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수록하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의 총서인 《김일성전집》 제95권을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김일성동지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 제1권이 편집되여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주체1(1912)년 4월 15일 만경대에서 탄생하신 때로부터 주체19(1930)년 5월까지 청년학생운동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조국과 혁명앞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과 투쟁경험, 고귀한 진리들이 여기에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일가분들의 애국적투쟁에 대하여 감회깊이 회고하신 내용이 《제1장 비운이 드리운 나라》에 서술되여있다.
《제2장 잊을수 없는 화전》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혁명투쟁의 길에 나서시여 조선혁명을 이끌 혁명적전위조직인 타도제국주의동맹을 결성하시고 청년학생운동을 정력적으로 령도하신 내용이 수록되여있다.
김일성동지께서 길림을 중심으로 새 세대 혁명가육성과 인민대중을 의식화, 조직화하기 위한 사업을 비롯하여 혁명투쟁을 보다 적극적으로 벌려나가신 내용이 《제3장 길림시절》에 반영되여있다.
경애하는 수령님께서는 《ㅌ.ㄷ》의 정수분자들로 여러 대중단체들을 조직지도하는 전위조직인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을 창립하시였으며 길림감옥에서 옥중투쟁을 벌리시던 나날 조선민족주의운동과 초기공산주의운동이 남긴 경험과 교훈에 기초하여 주체사상의 출발점, 혁명의 진리를 밝히시고 조선혁명의 앞길을 설계하신데 대하여 회고하시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