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의 창전거리에 새로 일떠선 경상유치원은 전도유망한 음악인재들을 키워내는 학령전교육기관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지난 30여년간 세상을 놀래우는 수많은 음악신동들을 배출하였다.
태양절음악회(2010년)에 출연하여 능란한 피아노연주로 어버이장군님께 기쁨을 드린 마신아와 제56차 슈만국제청소년피아노콩클에서 1등상과 특별상을 쟁취한 유별미는 여기서 재능을 꽃피웠다.
올해 뽈스까에서 열린 제20차 국제청소년쇼뺑피아노경연의 가장 우수한 수상자들인 최장흥, 리유정, 한시내, 박미영과 제9차 모스크바국제축전에서 파문을 일으킨 기타4중주단 어린이들도 이곳 졸업생들이다.
은하수관현악단 지휘자 리명일, 왕재산경음악단 작곡가 김지원, 공훈국가합창단 지휘자 류현호 등 많은 졸업생들이 국내의 관록있는 예술단체들과 예술교육부문에서 실력을 발휘하고있다.
얼마전 이곳을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경상유치원에서 음악신동들을 많이 배출했다고 치하하시고 유치원에서 재능을 익힌 예술인들의 이름도 일일이 꼽아주시였다.
기자와 만난 원장 리강죽(녀자,54살)의 말에 의하면 유치원에서는 음악적소질을 가진 대상들을 체계적으로 선발하는것과 함께 어린이들의 지능과 실천능력발전의 합법칙성에 맞게 교육방법을 옳게 적용하여 그들이 음악적기초를 튼튼히 쌓아나가도록 하고있다.
유치원 교양원들의 높은 실력과 원만히 구비된 교수교양설비들도 어린이교육에서의 성과를 담보하는 기본요인으로 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