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이 세상 가장 큰 행복, 가장 큰 영광을 받아안았으니 이제 눈을 감아도 한이 없소.》
전승절경축행사에 참가하고 평양역에서 시민들의 열렬한 환송속에 떠나가는 전쟁로병대표들이 약속이나 한듯 한목소리로 터치는 웨침이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초청으로 평양에 와서 꿈같은 나날을 보낸 그들은 격동된 심정을 미처 형언하기 어려워하였다.
대표 황윤홍(남자, 81살)은 이 세상 복이란 복, 영광이란 영광을 우리가 다 받아안은것만 같은 심정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꿈결에도 뵙고싶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우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고 모란봉악단의 경축공연도 보아주시였다.
그이를 뵈옵는 순간 쉰아홉해전 원수복을 입으시고 전승광장주석단에 오르시여 승리의 열병대오에 답례를 보내시던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와 눈굽이 젖어들었다.
평양에 올라오면서 소원은 오직 하나 경애하는 김정은장군님을 몸가까이 뵈옵는것이였는데 그 소원을 성취하였으니 더 바랄것이 없다.
대표 오성민(남자, 79살)은 김정은동지는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 그대로이신 절세의 위인이시다, 오늘의 감격을 영원히 가슴속깊이 간직하고 자신뿐아니라 가족들모두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선군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대표 강기균(남자, 77살)은 열광적으로 환송하는 근로자들을 향해 《평양시민 여러분! 위대한 선군태양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더 잘 모셔주십시오!》라는 절절한 부탁을 남기였다.
대표 김히동(남자, 78살)은 평양에서 보낸 6박 7일간은 정녕 잊을수 없는 뜻깊은 나날들이였다, 이제 돌아가면 가족들과 친척, 친우들에게 즐겁고 행복했던 나날들에 있었던 일들을 다 이야기해주겠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믿어주고 내세워주시는 전쟁로병답게 생을 빛내이겠다고 말하였다. (끝)