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11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조로친선관계발전의 력사적계기》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10월 12일은 조로외교관계설정 63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1948년 10월 12일 우리 나라는 로씨야(당시 쏘련)와 대사급외교관계를 맺었다.이것은 자주독립국가로서 우리 나라가 처음으로 다른 나라와 맺은 외교관계였다. 이때로부터 조로친선관계는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리익에 맞게 발전하여왔다.
60여년의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조로친선관계는 새 세기에 들어와 두 나라 령도자들의 깊은 관심속에 끊임없이 강화발전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새 세기에 들어와 로씨야지도자들과 여러차례 상봉하시였으며 조로공동선언과 조로모스크바선언을 채택하시였다.
특히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올해 8월의 무더위와 변덕스러운 날씨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로씨야련방의 씨비리 및 원동지역에 대한 1만 5,000여리 대장정을 진행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와 로씨야대통령 메드베제브각하는 회담을 진행하시고 지역 및 국제문제들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시였다. 방문기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로씨야의 이르시는 곳마다에서 중앙과 지역의 지도간부들, 인민들의 진심어린 열렬한 환영을 받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번 로씨야방문은 전통적인 조로친선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공고발전시키는데서 새로운 전환의 계기를 마련한 획기적인 사변이였다.
우리 인민은 린방이며 오랜 친선관계를 맺고있는 로씨야인민이 사회적안정과 민족적단합을 이룩하고 나라의 전략적안전과 리익을 고수하기 위한 사업에서 성과를 이룩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있다.
로씨야정부와 인민은 강력한 국가건설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하여 적극 투쟁하고있다.
로씨야는 국방력을 강화하여 나라의 전략적안전과 리익을 수호해나가고있다.
2009년에 무력개편사업을 계획대로 진행할데 대한 결정을 채택한 로씨야는 올해부터는 무력의 대규모적인 재무장화를 본격적으로 추진시키고있다.
특히 미싸일방위체계를 둘러싸고 미국과 마찰이 격화되고있는 속에 로씨야는 전략로케트군의 강화발전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는 한편 전략핵무력요소들을 질적으로 완성하여 신형미싸일종합체개발에 힘을 넣는 등 국방력을 끊임없이 개선강화해나가고있다. 해군과 공군무력의 현대화에도 국가적인 관심이 돌려지고있으며 우주개발도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
군대의 전투력을 높이기 위한 군사훈련이 강화되고 외국군대들과의 합동군사훈련을 진행하는 등 다른 나라들과의 군사기술적교류와 협력을 발전시키는데도 주목을 돌리고있다.
로씨야는 최근년간 경제사업에서도 일련의 성과를 거두고있다. 로씨야정부는 2020년까지의 장기적인 사회경제발전전략을 세우고 에네르기자원에 의거한 발전전략으로부터 새 기술도입에 의한 발전전략을 실현하며 로동생산능률을 대폭 높일것을 계획하고있다. 이를 위하여 로씨야는 나라의 전반적교육수준을 보다 높일것을 계획하고 이 사업에 대한 투자를 더욱 늘이고있다. 얼마전 로씨야정부는 일반교육체계현대화를 위해 가까운 2년안으로 로씨야련방주체들에 1,200억RbI을 지출할데 대한 결정을 채택하였다.
농업발전계획(2008-2012년)에 따라 농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의 폭을 계단식으로 넓히고있다. 로씨야정부와 인민의 노력으로 올해에 들어와 알곡생산에서는 획기적인 성과가 이룩되였다.
로씨야정부는 강력한 국가건설목표를 실현하는데서 애국주의교양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인식한데로부터 이 사업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고있다. 로씨야정부는 전승절을 비롯한 여러 계기들을 통하여 사람들이 자기 나라의 전승의 력사를 깊이 새기고 민족적긍지와 애국심을 깊이 간직하도록 하고있다.
강력한 국가건설을 지향하는 로씨야정부와 인민의 노력은 응당한 결실을 맺을것이며 국방력강화와 경제의 현대화, 사회적안정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할것이다.
조로친선은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념원과 지향에 맞게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끊임없이 공고발전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