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에 진행된 아세안지역연단 상회의에서 미국은 일본,남조선과 공동보도발표놀음을 벌려놓고 우리의 《핵계획포기와 미싸일발사중지》에 대하여 떠들어댔다.
23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것은 미국의 구태의연한 반공화국적대시정책으로부터 출발한 우리에 대한 비방중상이라고 락인하였다.
론평은 미국이 하수인들을 따로 불러놓고 조선의 신성한 자주적권리를 시비한것은 시대착오적인 푼수없는 망동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의 자위적핵억제력은 철두철미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산물이다.
공화국은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수호하기 위하여,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하여 자위적핵억제력을 마련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조선반도에 평화보장체계가 전혀 세워져있지 않는 상태에서 조선이 두손을 털고 나앉기를 요구하는것은 마른하늘에서 비가 내리기를 바라는것과 같다.
여기서 명백히 해둘것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철회되지 않는 한 조선과의 그 어떤 문제도 해결될수 없다는것이다.
미국은 하수인들을 모아놓고 벌린 이번 공동보도발표놀음에서 우리가 추가핵시험이나 미싸일발사를 감행할 경우 그 무슨 《단호한 조치》를 취할것이라느니 뭐니 하며 고압적인 자세를 취하였다.
이것이 최종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것인가는 불보듯 명백하다.핵전쟁도 불사하겠다는 뜻이다.
미국이 이른바 《단호한 조치》를 취하는데로 나간다면 조선은 그보다 몇십배 더 단호한 조치를 취하는것으로 대답하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