계기로 되고있다. 우리는 대고조진군의 나날에 페부로 절감한 투쟁과 생활의 진리를 언제나 잊지 말고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투쟁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

우리 인민의 거창한 대고조실천은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당의 령도업적고수문제에 귀착시키는 관점을 가지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혁명과 건설에서 이룩되는 성과와 전취물에는 그 어느것이나 당과 수령의 사상과 령도가 구현되여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사업과 생활에서 나서는 모든 일이 다 당의 령도업적을 빛내이는 문제와 직결되여있는것이다. 령도업적을 빛내이는 문제가 특별히 제기되는 분야가 따로 있는것이 아니다. 우리 당의 혁명전사는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이런 관점을 확고히 가져야 한다.

오늘 우리 인민은 당의 령도업적에 대한 관점과 립장이 투철한 인민으로 자랑떨치고있다. 도시건설과 국토건설을 하여도, 교육, 예술, 보건, 체육사업을 발전시켜도 그것을 실무적인 사업으로가 아니라 당의 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사업으로 틀어쥐고나가는것이 우리 인민이다. 우리 인민은 생산계획을 수행하고 기술혁신을 하는것은 물론 자기가 사는 거리와 마을, 자기 인민반을 꾸리는 사업도 당의 령도를 구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여기고 힘차게 내밀고있다. 오늘 평양시를 혁명적수령관이 확고히 선 세계적인 도시로 꾸리기 위한 사업이 대대적으로 벌어지고있는것은 오직 당의 의도대로 살며 싸워나가는 우리 인민의 정신세계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당의 령도업적을 철저히 고수해나가는 사람들은 언제나 정치적각성이 높고 계급적으로 예리한 법이다. 혁명은 치렬한 계급투쟁을 동반한다. 력사가 보여주는바와 같이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의 반혁명적책동은 당과 인민이 피땀을 흘려 이룩한 업적을 말살하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다. 우리 인민은 당의 령도업적고수와 관련된 문제에서는 한치의 양보도 모르는 혁명적인민이다. 당의 권위를 훼손시키려는 자그마한 현상도 제때에 간파하는 높은 계급적각성, 온갖 불건전한 요소들을 맹아단계에서 짓뭉개버리는 철저성, 계급적원쑤들과는 끝장을 볼 때까지 싸워나가는 견결한 비타협성, 이것이 당의 령도업적을 고수하는 투쟁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견지해나가고있는 원칙적립장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앞으로도 이런 립장과 자세를 지니고 당과 그 위업을 보위하며 충직하게 받들어나갈것이다.

오늘의 거창한 대고조실천은 당의 령도업적을 빛내여나가자면 높은 창조성이 있어야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 당은 전진하는 당, 창조하는 당이다. 우리 당의 모든 업적에는 새것에 민감하고 세계를 향하여 전진해나가는 높은 창조성이 구현되여있다. 진취적이며 창조적인 태도가 없으면 당의 령도업적을 빛내여나갈수 없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창조의 능수가 업적고수의 기수로 되는것이다.

당의 령도업적을 빛내이는데서 형식주의보다 더 유해로운것은 없다. 내용이 없이 틀과 형식만 미끈하게 갖추었다고 하여 당의 령도사적이 빛나는것이 아니다. 굳어진 사고방식, 도식적인 사업태도, 낡은 틀에 매이지 않고 창조의 나래를 활짝 펼쳐나가는 사람만이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을 실현해나갈수 있다.

높은 창조성을 지닌 사람은 당의 령도업적을 빛내이는 사업을 자기 단위의 실정에 맞게 능란하게 해나가게 된다. 지금 우리 나라에서는 지방공업발전방침과 농업혁명방침을 비롯한 당의 방침들을 현실적조건에 맞게 실리가 나게 구현하기 위한 투쟁이 도처에서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대고조진군의 나날에 지방의 흔한 원료를 가지고 특색있는 제품을 생산하는 삼일포식특산물종합가공기지들이 련이어 일떠서고 자기 실정에 맞는 선진적인 영농방법을 도입하고있는 단위들이 수많이 나오고있는것은 우리 인민의 높은 창조정신의 발현이다.

창조는 정열적인 탐구와 피타는 노력을 전제로 한다. 당의 구상을 실현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사색하고 사색하고 또 사색하며 새것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 불타는 열정을 지녀야 한다. 지식경제시대인 오늘날에는 적극적인 두뇌전을 벌리는 사람이 당의 령도업적을 빛내여나갈수 있다. 우리 식 CNC기술의 새로운 경지를 끊임없이 개척해나가고있는 련하기계개발자들, 첨단지열설비들을 훌륭하게 만들어낸 룡성의 기술자, 로동자들의 투쟁이 이것을 보여주고있다.

당의 령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서는 물론 물불을 가리지 않는 불굴의 기개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혁명성 하나만 가지고서는 비약이 이룩될수 없으며 여기에는 반드시 높은 창조성이 안받침되여야 한다. 혁명성과 창조성을 다같이 겸비하는것, 이것이 당의 업적을 빛나게 고수해나가게 하는 근본담보이다.

우리 인민의 강성대국건설과정은 당의 령도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이는 사업을 세대와 년대를 이어가며 일관성있게 틀어쥐고나가야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대고조진군의 나날에 우리 나라에서는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적인 성과들이 수많이 이룩되였다. 그가운데는 수십년전에 시작을 뗀 일을 중단없이 꾸준히 내밀어 끝내 결실을 맺은것도 있다. 주체철생산체계완성의 축포가 터져오르고 주체섬유, 주체비료가 쏟아져나오게 된것도 세기를 이어가며 위대한 수령님의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일관성있게 벌려왔기때문이다.

혁명이 전진하는 과정에는 여러가지 복잡한 정황이 생길수 있다. 혁명하는 인민은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온다 해도 당의 업적을 줴버리지 않겠다는 확고한 결심을 가져야 한다. 당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오직 곧바로 달려나가는 굳센 의지, 선행세대가 넘겨준 일을 대를 이어 끝까지 실현하겠다는 철석같은 신념을 지닌 사람만이 당과 수령의 령도업적을 빛내여나갈수 있다.

오늘 우리 인민은 대고조진군의 나날에 이룩된 당의 령도업적을 이런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빛내여나가고있다. 당의 사상과 령도를 구현하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에서는 바글바글 끓다가마는 오분열도가 있을수 없다. 우리 인민은 지금 당의 령도밑에 양어와 과수, 축산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이룩되고있는 희한한 성과들을 계속 공고히 하고 그것을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더욱 확대발전시켜나갈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오늘의 대고조진군은 이 땅에서 세세년년 혁명해나가야 할 우리 후대들에게 참으로 고귀한 진리를 가르쳐주고있다. 오늘의 경제적변혁도 위대한것이지만 당의 령도업적을 빛내이는 투쟁에서 과시된 우리 인민의 무비의 정신력과 투쟁기풍은 그에 비할바없이 귀중한 혁명의 재보로 된다. 오늘의 세대가 천리마시대 사람들의 위훈을 잊지 않고있는것처럼 우리 후대들도 선군대고조시대에 확증된 고귀한 혁명의 진리를 영원히 간직하고 억세게 싸워나갈것이다.

* *

우리는 다음해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0돐을 뜻깊게 맞이하게 된다. 혁명적대고조의 자랑찬 승리로 2012년을 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대경사의 해로 빛내이려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대고조령도업적이 커다란 은을 나타내게 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진공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

우리는 오랜 혁명투쟁로정에서 창조된 수령결사옹위의 전통적인 투쟁기풍을 최고의 높이에서 발휘해나가야 한다.

당과 수령의 업적을 빛내이는 투쟁은 곧 당의 권위, 령도자의 권위를 옹위하기 위한 투쟁이다.

조선의 혁명가들에게는 모든것을 초월하여 수령이 이룩한 업적을 지켜나가는 훌륭한 투쟁전통이 있다.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 싸우는 결사의 정신, 이것이 우리 인민이 력사적으로 당과 수령의 령도업적을 굳건히 고수하게 한 원동력으로 되여왔다. 우리는 전후복구건설시기의 영웅들, 당의 기초축성시기 열혈투사들이 성벽이 되고 방패가 되여 자기 수령, 자기 령도자의 업적을 빛내인 그 정신을 오늘의 대고조진군에서 높이 발휘해나가야 한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정세가 어떻게 변하고 어떤 정황에 부닥친다 해도 우리 당의 대고조령도업적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며 모든 사업을 거기에 기초하여 전개해나가는 확고한 관점을 지녀야 한다.

오늘의 대고조진군은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로 적들의 악랄한 제재와 고립압살책동을 과감히 짓부셔나가는 자력갱생의 장엄한 진군이다. 온 나라에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는 철의 의지가 차넘치게 하고 도처에 자력갱생의 거창한 창조물들이 일떠서게 한것은 우리 당의 대고조령도업적가운데서도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고있다. 우리는 이 위대한 업적이 자자손손 빛나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대고조시대 자력갱생의 새로운 신화를 창조한 대계도간석지건설자들과 흥남의 로동계급, 룡전과 덕성과수농장의 근로자들처럼 당이 안겨준 담력과 배짱으로 힘차게 싸워나가야 한다.

대고조승리의 포성이 울릴 그날이 다가오고있다.

모두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대고조령도업적을 보검으로 틀어쥐고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기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에 새로운 비약의 박차, 총공세의 박차를 가해나가자.(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