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국제친선전람관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주체60(1971)년 8월 조선을 방문한 캄보쟈민족통일전선 중앙위원회 특사가 올린 모주단이 진렬되여있다.

모주단은 캄보쟈에서 은인에게 드리는 가장 성의있는 선물중의 하나로 일러오고있다.

특사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그 광휘로운 빛발로 세계진보적인류가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는 김일성동지에 대한 흠모심을 언제나 가슴깊이 간직하고있었다.

특히 캄보쟈인민의 반미구국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하여주고계시는 그이께 최대의 경의와 뜨거운 감사의 정을 표시하여왔다.

특사는 위대한 수령님을 인류해방의 구성으로 높이 받들어모시려는 캄보쟈인민의 한결같은 열망이 선물에 담겨져있다고 말하였다.

김일성동지께서 부디 건강하시여 캄보쟈인민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주실것을 바라는 자기들의 숭고한 념원도 어려있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