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에 즈음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에서 19일 조전을 보내여왔다.
조전에는 다음과 같이 지적되여있다.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와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정부와 전체 라오스인민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정일동지께서 2011년 12월 17일 서거하시였다는 가장 비통한 소식에 접하였습니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위업을 계승하시여 조선을 령도하시면서 사회주의를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고 강성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위업에 모든 지혜와 정력을 바치시였습니다.
그이께서는 라오스와 조선 두 나라 당과 정부와 인민들사이의 전통적인 친선과 협조를 더욱 강화발전시키는데 커다란 공헌을 하시였습니다.
그이의 서거는 형제적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당과 정부, 인민에게는 자기의 위대한 령도자를 잃은 손실로 되며 라오스 당과 정부와 인민에게는 친근한 벗을 잃은 커다란 상실의 아픔으로 됩니다.
이 비통한 시각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형제적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인민에게 가장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