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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울고 땅도 웁니다
(평양 12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동상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당창건기념탑광장.

여기도 민족의 어버이를 잃은 상실의 아픔으로 커다란 비애에 잠겨있다.

군중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찾고 부르며 목놓아 울고있다.

그이의 태양상을 바라보고 뒤돌아 주석의 동상을 우러르며 어찌할바를 몰라 발을 동동 구른다.

그러기를 옹근 3일.

목이 쉬고 꽉 메여 소리를 내지도 못하고 안타까이 눈물만 흘리는 사람들도 있다.

그처럼 정력에 넘치시여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올해의 최후공격전을 진두에서 이끄시던 우리 장군님.

인민을 위한 재부들이 늘어나는것을 보실 때마다 제일 기뻐하시던 그이께서 인민을 위해 이어가시던 야전렬차에서 심장의 고동을 멈추시였으니 믿을래야 믿어지지 않는 현실앞에서 이 나라 사람들치고 그 누구인들 가슴치며 통탄하지 않을수 있으랴.

아, 정녕 전체 조선인민의 심장을 합쳐 그이의 심장하나 대신해드리지 못한단말인가.

온 나라 인민이 어버이로 그토록 믿고따르며 자기의 운명과 넋을 깡그리 맡기고 살아온 아버지 김정일동지!

정녕 그이는 조선민족의 태양이시고 삶의 전부이시였다.

그 태양이 없었던들 김일성주석을 잃은 17년전의 그 나날부터 오늘까지 류례없는 시련과 난관을 헤치며 강성부흥의 령마루에로 어떻게 내달려올수 있었으랴.

그 마음의 기둥이 없었더라면 어찌 고난의 언덕에서 미래를 확신하며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살며 투쟁해올수 있었겠는가.

그이를 그리며 찾는 천만군민의 곡성은 이 나라 강산을 진감하고있다.

장군님, 지금 조선은 하늘도 울고 땅도 웁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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