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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격분을 자아내는 제2의 윤금이사건》-미군 성폭행사건
(평양 10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11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격분을 자아내는 제2의 윤금이사건》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얼마전 남조선강점 미군이 감행한 10대의 녀학생에 대한 성폭행사건은 지금 커다란 물의를 일으키고있다.

하지만 이 사건과 관련하여 역적패당은 미군이 《만취상태에서 저지른 범행》이라고 떠들면서 사건의 진상해명을 회피하고 미군범죄자를 구속도 처벌도 하지 않았으며 고스란히 미군측에 넘겨주는 망동을 부렸다. 그리고는 보수언론들을 내세워 미군의 성폭행사건이 마치 술에 만취되여 무의식적으로 범한 《실수》인듯이 여론을 오도하고있다.

사건과 관련하여 미국은 또 미국대로 여느때없이 서둘러 《사과》와 《유감》을 표명하면서 역겹게 놀아대고있다. 심지어 미군범죄자도 《술에 많이 취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느니 뭐니 하면서 자기의 죄행을 파렴치하게 변명하고있다.

하다면 괴뢰패당이 떠드는것처럼 이번 성폭행사건이 과연 미군의 만취에 의한 《실수》란 말인가. 또 미국이 《사과》표시나 한다고 그것으로 끝날 문제이겠는가.결코 그런것이 아니다.

남조선의 한 언론이 밝힌데 의하면 미군은 사건감행전에 신발장에 있는 신발들을 통해 녀성들의 숙소라는것을 확인했고 숙소에 들어간 다음에는 매방의 관건장치를 일일이 알아본 후 문이 걸려있지 않은 방에 들어갔다고 한다.

더우기 미군은 녀학생이 저항하지 못하게 줄로 손과 몸을 묶은 상태에서 4시간나마 온갖 렵기적인 성폭행을 가했다. 심지어 주변에 있는 온갖 도구들까지 성폭행에 리용했을뿐만아니라 녀학생의 신체의 일부를 불로 태우는 만행까지 저질렀다. 이것은 미군이 괴뢰패당이 떠드는것처럼 술에 만취된 상태가 아니였으며 불순한 범죄행위를 사전에 계획하고 녀성숙소에 기여들었다는것을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 남조선언론도 미군의 치떨리는 성폭행만행에 대해 《어떻게 만취한자가 이렇게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하여 4시간이나 성폭행을 가할수 있는가.》고 하면서 결코 《만취상태》가 아니였음을 강하게 주장해나섰다.

미군의 이러한 야만적인 성폭행범죄행위가 공개되자 지금 남조선각계는 죽가마끓듯 세차게 끓고있다.남조선언론들은 《차마 언론에 공개하기에 민망할 정도의 잔악한 성폭행이였다.》, 《윤금이처럼 성폭행후 잔혹하게 학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폭로하고있다.

남조선언론들이 주장하는것처럼 이번에 미군이 저지른 성폭행사건은 지난 시기 세상을 놀래운 윤금이살해사건을 방불케 하고있다.

알려진것처럼 지난 세기 90년대에 남조선에서는 미제2사단소속 미군이 백주에 윤금이녀성을 릉욕한 뒤 주변의 도구들을 리용하여 살해하는 몸서리치는 만행을 감행하였다. 이 살해사건은 우리 민족은 물론 온 인류를 경악시켰다.

그런데 그러한 살인만행이 21세기인 오늘 남조선에서 또다시 재현되고있는것이다. 실지 이번에 성폭행을 당한 10대의 녀학생이 다행히 목숨을 잃지 않았을뿐이지 미군의 살인적인 성폭행만행은 그때와 조금도 다를바 없다.

이처럼 살인적인 미군의 범죄행위를 두고 지금 남조선인민들이 치를 떨면서 범죄자처벌을 강하게 요구하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괴뢰패당과 미국은 그 무슨 《만취상태》니, 《사과》니 하면서 어떻게 하나 이번 성폭행사건을 무마시키려고 갖은 오그랑수를 다 쓰고있는것이다.

사실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미군은 여전히 남조선인민들을 사람으로 여기지 않고있으며 그들의 존엄과 리익을 여지없이 침해하는 온갖 불행과 고통의 화근이다. 남조선괴뢰패당도 비굴한 친미굴종행위를 일삼으면서 외세에게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섬겨바치는 철저한 반역의 무리이다.

미제침략군을 남조선에서 몰아내고 반역의 무리들을 제거하지 않는다면 남조선인민들은 언제가도 그 모든 불행과 고통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미제침략군과 역적패당을 몰아내기 위한 반미투쟁과 반《정부》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 그들은 미군의 이번 성폭행사건에 대한 괴뢰패당과 미국의 처사를 《엄중한 진실을 빨리 덮어버리려는 개수작》 등으로 락인규탄하면서 미군범죄자처벌과 미국대통령의 공식사과, 《행정협정》의 전면개정과 미군철수를 강하게 주장하고있다.

그렇다. 남조선인민들이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되찾고 온갖 불행과 고통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는 길은 바로 남조선강점 미군을 몰아내는데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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