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27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부당한 내정간섭, 국제적인 규탄배격》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한 미국의 전횡과 내정간섭, 적대시정책이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얼마전 꾸바신문 《그란마》가 미국의 반꾸바책동을 비난하는 글을 실었다.
신문은 글에서 미행정부가 꾸바에서의 《민주주의》를 장려한다는 미명하에 2,000만US$를 지출하려 한다고 하면서 그것이 모두 꾸바에 대한 정탐행위와 사회적불안정을 조성하는데 리용될것이라고 폭로하였다. 계속하여 신문은 그 앞장에는 미국제개발처가 서있다고 지적하고 이 기구가 꾸바를 《도와준다.》는 구실밑에 반혁명분자들에게 자금을 대주면서 정탐행위만을 일삼아왔다고 강조하였다.
미국의 이러한 반꾸바내정간섭책동은 그들의 대꾸바적대시정책이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는것을 립증해준다.
미국이 이미 그 부당성과 범죄적목적이 낱낱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꾸바애국자들을 돌려보내지 않고있는 사실을 통해서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미국은 10여년전 자기 나라에 체류하고있던 5명의 꾸바인들을 《간첩》으로 몰아 체포하였다. 미국은 그들을 독감방에 가두고 온갖 비인간적인 학대행위를 감행하여오고있다.
미국에서 진행된 여러차례의 조사와 심의과정에 그들에게 내려진 판결의 비법성이 까밝혀지고 그들의 무죄가 론박할수 없는 사실로 인정되였으나 미당국자들은 그것을 한사코 부인하면서 사건을 외곡날조하여 불순한 정치적목적에 리용하고있다.
미국의 부당한 처사는 국제사회계의 규탄배격을 받고있다.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꾸바에 대한 내정간섭을 일삼으며 대꾸바적대시정책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는 미국을 단죄규탄하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다.
꾸바는 미국에 불법적으로 감금되여있는 자기 나라 애국자들을 테로를 반대하여 싸운 영웅으로 선포하고 즉시 돌려보낼것을 미행정부에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최근 꾸바에서 이 나라 공산주의청년동맹의 주최로 꾸바애국자들과의 련대성 제3차 국제청년회의가 진행되였다. 30여개 나라 180여명의 청년대표들이 참가한 회의에서는 최종선언이 채택되였다.
최종선언은 미국이 꾸바애국자들을 즉시 석방하며 세계 여러 지역의 련대성위원회들의 활동을 강화하고 청년들이 참가하는 모든 국제적모임들을 꾸바애국자들을 옹호하는 연단으로 전환시킬것 등을 호소하였다.
세계 여러 지역에서 꾸바애국자들에게 련대성을 표시하는 시위들이 진행되고있다.
시위참가자들은 꾸바애국자들을 석방할것을 미국에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현재 100여개 나라들에 꾸바애국자들의 석방을 위한 련대성위원회들이 조직되여 활동하고있다.
많은 나라의 국가 및 정부수반들과 정계, 사회계인사들, 국제기구대표들이 기자회견과 성명, 집회 등을 통해 꾸바애국자들의 석방을 요구하고있다.
미국은 이란에서도 정부전복을 위한 심리모략전에 집요하게 매여달리는 등 파렴치한 전횡과 내정간섭행위를 일삼고있는것으로 하여 국제사회계의 규탄대상으로 되고있다.
최근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가 전한데 의하면 미국이 이란을 비롯한 중동지역 나라들에서 《트렁크작전》이라는 내부와해작전을 시작하였다고 한다.
미국무성이 주관하는 《트렁크작전》은 휴대용무선인터네트장비들을 리용하여 대상나라들의 통제를 피하면서 정보자료들을 외국에 전송하거나 중동지역의 반미자주적인 나라들에서 불안정한 사태가 조성되는 경우 반대파세력들과의 련계를 유지하는것을 기본으로 하고있다고 한다.
미국은 이미 안테나와 극소형구동기, 인터네트접속설비들과 전송장치들로 이루어지고 운반과 보관에 편리하게 만들어진 휴대용무선인터네트장비들을 이란에 들이밀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미국은 이런것들을 이란의 반대파세력을 부추기고 심리모략전을 벌리는데 대대적으로 리용하려 하고있다. 이와 함께 미국은 이란인들을 저들의 첩자로 흡수하기 위한 심리모략전, 매수공작을 대대적으로 벌리고있다. 이러한 수법이 명백히 합법적인 이란정부 전복을 노린 범죄적책동이라는것은 두말할것 없다.
이란은 자기 나라를 반대하는 비렬하고 악랄한 심리모략전, 내정간섭책동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는 미국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나라의 자주권과 안정, 독립을 수호하기 위하여 끝까지 싸울 의지를 표명하고있다.
이란제1부대통령은 한 통신과의 회견에서 서방세력들이 이란의 자주적발전을 가로막기 위해 책동하고있는데 대해 까밝히고 그 어떤 책동도 자기 나라의 강력한 반격에 부딪치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이란국방 및 무력병참상은 자기 나라가 미국의 그 어떤 책동도 물리칠 만단의 준비가 되여있다고 말하였다.
이란의 안전기관 책임자는 자기 나라를 대상으로 한 미국의 심리모략전을 비난하면서 이란인들이 적들의 마수에 걸려들지 않도록 각성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여 다른 나라들에 대한 부당한 내정간섭과 전횡을 일삼고있는 미국이 국제사회계의 규탄과 배격을 받는것은 응당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