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9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철두철미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조선을 침략하기 위한 북침전쟁도발소동으로서 그 범죄적성격은 무엇으로써도 가리울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론설은 지난 3월 1일부터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이 벌려놓은 북침을 노린 대규모야외기동훈련인 《독수리》합동군사연습으로 북남관계는 최악의 위기에 처하고 긴장한 조선반도정세는 전쟁발발국면으로 치닫게 되였다고 지적하였다.
이 군사연습은 미국의 대조선침략정책과 그에 추종하는 남조선통치배들의 북침야망의 산물로서 력사적으로 핵전쟁의 불씨를 안고 체계적으로 확대강화되여온 위험한 전쟁소동이라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북침전면전쟁각본인 《작전계획 5027》과 그 무슨 《급변사태》에 대응한다는 《작전계획 5029》에 따라 벌어지고있다.
《작전계획 5027》은 《억제》단계, 《무력화타격》단계, 《지상공격작전》단계, 《전쟁성과확대》단계,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을 실현하는《종전》단계 등 5단계로 된 립체적인 북침핵공격작전계획이다.
《작전계획 5029》는 《급변사태》의 류형을 6가지로 분류하고 그에 대처하여 조선반도에서 전쟁상황을 의도적으로 조성하고 군사적충돌을 일으키는것을 기본목적으로 하고있다.
제반 사실은 《작전계획 5027》과 《작전계획 5029》에 따라 감행되고있는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얼마나 도발적이고 위험천만한 북침불장난소동인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이것은 조선에 대한 로골적인 선전포고로서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이 북침을 꾀하는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의 전쟁광기가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말해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