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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 없습니다.믿어지지 않습니다.》
(평양 12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21일 새벽 1시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모셔져있는 평양체육관광장에도 눈이 내리였다.

맨 주먹으로 흘러내리는 눈물을 씻으며 호상을 서고있는 시민들, 내려쌓이는 숫눈을 작은 손에 그러쥐며 장군님은 가실수 없다고, 장군님이 그립다고 애절하게 흐느끼는 녀학생들, 어푸러질듯 태양상앞으로 달려가 통곡하는 청년학생들과 군인들…

그들은 한평생 야전복차림으로 이 땅에 내리는 첫 눈은 먼저 다 맞으시며 조선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하시면서 어느 하루도 편히 쉬지 못하신 김정일동지를 너무도 갑자기, 너무도 일찌기, 너무도 애석하게 잃은 커다란 슬픔에 몸부림쳤다.

그들은 정녕 믿을래야 믿을수 없는 이 현실을 감수하여야만 하는 절통함을 땅을 치며 절규했다.

평양전승중학교 학생 김지원(녀자, 17살)은 《이럴수 없습니다. 믿어지지 않습니다.》라고 하며 환하게 웃으시는 그이의 영상을 눈물속에 끝없이 우러렀다.

김책공업종합대학 학생 리윤희(녀자, 22살)는 쏟아지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며 우리는 날마다 《꼭 오실거야》의 노래를 부르며 자애로운 아버지를 만나 뵈올 그날을 손꼽아 기다렸다, 장군님은 가시지 않으셨다, 우리의 마음속에, 우리의 노래속에 언제나 함께 계신다고 말하였다.

조선인민군 군관 조광남(남자, 48살)은 태양상앞에서 《장군님, 우리는 그 어떤 모진 광풍이 불어와도 장군님의 사상과 위업을 철저히 옹호고수해나갈것이며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탁월한 령도자이신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사회주의강성국가를 보란듯이 일떠세우고야말겠습니다.》라고 맹세다졌다.

김정일동지는 인민들의 심장속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부강번영할 조선과 더불어 영생하실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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