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에 즈음하여 로씨야련방 연해변강 나호드까시 조선민족문화협회 회장, 빠르찌잔스크시 민족문화쎈터 회장, 조선민족문화자치회 회장, 예진스뜨보 회장을 비롯한 동포조직 일군들과 동포들이 20일 나호드까주재 조선총령사관을 찾아 조의를 표시하였다.

김정일동지의 초상화앞에 동포들은 화환을 진정하였다.

그들은 한결같이 김정일장군님께서 너무도 뜻밖에 현지지도의 길에서 애석하게 서거하신데 대하여 슬픔을 금치 못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을 높이 칭송하면서 그들은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슬픔을 힘과 용기로 바꾸어 조국의 부강번영과 통일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결의들을 표명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